이렇게 좋게 언급해주시니 트래픽이 쏟아질 밖에요. ㅠ.ㅜInuit Blogged.
이 분의 블로그는 최근에 찾았습니다. 밤 새서 이 분의 글을 탐독했습니다. 놀라운 자료, 깔끔한 블로그 글쓰기, 익명 속에 갇혀 있어 더욱 돋보이는 신비감이 이 블로그의 매력입니다.
어쩌면 그만이 오프라인에서 뵈었던 분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업계에 '제대로 된' 정보를 색깔있게 정리해주십니다.
미디어를 벗어나 온라인이란 세상 속에서 사람들의 움직임과 생각, 그리고 지식들이 어떻게 교류되는지를 각종 신뢰도 높은 자료와 정밀한 주장을 통해 펼쳐주십니다.
기왕 엎질러진 물인데, '과찬입니다' 어쩌구 해봤자 살을 떠난 화살과 같은 네트워크의 속성과 배치되겠지요.
그래서 차라리 네트워크 효과를 증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보의 공유로 전체 가치를 키우듯, 저도 추천 블로그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의외의 기쁨을 나누고, 좋은 블로그의 소개로 트래픽과 정보가 더욱 흘러 넘치는 블로고스피어를 만드는데 기여하여 빚을 갚는 구조입니다.
다행히도, 제 주제가 '경영과 문화'라는 틈새 시장인지라, 제 오랜 이웃 중에는 주제의식의 다양성과 글의 품질이 뛰어난 분들이 많습니다.
그녀, 가로지르다
주력 매체의 문화부 기자를 하시다, 최근 국제부로 옮기신 susanna님의 블로그입니다. 저와는 '미래를 경영하라' 동시 포스팅 이벤트를 함께 나눠주신 고마운 분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문화관련한 MBA를 이수했던 결과로 '흥행의 재구성'이라는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susanna님의 매력은, 쉽고 간결한 글맛입니다. 삶의 깊이과 생의 통찰이 녹아있으면서도 따뜻한 시각이 항상 느껴지는 포스팅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도를 닦고 계시다는 풍문도 있습니다만..
Planet Size Brain
행성크기의 뇌라는 독특한 제목이지요. 맥루한에 심취한 친구답게 만물을 인간 도구의 연장으로 보고, 결국 네트워크는 지구 크기만한 뇌가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온라인 신문의 국제부 editor이기도 하고 온라인에서 유명한 논객입니다. 해외 신기술에 열광하는 팬이자, 광고사 출신답게 온갖 소식을 마케터의 입장에서 날카롭게 분석한 글들이 많습니다. 열정적이면서도 쿨한 면이 있는 묘한 친구지요.
(아, 이 사람 진짜 제 친구입니다. 우연히 올블로그에서 만나고 얼마나 놀랬던지. ^^; 제 블로그에 이 친구 이야기 엄청 많습니다.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Astraea's say about
참 부지런한 분입니다. 제가 지금껏 본 중 최고의 스크랩 블로거이십니다. 무작정 퍼오는게 아니라, 그날의 뉴스중 가치가 있는 데이터와 랭킹 등 국내외를 망라하는 양질의 정보를 매일 축적하는 블로그입니다. 단순 퍼나르기가 아니라 관점을 갖고 짧은 커멘트를 남겨 포스팅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확보하는 대단한 내공이지요. 처음 astraea님을 알았을때, 제가 관심 가졌던 모든 뉴스를 이미 다 스크래핑 해 놓은 재주에 감복해 astraea님 블로그를 제 자동 메모 노트로 임명해 버렸단 후기가.. -_- 또 한가지 미덕은, 반년전쯤 영어 블로깅을 하겠다는 원칙을 정하고 꾸준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손님 다 떨어져도 변하지 않는 지조가 최고. ( ^^)=b
(실은 트래픽 몰리는걸 싫어한다죠.)
인터넷 이슈, 가십 & 가젯
뉴욕에 자리잡고 계신 블로거이십니다. SEO 쪽으로 감각도 탁월하시고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한때 해외 토픽의 국내 소개에서 최첨단을 걸었던 분이지요. 제가 기억하는 것만도 여러 개의 국내 특종을 initiate했었습니다. 지금도 국내 기자분들의 모니터링 소스가 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outsider님의 장점은 훈훈한 사람냄새 나는 블로깅입니다. 저와는 이벤트 등으로 여러 연관이 있었고, 미국 현지 사정에 궁금증이 생기면 속시원히 해결해 주시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블로깅의 재미를 알고 나누는 분이십니다.
Real Factory
글재주와 재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이승환님의 블로그입니다. 한없이 진지하다가 끝없이 가벼울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매력입니다. 지적인 유머 감각으로 따지면 top 블로거입니다. 특히 작년 마사회 블로거 대회 같은 경우 작정하고 입상까지 성공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와 마찬가지로 블로깅 주기가 불안정한 뜸블로거인 점이 아쉽지요. 최근까지 중국에서 공부를 마쳤고 설 이후 귀국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위 다섯분 말고도 더 소개하고픈 블로거 이웃이 많은데, 오늘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2탄을 하고 싶군요.
마지막 바램은, 메타블로그 (예컨대 올블로그)가 너무 편향으로 달린다고 아쉬워만 하지 마시고, 다양한 색깔의 블로거들을 발굴하고 나누면서 무지개같은 블로고스피어의 스펙트럼을 형성했으면 합니다.
모든 블로거의 작은 성의면, 금새 큰 움직임이 나타나겠지요.
동참하시는 방법은, '추천 블로그 릴레이'라는 태그를 다신 후,
이올린 이나 그만님 블로그로 트랙백 하시면 되나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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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
2007/02/21 02:45
태그로 "추천 블로그 릴레이"를 넣으시면, 이올린 메인면 오른쪽에 글이 리스트되고 있습니다. 이올린 메인에서 "추천 블로그 릴레이"를 클릭하면, 해당 글들을 모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쁜 릴레이 아이콘을 하나 만들어야겠는데... 흠... -
outsider
2007/02/21 11:59
헉...가문의 영광이라고 해야할지.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도 따르는지라 약간은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지만, 앞으로 블로깅하면서 짊어져야 할 짐아닌 짐이라고 생각하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진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분에게서 이런 추천을 받으니 더없이 영광입니다. 한번더 감사합니다.꾸벅. -
grace
2007/02/21 12:15
와~ inuit님이 추천하신 블로거분들이라니 꼭 들러봐야겠네요.
....전에 astraea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어리둥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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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a
2007/02/21 20:43
옴마나....이게 뭔 일이래요....
rss reader기에서 'inuit의 추천블로그 릴레이'제목만 보고, 우와~ inuit님이 추천하셨으니 전부 다 rss 구독해야지, 하고 들어왔다가 제 이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에구~ 황공하옵니당...넙죽~ -
{p} 2007/02/22 13:44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의 5분중 4분은 이미 제가 구독하는 분들이네요 ㅋ 다 inuit님의 블로그에서 뵌 계기로 어찌 어찌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ㅎ 역시 추천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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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07/02/23 10:10
ㅎㅎ"Astraea's say about"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 "인터넷 이슈, 가십 & 가젯" 이네요. 그렇다고 Astraea님의 글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슉~ -_-;;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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