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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2007: 내 맘의 글 Best 5

Inuit 2007. 12. 25. 21:06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 전 가족과 조촐히 잘 지냈습니다. 연말결산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

대중적이지 않아도, 소수에게 큰 울림을 주는 글이 있습니다. 반짝 관심은 없어도 오래두고 볼 글도 있지요.
제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의 성격상, 저도 가끔 꺼내 보는 글을 다섯 골랐습니다.

부자들은 왜 비싼 밥을 먹을까
홍어 먹으러 가다가 떠오른 아이디어를 써 내린 글입니다. 시간의 유한성과 가치, 그에 따른 시간 관리의 포인트에 대해 적었습니다.
꾸준히 지금까지도 많은 검색이 들어오는 글입니다. 한가지 아쉬움은 그 키워드가 '홍어'란 점. -_-

프레임웍은 사고의 틀이다
기획이나 전략하는 사람들 중에 프레임웍에 대해 과도한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레임웍을 제대로 바라보고 유용하게 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글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 후배들은 좋아하는 글입니다.

1분간 안아보기 (One minute hug)
올해 들어 제 아이의 이야기를 몇 썼습니다. 사실 아이 이야기 하면 깔깔 웃을 재미난 일들이 너무 많은데, 블로그의 성격상 자제하고 있습니다. 가끔 팬서비스 차원에서 올리지요.
이 글 적을 당시의 그 따뜻한 느낌, 달큰한 숨결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_^

m, 그 간결함의 미학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은 음성에서 데이터로 주도권을 넘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핵심부에는 모바일 인터넷이 있지요. 머리로 이해는 해도 써봐야 느껴지는 바, 모바일 환경에서 경험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moBlogging은 미투나 플톡 같은 한줄 블로깅과 매우 잘맞는다는 사실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롱테일 정치학
제목이 많이 식상합니다. 하지만 담론은 의미있습니다.
결국 효율 위주의 기존 정치 시스템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이고, 이번 선거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지요.
개인적으로는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글입니다. 읽어보시고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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