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 떠날 길, 함께 있을 때 떠나지. 가장 질긴 속박은 사소한 일상의 편린. 결국 UP으로 이룬 業.


저도 오늘 여자친구와 보고나서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저렇게 떠날꺼면 함께 있을 때 떠나지 왜 그랬을까" 라고 말을 뱉으면서도 ... 우리네 삶이 그렇게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포기하는 게 너무나 힘들다는 걸 알기에... 일상적 삶의 노곤함이 떠올라...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영화 좋더군요!
/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


업, 3D로 한 번 2D로 한 번...그렇게 두 번을 봤는데 기회가 되면 또 보고 싶군요. 등장인물 다 개성넘치고 한 귀여움 하더군요. 가볍게 보면 가벼운대로, 무겁게 보면 무거운대로... 잘 만든 전연령관람가 영화였습니다.









저도 전혀 몰랐어요.
심지어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고, 그냥 누가 재밌다고 해서 애들 보여주러 갔었답니다.
근데 의외로 괜찮아요.
토댁님도 혹시 기회되면 한번 보세요. 꼭 토댁님남자 분과 함께요.






최근에 영화를 여러 편 봤다.(라고 하지만 따지고 보니 몇 편 안되네;ㅂ;) 국가대표도 봤고, 해운대도 보고...그 외에도... 뭐, 국산 영화 두 편은 다 재미있게 봤지만 블로그에 30줄 이상의 글을 쓸 정도로 뭔가 꺼리가 있지는 않아서 아마도 나중에 몇 달 지나서 겁나 짧은 영화 드라마 감상문(?)처럼 그냥 몇 줄의 감상으로 끝낼 것 같다. 하지만, 업(UP)은 어설프게라도 글을 써야겠다. 0. 재미있다. 3D영화는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미..

역시 픽사의 영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몇몇 분들의 경우 영화를 생각보다 재미 없게 봤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저에게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재미 있네요. 매번 그렇듯 이번에도 영화의 내용은 없습니다. 스포일러 듣고 난 뒤에 영화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영화는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보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고난 느낌을 말씀 드리면, "오래간만에 상상력..

<월-E>를 보면서 감탄하던 매 순간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른이 되어버려 동심을 잃은 탓인지 초반의 지루함을 못이기고 졸기도 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정말 너무도 아름다운 영상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었다. <업>이라는 작품의 개봉소식을 안 순간부터 목이 빠져라 기다려 온 것도 당연한 것이리라. 더 말할 필요도 없이 픽사의 작품들은 <토이스토리>부터 <월-E>까지 만족하지 않은 작품이 없었고, 당연히 이번 작품 <업> 또한 매우 훌륭했다. 애니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