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관련, 세번째 책이다.
둘째 책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에서 내가 필요한 빅데이터 관련한 함의는 이해했다.
이번에 이 책은 가볍게 관점을 틀어보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함유근 채승병

그런 면에서 이 책 역시 만족이다.

SERI의 데이터 연구 전문가 답게 꼼꼼한 논증과 풍부한 사례가 강점이다.

책이 짚고 있는 빅데이터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1. 생산성 향상: 센서의 적극 활용 및 SCM의 재설계
2. 검색이 아닌 발견에 의한 문제해결: 예측 및 맞춤화
3. 의사결정의 과학화, 자동화: MIS에서 BI를 넘어, 빅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insight를 통해 의사결정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케이스를 정리한 것은 매우 좋은 참고가 된다.
고객 행태, 컨텍스트 인식, 센서에 의한 의사결정, 스마트화, 복잡성하에서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주제별로 유관한 사례를 모아 놓았다.

미리 사놓은게 아까와서 읽었는데, 시간 낭비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앞서 읽은 책에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두었기에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총평이다.
이 책은 매우 알뜰살뜰하다. 글쓴이의 공들인 흔적이 느껴져 독자로서 만족스럽다.
굳이 따지자면, 빅데이터 관련한 쇤버그의 책이 철학적이라면 이 책은 공학적이다.
장단점보다는 색깔의 문제라고 본다. 
그리고 유사 주제 공간 상, 포지션을 잘 잡은 책이기도 하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iz > Y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3) 2013.08.10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5) 2013.06.22
호두까기인형  (8) 2009.12.25
[잉여부활 YES!] 인간은 한마리 정서적 도마뱀이다  (15) 2009.10.21
아직 끝나지 않은 이벤트  (31) 2009.10.12
Errata  (14) 2009.10.09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3개가 달렸습니다.
  1. 한 마디 덧붙이자면, 채승병 박사님의 다른 책인 '복잡계 개론'도 매우 좋은 책입니다. :) (*저도 이 책 조만간 사서 읽을 계획입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secret

최고의 자기계발서는 성경이다. 논어다. 불경이다. 


자기계발이란게 별게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고 했다.
살며 보니, 결코 폼잡는 허풍이 아니다.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답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종교의 텍스트가 A급의 자기계발서라고 본다.
어떤 종교를 택하든, 그 교리를 정신에 새기고 마음에 들여놓고 삶과 엮는다면 잘 살 수 밖에 없다.

이젠, 현대사회로 시선을 옮겨보자. 정보량도 엄청나고, 산출효율도 천문학적이며, 그래서 경쟁도 살인적이다. 종교에서 주장하는 'do right things' 하는게 여전히 근원적이고 중요하지만, 속도와 효율면에서 살짝 아쉽다.

그래서 'do things right'하는 자기계발서들이 사실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인맥쌓기에서 시간관리까지.
하지만 제대로된 자기계발은 총체다. 어느 한 부분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자기계발서는 코비(Covey) 류다.
종교의 세속화라봐도 좋고, 근면의 신앙화라 봐도 무방하다.
 
Clayton Christensen
(Title)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

서론이 길었지만, 크리스텐슨의 자기계발서는 그 자체로 묘하다.
파괴적 혁신으로 유명한 전략가이자 경영학자가 말하는 자기계발서는 어떨까?
그 미묘한 파열과, 한편 칵테일같은 시너지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었다.

책 내용은 간단하다.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다.
(1) 내가 사회생활하면서 성공하고 행복할까?
(2) 배우자, 자식, 친구들과 관계가 계속해서 행복의 원천이 될까?
(3) 난 성실한 삶을 살고 감옥에 갈 일이 없을까?

이에 대한 저자의 답은 명료하다.
  • 행동의 근원은 동기부여(motivation)와 위생요인(hygiene)의 2요소(two factor) 이론으로 보는게 가장 합당하다.
  • 여기에서 우선 순위(priorities)가 생긴다.
  • 우선 순위의 실행은 의도된 전략(deliberate plan)과 창발적 전략(emergent strategy)의 조합임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 즉, 선형으로 생각하지 말라.
  • 그렇다면 실행이 잘 되는지는 어떻게 보면 되는가? 바로 자원이 어디에 할당되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체크해라.
  • 이 순환고리 속에서 성공과 행복이 완성된다.

인간 관계 부분은 매우 상세히 정리되어 있지만, 감히 말하건대, 내가 잘 알고 이미 실천하는 부분이라 좀 지루했다.
하지만 미국형으로 성공과 직장경력을 최우선시 하는 부모라면 필독할 부분이고 많이 배울 것이다.

몇가지 키워드만 적겠다.
-나중에라고 미루지 말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함께 시간을 보낼 것
-상대를 이해하고, 헌신할 것
-경험의 학교를 통해 배우게 할 것
-문화를 유지할 것

성실함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이번 한번만(just this once)이라는 유혹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성실성의 유지는 100%가 98%보다 훨씬 쉽다는 점을 명심하면 된다.

책은 만족이다. 별 넷 줬다.
두가지 점에서 만족했다.

첫째, 크리스텐슨은 경영학자 답게 자기계발에도 프레임웍을 도입하고 이론을 뒷받침해 내용을 적었다. 색을 잃지 않은 점에서 기뻤고, 왕성한 연구열에 감명 받았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맥락은 내가 꼽는 원전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종교 텍스트에서의 가르침이 정답이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인류라는 응용분야에 놓고보면
세월로 검증된 원칙이다. 맹종하지 않더라도 그만한 가중치는 받을만하다.
만일 어떤 이론이 여기서 많이 벗어난다면, 논리 전개의 흠결이 없더라도 세월의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대개 그 검증의 기간은 내 인생의 길이보다 많이 길 것이다.

결국 크리스텐슨의 답은 코비와 유사하다. 
그리고, 코비나 크리스텐슨이 모두 몰몬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점도 흥미롭다.


어쨌든, 종교도 없고 갈길도 없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봐도 시간 아깝지 않을테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iz > Y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3) 2013.08.10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5) 2013.06.22
호두까기인형  (8) 2009.12.25
[잉여부활 YES!] 인간은 한마리 정서적 도마뱀이다  (15) 2009.10.21
아직 끝나지 않은 이벤트  (31) 2009.10.12
Errata  (14) 2009.10.09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5개가 달렸습니다.
  1. 저도 지금 한창 읽고 있는데, 상당히 단단한 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위생요인 부분은 큰 깨달음을 주었고요. 그런데 혼자인 몸이라 그런지 가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 '그러면 내겐 가족 말고 누가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시트콤 프렌즈에서도 제시했듯 '확대가족'도 있지요.
      결국 애착집단과 헌신의 관계는 어떤식으로든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 책 제목부터 인상적입니다. 자기계발서는 목차만 보면 된다는 주의인데, 이 책은 본문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네, 오랫만이지요 ^^;; 기억해 주셔 감사합니다. ^^
secret

호두까기인형

Biz/YES! 2009.12.25 10:50
러시아 3대 발레단인 노보시비르스크 극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봤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발레는 생소한데 친근하고, 아름답지만 꿈 같습니다.
재미난게, 성탄절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난다는 점입니다.
눈과 선물, 장식된 나무와 케익, 궁전 그리고 동심의 상상력이 조합되면 그런 느낌이 나나 봅니다.

어쨌든, 종교를 떠나 연말일정의 구심점인 성탄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솔로로 장기수면에 들어가신 분은 좋은 꿈 꾸시고요. ^^;
전 가족과 바람 좀 쐬고 오겠습니다.
신고

'Biz > Y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3) 2013.08.10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5) 2013.06.22
호두까기인형  (8) 2009.12.25
[잉여부활 YES!] 인간은 한마리 정서적 도마뱀이다  (15) 2009.10.21
아직 끝나지 않은 이벤트  (31) 2009.10.12
Errata  (14) 2009.10.09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8개가 달렸습니다.
  1. 재밌었겠어요. ^^(아싸 또 1등..후후)
    호두까기 인형은 주인공 여자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거라..크리스마스 기분이 날수밖에욧!ㅎㅎ
    저는 남친과 레어아이템 쇼핑하러 다녔습니다. 하악..저녁때 눈이 와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잠깐 났답니다!
    • 그렇군요. 시기가 딱 이때네요. -_-
      어떤 레어템인지 몰라도 그로인해 기쁘면 좋은거지요. ^^
  2. "All Blog Top 100"를 축하합니다.
  3. 잘 댕겨오시구요~~~
    즐거운 바람 쐼 되세용..^^
  4. 성탄절 잘 보내셨지요?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올블 TOP 100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네. 안부와 축하 고맙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에 신나는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secret

1970년 폴 매클린(Paul MacLean)은 뇌의 삼위일체론 (triune brain theory)을 선보였다. 즉, 뇌는 진화적으로 파충류의 뇌 (reptilian brain), 선사포유류의 뇌 (paleomammalian brain), 신포유류의 뇌 (neomammalian brain)의 경로를 거쳤으며 세가지 유형은 구조적으로 현격히 다르나 긴밀한 연결을 갖는다는 주장이다. 이는 뇌과학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이야기이기도 했다. 신경과학의 성과를 토대로 이처럼 포괄적이고 함축적이며 모든 이슈를 한번에 통합해서 명료하게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 3위일체 구조를 쉽게 구뇌, 중뇌, 신뇌라 부르기도 한다.


삼위일체 가설은 한발 더 나아가 각 부분에 역할을 부여한다. 즉, 생존의 구뇌, 감정의 중뇌, 사고의 신뇌로 대별해서 사람 마음을 설명한다. 특히 라파이유의 '컬처 코드'나 랑보아제의 '뉴로마케팅'이 이런 관점에 근거한다. 이들은 대담하게도 신뇌는 대뇌 피질, 중뇌는 대뇌 변연계, 구뇌는 후뇌 및 소뇌로 이뤄졌다며 기관을 특정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70년대 뇌과학의 편린을 비판없이 답습한 결과다. 현대 뇌과학에서는 삼위일체설을 정설로 인정하지 않는다. 우선 뉴로마케팅에서 말하는 뇌간(brain stem), 연수 또는 소뇌(cerebellum) 등 후뇌의 의사결정 참여과정이 뇌 스캔 등 과학적 기법으로 증명된 바 없다. 결정적으로, 인간 특정적 뇌인 신피질이 원시동물에게도 부합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결국 삼위일체의 아름다운 설명은 이론으로서의 가치가 사라져 버렸다.

달리 설명을 하자면, 삼위일체론은 국지화 이론이다. 뇌의 부분과 기능을 일대일 대응하고자 하는 시도인데, 이는 뇌의 복합적 작용을 간과한 단순화이다. 기능주의는 그간 뇌과학계가 미망처럼 빠져있던 유혹적 개념이지만, 요즘에는 뇌의 각 영역 간 상호작용의 총합으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체주의(globalism)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클린의 공헌은 지대하다. 아직도 의학적으로 편도핵, 시상, 시상하부, 해마, 뇌하수체를 일컬어 대뇌변연계라 지칭하며 감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각주:1] 결정적으로, 원시의 과제를 해결하며 고차원적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뇌의 존재를 명확히 인식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부여한 점이다. '도마뱀의 뇌'만 놓고 역사를 훑어봐도 현대 뇌과학이 겪고 있는 난맥상과, 정립중인 역동성이 느껴진다.


따라서, 나는 정서적인 뇌를 상징하여 도마뱀의 뇌 (lizard brain)라 부른다. 이는 포유류가 도마뱀으로부터 갈라져 나오기 이전부터 공유한 기능이라서 생긴 이름이다. 그리고 종종 파충류의 뇌(reptilian brain) 또는 구뇌 (old brain)라 섞어 부르기도 하겠다. 르두는 말했다. "인간은 한마리 정서적 도마뱀이다."


한편, 신뇌의 생물학적 주요 기능은 자기를 성찰하고 미래를 투영하는 작용이다.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추론한다. 또한 자아상을 만들고 스스로를 존중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절대 잊지 말아야할 특징이다.

[잉여부활 YES!]


초반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한 부분입니다. 매우 중요하며, 놀랄만한 내용입니다. 매클린의 3위일체설은 그 과학적 실체가 모호한 채로 지금까지도 꽤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상당히 의심가는 부분도 많았구요. 제 책 체계의 하부구조에 해당하기 때문에 얼버무리고 넘어갈 수도 없는 일이라서 3위일체설의 정체를 파헤치려 꽤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결론은 3위일체설은 없다는겁니다. 신뇌-중뇌-구뇌라는 구분은 정설이 아닙니다. 뉴로마케팅 하는 양반들이 오류를 범하고 있지요.

그러나, 상징적 의미로의 구뇌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후뇌가 생존을 담당하지만 깊은 수준의 의사결정을 한다는 주장은 틀렸습니다. 그러나, 뇌 속에서 감정과 생존적 판단을 하는 기능이 의사결정의 중추라는 사실이 다각도로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뇌과학적 기반은 깔끔하고 자신있게 정리할 수 있었지요.

어찌보면, 그냥 두루뭉수리하게 넘어가도 될 일이지만, 제가 모르는 소리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면 할수록 꼭 써야 한다고 여겨지는 내용이 늘어나고, 갈수록 책 속에 어려운 소리만 늘어놓게 되다보니 뭉텅 잘려나가게 되었지만 말이죠. -_-

이로서 의미있는 묶음으로서의 '잉여'들은 다 부활시켰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없습니다.
그동안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font></font><font size="2"><font class="Apple-style-span" face="tahoma, arial, helvetica, sans-serif">의학교과서에서 채택하는 범주화이지만 이마저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컨데 조셉 르두가 그렇다.</font></font><font size="2"><font class="Apple-style-span" face="tahoma, arial, helvetica, sans-serif"> [본문으로]
신고

'Biz > Y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5) 2013.06.22
호두까기인형  (8) 2009.12.25
[잉여부활 YES!] 인간은 한마리 정서적 도마뱀이다  (15) 2009.10.21
아직 끝나지 않은 이벤트  (31) 2009.10.12
Errata  (14) 2009.10.09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에 말한다  (32) 2009.10.06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15개가 달렸습니다.
  1. 전공이 다른 분야여서 이해하기 무한 어렵지만 이런 것을 어떻게 연구하는지 그게 궁금하기만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것을 뇌의 어떤 부분이 작동(?)해서 기능을 발휘하는지 어떻게 알아냈느냐는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말입니다.
    • 보통은 굉장히 정교한 실시간 써모그래픽과 다양한 조영제와 함께 PET나 MRI촬영 등을 통해 알아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부는 뇌수술을 하면서 실험이 병행되기도 한다고 하고;;;

      예를 들면 향수의 향을 맡게 하고 뇌의 어느 부분이 열이 나는지, 혈액의 흐름이 활발해 지는지, 전극을 통해 어느 정도의 전류/전압 변화가 있는지 등을 확인 하는 것이죰.

      현대의 의학/의공학 기술은 실시간으로 뇌의 활성화 부위를 다양하게 짚어낼 수 있습니다. 날이 갈 수록 그것이 점점 더 정밀/정확해 지고 있구요;;;;
    • 마하님이 소상히 답해주셨네요.
      뇌과학은 PET와 fMRI가 나오고 급격한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실시간으로 뇌의 국부적 활동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서요.
      그전엔 뇌수술이나 뇌 이상으로 알아내야했으므로 중대한 발견이 몇십년에 한 번 일어났지만 이젠 실험적 세팅으로 연구가 가능해졌습니다.
  2. 잘 지내시죠? 오랜만입니다.

    또 나눔 소식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5차 동시나눔" 마당에 초대합니다.
    책도 나와서 더 반갑구요, 가능하시면 동참을 부탁합니다.
    • 소개 고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의도라해도 글과 무관한 내용의 트랙백을 대문글에 연달아 걸어주시는건 보기가 좋지 않군요.
      죄송하지만 트랙백을 삭제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그러셨군요... ^&^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에도 삼가해야겠군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네.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초하님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3. 역쉬 관련 내용이 있었군요 ^^* 육아 관련해서 뇌과학쪽 책들을 읽고 있었는데,인류 진화와 더불어 파충류, 포유류, 인간의 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에 지적하신 내용이 있었드랬습니다.

    결국 뇌도 진화의 결과이기는 하겠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니 명확해지네요..
    • 네. 뇌 관련 공부중이시라면 이 글이 좋은 길잡이가 될겁니다.
      기쁘네요. 책이 아닐지라도 도움이 된다면.
  4. 오늘은 제가 내남자의 도마뱀의 뇌에 속삭이러
    둘이서만 2박3일 어딜간답니다.^^

    긴 이야기는 다녀와서 말씀드릴께여
    주말 잘 보내세요..

    참,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 왠지 멋진 시간이 될 듯 합니다.
      다녀와서 재미난 이야기 기다리겠습니다.
      오붓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
  5. 일단 잉여부활들은 책을 완독하고 나서 읽어봐야 할 듯 합니다. 오늘 주문했어요 월급날이거든요 유후후~
secret
추석 전에 시작한 1+1 이벤트가 아직 진행중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경쟁이 치열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조용합니다.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이벤트 공지 나가고 가장 관심이 많을 때,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2. 공급이 될만하니까 추석이 되어 잊혀졌다.
  3. 그나마 책 구하신 분들은 다들 점잖으셔서 이벤트 응모를 안하신다. ㅠ.ㅜ
아무튼 먼저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이 너무 오래 기다려서 이제 끝을 내야겠습니다.

수요일인 10/14일 11:59까지만 응모를 받고 마감하겠습니다.

당초 물량소진 시까지라는 규칙을 바꾸는겁니다.
만일 남는 물량이 있으면 트위터 이벤트로 돌리든지 다른 이벤트로 바꾸겠습니다.
혹시 책 사신 분들은 이벤트 참여하셔서, 주변 지인께 책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덧글. 자꾸 이벤트 관련 글 올려서 관심 없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31개가 달렸습니다.
  1. 그건 점잖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벤트 응모 규칙이 좀 까다로워요 ^^ 아직 읽지도 않은 책을 내지까지 찍어서, 그것도 전할 사람 이름과 그 사연까지 적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그런 다음 트랙백으로 엮으라 하시는 건 책을 사서 읽는 독자이자 블로그 운영자에겐 넘 무리한 요구 아닐까싶은데요
    • 아니 사연은 안적어도 되는데요.
      온라인에서 닉 인증은 기본이니 어려운건 아니고.. 다만 인증샷 찍어 올리는게 좀 번거로울수는 있는데.. 그냥 뿌리는게 아니라면 약간의 절차는 필요한듯 합니다. ^^
    • 에혀~ 제가 건성으로 읽고서는.. 죄송.. ^^
    • 아닙니다. ^^
      어쩌면 제가 좀 더 명확히 적었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그나마 책 구하신 분들은 다들 점잖으셔서 이벤트 응모를 안하신다. ㅠ.ㅜ
    ->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그나저나 제가 이미 "얼레리 꼴레리~~"인데다가 책도 샀는데 (전 충성스런^^ A사 고객이라 Y사에 비하면 아무런 혜택이 없음에도 걍 A사를 통해 샀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서 저희 연구실의 앞뒤꽉꽉~눈코귀꽉꽉 막힌 학생들에게 줄까요? ㅎㅎ
    그러나 만일 이 이벤트에 참여한다면 그건 제가 inuit님 사인이 몹시 탐나서라는 ^^*
    (그래서 제가 제 책이랑 낼름 바꿔치기할 지도 모른다는 ㅎㅎ)
    • 네. 코미님 이미 구매하셨으니 당연히 이벤트 응모하셔도 됩니다. 댓글 요건은 넘치구요. ^^

      볼수록 새삼스러운게 A사 충성도는 정말 대단합니다. 어떻게 그런 로열티를 끌어내는지.. 싸인은 염려 붙잡아두세요. 어떻게든 해드릴게요. ^^
    • 이벤트 참여하였습니다. ^^
      제 책이랑은 바꿔치기할 수가 없게, 속지에다 inuit님 이름이랑 제 아이디 인증이랑 다 해놨습니다. ㅎㅎ
  4. 오늘 책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5. 이벤트 응모한 1인입니다. 만약에 이벤트에 남는책은 도서관에 기부해보시는게 어떨런지^^; 좋은책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 도서관에 많습니다~
  6. 이벤트용품 여기서 파는데 너무좋더라구요
    http://www.safecare.kr/ 꼭 들러보세요
  7. ㅎㅎ 저도 사인이 탐나 처남 책과 바꿀지도 모릅니다 ;)
  8. 이런...너무 오랜만에 들러서..^^. 미처몰랐군요.
  9. 비밀댓글입니다
    • 우리 인사팀에서 좀 장난스레 적어서.. ^^;

      그나저나, 이번에 테크노 친구들이 몹시 실망스럽게 행동했더랬습니다. 인사팀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으니..
  10. 비밀댓글입니다
    • 네. 너무 기회주의적이어서요.
      기회되면 학교에 이야기할라고 합니다.
      바쁜데 제 책까지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유익했으면 좋겠네요.
  11. 비밀댓글입니다
  12. 이벤트로 책 잘 받았습니다. 사실 지난 주 화요일에 받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감사 인사를 너무 늦게 남겼네요. 책은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거의 다 읽어 가는데 곱씹어 볼 이야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TOP과의 커뮤니케이션 코드가 안 맞는 임원 덕분에 덩달아 힘듭니다. ㅠ.ㅜ)
  13. 비밀댓글입니다
secret

Errata

Biz/YES! 2009.10.09 20:33
책 읽으신 분들 중, 오타가 있다고 지적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출간 당시 시간이 급해서 출판사에서 오타를 다 잡지 못했나 봅니다.
당장은 오타를 여기에 모아 놓겠습니다. 계속 오타가 발생되는대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아울러 마하반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치현재수정요망제보비고
49쪽 4행같는 이치다 이치다mahabanya
62쪽 6행그의 비경은그의 비코미

79쪽 3행보이겠지만 사람 입장보이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
코미

139쪽 20행
원지 않는 의도
 않는 의도
mahabanya
 
183쪽 19행
넣었지?<개행>"김대리
넣었지?"<개행>김대리
mahabanya
 
257쪽 5행네 가지다섯 가지mahabanya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14개가 달렸습니다.
  1. 차라리 오타는 잡는 재미라도 있습니다. 실력없는 번역가의 어색한 번역은 정말...... >.<
    • 네. 동감입니다 정말.
      지금도 어색한 번역된 책 읽는데 짜증이 얼마나 나는지.. -_-
  2. 젤 좋아하는 토양학수업이 8시에 있습니다.
    아직 아침 밥 안 줍니다.배 고파욤..흑흑..

    오타....^^;;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수업이 정말 일찍 시작하는군요.
      오타는 출판사에서 장담하셔서 제가 신경을 좀 덜썼는데 촉박한 일정과 겹치면서 좀 나와버렸네요. ^^
  3. '프레젠테이션'이 틀린 말인 줄 알았답니다. 조금씩 읽고 있는 '프리젠테이션 젠'이 그러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미투에 글 http://me2day.net/zizukabi2/2009/10/09#21:49:37 을 올렸더니, 깔끔한 답 http://me2day.net/celeste/2009/10/10#10:37:29 이 나오더군요. ^^

    책을 번역하신 순욱님도 이 점에 대해서 고심을 했다고 댓글 http://me2day.net/comment/comment_list?container_id=p337v_&post_id=p337v_ 로 알려주시더군요. ^^


    오탈자를 찾는 재미도 글을 읽는 재미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저는 오탈자를 신고(?)하면서 저자와 메일도 주고 받으면서 모르던 것도 알게되고, 덤으로 책도 선물 http://zizukabi.blogspot.com/search?q=%EB%8F%8C%EB%B2%A0%EA%B0%9C 받고 했답니다. ^^
    • 저도 제 책에 '프리젠테이션'으로 다 썼습니다. 제 블로그도 그렇구요. 하지만 출판사에서 '프레젠테이션'으로 다 고쳐놓으셨더군요.

      덕분에 저도 어떤 영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4. 다음 쇄 출판때 샤샥 고쳐져 있겠지요? ㅎㅎ
    지금 싹 다 찾아졌음 좋겠네요
  5. 1쇄에서 Errata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만 나오면 신경 많이 쓴거라고 하더군요;; (분량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본인이 보면 한 번 눈에 안 띈 오탈자는 때려 죽여도 안 보이잖아요? ㅋㅋ 2~3년 전에 쓴 논문 보고 철자 오류나 간단한 어문법 틀린거 보면 손발이 오글오글;;;
    • 제로 톨러런스를 목표했다가 영 기분이 나빠졌답니다. -_-
      어쩌면 초기 오타본이 희귀본으로서의 가치를 가질지도. >_<
  6. 드디어 8장 부분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 독후감을 썼습니다. 위에 나온 것이나 제가 글에 지적한 오타나 오류 이외에도 다른 책에 비해서 오타가 좀 많더군요. 2쇄 출간할 때는 출판사에서 교정을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 네. 저도 다음 판에서는 오타를 많이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골든벅 님 의견도 많은 참고가 될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7. 비밀댓글입니다
    • 꼼꼼한 지적 고맙습니다.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알려주신 점들을 업데이트 시키겠습니다. ^^
secret
생각해보니, 제 책에 대해 트랙백 걸 곳이 마땅치 않군요.
혹시 리뷰 쓰시는 분은 이 포스트에 트랙백 날려주시면 됩니다.
또한, 책에 대해 질문이나 의견도 여기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오타는 별도 글로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의견 경청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25 , 댓글  32개가 달렸습니다.
  1. 오늘 책 도착. 얼능 읽어볼께요 =.=
  2. 추석을 고향에서 지내고 이제서야 집으로 왔습니다. :)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집에 오니 책한권이 떠억 반가히 맞이해 주더군요. ^^
    차분히 책 읽어보고 리뷰도 담아 보겠습니다.
    • 네. 추석 잘 보내신듯 하군요. ^^

      말씀처럼 찬찬히 읽고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3. 드뎌 어제 왔더만요..ㅎㅎ
    반가운 마음에 한 40페이지는 후다닥 읽었더랬는데요..
    언제나 다 읽을런지는..ㅡㅡ;
    "일생일대의 결정인데 이건 손톱의 오류야"에서 뿜었습니다..ㅋㅋㅋ

    ※ 학교댕길 적 제 머리속에는 '잔뇌'가 있다고 친구넘들이 놀려대던 생각이 나더군요..ㅎㅎ
    속편은 잔뇌의 비밀을 파헤쳐보심이..^^
    • 하하하하 잔뇌.. 매우 중요한 뇌지요. 하하

      다 읽고 또 이야기 걸어주세요. ^^
      이벤트 참여 하셨나요?
  4. 참고도서 목록 공개해 주세요. ^^

    대부분은 블로그에 리뷰를 올려두신 책인듯 하지만, 모아두면 또 다른 가치가 생길것 같습니다.
    • 네. 말씀처럼 블로그에 대부분 있는 책들일겁니다.
      언제 정리해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
  5. 흑, 트랙백이 안 갑니다용~

    수동 트랙백

    삶의 많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Inuit님의 책에 대한 감상문) http://mahabanya.com/585
  6. 드디어 나왔군요... 늦었지만 오늘 주문했습니다.
  7. 저도 주문을 했습니다. 내일쯤 받을 수 있겠네요.
    주말에 읽어봐야 겠습니다. ^^
  8.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바로 주문 했습니다.
  9. 블로그에도 올렸지만 책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주변 사람에게 한권씩 나눠주고 있어요^^
    • 네. 고맙습니다.
      소개만도 기대이상으로 고마운데 주변분께 선물까지.. 언제 만날 기회 있으면 식사라도 대접하겠습니다. ^^
  10. 리뷰라긴 그렇지만..
    비망을 위해 초큼 적었습니다..^^;
  11. 이제야 책을 다 읽었습니다.
    간단하게 첫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

    http://blog.still.pe.kr/489
    트랙백이 가지 않아서 수동으로 다시 트랙백합니다 ^^;;
    • 아.. 텍큐 참 말썽이네요.
      같은 플랫폼에서만 트랙백이 안되니. ;;

      비틀님 트랙백 꼭 받고 싶은데 말이죠.
  12. 이제야... 서평을 올리고 트랙백을 겁니다. 일착으로 하겠다는 공갈포만 날리고... 죄송합니다. ^^; 세상에 좋은 컨텐츠를 남기는 의미있는 일을 하셔서 정말 2009년은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
  13. 트랙백을 엉뚱한데 날렸네요;;
    글도 다시 수정하고 다시 제대로 날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14. 트랙백이 안 가다가 다행히 됐습니다. ^^

    다른 분들이 여러 좋은 리뷰를 달아주셨을 것 같아 전 제 식대로 한번 정리해봤어요. ^^ 블로그에서 언급하신 내용도 있어서 이해도 빨리 되고 재미있었습니다. 읽고나자마자 후배에게 읽어보라고 한권 보냈습니다. 워낙 유한 성격이라 밀리는 구석이 있는 친구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15. 비밀댓글입니다
  16. 책의 명성에 누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되는 리뷰를 이제서야 올렸습니다. 올한해 inuit님으로 부터 따뜻한 소식들 많이 듣길 바래봅니다. 좋은 책 고맙습니다. :)
    • 누가 되다니요.
      꼼꼼히 글쓴 마음까지 살펴주신 정성에 감동을 가득 느꼈습니다. ^^
      고맙습니다.
secret

P 선생에게는 얼굴의 겉모습도, 내면의 개성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나는 그의 집에 오기 전에 꽃집에 들러 화려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사 그에게 건네 주었다. 그러나, 그는 마치 표본을 받아든 식물학자나 형태학자 같은 행동을 했다.
"길이가 15센티미터 정도 되는군요. 붉은 것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초록색으로 된 기다란 것에 붙어 있네요."
나는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맞아요. 그게 뭐 같나요?"
"뭐라고 콕 꼬집어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는 당혹한 표정을 지었다.
"플라토닉 다면체 같은 그런 단순한 대칭성은 없네요. 하지만 나름의 고차원적인 대칭성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꽃일지도 모르겠네요."
"꽃일지도 모르겠다고요?"

* * *

그는 검사가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모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손을 뻗어 아내의 머리를 잡고서 자기 머리에 쓰려고 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것일까? 그런데도 그의 아내는 늘 있어온 일이라는 듯 태연한 모습이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에서 재구성)

"개념없는 지각은 맹목이다."

칸트는 이 말 하면서, P씨 같은 이의 불행을 상상이라도 했을까. P씨는 뇌에 생긴 종양 때문에 바라보되(視, see) 알아보지(觀, look) 못한다. 의미 없이 형상으로 이뤄진 영원한 추상의 세계에 갇혀 버렸다.


사람을 우주에 보내고, 그 우주의 기원마저 알아내는 과학의 전성기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지식이 폭발적으로 팽창한 때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뇌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 예컨대, 사람은 자기 뇌의 10%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심지어 아인슈타인도 자기 뇌의 70%를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어려서 한번 이상은 듣지 않았는가. 특이점 해소 문제를 풀어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 메달을 수상한 일본의 히로나카 헤이스케마저 '학문의 즐거움'에서 유사한  오류를 주장 한 바 있다. 90%는 커녕, 0.9%만 문제가 있어도 뇌는 제 기능을 못한다. 무게 기준이든 부피 기준이든 말이다. 특히, 중요 부위는 아몬드만한 손상만 있어도 큰 문제가 생긴다. 아인슈타인 시대의 90% 미신은 자기 계발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1920년대 레토릭일 뿐이다. 우리 뇌속 작은 기관들은 모두 존재의 목적과 역할이 있고, 진화로 벼려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뇌의 모든 부분은 평등하다. 그러나 뇌의 일부는 더욱 평등하다.

책을 쓰면서 뇌과학에 대해 정말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뇌 해부도를 놓고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익혔으니까요. 물론 그 스파게티 같은 복잡함을 다 쓸 요량은 아니지만, 과학적 기반이 단단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뇌과학을 가미한 실용서들이 뇌과학을 레토릭 수준으로만 다루고 편하게 자기 필요한 단어만 갖다 쓰는게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특히 구뇌의 감정을 담당하는 경로에 대해서 최대한 쉽게 쓰고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편도핵, 해마, 전두엽 뭐 이런 아이들 말입니다. 그 '더욱 평등'한 일부에 대해 널리 알려진 사례를 끌어와 부드럽게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대중서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무시무시한 과학적 용어가 난무하는 관계로 중도 하차한 내용들입니다.

추석들 잘 쇠셨습니까? 연휴로 인해 1+1 이벤트가 지지부진해졌습니다.
YES! 책 사신 분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사진 찍어 올려서 이벤트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에 좋은 선물이 될겁니다. ^^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24개가 달렸습니다.
  1. 언제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YES!는 다른 책 질러놓은 것 때문에 계속 밀리고 있는데(ㅜㅜ), 블로그 내용을 보다 보니 어서 읽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저 그리고... 조직론에 대해서 책 몇권만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내년 복학을 앞두고서 관련 서적들을 쭈욱 읽어보고 있는데요, 경영학 쪽은 공부를 별로 안해서 어떤 책을 읽어봐야 할지 감도 안 잡히네요. 기업조직에 대해서 전체적인 상을 그리기에 좋은 책으로 좀 부탁드립니다 ^_^; (추천 안해주시면 겨울방학 내내 컴파일러 책만 보다 복학할지도 모릅니다! ㅠㅜ)
    • 어떤 목적인지 좀 구체적으로 알아야 좋겠습니다.
      이해나 공부목적인지, 리더십인지, 매니지먼트인지 등등..

      어차피 조직론 관련해서 딱 이거다 하는 책이 없어요. 그래서 간접적일지라도 좀 더 관련있는걸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음... 제가 너무 두리뭉실하게 말씀을 드렸나 보군요 ^_^;

      일단 학생이니만큼 이해 목적이구요, 조직구조나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어떠한 경우 어떠한 것이 효율적인가 하는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조직론 쪽은 어떤 분한테 여쭤봐도 "이설이 난무하여 책 추천해주기도 힘들다." 는 대답이 돌아오네요. 인간이라는 동물이 그만큼 복잡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면 일반적인 교과서가 제일 나은데요..
      제가 공부했던 Organizational Behavior (Robbins)가 괜찮습니다. 특히 심리학, 리더십, 조직구조 설계론을 망라하는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다른 교과서도 비슷비슷할듯 합니다만..

      공부하다가 구체적 궁금증이 있으면 또 물어주세요. ^^
  2. yes24에 오르자마자 주문했는데요..
    끝내 목욜까지 안 오더만요..^^;
    아마 서점 직접 가지 않으신 다음에야..
    다른 분들도 저랑 비슷한 처지가 아니실까 싶습니다..
    메리추석 해피한가위 되셨는지요..
  3. 즐거운 한가위 되셨나요?히힛
  4. 휘영청 밝은 달만큼 행보한 한가위 보내셨죠?^^
    저는 너무 잘 보낸 휴우증으로 더 넓어진 배둘레햄과 오동통 부어오른 볼살이 아마 곧 살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네. 음력 14일, 15일, 16일 3일 연속 달을 봤는데, 볼 때마다 놀랄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훤하고 크고 둥글고.

      전 나름 음식에 신경써서 미쉐린처럼 되지는 않았습니다. ^^
  5. 오늘 서점에 픽업하러 갑니다. ㅎㅎ 이벤트에 늦진 않을까요?
    도서관에 구입 신청한 책은 다른 학생들이 먼저 보라고 양보하겠어요. ㅅㅅ
  6. 저도 질렀는데 아직 책이 출발도 안했군요^^ 택배로 늦게 받는분들의 치열한 이벤트 경쟁이 있을거 같습니다.
    • 죄송합니다.
      극악님도 책 받으시면 이벤트 참여해주세요.
      말씀처럼 연휴 배송이 당도하면 막판 스퍼트도 재미나겠습니다. ^^
  7. 잘 읽었습니다. 놔과학 관련된 내용 완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무지하게 아쉽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제목에 낚였어요^^;;

    판단없는 지각은 맹목이다에서
    지각을 컨셔스니스가 아닌 레이트인줄 알고-_- 오오, 지각하면 안 되는데;;;; 그러면서 ㅋㅋ
  8. 회사 근처 을지로입구 리브로서점에서 따끈한 신간을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입했습니다. 빨리 읽고싶은 맘이 근질근질한데 먼저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후딱 읽어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꾸벅~
    • 네. 얇아서 아무데서나 편히 보실 수 있고, 금방 독파하실겁니다.
      구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유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9. 책출간 축하합니다^^. 저도 알라딘에서 주문했습니다.
  10. inuit!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생각보다 짧지 않은 시간인 듯해서 저는 좋았습니다.하하
    • 네. 잘 지냈습니다.
      전 생각보다 짧더군요. 4일 연휴였는데 4시간같이 지났다는..;;
  11. 오늘 서점가서 바로 구매해야겠습니다 :) 오프라인에서도 팔겠지요? ㅎㅎ
secret

경영학 관점에서의 의사결정만 마무리 짓자. 요즘 경영학의 정설은, 의사결정에 있어 정량학파든 직관학파든 어느 한쪽으로 경도되기 보다 둘의 조합을 추구한다.  정승처럼 이도 맞고 저도 맞고가 아니다. 분명한 순서가 있다. 초심자는 정량적으로 의사결정하는게 필수다. 그리고 내공이 높아지면 직관의 개입 여지를 높이도록 한다. 

 

왜 그런가. 직관은 패턴 인식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체스 마스터가 41명과 동시대국을 한 경우가 있다. 이 때 체스 마스터가 한 명과 소비하는 시간은 대개 3초 내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2승이나 거둔 이유는, 그가 41개의 판을 다 외워서도 아니고, 매번 앞의 몇 수를 계산해서도 아니다. 그의 머리엔 수백만장의 체스판이 들어있고 판의 모양만 봐도 어떤 수가 좋은지 안다. 왜 그자리에 놓아야 하는지 설명하려면 3분이 걸려도, 착점을 찾는건 3초면 족하다.


마찬가지로 경영 고수도 정량적인 훈련을 쌓으면 어떤게 좋은 의사결정인지 안다. 직관이나 통찰이다. 그 중간 단계 쯤, 스스로의 직관에 자신이 없을 때 자기 검증을 위해 사용가능한 방법이 앞서 말한 코인 테스트다.


물론 코인테스트 말고도 내면의 답을 이끌어 내는 기법은 고대로부터 전승된 방법이 여럿 있다. 가장 유명한건 점이다. 산가지를 놓고 괘를 보아 점치는 동양의 주역이나, 인디언 점술 등이 그렇다. 이를 비즈니스 맥락에서 활용가능하게 만든 제품도 있다. 외흐의 왝팩 (whack pack) 시리즈가 그렇다. 또한 트와일라 타프는 창의성 발현을 위해 동전을 흩뿌린 후 그 패턴을 보고 아이디어를 만들기도 한다. 동전 참 이래저래 쓸모 있다.


신뇌가 수다스럽게, 그리고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생성하는 능력은 꽤나 알려진 이야기다.
여학생 기숙사나 수녀원처럼 금남의 구역에서 일반적으로 초경을 늦게 하고 배란 빈도도 낮다. 이는 남자들의 땀에서 분비되는 사향 비슷한 냄새의 안드로스테논이나 약간의 소변냄새가 나는 안드로스테놀을 맡기 힘들어서 그렇다. 비유를 들으니 그런 냄새 맡고 싶지도 않겠지만 사실이다. 의식의 세계에서 전혀 알기 힘든 이야기라서 모르고 지날 뿐이다. 반대로 여성은 질에서 코퓰린(copulin)이라고 알려진 지방산이 혼합된 냄새를 풍긴다. 이 역시 남자들에게는 특정한 생화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이에 따른 흥미로운 실험이 있다. 빈자리가 많은 방에서 남자들을 앉게 하면, 무의식적으로 여성들이 사용한 템포를 붙여 놓은 자리에 앉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왜 그 자리에 앉았는지 물으면, 채광이니 칠판이니 그럴듯한 설명을 하게 된다. 신뇌는 탁월한 이야기꾼인 셈이다.


정리하면 우리의 판단능력은 애매함 속의 선택이고, 유보된 행동이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을 패턴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빠진 요소를 스스로 채운다. 복잡한 변수를 단순화하고 가공 가능한 상태로 압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언제나 자유자재로 꺼내 쓰기에도 편하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 진화의 산물이자 생존의 비결이다. 

뇌의 판단 기능은 진화적으로 발달시킨 독특한 능력이다. 모호함 속에서 해답을 찾는 비법이다. 인간은 감정이라는 유연한 도구를 사용해 애매한 환경에서도 매우 빠른 답을 얻는다. 인류는, 최소한 현인들은, 정확한 과학적 이유는 모를지언정, 내 머릿속에 나를 인도하는 수호천사가 있다는걸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잉여부활 YES!]

직관은 패턴 인식 능력입니다. 그래서 이유도 모르지만 정곡을 꿰뚫는 경우가 많지요. 중요한 점은 직관이 감정으로 물들여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감정과 직관, 그리고 의사결정이 하나의 궤를 같이 합니다. 이 부분을 아는 점이 커뮤니케이션에 핵심 원리를 구성합니다.

이 중요한 점을 상세하고 다각적으로 이해하도록 많은 사례를 구성했다가 과한 분량이라는 판정을 받고 털려나온 부분입니다. 이 사례만 따로 읽어도 재미있는데 말이죠. >_<



참, YES!가 YES24에서 배본 이틀만에 주간베스트 부문랭킹 63위에 올랐습니다. >_<

트위터에도 썼지만, 대박의 조짐인지, 대기수요의 조기전환인지 좀 더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꽤 재미난 경험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12개가 달렸습니다.
  1. 사례가 아주 재미있네요^^

    여담(?)이지만 책은 이제 20여 페이지가 남았습니다. 싸인해 주신 책에 줄 그어가며, 노트하며(주로 포스팅을 위한 노트거나 스스로를 위한 요약 정리용 노트) 책을 3일 정도 되는 시간동안 좀 너덜너덜하게 읽고 있습니다.(제가 예전에 이누잇님 블로그 댓글에 책을 분해해서 읽는 '분해파'라고 적었던 기억이 살짝 나는데 기억하실지^^;;)

    내용 중에 일부는 처절하게 공감하면서
    또 일부는 마구 후회하면서(왜!!! 이런 내용을 이제야 알았을까)
    몇몇 내용은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아, 내가 해 오던 방법이 큰 틀에서 잘못 가진 않았구나 :) )
    꼼꼼하게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타도 두 개 찾았습니다^^;; )

    곧 요트파티(?)와 독후감(?)과 홍보성 글(?)을 올리게 될 것 같네요. ㅎㅎㅎ

    책 막바지에 다다르고 나니 주위에 읽히고 싶은 사람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쉐아르님에게 받게될 책은 아마 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에게 선물로^^;;

    새벽에 책읽다 쉬는 동안 관블 알리미 뜬 것을 보고 댓-_-글 놀이.
    • 와.. 마하님의 리뷰가 기대됩니다. ^^

      오타는.. 좀 의외입니다. 출판사 믿고 쎄게 안 봤더니 더러 보이네요. 막판에 급히 진행하느라 그런듯 합니다.
  2. 재미있는 부분이 잘려나간것 같아 아쉽네요...
    잉여부활 시리즈?를 읽다보니 책 구매 욕구가 마구 생기는데...
    저처럼 독서를 안하는 사람도 관심이 가는 상황이니
    대박의 조짐이 아닐까요?

    이산 눈팅 구독자 였습니다 -_-
    • 따로 보면 재미있지만 책에 있으면 좀 늘어지고 군더더기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

      일단 한부 구매후 생각해 주심이.. (먼산)
  3. 어제.. 개인공부할려고 서점갔다가 생각나서 샀습니다~~!! ㅋㅋㅋ.. 인터넷으로 살껄하고ㅠ.ㅠ. 후회중인.ㅠ.ㅠ.
  4. 간혹 혼자 점을 쳐보곤 하는데(제 카드는 여신 타로카드입니다), 내 마음을 거울로 들여다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가장 점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끝내, 마음의 문제인 거죠.ㅎ

    직관은 패턴인식능력이라는 거. 직관-감정-의사결정이 하나로 엮일 때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한다는 건, 직관을 말로 설명하기보다 직접 실현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과 또 반대로, 막상 말하기는 쉽지만 제대로 실행하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정량적 접근이 우선하겠지만 말입니다.ㅎㅎ
    • 타로카드.. 저도 관심 많아서 해보려다가 어찌 시작할지 막막해서 팽개쳐 버렸다지요. ^^
  5. 아... 정말 재미있습니다.
    근래 해외에서 근무중이라 책을 사고 싶어도 살수 없는 저는 잉여가 아니라 단비같은 글입니다. ^^
    • 지금 해외 계시나요?
      맛뵈기라도 즐거주세요 그럼. ^^
    • 너무 감질납니다. 온지는 세달정도 되었고 좀 더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ㅜㅜ
      올려주신 포스트를 읽다보니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된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랑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그리고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세권을 다시 연달아 읽고 싶어졌습니다.전두엽에 대한 책도 읽어싶어지고... 하지만 현실은... 손에 쥐어진 한글로 된 책 비슷한것은 교민잡지가 전부입니다. ㅜㅜ
    • 네. 두 책 모두 제 주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지향하는 바는 좀 다르지만 말입니다. 함께 읽으시면 이해가 더 깊어지겠지요. ^^
      한글이 귀한 곳이라면 두껍고 어려운 책이 딱이겠습니다. 두고두고 오래보게. ^^
secret
드디어 내일인 월요일, 책이 서점에 깔립니다.

지금까지 시사회 이벤트요트 이벤트를 출간전에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수혜 인원이 적은지라 좀 감질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출간 이벤트는 지식노마드의 적극 협조 하에 통 큰 이벤트를 합니다.

제 책을 사시면, 원하는 지인께 제가 싸인한 신간 한 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선착순이므로 손 빨라야 되시구요, 20권 무한 살포하니까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겁니다.
제 이웃블로거 분들은 원래 그냥도 사시려고 했었지요? ^^
이벤트 참여하셔서 챙기고 싶은 지인께 멋진 선물을 마련하시는게 어떨까요?

이벤트 개요
STEP 1: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책을 입수합니다. [각주:1]
STEP 2: 책  표지 사진을 개성있게 찍습니다.[각주:2]
STEP 3: 속지에 본인 아이디 인증을 합니다. 속제목 근처에 본인 아이디를 적으시면 됩니다. 제게 축하 메시지를 함께 주셔도 좋구요.[각주:3] ^^
STEP 4: 본인 블로그에 STEP 2, 3의 사진을 올립니다.[각주:4]
STEP 5: 사진 밑에 제 책을 누구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지, 그리고 주고 싶은 사유를 한줄로 간단히 적습니다. [각주:5]
STEP 6: 이 글에 트랙백을 겁니다. [각주:6]
STEP 7: 트랙백 후에, 댓글로 참석 완료라고 간단히 적습니다. 확인 후 조건이 맞으면 제가 답글로 등수를 부여해 드립니다.

어제 요트파티 가서 지인 분들께 보내 드릴 20권에 제 싸인을 해서 출판사에 드렸습니다.
이 이벤트는 물량 소진때까지 10/14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 책이 월요일부터 깔리기 때문에 책 찾는게 중요할겁니다. 출판사에서 들은 정보는 오프라인에는 강남 대형서점과 시내 주요서점부터 배본하신답니다. 온라인 이용하시는 분은 당일 배송하는 Y사를 활용하시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본문으로]
  2. 속도가 중요하므로 폰카메라 사진도 인정합니다. 식별만 되면 화질 무시해드립니다. [본문으로]
  3. 거듭 죄송하지만, 책 이벤트는 제 이웃 블로거 분들께 사은의 의미로 진행하므로 2009.9.27일 이전에 제 블로그에 댓글+트랙백 3회 이상 올려주신 분으로 한정합니다. 인증 아이디는 제 블로그 댓글에 남기신대로 적으셔야 로그 찾을 때 착오가 없습니다. [본문으로]
  4. 당연히 블로거이셔야 하지요. [본문으로]
  5. 아직 배송 주소는 적지 마세요. 나중에 따로 여쭙겠습니다. [본문으로]
  6. 트랙백 순서가 가장 큰 참조가 되니 포스팅 완성되자마자 트랙백부터 날려주세요. [본문으로]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16 , 댓글  127개가 달렸습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연님 블로그에서 보고 왔습니다..

    책 출간 축하드려요 >_<!
    • 네. 고맙습니다.
      기회 닿으면 한번 책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3. 축하드립니다. ^^
    출간소식 듣자마자 구매눌렀습니다. 이벤트는 종료됐겠네요 ^^
    좀 빨리 봤어야 하는데~ 근래 블로그 순례를 게을리 하는 바람에..ㅎ
    저자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이 아주 탐나는군요
    • 이벤트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짤리님 과거에 댓글 많이 남기셨지요? 그러면 참석 가능하십니다. ^^
  4. 편의점에 택배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자마자 너무 기대되서 퇴근하자마자 광속의 속도로 가져왔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선물해줄 수 있을거 같아서 정말 좋네요.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 와.. 극악님. 참가 고맙습니다. ^^
      6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5. 역시나 전 빠른 걸음은 딛지 못하나 봅니다.

    이벤트가 끝났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집으로 돌아와 이제서야 책을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조악한 글 하나을 올렸습니다.

    여튼 출간 축하드리고, 잘 보겠습니다. ^^
    • 네. 전혀 안 늦으셨습니다. 대망의 7등 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6. 앗~ 저 봤더니만 꼴랑 댓글 2개 밖에 안달았던 거 있죠? -_ ㅠ
    앞으로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하핫~

    모쪼록 출간 축하드리며 대박나시어요 ^_^
    • 어랏.. 많은걸로 기억하는데.. 방명록도 치셨어요?

      암튼, 대박은 말고 꾸준히 사랑받길 바라고 있습니다. 욕심이 크죠? ^^;;;
  7. 드디어 책을 받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벤트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뭐 당첨보다 이런거 꼭 해보고 싶었달까..
    • 와.. 도장이 참 이쁩니다.

      8등 인증해드립니다.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8. 좀 부끄럽긴 했지만 책 받을 주소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왠지 쑥쓰럽네요.

    감사합니다.
  9. 예전에 스쳐가듯 들렀었는데 책을 출간하셨네요 ^^
    축하드립니다~
    • 다시 또 스치듯 들려주셔서 더 반갑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책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
  10. 책이 오늘 도착했는데 운이 좋게도 아직 진행중인듯 하네요. ^^

    급한 마음에 아주 심플하고 규칙만 따르는 트랙백입니다. 리뷰는 좀 더 읽고 다시 작성할 생각입니다.

    선물할 사람은 부서 파트장님이시고, 요즘 커뮤니케이션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셔서 좋은 선물 같습니다.
    • 네. 선물받을 분을 댓글에 넣으셨군요.
      어쨌든 요건 완서이구요..
      9등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 이런.. 네이버에 댓글을 못남기겠네요. 로긴 전용으로 되어있네요.

      축하 말씀을 여기에 다시 전합니다. ;;
  11.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순서가 돌아오네요.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트랙백 걸었습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고마운 맘으로 이벤트 참여했음다..^^
    • 네. 참석 고맙습니다.
      11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13. 즐겁게 이벤트 참여했습니다. ^^
  14. 트랙백이 안 보내져 수동트랙백을 보냅니다.(텍큐닷컴끼리 안되네...)
    http://blog.1day1.org/355
    책 출간 축하드려요.

    아직 읽기 전인데, 기대반 우려반 이네요.
    과연 제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 ^^
    • 텍큐가 오히려 트랙백이 안됩니다. -_-
      참여고맙습니다. 13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15. 어? 이거 아직도 진행중인가요?

    http://twitpic.com/kys1s
    저는 한창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
    • 네. 아직 살아있구요. 하민혁님은 댓글 3회이상이니 자격 요건 되실겁니다.
      관심있으시면 위에 적힌대로 응모해주세요. ^^
  16. 원래 이벤트에 참여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의 이벤트 참여 뽐뿌 글을 보고 생각을 바꿔먹었습니다. 사진 않았지만, 어쨌든 책을 입수했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조건은 충족되겠네요. ㅋㅋ

    http://www.heybears.com/2512582

    만약에, 아주 만약에 당첨된다면 잘 보관하고 있다가 후배들 연말 선물로 책 사주면서 보탤라고요. 헤헤헤. 괜찮겠지요? 이벤트 관련 트랙백 걸었습니다. ^^
    • 이크.
      엉뚱이님이 응모해주실 줄이야. ^^

      14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 사서 줄 책이 바로 Yes이니 걱정마세요. 이크...라는 말에 소심병 도저서 부연설명했습니다. ^^;; (책 안산다고 삐지지 마셈~)
    • 아뇨. 엉뚱이님은 계속 봐온 분이시니까요. 놀랍단 뜻입니다^^
    • 할 거 있어서 새벽까지 이러고 있으면서 여기에 댓글남기고 있네요. ㅜㅜ
      요건 충족을 위해 나머지공부했습니다. 제 이벤트 글에 덧2)로 받을 사람과 이유를 적었더랬지요.
      배송지 주소와 수령인은 이메일로 다시 보내겠습니다. 이건 날 밝았을 때 보낼께요. ^^;;
    • 네 고맙습니다.
      스마트 폰이라서 길게 적기 어려웠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엉뚱이님은 이벤트 처음부터 계속 관찰하시던 분인데, 제가 하도 애처로와서 참여까지 해주시는 상황에 찔끔했습니다. ^^
  17. 내일 책을 사고 나서 보고드리겠습니다. ^^
  18. 드뎌 맘을 정리하고 응모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 응모 고맙습니다. ^^

      15등 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19. http://comiwa.tistory.com/trackback/5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동트랙백 참여입니다. ^^

    책 잘 읽고 있습니다. ^^
    저도 이벤트 참여하나마나 상당히 고민하다가 결국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참여했습니다. 아직 순위권인듯! ^^
    • 와.. 참가 고맙습니다.
      일단 16등 인증해드리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싸인이 조촐합니다. -_-;
      나중에 코미님 만나기 전까지 일단 갖고 계세요 ^^;
  20. 엉엉, 트랙백을 보냈는데 지금 확인하니 '실패' orz

    수동 트랙백 답니다. http://mahabanya.com/596

    왜 이누잇님 블로그로 트랙백이 잘 안 갈까요? (아마 궁시렁님도 같은 현상)
    • 네. 텍큐문제로 안왔습니다.
      17등 인증해드립니다.
      대망의 마감을 해주셨군요. ^^

      책 받을 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21. 제가 온라인에 소홀한 동안 드디어 나왔군요.

    저도 읽고 싶지만... 음 시험이 끝나면 한 번 도전해 볼까요?

    잘 지내시나요?
    :)
    • 쿨짹님.
      어찌 지내는지 소식이라도 전해야 덜 걱정하죠. ^^
      암튼 책 나왔구요.. 짹님은 한번 읽어주셔야 한다는! ^^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