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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이런 일을?

처음 생각은 오직 이거였다. 해외에서 KOTRA 만나보면 양가 감정이 든다. 무역관의 특성 세계 곳곳의 도시 레벨까지 뻗어 있는 조직이. 비즈니스 생면부지의 국가에 KOTRA 존재는 의지와 도움이다. 반면, 조금 구체적인 도움으로 가면 같은 느낌이다. 의도는 있는데 의지는 없는, 전형적 공무원 느낌이랄까.

 

KOTRA

그런데 책은 KOTRA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나라, 지역 별로 동네에서는 히트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이나 아이템을 망라해 놓았을 뿐이다. 하지만 모음 자체가 주는 통찰과, 흐름에 대한 관점은 유용하다. 책이 한두해 뒤에는 의미가 크지 않을게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눈여겨볼만한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 독자만을 위한 책이다.

 

문화와 사업이 만나는 지점에 사업이 생긴다

관심과 업종 , 세상 돌아가는 IT 뉴스는 꾸준히 모니터링하니, 이런 부분은 크게 놀랍지 않다. 하지만 산업은 폭이 넓고, 문화는 기술을 압도한다. 지점에서 많은 사업거리와 성공사례가 나오게 마련이다. 사업으로서의 부피는 크지 않지만 가장 신선한 느낌을 받았던 것중 하나가 익스트림 출근이다. 출근 일상을 벗어난 일을 하고 아무일 없이 직장으로 향하는, 지극히 일본스럽지만 재미난 일이 사업거리로도 발전한다는게 인상 깊다. 가나의 뉴쿠킹백(NCB) 그렇다. 여성들이 장작을 구하고 연기속에서 장시간 요리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데워진 음식을 NCB 넣고 기다리면 요리가 된다. 가나 전통 요리 방식에 간단한 아이디어만 더해 만든 혁신으로 시간만 걸리는 것을 빼면 불편함과 위험을 있으니 대견하다.

 

미래 먹거리

웬만한 산업은 우리나라가 선두이거나 최소한 시대를 쫓아가지만, 거의 도외시되는 분야중 하나가 미래 먹거리다. 곤충 단백질이나 유글레나 같은 부분은 일부 국가이지만 선두에서 진도를 내고 있다. 물론 산업적 임팩트가 생길 즈음이면 어떤식으로든 따라갈게다. 최소한 나는 아직 관심이 많이 없었던 부분이라 관전 포인트를 얻게 점이 좋았다.

 

장소의 사업화

하나 의미있게 와닿은 것은 장소를 재해석하거나, 용도 폐기된 곳을 이용해 비즈니스로 바꾸는 부분이다. 사실 이건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 이뤄지고 있긴 하. 그림의 디벨로핑이기도 하니까. 그럼에도 책에 나온 사례들은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테마파크로 변신한 루마니에의 소금광산, 스파를 클럽형으로 운영해 유럽의 젊은이를 끌어모으는 헝가리의 스파티, 용도가 희박해진 철도노선을 럭셔리 열차여행으로 바꾼 남아공 사례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볼만한 응용 사례가 많다.

 

Inuit Points ★★★★

책은 두고 읽을 명저는 아니다. 하지만 시대를 읽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는 매거진 여럿보다 낫다. 나라 현지/한국인 사무관들이 적어 모은 글들은 장마다 편차가 있긴 해도 나름대로 다양한 목소리라 좋다.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자영업 포함해 사업 구상하는 모든 , 몽상이 취미인 분들은 읽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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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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