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향'에 해당하는 글 2건

Timeline
2008년부터 그 해의 강령을 사자성어로 압축해서 책상머리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Motto 2011
올해는 擧一反三 (거일반삼)을 지침으로 삼았었습니다.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
한 귀퉁이를 들어주어, 다른 세 모퉁이를 뒤집지 않는 사람에겐 다시 도와주지 않는다.
-논어 술이(述而) 편

 한 모퉁이를 들어 나머지 세 모퉁이를 뒤집는 핵심을 살피려 노력을 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많은 구상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변화, 근원적인 변화, 되돌리기 힘든 전진을 끊임없이 도모했습니다. 

Motto 2012
내년의 지향은 金蟬脫殼(금선탈각)입니다.

36계 중 21계로, 금빛 매미가 껍질을 벗는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환골탈태와 좀 다른 점은, 병법에서 위기를 맞아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후대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임기응변이라는 뜻으로 확장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Innovated life
경제가 어려워 기업들에는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돌파하는 열쇠는 단 하나, 혁신입니다. 
기존의 껍데기에 의지하지 않고 내부로부터 혁신을 하겠습니다.
껍질의 포근함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하겠습니다.

Relay
연말 릴레이만 기다리셨다는 토댁님께 바톤을 넘겨드립니다. ^^ 
올해는 규칙은 없습니다. 관심 있는 모든 이들, 뜻대로 자유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iz'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찬모임 단상  (4) 2012.05.03
애플이 삼성을 미워하는 또다른 이유  (5) 2012.02.05
2012 나의 지향, 金蟬脫殼  (16) 2011.12.22
Inuit's communication quadrants, revisited  (6) 2011.12.11
12월 1일  (4) 2011.12.01
도쿄 가봤더니  (6) 2011.07.01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6 , 댓글  16개가 달렸습니다.
  1. 옴마야!!!
    요로콤 일찍이 바통을 주시면
    좋아요!! 하고 받아놓고는
    고민과 되돌아봄을 시작합니다.

    일단 받고,...^^
  2. Inui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
  3. inuit님,
    건강과 가정의 화목, 아기들 장래의 축복,
    계획하신 사업의 형통을 축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4. 와우~~ Nabi님~~
    이리 inuit님 댁에서 인사 드립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네년에도 건강하신 한 해 되세요~~^^
    • 고맙습니다^^ 토댁님~
      토댁님도 건강하시고 복된 새해를 맞으시길!
      온 가족 행복하시고 키우시는 작물들 좋은 결실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5. 제가 전갈을 키워보니 허물을 벗는 단계가 가장 민감하고, 조심스럽더군요... 하지만 허물을 벗지 않고는 완전한 성체가 될 수 없으니...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요. Inuint님의 혁신 함께 하겠습니다. ^^
  6. 제가 가장 고심하는 부분입니다. 인간의 숙명은 어떤 경우든 변화를 그 생의 지침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변화없음은 곧 죽음이라는 생각도 당연한 것이고요. 어릴적 데미안을 읽으며, 알을 깨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 들수록 그 때 만의 고민인줄 알았던 '알깨기'가 일상의 많은 것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적이라기 보다는 도전하고 긍정하고, 끊임없이 깰 수 있다는 자신의 호기심에 조금 즐겁다고 할까요? 가끔 그러지 못한 이들은 저의 이런 면에 질투어린 시선과 비방을 서슴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없습니다. 흑!
  7. 사회의 대부분 영역이 갈수록 더 빠른 속도로 변하는듯 합니다. 그중 기업환경은 가장 빠르겠지요. 한때는 구글의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50명 정도 직원의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한 회사를 보면서 참 생존이란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uit님의 변화와 그를 통한 회사의 혁신이 2012년의 멋진 드라마가 되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쉐아르님도 올해 회사, 가족, 학업 등에서 두루 성취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게 근본입니다. ^^
  8. 으으..어제 회사에서 연구소를 대표할 사자성어를 생각해내라고 했던게 생각납니다. 저는 전대미문이라 보냈지요.ㅋㅋㅋㅋ 다른 분은 인생무상을 보내려고 하시던걸 말렸답니다.으하하.
secret
Timeline
2008년부터 그 해의 강령을 사자성어로 압축해서 책상머리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Motto 2010
올해는 動如雷震(동여뇌진), 움직일 때는 벼락같이 움직인다를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결단하면 움직이는 벼락같은 실행력을 가지려 합니다.
맺고 끊음을 명료하게 하여 맑은 마음을 유지할겁니다.
멈춰서는 에너지를 축적하듯 몸과 마음을 수양할 것입니다.
움직이면 결과가 나오도록 천둥같은 무게로 임하려 합니다.
그냥 두면 항시 게을러지기 쉬운게 사람일진대, 생각나면 바로 실행하고 과단성을 숭앙하기를 바랬습니다. 이때 벼락의 이미지를 항시 떠올리는 것은 실행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올해 많은 일을 이뤘는데 외형의 이룸도 크지만, 내적인 성숙은 그에 못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Motto 2011
내년에는 거일반삼(擧一反三)을 지향으로 삼겠습니다.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
한 귀퉁이를 들어주어, 다른 세 모퉁이를 뒤집지 않는 사람에겐 다시 도와주지 않는다.
-논어 술이(述而) 편
논어에서 스스로 깨우치려 노력하지 않는 자는 두번 가르칠 필요가 없음을 역설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온 거일반삼은 한 모퉁이를 들어 나머지 세모퉁이를 뒤집는 응용력을 말합니다. 총기와 현명한 방법론을 뜻합니다.

Overturning the paper
모든 일을 함에 있어, 구조를 살펴 최적의 방법을 사용하려 합니다.
나무의 모양보다 숲을 살피는걸 역할로 삼겠습니다.
같은 일을 함에, 지렛대를 이용해 더 나은 결과를 낼 것입니다.
일에 임하면 어설프게 접거나 구기지 않고, 단번에 뒤집어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iz'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 매거진이 가야할 길은?  (4) 2011.04.16
구글TV를 써보니 스마트TV가 손에 잡힌다  (10) 2011.01.19
2011년 나의 지향, 擧一反三  (10) 2010.12.18
잘 사고 잘 파는 법  (0) 2010.10.17
애플, 오래 갈까?  (14) 2010.10.05
상식이 뒤집힐 때  (2) 2010.09.24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8 , 댓글  10개가 달렸습니다.
  1. 전 내년엔 예년과 같이 변화가 두려워서 쩔쩔매는 사람보다는 조금씩 변화해서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꼭 그렇게 되시리라 믿어요.
      단, 마음 먹은걸 꼭 실행으로 하나씩이라도 옮겨보는데서 출발하지요. 아이폰 배경에 박든, 책상머리에 붙이든 각오를 눈에 띄는데 써붙여 놓으면 무척 도움이 됩니다. ^^
  2. 오맛.
    나의 지향을 쓸 날이 온게군요.
    작년 트랙백 걸던 생각이 어제일 같은데.. 전 올해 두 가지 중 하나도 못 했지만 아즈 새로운 경험을 몇 가지 하엿습니다.
    저도 조만간 내년지향에 대해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당. ^^
  3. 비밀댓글입니다
  4. 2011년도 멋진 지향을 보여주시는군요. 역시 inuit님이십니다. 전 재탕에 삼탕까지 가려 합니다. ^^
  5. 살짝 쿵 꼬리 하나 달고 갑니다..ㅎㅎ

    새해에도 제가 힘 되어 주시길 두 손 모아 바래보면서리.....^^
    이쁘게 봐 주세욤..히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부인사 전해 주세욤~~
    지켜봐주셔서 행복하고 복 많은 한 해 였습니당, ^^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