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에 해당하는 글 3건

달리는 글쓰기

Sci_Tech 2009.01.01 21:07
넷북 구입의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이며 잡아 놓고 싶었습니다. 제가 글쓰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나, 열정과 반비례해서 글 쓰기에 사용가능한 시간이 없습니다.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와선 블로그 둘러보기도 바쁘지요. 게다가 요즘 틈틈이 긴 글 쓰는 중이기도 합니다.

넷북 포스트의 댓글 보니, 저처럼 글쓰기 용도로 랩탑이나 넷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 글쓰기 환경을 공개합니다. 키워드는 '넷북+파이어폭스+구글'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글쓰기(ubiquitous writing)입니다.

Smartphone memo
우선 길가다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PC 앞에 올 때 쯤이면 잊어버릴 때가 많지요. 그래서 스마트폰 메모 기능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전 블랙잭 폰을 사용하는데, 간단한 키워드를 Phatnote로 입력해 놓으면, 대개 섬광같은 생각을 잡는데 성공입니다. 간혹가다는 폭포처럼 문장이 머리속을 흐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블랙잭에 음성메모 기능이 단축키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일반 전화기도 간단한 메모 기능과 보이스 레코딩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Google Note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PC 앞에서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파이어폭스 하단의 노트만 누르면 저장이 됩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파워풀 합니다. 왜냐하면 멀티 환경에서의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쓰는 랩탑, 집의 데스크탑 PC, 그리고 새 넷북 등 컴퓨팅 자원이 시간따라 장소따라 각각입니다. 데이터 싱크하기가 장난 아닙니다. 간단한 바이트들을 매번 USB로 옮기는건 끔찍한 일입니다. 하지만, 구글 노트가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참조할 링크나 글귀를 열어 바로 글작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Read-it later
이 또한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입니다. 단순한 글귀나 메모와 달리, 잠시 참조할 사이트 주소를 저장하기 좋습니다. 물론 이 역시 온라인 싱크 기능이 지원되므로 한번 세팅만 해 놓으면 참조 북마크가 동기화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구글 메모를 쓰다보면 링크와 아이디어가 뒤섞이게 되어 작업이 효율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Google Docs
제가 가장 사랑하는 편집기입니다. 닥스가 나온 후로는 개인적 글쓰기는 모두 이 녀석을 씁니다. 제 모든 블로그 포스팅도 구글 닥스로 작성했습니다. 짬짬히 모은 키워드를 닥스에서 적어 내리면 되는데, 장점은 AJAX 기반이라 자동 저장이란 점입니다. 티스토리에서 글 두 번 날려먹은 이후로 절대 블로그 에디터를 사용해서 라이브로 글 적지 않습니다. ^^
스 프링노트를 사용하려 초기에 몇번 시도했지만, 글쓰기가 편하지 않은 점 때문에 닥스로 다시 회귀했습니다. MS 워드와 약간의 호환성이 있는 점도 플러스 요소입니다. 반면, 구글 스프레드쉬트와 슬라이드는 안씁니다. 아직은 구립니다. 또한 API를 활용한 티스토리 직접 포스팅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Google Gears
구글 닥스의 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집에서야 항상 고속의 WiFi에 연결이 되지만, 밖에선 약한 모습 보입니다. 하지만, 구글 기어를 깔고 나니 오프라인에서도 걱정 없습니다. 구글 기어는 웹에서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오프라인일 때도 사용가능하게 하는 구글 툴입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저는 그저 글만 쓰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인터넷에 물리는 순간 제 컴퓨터와 구글 서버가 동기화됩니다.
게다가 무얼 줘도 다른 제품으로 바꾸지 않을 절대 미덕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 백업입니다. 글작업 할 때 백업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처럼 귀찮은 일이 없지요.
하지만 구글 기어를 쓰면 자동으로 온라인 상의 모든 글이 로컬 PC에 백업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구글 서버가 죽거나 파괴되어도 제 글을 온전히 건질 수 있습니다. 제 PC에 있으니 오프라인 상태에서 워드로 피신시키면 되지요.

F11
넷북의 길을 먼저 걸어가신 칫솔님이 재발견한 키입니다. 네. 전체화면으로 돌리는 펑션키 F11 말하는겁니다. F11 없이 넷북의 글쓰기를 논하는건 날없는 스케이트 타겠다는 말과 등가라고 봅니다. 왜 그럴까요.

위 아래가 짧은

보다시피 넷북의 위아래가 짧아서 그렇습니다. 구글 닥스 기준으로 50% 사용가능한 편집창이 F11 누르면 80% 가량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집창을 돌려주는 유일한 키라고 극찬하고 싶습니다.
전 이 것 없으면 글 못 씁니다. 티스토리 편집창 보면 더 잘 느껴질겁니다.

티스토리는 편집이 불가능

게다가 구글 닥스 전체화면은 집중 효과까지 있습니다. 편집창과 나만 있습니다. 정신을 산만케하는 그 어떤 아이콘이나 버튼이 없습니다. 심지어 시작 메뉴바도 안보입니다. 마치 전용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분입니다.

넓고 시원

일단 제가 쓰는 방법들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또, 여러분이 알고 있는 글쓰기 툴이나 팁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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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4 , 댓글  37개가 달렸습니다.
  1. f11 버튼 유용하네요^^. 일반 노트북에서도 굿이네요^^. 좋은 정보^^.

    참. Inuit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얼마전에 북극의 눈물을 봤는데 Inuit님이 떠오르데요^^.
    • 네. 특히 전체 화면이 주는 집중감이 참 좋습니다.
      다른데 신경이 분산되지 않아서요. ^^

      흐흐흐 북극하면 생각나다니.. 그런데 전 추운거 싫어합니다.
      따뜻한 이글루가 있어야 겠어요. ^^
  2. 혹시 구글 메모가 아니라 구글 노트북을 말씀하신 것 아닌가요? 구글 메모라는 애드온은 찾기가 어려운데요...

    전 가끔 Q10을 씁니다. 자꾸 산만해지고 진도가 지지부진할 때 Q10처럼 화면을 아예 타자기로 만들어놓고 치는 경우 효율이 증대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Read it later도 좋은데 그보다는 laterloop이, laterloop보다는 instapaper 쪽이 저한테는 더 맞더군요. Instapaper같은 경우 아이폰과의 연동이 워낙 뛰어나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링크 저장 및 컨텐츠 관리용으로는 파이어폭스 익스텐션인 Scrapbook도 아주 훌륭합니다. 스크랩북은 링크뿐 아니라 내용까지 고대로 저장해 줘서 인터넷 연결이 안 되거나 링크가 깨지는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마크업 기능도 좋고 폴더 구조와 쓸모있는 에디팅기능도 지원합니다.

    저처럼 여러번 시도를 해 봤지만 아직도 구글닥스 인터페이스에 정을 못 붙이고 있는 분들께는 Abiword같은 가볍고 빠른 워드 프로세서와 Dropbox와의 조합을 권해 봅니다. Dropbox의 실시간 싱킹은 굉장히 빠르고 믿을만 합니다. 백업과 버저닝의 기능을 같이 해 주고 쉐어 기능도 지원하는 점도 구글닥스와 비교할만 합니다.

    Thinkfree의 오피스 팩키지도 넷북용이 따로 나왔습니다. 전 등록만 해 놓고 제대로 써보진 않았는데 넷북의 작은 화면에 커스텀화됐고 온라인 백업도 지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볍고 빠른 프로그램 이야기들을 했습니다만 사실 아톰 기반 넷북에서 Office 2007도 상당히 잘 작동합니다. 아톰은 게임과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에디팅 정도를 빼 놓고는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하는데 큰 지장이 없더군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피스 2007에서 메뉴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아래 부분의 커다란 리본메뉴가 사라집니다. 600픽셀의 넷북 세로 해상도에서는 필수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솔직히 고백하자면 제가 제일 많이 쓰는 노트 솔루션은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을 때엔 Gmail, 아닐 때엔 EditPlus로 작성한 text 파일입니다. 브라우저와 EditPlus는 거의 항상 열려 있는 게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나이가 들수록 한 스텝을 더 거치면 약간이라도 메모리 로스가 생긴다는 걸 절감하고 있기에 대부분의 노트는 저 두 툴로 작성됩니다.

    뜬금없지만 새해 인사도 아울러 드리고 가렵니다. Inui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좋은 글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 맙소사. 구글 노트 맞습니다.
      앞에서 스마트폰 메모 쓰고나서 완전 실수를 했네요.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리고, 설명해주신 다양한 프로그램들 정말 고맙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도 하나씩 테스트해보고 손에 맞는게 있으면 병용해야겠습니다.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오업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_^
  3. 넷북의 길은 먼저 걸었을지 몰라도, 스마트폰 입문은 inuit님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
    이제야 스마트폰 메모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중입니다만, 여러 프로그램을 다 꿸 수는 없을 것 같아 원노트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문자나 음성, 사진 등 한 페이지 안에 다 담을 수 있는 점이 매력을 주더라고요. 좀 익숙해지면 앞으로 좀더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메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네. 결국은
      1) 기기간 seamless한 호환성,
      2) 언제어디서나 사용가능한 ubiquitous
      가 핵심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를 잘 패키징하고 서비스하는 회사가 돈 벌지도 모르고요. ^^
  4. 새해 첫날 좋은 배움 얻고 갑니다
    나눔에 감사합니다 꾸벅~
  5. 전 이렇게 전문적으로 하지 않아서여 ㅠㅠ
    무슨 말인지 잘 이해도 안가여..ㅠㅠ;;
    공부를 더 해야할까봐요. -_-

    좋은 포스팅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6. 저도 불여우 사용자인데. 좋은 플러그인이 많네요. ^^

    구글 + 불여우 + 워드프레스 국내 서비스는 사용하질 않네요. ^^

    이것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못하는 것이 없으니.. ㄷㄷㄷㄷ
  7. 저는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메모지로서 2가지를 애용합니다. 하나는 아웃룩의 메모와 윈도우 모바일을 Sync해서, 아웃룩으로 정리해둔 메모를 휴대폰으로 보기도하고 컴퓨터로 작업해야 할 원고/비즈니스 아이템을 간단하게 PHONE에서 메모하고 아웃룩에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장문의 메시지를 기록하거나 음성 메모 등을 할 때 원노트를 이용합니다. 윈도우 모바일 원노트는 PC 원노트와도 Sync가 되어 편리합니다. 특히 간단한 텍스트가 아닌 장문의 메모나 음성, 사진 등을 넣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

    저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PC 어플과 연계되는 Sync에 중점을 두고 메모 어플을 이용하다보니 2가지 모두 MS에 기반한 SW가 되어버렸네요.
    • 네. 저도 아웃룩 싱크가 주된 목적입니다.
      블랙잭이 아웃룩 메모가 싱크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phatnote를 사용하는 우회로를 사용하는겁니다.

      그리고 원노트 애용하는 분이 종종 보입니다.
      저도 관심가져봐야겠네요. ^^

      oojoo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일마다 성과 있기 바랍니다. ^^
  8. Inuit님과 오업님이 말한것들 오랜기간에 걸쳐서 전부 사용을 해봤는데..전 Personal Wiki 에서 정착을 하게 되더군요..tiddlywiki 를 씽크 기능이 좋은 Dropbox에 놓고 집이나 회사에서 사용을 하고 있고..(HTML 한페이지로 만들어진 Wiki 입니다.) 중요한 데이타는 Amazon S3 저장하고 Jungle Disk 의 Web Access 기능을 이용하여 링크를 걸어 사용을 합니다..이렇게 걸어진 링크는 설사 누가 제 개인적인 Wiki 파일을 입수한다고 해도 따로 S3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Access 가 불가능 합니다..Dropbox도 데이타 저장소로 좋겠지만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측에서도 데이타 엑세스가 불가능한 강력한 암호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는 Amazon 의 S3 말고는 아직 못 본것 같네요..
    • 위키도 좋은 대안이겠군요.
      보안을 어떻게 할지가 관건인데, S3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기회되면 살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9. 에고~~ 저도 영 용어가 낯설어서 정말 '유비쿼터스' 로구나 하는 감을 잡았을 뿐, 명확하게 의미가 전달되진 않네요.

    이누잇님, 제가 뭐 하나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2주일새 제 블로그 방문객이 3,4천명에 달하는 기현상이 생겼는데요,
    유입경로나 키워드 수를 봐도 엄청난 허수인 것은 분명하구요.
    믹시를 붙여보니,
    아니나다를까 포스트를 읽는 횟수는 몇 십 명에 불과한데요,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 건지 궁금하긴 하거든요.

    이누잇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이 질문을 보시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 글쎄요. 두가지 아닐까요.
      가장 큰 가능성은 검색 로봇이 스크롤링 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럼 카운터가 미친듯이 올라가지요.
      둘째는 리퍼러 스팸일 가능성인데, 그렇게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또한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미탄님을 흠모하는 수천의 유령회원들이 리퍼러 안잡히게 몰래 보고 있다는.. ^^;;
    • ㅎㅎ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방문객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귀여워보여서
      올려보았는데, 그것부터 내려야겠군요.^^
    • 도움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티스토리는 요즘 다운까지 당할정도였나봅니다.
      무탈히 잘 지내시길. ^^
  10. 1] 블로그 API를 이용해 보세요.
    테터툴즈에서 이용하신다면 http://inuit.co.kr/admin/setting/api 로 가시면, 에디터를 달리 이용할 수 있습니다. (MS워드, msn live writer, 스프링노트 등등)
    물론, 약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2] 파일 첨부 쪽에 화살표 아래를 누르면 밑에 입력프레임이
    아래로 접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모두가 분명 넷북이 세로 900짜리가 나오면 다 해결 될 문제이긴 합니다.^^
    • API는 손에 잘 안맞더군요.
      (닥스같은) 웹 에디터로 아이디어 스케치 -> 최종 포매팅만 티스토리
      이런 패턴으로 작업합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넷북 해상도가 길어지면 해결될 문제긴 한데, 전 이미 샀단 말이죠. ㅠ.ㅜ
      하지만, 전체 화면 기능은 의외로 유용합니다.
      제 랩탑에서도 집중력을 위해 종종 사용합니다.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
  11. 저는 Syncplicity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 어플이 없을 때 도대체 어떻게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병행했나 싶을 정도로요. 유료 솔루션을 구입하면 여러 컴퓨터에서 50GB의 용량에 해당하는 파일을 실시간 싱크해 사용할 수 있지만, 무료 솔루션도 2GB에 컴퓨터 두 대를 싱크해주니, 문서파일과 업무용 이미지 정도 싱크하는 데에는 충분합니다. 게다가 서버에 파일을 저장해두는 터라 일종의 백업 기능도 생기는 셈이죠. 회사 데스크톱에서 작성하던 문서를 외부에서 제 넷북으로 열면 업데이트된 내용이 그대로 반영돼 열립니다. 외부에서 작업한 것이 넷북에 반영되는 것도 물론이고요. 주소는 http://www.syncplicity.com/ 이니 한 번 이용해보셔도 좋을 듯 싶어요.
    • Syncplicity 좋지요. 드랍박스 쓰다가 폴더 레벨 싱크 설정이 불가능한 것 때문에 Syncplicity로 옮겼었는데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싱크, 백업 잘 되고 웹 인터페이스도 드랍박스보다 깔끔하구요. 다만, 제가 플래쉬 베이스 웹페이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가 넷북에서는 상단이 너무 화면을 크게 차지해서 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드랍박스로 다시 돌아온 건 우선은 폴더 레벨 싱크 조정이 더 이상 필요없어졌고 (자체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넷북에 해킨토시를 깔면서 데탑, 넷북 XP, 넷북 OSX, 이렇게 세 대를 싱크할 해야할 필요가 생겼는데 그것 때문에 한 달에 10불 내기엔 제가 좀 짜다는 ^^;;; 것 때문이었죠. 사실 전 용량은 그렇게 많이 필요없는지라 (드랍박스의 2기가면 차고 넘칩니다) Syncplicity 쪽에서 무료와 10불 사이에 플랜을 하나 정도 만들어 주면 유료 구매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Syncplicity, 제게 유용할듯 합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의 정신이 모든 면에서 발휘되고 있는 글이네요.
    저도 기어스를 깔았지만 막상 구글닥스는 쓰지 않았는데 이 글을 보고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
    저 같은 경우는 블로깅과 관련하여 RSS는 아이팟으로 동기화 -> 트랙백글을 별표로 표시 -> 다음 동기화 -> 리더로 Url 접속 -> 트랙백 및 글쓰기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아이팟을 연동하시는군요.
      짬을 십분 활용하는 비결이겠습니다. ^^
      트랙백 고맙습니다.
  13. 글 날려먹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면서... ^(^
    함 써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맑은 독백님의 관련 글쓰기에서 소개되어 들러 갑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따듯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 네. 글 날려 먹을 일은 없습니다.
      초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속 멋진글 기대하겠습니다. ^^
  14. 구글이 1월 14일자로 구글 노트북에 대한 개발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네요. 앞으로 더이상 신규 사용자를 받지 않는다고 하구요, 기존 사용자는 계속 쓸 수는 있지만 결국 서서히 phase out 시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그 뿐 아니라 구글 비디오, jaiku, dodgeball, catalogue등의 서비스도 중단하거나 제한한다고 하네요. 천하의 구글도 리세션은 어쩔 수 없군요. ;
    • 오 마이..
      구글 노트북 없으면 매우 불편해질텐데 말이죠.
      서비스라도 지속하길 바라봅니다. -_-;;;
      경기 나아질때까지 일단 살고 봐야지요.
  15. 왠지 쑥쓰럽지만.. 전 회사에 만들고 있는 솔루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글을 처음부터 작정하고 쓰는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 이거저거에서 갑자기 아이디어를 얻어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영화에 관한 글) 메쉬업으로 검색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글에 붙이고 나면 쓸 말이 생각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런식으로 글을 캐취하는 목적에는 편리해서 잡담류 쓸때 애용합니다. 정말 쑥스럽지만 이누잇님 께서 한번 보시고 피드백좀 주시면 귀담어 듣겠습니다. http://notoo.kr 입니다.
    • 얼른 가서 써봤습니다.
      일단 유저 인터페이스가 아주 깔끔하고 맘에 듭니다.
      그런데, 제 습관과는 안 맞는군요.
      전 서핑하다가 메모하는 용도를 좋아하는데, 검색을 먼저 한 후 연동하는 부분이 저와 안 맞습니다.
      좀더 설명하면, 노투 화면을 보면 막막한 기분이 들어요.
      무얼 검색해야 한다는 강박 (사실은 검색해야 돌아가는게 사실이구요.) 때문이지요.
      자연스럽게 클릭하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잡는부분 (구글 노트)에 저는 매력을 많이 느낍니다.
      저와 다른 글쓰기 습관의 사용자가 있겠으니 일반적인 커멘트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사용성을 증가시키면 좋겠습니다.
  16. 넵, 사용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조금 더 고려하겠습니다. 저는 글 쓸때 토픽을 정하고 글을 쓰기 때문에, (예를들면 영화에 관한 글) 그런 종류의 글을 쓸 때 편해서 말이죠 ^^; 피드백 감사합니다.
    •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환경과 습관이 상호작용하니 말입니다.

      진척사항이 있으면 또 알려주세요. ^^
  17. 저도 넷북에서 f11을 애용합니다. 아래 창도 내리고나면 블로그 글쓰기에 큰 불편은 없더군요. 제가 워드에서 글 읽기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이 '읽기 모드'인데 쉬우면서도 잘 안쓰는 기능인듯.
    • 네. 쉬엄쉬엄 즐겁게 블로깅 하세요.
      워드로는 글을 잘 안 읽어서 읽기모드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네요. ^^
secret

다산 에듀

Biz 2008.08.02 21:01
공부하기 쉽습니까. 남을 가르치는건 또 어떤가요.

서양이나 동양이나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름길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름길은 요령으로 둘러가는게 아니라, 하는만큼 효과가 나는 교육과 공부를 의미합니다.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은 교수법의 텍스트란 관점에서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산 선생은 '모이를 갖다 줘도 쪼지 않는 새같이' 미욱한 바닷가 소년들을 다산학파의 영재들로 키운 능력있는 스승이었습니다. 물론 다산 자신은 제대로 된 스승없이 혼자 공부하여 일가를 이뤘으니, 가장 큰 제자는 자기 자신이겠네요.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에서 제가 뽑은 교육법을 소개합니다.

원리학습
다산 학습의 핵심은 원리학습입니다.
첫째, 대학에 나오는 격물치지(格物致知)입니다. 사물의 의미를 배우기 시작했다면 끝장을 냅니다.
둘째, 궁리진성(窮理盡性)입니다. 이치를 따져 내 삶속에 들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함은 다 알면서 실제론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초등학생이 근처에 있는 분은 당장 아이들 교과서를 보세요. 기초와 원리 위주인지, 문제풀이 위주인지. 원리에 쓰는 시간은 아까와하지 말아야 합니다. 느려보여도 빠른 길입니다.

목적의식
항상 공부하기 전에 두 가지를 물어봐야 합니다.
공부를 왜 하는가?
무엇을 알고 싶은가?
앞 질문이 엔진이면, 뒷 질문은 스티어링입니다. 이 두가지가 겸비되지 않은 차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이 두가지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공부의 결과는 무엇이겠습니까.

기록
조금 구체적으로 들어가 봅니다. 메모와 노트정리는 성과를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질서(疾書)와 초서(鈔書)를 통해 다산은 수많은 지식을 정리하고 자신의 학문을 세웠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메모의 기술을 가르친 적이 있나요. 하다못해 노트 정리라도 가르치나요. 그냥 받아 적는게 메모일까요.

독창성
앞의 교육법들이 원칙과 일반론이라면 여기는 각론입니다.
먼저,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개발해야 합니다. 모두가 한가지 방식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보다 중요한건, 이 부분을 묻는겁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할까?
걸출한 성과는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서 나오지, 단점을 줄여서 나오진 않습니다. 또한, 강점은 천부도 있지만 길러지기도 하니, 좋아하는 분야부터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탕공부
마지막, 바탕공부입니다. 원리학습의 이전단계에 해당합니다. 스스로 사람이 되고, 마음가짐을 바루고, 인간이 되는 공부입니다. 다산은 철저한 '수기(修己) 후 치인(治人)' 신봉자였습니다. 스스로가 사람이 되기 전에 남을 다루는건 어불성설이란 입장입니다.
공부로 국한하더라도 바탕공부가 필요합니다. 인내력과 부지런함, 규칙적인 생활을 스스로 다잡을 능력 없이 억지로 공부만 하면 뭐하겠습니까.

위의 공부법이 금과옥조도 아니고 유일한 길도 아닙니다.
게다가 제가 막 뽑은 리스트이므로 굳이 따져 물으면 검증도 시원찮습니다. 하지만, 다산선생 뿐 아니라, 서양의 전통교육법도 이와 유사한 철학으로 학문을 가르칩니다. 가만히 따져보면, 이와 다른 공부법이 있기 힘듭니다. 차근차근 배움을 쌓아나가는 필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 공교육을 보세요.
위의 요소 중 어떤걸 힘주어 가르칠까요. 과연 집에서는 무얼 가르치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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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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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난국이 지나면 당장 사 봐야할 책일 것 같습니다.
  2. 정말 주옥같은 말씀만 뽑아서 정리하셨군요^^
    • 교수법은 요즘 제가 가장 관심있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민감하게 다산 교육법의 요체를 추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 해석이 좀 들어갔지만요.
      당그니님도 관심 많은 부분일듯. ^^
  3. 지난 5월에 열심히 읽었던 책입니다. 전 그저 지식경영쪽(정확히는 제가 가진 자료들의 정리)에 관심이 가서 (제목도 그러니까요..ㅎ) 어떻게 내가 가진 생각과 지식들을 잘 정리해서 쓸모있게 만들 것인가에만 초점을 맞추었었는데..
    역시 고수는 적용도 다르시네요...
    정말 좋은 책인 건 동감합니다!!!^^
    • 다양한 맥락으로 읽히는 책입니다.
      다산 선생도 대단하고, 정민 교수의 공도 크다고 생각해요. ^^
  4. 다산 선생께서 자신이 세운 공부법의 제일 제자가 자신이였듯이 . 평생 교육이 강조되는 현대 세상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의 제자 또한 자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생 길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방법을 갈고 닦으며 교수법을 ( 내 자신에 대한 ) 가르쳐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는군요 ^^;
    잘 읽었습니다.
    • 맞습니다.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은 스스로 갈고 닦을 필요 있는 기술입니다. 그게 방법지이기도 하구요.
  5. 좀더 어렸을 때 이 책을 만났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를 보면 기초가 없이 응용만 쌓아놓는 것 같거든요.

    우리 아이들만이라도 기초를 튼튼하게 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가르치기도 쉬운게 아니네요.
    • 대중을 위한 보편화된 교육이 갖는 한계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제 아이는 좀 다르게 가르쳐보려고 저는 여러모로 애쓰고 있습니다. ^^;;
  6. 자주 찾아 오고 있습니다.
    한 번은 방문의 흔적을 남깁니다.
  7. 어제는 독소교육에 대한 글을 읽고 매우 심란했었습니다. 어쩌면 아이와의 대화를 그렇게하십니까? 익히 듣어 그리 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제 아이와는 그런 대화를 나눠 본적이 없습니다. 인간관에나 자기경여에 대해 타인과는 이야기를 즐기면서 진작 내 아이와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네요. 어제는 님의 글 떔시 애미의 존재감을 잃고 헤매였습니다. 오늘은 정신을좀 차린 듯 합니다. 아직 피아노 말고는 가르치치 않고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앎에 목마를떄까지..그때가 오긴 올라나...??초조하지만 꾹~~참고..참아야하느니...윽!! 그래도 가끔 채촉의 말이 나오긴 합니다, ㅋㅋ 전 배우는 것이 더 싑더이다, 가르침은 어려워용..
    • 적절히 자극하고 이끌어주면, 눈이 밝아지듯 지식을 쫓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토마토새댁님도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가봅니다.
      자주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secret

메모의 기술 2

Biz/Review 2007.01.01 20:43
메모처럼 간단하고 저렴하면서 사람의 능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도구가 또 있을까요.
저는 메모에 대해 어려서부터 가르침도 많이 받았고, 실생활에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메모와는 좀 다르지만, 프랭클린 플래너 역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즈음부터 뭔가 불만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 라이프 패턴도 조금씩 바뀌면서, 메모와 플래너 모두 미흡한 느낌이 들었던 겁니다.

구체적으로는, PDA + Outlook 일정관리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 탓이 큽니다.

예전에는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월단위>주간단위>일단위 계획을 다 수립했습니다. PDA는 주소록과 약속 기능만을 담당했지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Outlook에서 task 관리, 스케줄링, 플래닝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의 일정을 시각적으로 가늠하기 좋고, 일주일이 지나면 어떤 쪽으로 포커스를 했는지 알기 쉽습니다. 색깔별로 분석/보고/HR/내부협의/외부활동 등으로 구분이 되기 때문에 한주간의 무게 중심이 딱 보이기 때문이지요. 제게 있어 PDA가 필수불가결인 부분도 그렇습니다. 일정이 다 들어 있어서 PDA나 PC 없이는 약속 잡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디지털의 최대 강점인 sync와 저장, 백업, 검색의 용이성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하지만, 이렇게 디지털화를 하여 안좋은 점은 아날로그 tool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이지요.
그 첫째는 메모입니다. 플래너를 main tool로 사용할 때는 자연스레 메모도 플래너로 집중이 되었는데 지금은 PDA, PC, 탁상 메모지, 플래너 등에 흩어져 있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많이 쓰는 메모 툴은 놀랍게도 Google Notebook이랍니다.
둘째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계획기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Covey 박사의 방식은 예전부터 제 삶속에 들여놓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래너 없이도 삶의 지침과 그 세부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단위와 월단위 계획까지는 플래너로 하고 주단위와 일단위를 Outlook이 담당하니까요. 하지만 비싼 값주고 산 플래너가 너무 백지가 많으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효찬

그래서 어떻게 하면 메모를 잘할까 궁리끝에 메모의 기술 2편을 읽게 되었지요. 성공한 20인의 메모 습관을 잘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소위 메모광들은 어떻게 메모를 하는지 많이 궁금했고 하나라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특별한 방법은 없더군요. 책의 내용이 평범하다기보다는 메모를 오래 한 사람들의 패턴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고 있던 방법하고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더 부지런하라는 겁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흩어진 메모는 다시 디지털화 하는 방향이 합리적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몸은 좀 피곤해도 그 결과는 아주 유익하겠지요. 아날로그 방식의 메모는 번개같이 떠오르는 생각을 잡기 위해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대기하고, 디지털은 시간을 두고 DB로 축적해 가는 방식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앞으로의 방향을 정립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입니다.

만일 메모를 잘 안하거나, 하고는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분은 일독을 권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 두시간이면 다 읽을 분량이지만 배울 점이 있습니다. 특히, 메모를 통해 단점을 잡고 장점으로 바꿔 성격까지 개조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의 이야기는 드라마틱한 메모의 활용 사례입니다.

메모는 그렇고, 플래너 문제는 이렇게 해결을 했습니다.
원래 책상에서 듬성듬성 빈종이의 뭉치로 자리만 차지하는게 아쉬워, 올해부터는 CEO pack을 쓰려고 매장의 판매원과 상담을 해보니 몇가지 단점이 있더군요. 바인더 방식이 아닌점이나 위클리가 아닌 등등 말이지요.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제게 가장 맞는 방식은 현재의 클래식 사이즈에 가로형 weekly임을 알았습니다. 메모 공간이 넉넉하고, 주단위 이하는 PC+PDA가 담당해도 좋은 여유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책을 읽으며 곁다리로 느낀 점은, 책에 사례로 나온 메모광들 20인이 약간 편집증 환자 같더군요.
퇴고를 하면서 보니, 저도 다를 바가 전혀 없네요. 메모의 형식 하나에도 참 생각이 복잡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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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른데서 일등 놀이를 하고 있는데요..
    일단.. 포스트가 좋다는 느낌만 갖습니다.. 제대로 안 읽었지만.. 오로지 일등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다가..
    ^___^
    메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 으흐.. 제 블로그에서는 처음 뵙는군요. 선리플 후감상~
      하하하 일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 저도 메모는 자주 하는데 그냥 아무 종이에 생각나는대로 적고, 그때잠깐 보고 버립니다.
    축적이 잘 안되거든요. 플래너를 고려해봐야겠군요.
    • 머리좋은 엘윙양은 왠지 색다른 방법을 쓸 듯 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꾸꾸님에게 전화해서 외워놓으라 시키든지.. -_-;
  3. 웹 프랭클린플래너 서비스도 있습니다. : )
    http://www.eklc.co.kr/

    모바일 기기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분께는 최적일것 같습니다. 특히 연초에 PDA연동 부분은 개발중이라는 답변도 있습니다. 곧 머지않아 PDA를 사야할것 같습니다.^^;
    • 오 제게 중요한 정보같군요.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이름모를 구독자님, 복 많이 받으세요. ^^
  4. 저는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고 위키로 정리합니다.
    (라는 계획 속에 중국 생활을 하고 있는데 메모장도, 위키도 참 깨끗합니다)

    반성하고 살겠습니다 -_- 새해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 위키로 정리라.. 매우 독특하군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나중이라도 성과가 좋으면 포스팅해 주세요. 보고 배우게.

      올해 원하는 성과 많이 얻고, 한층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5. 저도 PDA와 아웃룩을 같이 썻었는데, 전 아웃룩이 싫증나서,
    구글 캘린더에 일정 입력을, 노트에 to do list 와 메모를,
    그리고 매 주마다 그 주의 일정과 할일을 PDA에 입력하고 있습니다.

    싱크를 이용하지 않아서 손이 많이 가지만,
    어쨋든 저에게 맞는 일정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소개해주신 메모의 기술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저도 아웃룩 길들이는데 3년 넘게 걸린 듯해요. 쓰다말다 오가다 갑자기 손에 익더라구요.
      나중이라도 더 좋은 방법을 알아내시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6. 댓글을 보니 전 엄청 아날로그인가봐요. ㅇ_ㅇ
    저의 메모라 함은 벽에 붙여놓은 포스트잍이 눈에 가장 잘 띄거든요.
    대개는 쓸모가 없으면 버리곤 하는데 모아두는 것도 재밌는 자료가 될 것 같네요~
    • 소개한 '메모의 기술 2'에도 나오지만, 온통 아날로그로 메모하는 분들도 많아요. (아쉽게도 연세 있는 분들이긴 하지만요. ^^;)

      중요한 것은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자기에게 가장 맞는 방법으로 잘 활용하는거지, 얼마나 멋지게 하느냐, 현란한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post-it만 잘 써도 훌륭하답니다.

      한가지, 메모를 몇십년간 모으신 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름 의미가 있더군요. 잘 모으는 방법이나 현명하게 버리는 방법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듯해요.
  7. 순간순간 메모할땐 아날로그만한 것이 없는데, 결정적으로 악필이라 메모를 더더욱 안하게 됩니다 -_-;
    요즘은 pda pc 바탕화면 포스트잇 으로 모든걸 해결하고 있죠.
    • PDA 좋아하시는분 만나니 반갑네요. ^^
      요즘 PDA는 틈새중의 틈새로 전락해가는듯 하지요.
  8. 형,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 Jeremy.. 올해 중요한 한해가 되겠지?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큰 틀에서의 조망도 잊지 않기 바래.
      설 전에 속닥하게 한잔 하자.
      할말도 많고 보고 싶구나.
  9. 저와 패턴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예전 PDA와 함께 전용 툴을 썼는데, PDA 분실 후에는 전적으로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모양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CEO 바인더형을 구입해서 이용중입니다. 적절한 메모 공간에 사이즈도 착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아날로그 디바이스로 옮기고 난 후에 느끼는 불편함은 검색 정도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입력 후 바로 검색해주는 PDA와는 달리 직접 하나하나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
    새해부터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CEO 바인더 형도 있군요.
      검색과 분류가 디지털의 최대 강점이고, 또 보관도 쉽긴 합니다.
      디지털로 쓰다가 되돌아가기는 쉽지 않은듯 해요. ^^
  10. inuit님, 올 한 해 건강하시길...좋은 일 많이 생겨서 메모장에 추억 많이 남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미래도둑님도 멋진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많이 도둑질 하세요. 저는 장물아비 할게요. ^^;
  11. 디지털 메모..
    나이에 어울리게 디지털 메모를 시도해본적이 있었습니다^^;
    2년 전쯤에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자료를 몽땅 날려버린 경험을 한 뒤에는 역시, 최고로 안전한건 아날로그 메모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_-;

    뭐든, 시작하고 나서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메모도 그랬고... 뭐 살아가는데 있어 거의 대부분 그런 경우가 많겠죠^^/
    • 날려먹기로 치면 아날로그가 좀 robust한 면은 있습니다만.. 홀라당 잃어버리기로 치면 그게 그거 같기도 해요. ^^;
      말씀처럼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꾸준히 추구하면서 효과를 보는게 중요하겠지요. 혜란님 오랫만에 반갑고, 트랙백 감사합니다.
  12. 떠오른 생각을 잘 까먹는 편이라 저도 메모주의자가 되야할 판인데, 하다 안하다, 한것도 관리가 잘 안되서, 결국 너저분하게 책상과 지갑속에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판입니다. 잘모으는 방법, 현명하게 버리는 방법.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 post-it도 좋은 tool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보관과 저장성이 나빠서 보조적으로 쓰기에 훌륭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다시'님만의 좋은 방법을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
  13. 메모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메모를 버리는 것' 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저도 메모광이라 (웃음) 쌓이는 메모를 빨리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메모의 홍수에 휩쓸려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지금은 디지털로 DB화 하고 있지만
    항상 디지털 정보는 두려운게, "불의의 사고" 나 "보안" 문제가 있으니 원...
    하긴 아날로그로 DB화 하더라도 얼마든지 똑같은 사고를 당할 수 있긴 하니까
    역시 메모를 남긴 내용 중 중요한 것은 머릿속에 꽉 잡아 두는게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

    여튼;
    각설하고 메모 만세 입니다 ''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더불어 메모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디지털 메모의 기술> 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겠다 싶더군요
    • 정말 좋은 점을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메모의 궁극적 목적은 보조기억장치를 이용해 창의성을 살리되, 나중에 다시 retrieving하여 생각을 정리하는 부분에 있지요.
      복기없는 메모는 집착일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각설하고.. 메모 만세!입니다. ^^
  14. 제가 읽은 책과 관련한 포스팅을 접하니 반갑네요.ㅎㅎ
    저도 메모의 양은 많은 편인데 정리가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여기 저기 분산되어 흩어져있는 메모를 각성할 만한 그 어떤 것[?]을 찾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사실, 메모를 하다가도 메모의 정보보다는 메모의 레이아웃에 신경이 쓰여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15. 전 한동안 방황하다가 다시 프랭클린 플래너로 왔습니다. 몰스킨을 쓰려 했는데 제겐 너무 비싼 도구더군요. -_- 근데 여전히 제겐 프랭클린 플래너가 손에 착 안기질 않네요. 정도 잘 안가고. 급한 적바림이나 일정은 프랭클린 플래너로 하고, 자료 관리는 devonthink 와 del.icio.us (with firefox plugin)로 하고 있습니다. 아유, devonthink 되게 좋아요. >_<
    • 요즘 프랭클린 플래너는 CEO형이 대세더군요.

      DEVONthink는 처음 들어본 소프트웨어인데, 잠깐 검색을 통해 대강을 알아보았더니 신통한 프로그램이군요.. ^^
  16. 저는 요즘 http://www.plandays.com 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PDA용 플랭클린플래너 클베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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