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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1️⃣ 한줄 평 찰나에 들여다본 초월적 세상, 눈뜨면 다시 현실 ♓ Inuit Points ★★★☆☆ 명상의 증상적 효과는 많이 알려졌지만, 결국 무엇을 얻고자 할까요. 책은, 다양한 비유를 통해 자아로 향하기 그 자체를 설명합니다.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만, 과학의 토대위에 머무는 저로선 선뜻 받아들이기도 애매합니다. 그럼에도, 설명하는 힘이 매우 좋습니다. 별 셋 줍니다. ❤️ To whom it matters 명상에 관심 있는분 기도의 효과가 왜 좋은지 궁금했던 분 마음이 지옥이고, 현실이 시궁창인 분 🎢 Stories Related 명상없이 명상을 설명하는, 이쪽 끝판왕에 해당하는 책이라해서 연말 특집으로 읽었습니다. 책의 기반 교리는 우파니샤드입니다. 베다의 끝 또는 베단타(vedanta)라 불리..
후배가 권해준 책입니다. 레밍을 아시는지요? 집단으로 절벽을 뛰어내리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저는 레밍스라는 게임으로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 이 블록에 글 남겨주는 波灘 선생이 좋아하는 게임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 책의 부피는 얇지만 생각거리를 주는 우화입니다. 모든 레밍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삶의 목적은 연례적인 절벽 뛰어내리기 행사에서 멋진 점프를 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에미는 갑자기 의문이 생깁니다. "왜 뛰어 내려야 하는 거지?" 스스로 의문을 풀지 못하고, 주변에게 묻지만 모두 속시원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뭔가 좋은 일이 생겨." "무슨?" "그건 뛰어 봐야 알지." "뛰어보지도 않고 좋은 일인지 어떻게 알지?" "음... 그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