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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경

아깝다

이런 책을 쓰려면 공이 만만찮게 드는데, 하필이면 벨기에일까. 파리가 있는 프랑스라면 그래도 오가는 막대한 트래픽의 곁가지라도 향유할텐데, 벨기에는 상대적으로 뜸할테다. 나도 벨기에 여행 전에야 관심이 생겨 책을 뒤지다 이 책을 발견했고, 기대 이상이다.
 

말솜씨 좋은 여인

책의 앞부분은 여느 책과 유사한 편제다. 벨기에 도시들 풍경과 음식들. 물론, 책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이란 렌즈로 들여다 본다. 그래도 미적인 사진과 이야기를 제외하면 낯익은 컨텐츠다. 그럼에도 글은 흡인력이 있다. 적절히 개인의 이야기를 하며, 균형 잃지 않을 정도의 주관을 아래 깔고 풍경과 문화를 스케치한다. 말솜씨라 좁혀 이야기하면 누가 되겠지만, 내가 말주변이 없어 솜씨란 말은 찬사다.
 

벨기에 디자인

이 부분이 책의 백미다. 벨기에의 패션, 건축, 인테리어 등 컨템포러리 예술가들을 일일이 리서치하고, 이메일 인터뷰하고 또 찾아가 만나며 벨기에 디자인을 소개한다. 벨기에 디자인이 수려하긴 하지만 주류는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애정깊은 사명감으로 벨기에 디자인이 어떻게 유럽 디자인에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열정적으로 적어간다. 나도 설득되었다.

 

에필로그

영화의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나왔다가 숨은 재미를 놓쳐 후회한적 없는가. 이 책도 그런 쿠키 페이지가 있다. 저자의 프랑스 절친이 한국 갔다가 저자가 다시 돌아오길 바랬다고 한다. 그래서 생년월일 받아다 잘가는 점술가에게 갔단다. 와서는 어이없어하며 "이상한 소릴하네. 너가 다시 오긴 오는데 벨기에로 온단다. 생뚱맞게 벨기에 사람하고 사귄단다." 둘은 그렇게 웃고 잊었는데, 먼 세월 지나 생뚱맞게 벨기에 남자랑 사랑에 빠지고, 벨기에 가서 살게 된 저자의 반전 에피소드. 기분 좋다.
 

Inuit Points ★★★★

서두에 적었듯 아깝다는 생각이 많다. 좀 더 주류시장에 닿는 키워드였다면 이런 좋은 책이 많이 알려질텐데. 아쉽다. 그럼에도 한 줌 안되는 독자를 위해, 또 저자들 스스로를 위해, 꼼꼼히 그리고 묵묵히 작업한 그 작가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나라 소개 책에는 드문 별 다섯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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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정 백승선

A book like choloate

이 책을 뭐라 비유하면 좋을까. 

딱 초콜릿 같다. 먹어서 한끼 배부르지도 않고, 안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보면 소유를 욕망하고, 간직하고 싶은.


딱 그렇다. 벨기에 곳곳을 간단히 설명한 내용은 타 여행서랑 그리 다르지 않다. 오히려 분량은 적다. 여행지 다니는 참조로 하기엔 내용이 빈약하다. 내용을 설명하자면 딱히 쓸말도 없을 정도로 한산한 글이다.

 

Warm touch

이 책의 강점은 감성이다. 감성 충만한 도시곳곳의 사진도 사진이려니와, 사진을 바탕으로한 일러스트가 일품이다. 그냥 벨기에 일러스트집이라 생각해도 소장가치가 충분할 정도다. 물론 책 자체도 감성이란 렌즈로 보면 빼곡하다. 문학적 감수성으로 여행자의 눈길 발길 닿는 순간을 잘 잡아두었다. 눈이 아니라 가슴으로 읽는 책일지도 모른다.


Travel without flying

그래서 이 책은 여행 준비서보다는 대리여행서라고 보는게 적당하다. 책은 스르륵 한두시간에 다 볼 분량인데, 비주얼이 좋아 야금야금 읽고, 다 읽고도 가끔 꺼내 사진과 일러스트를 본다. 심지어 직접 벨기에로 가는 비행에도 이 책을 넣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다. 현실이 더 남루할걸 알기에.


 

Inuit Points ★★★

사람따라 호불호가 갈릴게 확실하다. 정보를 찾는 분에겐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점은 짚었으되 자체로 온전치는 않아, 여행의 길잡이로 삼자면 별도의 리서치가 새로 필요하다. 


하지만 벨기에를 느끼고 싶다면 좋은 시작점이다. 아니, 이 책 보면 마음이 쿵쾅거려 비행기 표를 지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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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이 가장 행복했던 이유  하나는 맥주입니다.


와인벨트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라면 맥주 벨트는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체코지요위도에 따라 좋은 보리냐 포도냐가 다르니까요. 전 지금까지 맥주벨트 5개국 벨기에만 가봤습니다. 따라서 이번 여행에서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벨기에 맥주를 다양하게 맛볼 작정을 하고 갔습니다.

 

German Beer

잠깐, 독일을 제쳐놓고 바로 벨기에가 최고라고?

 

독일맥주는 순수령이라는 양날의 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중세에 맥주가 대중화되자 재료에 싼걸 섞는다든지 음식갖고 장난치는 사람이 나오게 마련이었겠지요. 신성로마제국의 바바로사 황제는 맥아, , 정제한 이외에 다른 불순물을 넣으면 위법이라 선언했습니다. 당시 술을 만든 맥주 장인이 가죽바지를 입고 자기가 만든 맥주를 부은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날 의자가 붙냐 안붙냐에 따라 그자리에서 목을 쳤다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강력히 시행했지요. 추후 바이스비어(Weissbier) 유명해진 바바리아 지방의 밀맥주는 사실 맥주 순수령을 위반한겁니다. 하지만 독일의 장인들은 순수령의 강한 전통위에 맥주기술을 발달시켰습니다. 빵으로치면 밀가루, , 소금만 갖고 최고의 빵을 만들어야하는 이치입니다. 따라서 독일맥주는 재료 자체를 다루는 기술은 최고이며 근원적 맛을 내는데 탁월하지만 레시피는 매우 경직되어 있습니다.


뮌헨 맥주의 제왕, Augustiner


 

Belgian Beer

반면 벨기에 맥주는 자유분방합니다. 레시피로 과일향을 내는게 아니라 실제 과일을 조금 넣기도 하지요.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다가 맛이 가버린 Hoegaarden 비롯해 Leffe, Duvel 맛봤을때 신비감이란.. 제법에 있어서 장인적 엄격함은 지키되, 요리를 하듯 다양한 실험으로 찬란한 조합들을 만들어 냅니다.

 

벨기에 맥주의 백미, 수도원 맥주

속칭 수도원 맥주는 벨기에 맥주중에서도 꽃이지요. 중세를 거치면서 수도원은 수도사를 포용하고 종교적 역할만 한게 아니라, 맥주나 치즈 같은 생산을 담당했습니다. 1차적으로는 수도사의 호구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적 경제활동이었지만, 대형 수도원은 영리사업으로 접근했고, 시간이 여유로운 수도사들의 좋은 취미와 탐구생활이기도 했습니다연원이 그렇다보니 수도원 맥주는 제법의 진솔함과 뛰어난 연구력이 바탕이 되어 최고급 벨기에 맥주를 탄생시켰습니다.  


Trappist beer

한편 수도원 맥주가 유명세를 타니 너도 나도 수도원 레시피를 가지고 만들어 품질관리 이슈가 대두됩니다. 그래서 순수한 수도원의 원칙을 지키고 수도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맥주를 "트라피스트 맥주" 합니다. 현재 트라피스트 맥주는 10곳입니다. 실은, 이번 여행 전까지도 제 굳게 믿고 있던 숫자는 8개였습니다. 벨기에 6(Achel, Orval, Chimay, Rochefort, Westmalle, Westvleteren), 네덜란드 1 (La Trappe), 그리고 오스트리아 (Stift Engelszell). 근데 돌아와서 찾아보니 최근에 2개의 수도원 양조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Orval, Chimay, Rochefort, Westmalle, La Trappe 맛봤네요.

 

네덜란드 유일의 트라피스트 맥주 la Trappe


Duvel, Chimay 가격이 후덜덜


성배를 닮은 Orval 특유의 잔


맥주 종류에 비해 날짜가 부족해, 한병사서 맛만 본 아이들



Abbey beer

반면, 직접 수도원에서 만들지 않고, 수도원의 레시피를 인수하거나 라이센스를 받아 대형공장에서 만드는 수도원식 맥주를 "애비 맥주" 합니다. 레페가 대표적이지요. 솔직히 제가 아주 이뻐하던 레페지만, 벨기에 본토에 있는 동안만큼은  짝퉁쯤으로 여겼습니다.

 

여기서 반전. 상업성의 집요함은 대중적 입맛에 소구하는 방법을 아는듯 합니다. 가장 인기좋은 레페 블론드는 물론이고, 좀더 진하고 강한 맛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레페 로얄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 이게 맛있습니다. 특히, 병발효를 해야하는 트라피스트 맥주의 특성 , 애비 맥주를 드래프트로 먹으면 맛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그냥 레페도 맛있는데 로열은 그냥.. ㅠㅜ

 



Draft

벨기에 맥주 종류가 브랜드만 500개고 양조장이 내는 계절별, 제조 방식별 가짓수를 곱하면 수천종입니다. 따라서 매일 한가지 다른걸 마셔도 1년에 모든 맥주를 맛보기 힘든 곳이지요. 하지만 이번에도 새삼 느낀건, '맥주는 역시 양조장 근처가 최고' 것입니다. 안트베르펜, 헨트, 브뤼헤, 리에주, 알스트 브뤼셀 이외의 여러 도시를 갔는데 로컬 비어 드래프트를 달라고 하면 그게 필스너 계열이건, 에일 계열이건 상관없이 맛이 좋았습니다.

심지어 암스테르담에서 하이네켄을 생맥주로 맛봤는데 맛은 제가 알던 하이네켄이 아니었습니다. 하이네켄 공장에서 먹는 맛은 윗길이었구요.


하이네켄도 공장에서 마시면 최고급 맥주 안부러운


브뤼헤 특산인데 이름이 좀... Zot


 

Lambic

마지막으로 브뤼셀 인근에서만 마실 있는 람빅을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람빅은 제법이 영국의 에일, 또는 우리나라 막걸리와 같습니다. 자연에 떠다니는 효모를 이용해 상면발효합니다람빅이 에일과 구분가는 묵은 효모를 이용해 세번의 여름을 거치는 장기 발효를 한다는 점입니다처음 마시면 시큼한 느낌에 과일향이 진해 이게 맥주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람빅에 과일맛을 더한 Kriek 체리주스와 같습니다. 먹다가 사고나는 유형이지요. 벨기에의 유명 요리인 홍합찜과 아주 어울리는 맛입니다. 브뤼셀에 도착한 날 처음 마시고 뒤로 못찾다가 결국 첫날 갔던 곳에 다시 가서 한번 맛보고야 브뤼셀을 떠났습니다.


벨기에 가는 한국 여인들, 특히 조심


홍합의 새로운 경지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단번에 맥주를 사랑하게 만드는 벨기에 맥주.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졌고 풍성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벨기에 맥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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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맥주 먹고 싶다...
    그래도 제겐 독일에서 마셨던 바이스비어가 최고!
  2. 벨기에 맥주도 상당히 맛있나보군요..
  3. 술 좋아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닷..
  4. 어찌 요즘 활동이 주춤하시네요.
    수년간 이곳을 들락날락 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소식에 목 말라 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secret
말도 안돼..

이기중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전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음에 쓰고 싶었던 책이 바로 맥주에 관한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지만, 단연 맥주 애호가를 자처하는 저입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맥주는 솔직히 곁가지 중에서도 방계 쯤 됩니다. 라거 계열이지만, 거품이 가볍고, 홉의 맛을 잦혀서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많이 부족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맥주는 와인보다 열위의 카테고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천 달러 넘는 와인은 많아도 맥주는 그렇지 않지요. 게다가 와인은 빈티지니 떼루와니 갖은 스토리로 스스로를 신비화하지만 맥주는 꽤 많은 사람들이 그냥 거품있는 술 정도만 압니다. 사실 그 맛의 넓은 스펙트럼과 다양한 깊이는 와인과 비교가 안되는데 말입니다. 원료로만 따져도 보리와 밀이라는 큰 두 축이 있어, 맥주는 그 맛의 다양성이 풍성합니다.

책은 매우 폭 넓은 맥주의 범주를 차근히 좇아가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가장 재미난 컨셉은 50일간 맥주 여행을 따라 내용을 적은 것이지요. 맥주 벨트라 불리우는 북부 유럽 6개국 (아일랜드,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체코)의 유명 도시에서 맛 볼 맥주를 적어놓고 하나하나 퀘스트를 수행하듯 시음하고 그 정취를 적었습니다.

무작정 마셔대는게 아니라 인류학 전공자답게 미리 맥주의 지도를 가설로 머리에 넣고 직접 체험을 통해 실제 지도를 완성합니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맥주의 한국적 등가는 막걸리입니다. 와인은 과실주고 맥주나 막걸리는 곡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막걸리를 'Korean rice wine'이라고 부르는건 어폐가 있지요. 그 곡물도 밀을 넣느냐, 보리를 넣느냐에 따라 맛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싹튼 보리 (malt, 맥아)와 홉(hop)의 혼합으로 달콤한 부드러움과 상쾌한 쌉쌀함이 밸런스를 갖추게 됩니다.

지역적으로는 에일이 강한 영국+아일랜드, 필즈너 계열의 라거가 강한 독일과 체코, 그리고 밀맥주를 포함한 모든 맥주가 맛있는 맥주의 아티스트 벨기에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악마의 맥주 두블(Duvel)을 포함해 레페(Leffe), 후가르든(Hoegaarden) 등이 다 벨기에 출신이지요. 물론 마시는 빵 기네스나, 눈물나게 맛좋은 뮌헨 밀맥주 아우구스티너까지 책에 망라되어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미리 말하자면, 책은 내내 먹음직스럽지는 않고 오히려 백과사전처럼 퍽퍽합니다. 나중엔 뒷심이 달리는지 김빠진 맥주마냥 지루하게 나열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맥주의 세계를 제대로 다룬, 정교하고 상세한 지도를 얻었다는 것으로도 무척 기쁩니다. 저는 굳이 책을 안 써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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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등. 그런데 저 책도 일단 마셔봐야 실감이 날 듯 해요;;;^^
  2. 흠.. 유럽 쇼핑 견문록이라던가.. ㅡ.ㅡ;;;
  3. 맥주가 입으로 마셔봐야 아는 음식이라서 책으로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언정 실감은 덜하겠네요 히히;;
    • 띠용님도 맥주 맛을 좀 아시는군요. ^^
      모르는 맛을 실감나게 해주기보다는 맛들 사이의 위치를 자리잡아주는 책입니다. ^^
  4. 음주는 목 하면서 음주자리는 쪼아라하는 토댁입니당.
    넘들은 제가 아주 잘 마시는 줄 안다능..ㅋ
    근데 맥주는 한 모금에 얼굴 빨갛고 소주는 두 잔에 뻘겋게 되지요..우쨰 정신은 말짱한데 얼굴색이 바뀌는쥐~~~

    울 inuit님~~~
    오늘도 즐거운 날 되셔야되욤!!'
    요즘 이 토댁이 게을러 온라인주문을 팍팍 넣어드리지 않았더니 down되셨군요..^^
    오늘부터 또 팍팍 넣어드릴테니 UP UP 하세욤~~~아자!!
  5. 와~ 좋은 책이군요. 저도 맥주를 꽤 좋아하거든요.
    부어라 마셔라 하는 한국의 호프집 맥주 말고,
    뭐...이름은 잘 모르지만 맛난 다양한 맥주가 좋아요.
    일본 맥주 소개하는 책은 없나요? 지금 일본에 있어서..ㅎ
    • 네. 저도 들이 마시는것 보다 맛난 맥주 음미하는게 좋습니다.
      일본은 딱 아사히 기린 삿뽀로 아닌가요. ^^;;
      책은 잘 모르겠습니다.
  6. 저도 맥주에 대한 블로그를 하고 싶었는데,, 이 책도 선물로 받았고, 살찐돼지의 사진관 님의 블로그를 보고 접었습니다. ^^ 링크 붙입니다(세계 맥주 시음 / 소개에 대한 블로그) http://fatpig.tistory.com/185
  7. 어쩌다 한번 얻어먹은 벨기에 맥주는 정말 맛있다는 이미지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이 책도 구입을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 네. 제게 위 여섯 나라 맥주중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전 주저없이 벨기에 맥주 고릅니다. ^^
  8. 그렇죠. 맛의 풍성함으로 따지면 맥주가 와인보다 월등하죠. 미국에도 벨기에 후예들이 만든 괜찮은 동네맥주 꽤 있습니다.
    • 저도 미국에서 수제 맥주에 가까운 브루어리 맥주를 마셔봤는데 참 좋았습니다.
      특히 미국은 와인보다 맥주랑 친한경향도 있고.. ^^
  9. 저도 '유럽 맥주 견문록' 읽으면서 유럽여행 지름신과 접신했습니다. ^^;
    맥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10. 암만 마셔도 술맛은 모르겠어요..
    -_ㅜ 와인이나 맥주나..맛있다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11. 맨처음에 쓰신 책은 무엇인가요 ㅎㅎ
  12. 하늘아래 새로운 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게 이미 만들어져있고 내가 만들려고 했던 것보다 훨씬 나은 상황을 종종 겪고 있네요.

    전 곡주보단 과실주를 좋아해서 에일보단 사이다(Cider)쪽이 더 좋던데요. :)
  13. inuit님 팬입니다..ㅎㅎ
    맥주에 대한 inuit님의 고견 또한 궁금한 데 책을 안쓰신다면 다음 주제가 궁금하네요..^^
    • 고맙습니다. ^^
      다음 책은 이리저리 생각만 굴리고 있어요.
      어느날 계시처럼 토픽이 떠오를거라 믿으면서요. -_-;;

      종종 찾아와 이야기 나누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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