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에서 블로그 어워드라는 행사에 담긴 랭킹의 의미와 장단점, 그리고 왜곡을 야기하는 필터 구조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 랭킹 자체의 시간적 흐름을 읽어 봅니다.

Allblog in attack
올블 Top 100 또는 올블로그 어워드는 소소한 논란 속에서도 매우 흥미롭고 재미난 행사였습니다. 그로 인해 이 리스트를 인용하는 매체나 기관이 많아지면서 랭킹의 양산 시대에 돌입하기도 합니다. 올블 Top 100 자체도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이상 기류가 생깁니다.
블로거가 많아지면서 당연히 랭킹에 드는 100명의 숫자는 상대적 희소성이 커지고, 불균형의 비대칭성이 확대됩니다. 때 마침 블로그 상업화의 초기 상태랑 물리면서 랭킹산정에 격렬한 비판자들이 늘었습니다. 제 주관적 기억에 의존해서 이야기한다면, 그냥 재미있게 관전하던 수만명의 블로거의 묵시적 지지에 반하여, 맵게 비판하는 수십의 블로거에 의해 시스템은 다운그레이드의 길을 걷습니다. 매년 도입하는 보완장치가 새로운 비판거리를 낳게 되지요. 어쩌면 랭킹에 유인되는 자원이 있는 한, 모두가 동의하는 랭킹이란건 신화적 시대의 영역으로 자리를 옮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Surrendered Allblog
결국 제가 가장 애호하던 올블로그와 연말의 상징 올블 Top100에 관심을 끊는 일이 생기게 되지요. 2008년 올블로그 랭킹 산정은 시기적으로도 예년보다 두 달 늦어 운영진의 혼돈 상태를 잘 드러냈습니다. 더우기 진행면에서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후보 추천 + 대중의 선호도 투표'라는 최악의 조합을 선택합니다. 왜 최악인지는 당시 글 참조하시고, 아무튼 저는 이 사건을 올블로그 시스템에 대한 지지적 신뢰가 깨어진 시점으로 평가합니다.

Mass production of blog rankings
이제 올블로그만이 지녔던 권위는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랭킹을 양산하고 조합하는 랭킹의 대량 생산이 이뤄집니다. 이러한 양산적 랭킹은 랭킹에 대한 회의만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오지요. 이보다 이전의 일이지만 연말 랭킹에 대한 필요성과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블로그코리아는 상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으니 랭킹은 이래저래 필요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New, consolidated blog ranking
올해는 이런 시비에서 벗어나려는 새로운 시도로 블로그 연합회 주최로 블로그 어워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0개 후보 블로그를 네이버블로그,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싸이블로그, 이글루스, 야후블로그, 파란블로그, 구글텍스트큐브닷컴,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다음뷰, 태터앤미디어, 예스24, 시니어파트너즈 등 14개 기관의 추천으로 선정했습니다. 연합 추천이라는 점은, 안배가 되었든 취합이 되었든 그 어떤 엉성한 알고리듬이라도 저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합니다.
대개 블로그 서비스가 클러스터로 뭉치는 현상이 있습니다.
텍스트큐브-티스토리--이글루스-----네이버/다음
뭐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따라서 전체가 취합되는 기회를 통해 평소에 주목하지 못해 숨어 있는 좋은 블로그와, 방문이 뜸한 타 블로그 플랫폼을 둘러보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액티브 블로그 90의 네이버와 170개 블로그 연합 태터앤미디어, 그리고 이름도 낯선 시니어파트너즈 간에 가중치가 어찌 배분되는지 등은 별개의 이야기로 치더라도 말이죠.

4 ineffectivenesses in '2009 Korea Blog Award' voting 
하지만 기 선정된 100개 블로그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우수 블로거를 선정하는건 주의깊게 접근해야 합니다. 투표가 가져오는 집단지능(collective intelligence)을 불신해서가 아닙니다. 제대로 반영된다면 매우 의미있는 지표지요. 하지만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의 투표방식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도 투표를 강요하는 UI구조로 인해 투표의 왜곡이 일어납니다. 오랜 기간 대상 블로그의 글을 대략이라도 본 평가를 반영하는게 아니라 투표 진행을 위한 무조건적 투표가 강제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프로필 사진이나 강렬한 타이틀, 눈을 잡아끄는 최근 포스팅 제목 등에 에둘릴 가능성도 많지요. 알고 투표한 한표와 모르고 투표한 한표가 섞임에 따라, 어워드 자체의 형식구조적 약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는 오히려 하나 이상을 추천하고 싶어도 못하는 문제가 있지요. 예를 들어 저는 시사 분야의 블로거분들은 잘 알고 여러 블로거를 자신있게 추천가능한데 하나 밖에 못합니다. 이 부분은 승자독식적 집중현상을 초래합니다. 승자독식이 나쁜게 아니고, 전원 투표에 의한 추천의 롱테일적 장점을 소실한다는 점을 지적하는겁니다. 애초의 설계가 그걸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한 왜곡은 제가 말한 필터로 작용합니다.

셋째, 투표 방식이 번거롭습니다. UI적 특징인데, 개별 투표의 결과가 아닌 각 부분 투표를 강요하는 이유로 잦은 시스템 경고로 사용자의 의욕을 떨어뜨립니다. 어워드에서 투표는 사용자의 선의를 자원봉사하는 겁니다. 시스템이 고마워할 부분인데, 마치 취업지원하듯 위압적입니다. 저는 이런 UI 만나면 x 표시 누르고 창 닫습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다시 필터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예컨대 같은 카테고리에서도 커뮤니티 성향이 강한 블로그에 선제적인 우위를 부여합니다. 그냥 좋게 여기고 즐겨 보는 블로그에 투표까지 번거롭게 하기는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500명의 친밀감 이웃이 있는 블로그와 100명의 강한 유대가 있는 블로그의 결과가 다릅니다. 어워드의 특성 상 발굴하고자 하는 블로그의 일부 요건만 만족하는 블로그를 미리 규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넷째,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입니다. 셋째 제약에도 불구하고 큰 맘 먹고 나섰다가 맨 마지막에 전화와 집주소 물어볼 때는 기절하게 만듭니다. 중복투표 방지라는 뜻은 알겠지만, 투표단계에서 입력하는 정보치고는 과중합니다. 이번에는 커뮤니티적 특성에 더하여 개인정보 제공에 익숙한 블로거들을 주 독자로 하는 블로그와 IT나 보안에 민감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에 차별적 필터로 작용합니다. (제가 주민번호로 착각한 부분을 개인정보라고 수정했습니다. (2009dec14)

Why I advise?
제 이웃 블로거 여러분은 너무도 잘 아시겠지만, 제가 이런 말 세세히 꺼내는 이유가 저도 블로그 어워드의 대상이 될 수도 있어 불평하는게 아닙니다. 황송하게 저도 이번 Top 100에 선정되었습니다. 전 여기까지로서 충분히 만족이지만, 제가 아는 명망있는 블로거 분들이 안 보이는게 섭섭하고, 리스트에 오른 블로거 중 당연히 순위가 높으리라고 생각되는 블로그가 투표에서 뒤지는 이유를 갸우뚱 생각해보다 글을 적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나중에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려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선 포인트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글 적어 보겠습니다.

Thousand thanks
오랜 시간 동안 Inuit 블로그를 찾아주신 이웃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위에 열거한 모든 번거로움을 마다 않고 블로그 어워드에서 제게 투표까지 해주신 분들께는 더욱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하기 싫은 투표였으니 말입니다.

대신, 혼을 담은 글로 성원에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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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6 , 댓글  38개가 달렸습니다.
  1. 에이. Inuit님은 충분히 자격 있으시네요~! 저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투표 하러 가봐야겠네요^^
  2. 저도 IT분야에 너무나 쟁쟁하신분들이 몰려있어서 선택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확실히 구조적인 문제가 있네요.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함께 느꼈습니다.
    • 네. 카테고리 분류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분이 많은듯 합니다.
      저도 납득 안가는 분류가 좀 보였구요.
  3. Top 100에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투표하겠습니다. ^^
  4. 언제나 Inuit님을 탑10 중 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랍니다. ^^;
  5. 육아-생활 블로그와 다이어트 블로그가 문화/예술 카테고리에 선정되는 Top100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도 선정은 되었지만 기쁨은 잠시... 흥미도 급감..
  6. 이 토댁의 이름이 없어 실망하신게로군요..히히

    1등하시라 투표하고 왔씁니당..^^
    한 100번 찍고 싶은디 한번만 할수 있다네요.ㅋ
    • 토댁님도 훌륭한 블로거신데 말이죠. ^^
      투표는.. 바쁘신데 생략하시지 그러셨어요.
      고맙습니다.
  7. 저도 투표하면서 아니 이 분야는 내가 투표할 곳이 없는데 스킵도 못 하니 어쩌라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 땐 정말 창을 닫고 싶지만 그러면 다른 표까지 다 날아가 버리니 =ㅅ= 이누이트님 말씀대로 '플짤이나 최근 포스팅 제목 등'에 휘둘릴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물론... 각 파트에서 하나만 꼽아야 하니 약간 고민했지만... ㅇㅎㅎㅎㅎ
    • 네. 스킵 못하게 하는거에서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
      말씀처럼 기투표를 인질로 삼아, 남은 표를 요구하는 시스템이었던건가요. ^^;;;;
  8. 좋은 글입니다.. 늘어만 가는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 우리나라 블로그 세상이 다양성 측면에서도 배려가 필요할만한 연륜이기도 합니다.
  9. 아, 이런 글이 메타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자잘한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에 강한 동조, 동의, 공감을 날립니다.

    그리고 Top100 축하드립니다^^
    • 메타에는 발 끊은지 오래되어서.. ;;
      예전에 소수의 반달리스트에 의해 시스템이 피폐해졌던 시절이 있지요.

      고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10. 비밀댓글입니다
  11. 블로깅 한지가 오래 되지 않아서, 블로그 어워드 행사 있는지도 몰랐어요. 하하 --;;
    아 맞다, 저번에 상 타신거 보고 알긴 했네요 ^^*
    링크 걸어주셔서 이제야 투표했네요 ^^ 꼭 상위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이누잇님 Top100 축하드립니다..
    • 덕분에 이리저리 둘러보실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수고스럽게도 투표해주셨다니 송구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따뜻한 지지를 생각하며 저도 계속 글을 쓰겠습니다. ^^
  12. Top 100에 INUIT 님이 블로그가 있어 반가웠었습니다.

    Trend에 맞춰 인기검색어나 최근이슈 내용을 포스팅하는

    블로그들이 올라온게 너무 아쉬웠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노미네이트 된거 축하 드립니다
    • 네. 함께 해주시는 이웃분들이 계셔서 노미네이트 되었겠지요.
      그 부분 감사하면서, 또 고맙게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
  13. 헉..1등이 300만원이군요. 세금떼나요? -_-;;
    inuit님이 꼭 1등을 하셔서 한턱 쏘시면 좋겠습니다. 후후. 이승환님이 자꾸 장어사달라고 난리네요. 쫌 말려주세요.
    저는 투표하러 슈슉!
  14. 제가 조금 늦게 블로그 어워드에 대한 두편의 글을 읽은 것 같아요. ^^ 그렇지 않아도 작년에는 단순히 탑100 이 아니라, 블로거들의 축제로써 먼가 해보고 싶었던 것이었건만 결과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올해의 어워드는 Inuit님 말씀대로, 2009년이 한참 지나서 발표되지도 않을테고, 원래의 Top100의 취지와 모습대로 바뀔 예정이고, 조만간 오픈될 예정이니 계속 관심 부탁드릴께요.

    마침 글 읽으면서 생각난 내용들도 정리할 겸 트랙백도 남기겠습니다.
  15. 충분히 순위에 드실 분인데..죄송..저도 다른 분야는 사실 변 관심도 없고..투표하고 싶은 사람도 없었는데..억지로 한 반면..시사/비즈니스는.. 꼭 해야 될 사람이 3분은 되었던거 같은데...결국 1분밖에 못골랐네요.. 그래서 투표도 못해드렸네요 ^^

    지적하신 문제점이.. 잘 극복되기를
    블로그 업체들만의 자기 만족이 되지 않기를
    바랄 수 밖에요.
    • 하하하 말씀 안하셔도 모를일을 굳이 미안해 하시다니.. 이스트라님 답게 순수하십니다. ^^
      말씀처럼 좀더 유연하고 좀더 공감적이어서 그 자체로 떠들썩한 행사가 되는 어워드가 기다려집니다.
  16. 그래도 한번쯤은 랭킹에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좀 있습니다 ㅠㅠㅠ 전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어요 ㅠ
  17. 축하드립니다. inuit님..

    랭킹의 의미보다는 저겐 개인적으로 좋은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도 투표했습니다만, 관심없는 분야에선 어떤 분에게 투표를 해야할지 망설여지더군요...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블로거들이 거의 안보여서..조금 실망했습니다. ㅎ
    • 맞습니다. 또 새로운 좋은 블로거 분들을 만나는 기회임에 분명합니다. ^^
      사진 블로거 분들도 잘 안보이는군요. 말씀듣고 보니..
  18. 오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역시 inuit님이네요. 그런데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가 있는데... 하지만 yes24 주최니까요.
    •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거라면 YES24에 사이트를 잡았을 뿐이고, 다른 블로그 산업 연합으로 주최한다고 써 있더군요. ^^
secret
수원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정보과학축제가 열렸기 때문이지요.

수원시와 IEF가 공동주관한 행사인데, eSports를 담당하는 IEF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마구마구 등 게임 랭킹전을 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게임보다 수원시가 주관하는 관내 학교 출품부스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주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과학원리를 배워보는 개념입니다.

액화질소에 담근 초전도체를 이용해서 자기 부상 효과를 보여주는 실험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자석과 건전지와 코일만 이용해서 단극 모터를 만드는 아이디어는 참신했습니다. 2~3분 작업끝에 팽글팽글 돌아가는 코일은 무척 신기했습니다. 중학생 언니가 자기장의 법칙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왜 모터가 도는지 설명해준 점도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재미난 아이디어로 과학을 설명하는 부스가 아주 많았습니다. 예컨대 플라스틱 자석의 N-S 교번 특성을 이용해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개구리 장난감을 만든건 기발했습니다.

Bloger?

사실 축전에 간 원래 이유가 있습니다. IEF에서 주관하는 Best of Best Blogger 상의 시상식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친분 두터운 블로그 이웃인 마키디어님, 칫솔님을 실제로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만님은 사정이 있어 못 오셨고, 블로그에 가끔 들러서 알고 있던 김치군님Sexydino님도 뵙게 되어 좋았지요. 그 외에 데코트리님, 비바리님, 뢰종님도 뵙게 되어 반가웠는데 자리가 멀리 떨어져 말씀은 많이 못나눴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응모도 하지 않아 갑자기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뭔 일인가 얼떨떨했습니다. 다른 분은 몰라도 제가 수상 자격이 충분한지 돌아보게도 됩니다만, 그래도 이런 행사에서 블로거를 하나의 장르로 본다는게 재미있었습니다. 게임 잘 하거나 로봇 잘 다루는 사람과 비슷한 느낌이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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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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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 축하드립니다! ㅅㅅ
  2. 상장 받고 싶어여_-_
  3. 축하드립니다 ^^
  4. 오늘 무대에 선 것보다 Inuit님을 뵌 것이 가장 큰 수확이네요. 생각보다 훠얼~씬 젊은 이미지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
    그나저나 저도 얼떨떨한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의외성이 왠지 색다른 재미를 준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블로거들이 그 노력을 보상받는 기회가 열렸으면 싶답니다~ ^^
    • 네. 저도 칫솔님 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보다 훨씬 동안에 잘생기셨더군요. ^^

      애들이 배고프고 춥다해서 더 이야기 못하고 먼저 오게 되어 아쉽습니다. 또 볼 날이 있겠지요. ^^
  5. 와~~ 축하드립니다. ^^
  6. 상타신거 축하합니다^ㅇ^
  7. 와.. inuit님 상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8. 축하드립니다! 제가 심사위원단 중에 한명이었는데... ㅎㅎ
  9. 아..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10. 아.. 수원.. 어제까지였네요. 못가보다니...
    여러모로 아쉽네요.
    아뭏든 축하드립니다.
    • 네. 좀 더 많이 알려졌다면 좋았을 행사였습니다.
      저도 우연히 가본셈인데 아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행사였습니다. ^^
  11. 이제야 들리게 되었습니다. ^^*

    만나뵈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바로 보내드릴게요~ ^^*
  12. Inuit님을 결국에 뵙게되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뵙게되어서 즐거웠습니다.:)
    • 네.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
      잘 들어가셨지요? 옆자리도 좋았지만 다음엔 마주보고 이야기할 일이 있으면 좋겠어요. ^^
  13. 아웅...이런 반가운 소식이...^^
    제가 축하를 하고 지나갈 순 없답니다요..히히

    추카추카 짝짝짝!!^^
    • 네. 고맙습니다..
      근데 축하를 하고 지나갈순 없다구요? ^^;
    • 에고 이게 뭔 말이랍니까?
      증말 지송합니다.
      하지만 우리 inuit님은 제 진심을 아시죵?^^;;
      오해의 걱정 안 해도 되지용?..^^;;;

      한 글자 빠지니 이상한 말이 되어버리는군요..땀 삐질..
    • 이긍.. 장난인데 너무 진지하게 답하시니 제가 민망합니다. ^^;;
  14. 와와
    축하드려요.
    블로거 베스트오브베스트가 되는 날까지
    저도 오늘도 열심히 블로깅!.!
  15. 우와 축하 드립니다. :)
  16. ^^ 홋 축하드려요~~ ^^
  17. 축하드립니다.
    저번에 산나님 이벤트로 Inuit님 책을 받앗는데요,
    이제서야 포스팅을 했네요. 혹 책을 오독하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18. 자리가 멀어 이야기 못나눠서 저도 아쉬웠습니다.
    뵈어서 반가웠고
    정말 많이 축하드립니다.
    모두들 쟁쟁하신 분들이었는데..
    저는 조금 쑥스럽더군요..
    나이도 많은데다 정말 예상외의 소식인지라
    아직도 얼떨떨요`~
    수상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네. 다들 비슷했을겁니다.
      민망하고 쑥스럽고. ^^

      수상 축하드리고,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secret
블로그코리아 대표이신 easysun님이 새로 을 내셨습니다. 오늘 배달 왔네요.
블로그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자세한 해설서입니다. '블로그 만들기'란 제목보다, 원래 제목인 '내 생애 첫 블로그'가 더 정서적 느낌이 좋지 말입니다. 참고로 전 '좋은 블로거 만들기'란 주제에 관심이 있었다죠. ;;

제가 오프로도 알고 지내는 몇 안되는 블로거 중 한 분 이시기도 한지라, 저는 황공하게도 추천사로 한 몫 거들게 되었습니다. 더욱 재미난건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올블 대표 하늘이님도 추천사를 썼네요. 원래 두 회사가 서로 오가면서 화기 애애합니다. 사실 추천사는 이게 벌써 세번째네요. '완벽한 컨설팅'과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는 교정지를 다 읽고 추천했는데, 이 책은 시놉시스만 읽고 무조건 추천했습니다. (easysun 누님의 협박 때문이라고는 말 못한다능;;) 글발과 내공을 워낙 잘 아니 제가 책임질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정말..  흑.
재미난건, easysun님의 고민이지요. 대개 블로거가 책을 내면 이벤트를 합니다. 산나님 같은 경우 제가 해 드렸지요. 그런데, '블로그 만들기'는 블로그 입문자 용이라 주변 블로거 분들께 그닥 유용하지가 않습니다. 마치, 대학생이 수험서 쓰고 과친구들에게 이야기할 때 느끼는 허전한 그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제가 색다른 이벤트를 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티스토리 초대장 50장 전량을 풀겠습니다. 조건 없는 이벤트는 끈 없는 팬티지요. 긴장이 없어요. 그래서 조건 들어갑니다. 아래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 easysun님 글에 출간 축하 댓글 남겨주세요.
2. 혹시라도 주변에 블로그 관심자가 헤메고 있다면, '블로그 만들기'를 추천하시겠다고 댓글로 약속해 주세요.
3. 혹시 본인이 초심자라면 서점에서 둘러 보시고 구입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당연히 옵션임 ^^)
4. 가장 중요한 사항, 스팸이나 스크랩 용도로 블로그 개설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5. 위 사항이 만족되면, 이 글에 비밀댓글로 아래 사항을 간단히 남겨주세요.
  가. 미션 수행했다는 확인 (말로 해도 좋고 링크도 좋고)
  나. 블로그 운영 주제나 방침 (한 줄 넘어가면 탈락 -_-)
  다. 초대장 받을 이메일 주소 (꼭 비밀 댓글로 해주세요. 스패머의 먹이가 됩니다.)

티스토리가 얼마나 괜찮은 블로그 툴인지는 제 예전 글인 '초보자의 블로그 툴 선정에 관해'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이 이벤트는 50장 초대장이 전량 소진될 때까지 무제한 이어집니다. 좀 번거로우시겠지만, 떠들썩한 블로고스피어의 재미다 생각하고, 그냥 흥겹게 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

좀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초대장에 대해 좀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가족과 추억을 남기고 블라블라..' 간곡히 초대장을 부탁하셔서 흔쾌히 드렸더니 스팸 블로그로 사용하시더군요. 제 손으로 신고해서 계정 자른 분이 수두룩입니다.

유일하게 제대로 쓰시는 분은, 유정식님 그리고 최근에 AmotiD님입니다. 실은 AmotiD님이 블로그를 유용히 잘 쓰시는 것을 보고, 불온 블로그 몇개가 양산되더라도, 좋은 블로거 몇 명 나오도록 돕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게 한국어 블로고스피어에 더 도움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쪼록, 티스토리에서 새로운 블로그 생활 하실 분은 재미나게 이벤트 참여하셔서 새로운 이웃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 책 필요 없는 분도 축하 말씀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이벤트에 가점 드릴 수도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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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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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대장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초대장 잘 받았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5. 비밀댓글입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 네. 드리겠습니다.
      다만, 형평성의 원리에 따라 미션을 먼저 수행해주시기 바랍니다.
  7. 비밀댓글입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9.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위에 사이트를 소유중이구요.
    워드프레스 기반에 개인호스팅으로 운영중입니다.
    티스토리에 관심이 가서 저도 한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고싶어 이렇게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10.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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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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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감사합니다 즐겁게 티스토리할게요ㅎ
  18. 비밀댓글입니다
  19.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한번 꾸며 보고싶습니다.^^
    부족하지만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추천장 1개 부탁드립니다.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xiena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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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블로깅

Biz 2009.04.19 13:39
Sustainability of blogging
제가 블로깅하면서 생각하는 원칙은 단 하나입니다. 오래 가는 블로깅이지요. 이를 '좋은 블로거가 되는 방법' 이라는 별도 포스팅으로 다룬 바 있습니다. 스스로 즐거운 블로깅, 이웃과 함께하는 블로깅이 요체입니다. 제가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넘어온지도 만 4년반입니다. 지금껏 명멸하는 수많은 블로거를 봤습니다. 명 긴 사람 의외로 없습니다. 블로그 바닥도 그렇습니다. 
강한 블로거가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블로거가 강한 블로거다.
결국,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대한 블로그의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입니다. 


Blogs are under the pressure of evolution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블로그도 진화론을 따른다고 봅니다. 예컨대, 새로운 글쓰기 스타일이 등장하면 자원의 분배가 달라집니다. 그에 따라 유사한 블로깅이 늘어납니다. 이 때 자원은 트래픽, 댓글, 트랙백 등 주목(attention)이 1차 요소고, 그에 따른 수입 (광고, CPC, 스폰서십, 수익분배 모델)이 2차요소입니다. 내적 만족이 가장 큰 요소지만 제 경험상 1차요소의 동기부여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공개된 일기장 (weB+LOG)이라는 블로그 정의에 비춰보면, 블로그는 다이어리의 디지털 버전을 넘어야 합니다. 상호연결된 일기장이라는 특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Barometer of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의 판단은 어떻게 할까요. 저는 각 포스팅의 평균 예상 기대수명(average expected life of postings)이라고 봅니다. 어느 블로그의 대다수 글이 단기적 수명을 염두에 둔 스팟(spot)성 포스트라면, 유사한 수명의 글이 조속히 이어져야 블로그의 항상성이 유지됩니다. 물론, 시사 자체가 테마인 미디어 성격의 블로그는 정체성이니 제 논의와 무관합니다. 하지만, 트래픽이라는 마약같은 블로그 특성 자체에 중독된 경우는 다릅니다. 끊임없이 토픽을 쫒는 부나방이 되어 스스로를 소진하거나, 원래 자신이 감당가능한 경계 너머에서 길잃고 헤메다 종적을 감추기 십상입니다. 

그런면에서 전 메타블로그 상위 블로거보다 곧잘 폄하되는 '신변잡기형 블로그'의 가치를 백배 높이 평가합니다. 꾸준히 이야기를 생성하는 블로고스피어의 근간이자 주체이며, 능동적 구성원이기 때문입니다. 호의의 지지자이며 선의의 비판자이고, 궁극의 심판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족적' 블로그라 부르고 싶습니다.


Traffic vs subscription
그런 면에서, 전 트래픽은 큰 흐름의 변화 이상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반면, 구독자는 중요하게 여깁니다. 블로그의 핵심인 관계맺기의 구조화기 때문입니다. 트래픽은 휘발하지만, RSS는 흐릅니다. 제가 RSS 전문공개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부분공개하면 나머지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올테니 트래픽은 늘겠지요. 하지만, 구독자는 제 글을 지속적으로 읽고 싶다고 명시적 의사표명한 분입니다. 최대한 읽기 좋게 보내드리는게 예의지, 잘라먹고 굳이 한 손질 더하게 만드는건 제 마음과 안 맞습니다.


What a beautiful graph!
이런 RSS에 대한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하던 중, 매우 흥미로운 포스팅을 RSS 피드에서 봤습니다. 바로 유정식님의 한RSS 경영 카테고리 구독자 그래프입니다.

[4/17 기준. 저작권은 http://www.infuture.kr]

저기 세번째 점이 Inuit blogged입니다. ^^


There has been no subscription boom
유정식님 포스트 댓글에 눈에 띄는 하나의 가설이 있더군요.

http://www.infuture.kr/337#comment1478083


예전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추가된 시기가 있지 않겠느냐는 뜻입니다. 우선,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도 나오듯 선발주자의 이점이 있다는 취지는 수긍합니다. 눈에 잘 띄면 구독자 추가가 쉽다는 전제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과거에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추가된 신화적 시대는 없었습니다. 마침 한RSS 구독자 추이는 제가 오래도록 지켜봤기 때문에 잘 압니다.

자료없이 기억에 의존해서 이야기합니다. 전 예전 '경제경영'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있을 때부터 1위였습니다. 이건 제가 first mover라서 생긴 이득 맞을겁니다. 2004년부터 시작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시골의사님이 한RSS 등장하시고 몇달만에 시속 200km의 속도로 가볍게 스치고 지나갔지요. 그 후 예병일 등 비인간 RSS빼고 2위로 있었습니다.

작년 어느날, 경영카테고리로 갈라져 나왔습니다. 얼결에 1위도 잠깐이지요. 마케팅 관련한 최고의 블로그인 마키디어님이 2008년 초 등장하신지 1년도 안되어 후다닥 1위로 가셨고, 마키디어님 보다 1년 먼저 시작한 buckshot님이 또 그렇게 질주하셨지요. 재미난건 두 분의 추월이 불과 반년도 안되는 일입니다. 모두 각각의 가입자 증가하는 기울기가 있더군요. 마키디어님과 벅샷님은 네이버 오픈캐스트 베타 이후에 가파른 추세를 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작년 1월 한RSS 1,090명이었으니 월 60분 정도씩 증가한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소한 경영 카테고리에는 구독자 폭발의 시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구독자는 트래픽과 다른 자체의 관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WTA or Longtail?
구독자 폭발 이야기보다, 제가 주목한 현상은 구독자 분포 이슈입니다. 유정식님은 승자독식(WTA: winner-take-all)이 보이는지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RSS 구독자 분포가 웹경제에 잘 맞는 롱테일이 될지, 필터의 효율과 자원의 편재, 양의 되먹임(positive feedback)이 지배하는 승자독식이 될지는 현 상황의 이해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거칠게 이야기하면 롱테일과 승자독식은 파레토의 쏠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승자독식은 80대 20중 머리가 더 극단화한 결과이고, 롱테일은 꼬리가 두툼해진 상황입니다. 물론 그 배경이 되는 상황과 경제학적 모형은 다릅니다.

현 상황에서, '한RSS-경영카테고리-상위 60인'의 그래프는 상위 30%가 80%를 차지하는 롱테일 상황입니다. 흥미롭게 유정식님 글 트랙백을 남겨주신 지민아빠님의 좀 더 확장된 결과는 보다 모습을 갖춘 롱테일을 보여줍니다. 파레토라면 1000개의 꼬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decay합니다. 물론, 전체 블로고스피어를 그리면 또 다른 양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유정식님과 지민아빠님의 그래프로 판단하면, 한RSS 구독자는 롱테일 분포입니다. 앞서 무한님의 지적이나 유정식님의 생각처럼 승자독식의 특성이 충분한데도 롱테일이 지배하는 이유는 뭘까요? 디지털 경제의 특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돈을 지불하는 실물경제에서는 경합성 (rivalry)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RSS 구독은 마음 먹으면 모두의 피드를 다 구독하기도 가능하므로 하위 랭커가 감내할 페널티가 약합니다. 또한, 블로그 유지 차원에서도 앞서 말한 '자족적' 블로그는 자원에 대한 집착도 소요도 작으므로 유지비용이 작습니다. 따라서, 자원획득 실패에 따른 퇴출이라는 경로를 밟는 전통경제학의 논리에서 조금 더 자유롭습니다.


Too small world
지난 겨울을 거치면서 블로고스피어에 염증을 많이 느낍니다. 블로고스피어의 토양인 현실계는 점점 척박해져만 갑니다. 그 와중 주목에 목말라, 독하기만 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입가진 사람은 생각나는대로 내지르고 보는 형국입니다. 

현실계 어디도 '시민'이라는 한마디로 묶어서 보지 않는데, 이 바닥만은 맹목적으로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균질화하려합니다. 어떤 블로거는 미디어에 관심많고, 어떤 블로거는 장사에 관심많고, 어떤 블로거는 수다에 관심많을텐데, 하나의 잣대로 누가 옳니 그르니 재단합니다. 게다가 그를 실명 비판이란 미명으로 인민재판을 합니다. 

하지만, 유정식님 자료 보면 한RSS 경영카테고리 60위까지 구독하는 총 숫자가 21,500명입니다. 한 구독자가 평균 5개만 구독한다치면 겨우 4,300명 정도입니다. 다른 카테고리는 물론 더 많겠지만, 한RSS 공식 최종 보스 떡이떡이님 구독자가 겨우 5,000명입니다. 외연을 확장해도 시원치 않은 상황에, 편가르고 밟고자 하는 욕구들이 갑자기 만연합니다.

진짜 중요한 일은, 독한 소리로 서로 소일하기보다 모니터 앞에서 지낸 서로의 시간들이 의미있기를 바라는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제 여러 상상도 유정식님과 지민아빠님의 먼저 내어놓는 이야기 없이 존재조차 했을까요. 햇볕이 축복처럼 빛나는 황금의 시기입니다. 우선, 황홀한 자연을 충분히 즐기고, 자기 주변 사람 챙기고, 블로깅은 삶의 활력소로만 사용하는게 의미있겠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오래가는 블로깅의 핵심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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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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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예전에 한창 블로그를 채워나가기 시작할 무렵 피드버너도 가입하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RSS가입자 수를 굳이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inuit님의 포스팅을 보고 나서 찾아봤습니다^^;; 아직 저도, 제 블로그도 미성숙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많은 사람이 보는 게 한편으로는 두려운 것 같아요. 나중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준비가 되면 자신 있게 활짝 열어보일 수 있겠지요. 어쨌거나 inuit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대로 '오래가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흐르는 강물처럼 블로깅 해야겠습니다. :)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균재님처럼 구독자의 수를, 그 무게에 합당한 의무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참 밝을텐데 말이죠. ^^

      활짝 열어보이는 그 날이 금방이라 생각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
  3. 신나는 월요일입니당.히히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입신의 나이에 입신을 못 하고
    양명의 시기에 입신도 못하니 당연 양명을 못 하더니
    드뎌 불혹이 되는 오늘....
    뭐가 있어야 혹하지요..ㅋㅋ
    이리하여 전 불혹의 오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양명은 안 해도 입신하고 볼혹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rss 구독하시는 분을 다시 각인하며 더 욜시밓 블로깅을 해야겠씁니당.^^

    비가 옵니다.

    건강한 월요일되셈..~~
    • 이젠 남에게 혹이 되지 않는다고 불혹 아닌가요. ^^;;

      그나저나 오늘 생일이었군요.
      축하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인 단비가 내렸군요. ^^
  4. 깊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Inuit님 처럼 원석을 가져다가 보석으로 가공하실 줄 아시는 분들이 참 고맙습니다. ^^
  5. 벗어난 이야기지만. 얼핏, 글쓰기를 대하다 보면 구도하는 길을 걷는다는 느낌도 받는군요. : }
    • 네. 글쓰기는 구도자적 자세가 필요한게 확실합니다.
      스티븐 킹, 안정효, 이외수, 진서 씨 모두 입을 모아 말하는게 그렇더군요.
  6. 흥미롭게 읽고 있다가 제 댓글이 나와서 잠시 놀라긴 했습니다만, rss 구독자수 추이를 지켜보신 경험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거려 집니다.

    제가 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하나 더 있습니다. '롱테일'에 대한 이야기로, 어느정도 '친분'이나 '블맥(블로그인맥)'도 작용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이야기는 좀 논외일지 모르지만, "RSS구독 추가하고 갑니다. 제 RSS도 추가해 주세요" 라는 광고인지 댓글인지 모르는 글을 비밀글로 받아본 일이 있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현재 연재하고 있는 '군생활 매뉴얼'은 관련된 예비역이나, 남자친구 아들 등을 군대에 보내신 여자친구나 부모님이 아닌 경우,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할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 놓을 때 구독 추가를 하신 분들이 여전히 구독을 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가게 되었습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롱런' 하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 하루 차곡 차곡 이야기를 쌓고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무한님, 갑자기 무한님 댓글이 나와 놀라셨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바빠서 미리 챙기지 못했습니다.
      댓글로라도 귀뜸해놓았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롱테일 관련해서는 친분도 큰 요소입니다.
      파레토법칙이나 승자독식에서는 하위 랭커가 주목을 받기 힘듬을 내포합니다.
      롱테일은 하위랭커도 소수지만 꾸준히 찾는 사람이 있다는걸 의미하지요.

      RSS로 국한해서 말하면, 누적적이며 batch 성격을 보입니다.
      글이 좋았다면 안 좋아도 참고 구독하다가, 어느 순간 끊어버리죠.
      그래서 실시간의 기민함은 없지만, 그 블로거와 구독자와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반영합니다.

      무한님 필력이시라면 오래오래 좋은글 써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성공을 지켜보겠습니다. ^^
  7. 살아남아야 하는 거군요 ㅋㅋ
  8. 축하드려요~ +_+
    저 같이 수다쟁이는 지금 과분한 숫자에도 막 어찌할바를 몰라하고 있는데, 역시 이누잇님은 뭔가 다르십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떡이님 표현에 최종보스라고 하신데서 막 웃어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롱테일. 저도 블로깅은 가늘고 길지만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
    요즘 일에 치어서 잘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하다보면 뭔가 되겠죠잉? 히힛..^^
    • 흐흐흐 최종 보스..
      아직 3~4년째 아무도 쓰러뜨리지 못했다죠.
      무한 HP라는 소리도.. ^^;;;;

      명이님은 사랑받는 블로거라서 오래하는건 필연이라고 봅니다.
      저도 오래하게 도와주세요. ^^
  9. 아아~
    여기 추천버튼 없나요? 있으면 풀로 찍고 가고 싶은 글인데 아쉽네요 ㅎㅎㅎ
    특히 마지막 문장 정말 잘 읽었습니다. 모든 블로그들이 이와 같이 노력해야겠죠?
    • 윤귀님 반갑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

      해외의 재미난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10. 쿨럭...;;

    요즘 바빠서 신경을 못 쓰고 있는 전...-_ㅠ

    언젠간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다시 잠수하러....
  11. 이 쓰셨다 하면 주르륵 흘러내리는 댓글의 향연^^;;
  12. 안녕하세요. Inuit님 팬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 인사드리네요. 블로고스피어라는 곳에 들어오게끔 마음먹게 해준 님께 감사드립니다.

    느릿한걸 좋아해서 천천히 접근하는 중인데 배울게 참 많네요. :)

    Too small world 라지만 제게는 너무 커 보입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면 얼마나 거대해질지..

    web 99.9 가 될 때까지 생존 & 즐겨보아야겠죠? :)
    •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앞에 우보학습 이야기 했지만, 느려도 꾸준한 자가 이기는게 삶이라고 봅니다.
      오래도록 즐기시기 바라고, 종종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 ^^
  13. 낮에는 회사에서 보느라 댓글에 대한 이야기 밖에 드리질 못했는데,
    저녁에 와서 기억을 더듬어 RSS 경영 카테고리에서 찾아
    글을 정독하고, 특히 마지막 부분에 큰 뉘우침 받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RSS 독자는 이렇게 한명 더 느는 것 같습니다 ^^
    • 시간에 쫒겨 쓴 글이라 난삽합니다.
      통하지 않는글 정독해서 읽게 한듯 해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무한님 글 몇개 읽었는데, 유머속에 촌철이 있고, 판단하되 균형감 있으십니다.
      뉘우치시다니 천만의 말씀입니다. ^^
  14. 제가 첨으로 블로깅을 시작한게 2003년이네요
    엠파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갔는데...
    티스토리로 옮겨 오며 기존의 엠파스 블로그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연도를 보면 꽤 오래 블로깅을 한것 같지만..
    주위분들과 소통하며, 블로깅을 한건 얼마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선 아직 초보 블로거 같네요..

    오래 가는 블로그.. 제 목표이기도 합니다..
    inuit님과 꾸준한 소통 또한 큰 즐거움이구요..
    • 기간의 초보보다 마음의 초보가 더 의미 있는듯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초보 말이죠. ^^

      아기가 크면 이어받도록 오래오래 하세요.
  15. "강한 블로거가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블로거가 강한 블로거다." 여기서 "블로거" 대신 "회사"를 집어 넣으면 맨날 듣는 말입니다. 아악!
    제 블로그의 정체성인 배설-신변잡기성 블로깅을 소홀히 하고 있었군요. Inuit님의 말씀에 따르면 엄청난 가치가 있는 일이었는데!!후후후.
    요 몇년간 감시당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글 쓰기가 두려웠어요. 회사에서 당한 얘길 아주 진솔하게 까발리고 싶은데...-_-
    • 엘윙님 글 보면 저까지 신이 나고 활력을 얻지요.
      그리고, 진솔한 글쓰기가 흥이 날겁니다.
      회사일은 누가 되지 않는 범위와 톤으로 써보세요.
      쓰는 스스로가 기분이 풀리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
  16. 오래가는 블로깅중 하나는 이웃블로거도 오래가면 함께 오래가는 거 같더라구요^^.
  17. 오래가는 블로깅은 노력과 끈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좋은 블로그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야 '신변잡기형 블로그'의 표본이기 때문에.. ^^
    • 동감합니다.
      노력과 끈기가 있는 블로그의 포스트가 안 좋을리 없지요.
      보는 시야가 다르니.. ^^
  18.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그런데, 아직은 RSS로 뭔가를 판단하기에는 국내에서는 RSS가 일반화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

    정말 오래가는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다. 블로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거나 기대를 많이하면 그만큼 실망도 큰 것이 아닌가 싶어요. 쓰고 싶은 글을 쓰고, 나 자신을 투영하는 매체로 삼는다고 생각하면 오래가지 않을까요?

    너무 구독자수에 매달리거나, 방문자수가 줄어들면 불안해 한다거나 ... 이런 과도한 기대가 블로거를 지치게 하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음 메인의 트래픽 폭탄이 마치 연예인들이 잠깐의 인기를 얻다가 갑자기 소외될 때 견디기 힘들어하는 그런 마약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말이 두서없이 왔다갔다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RSS는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기술적 용어입니다.
      소비자 지향적이지 않아요.
      편리한 기능에 맞게 대중화가 필요하지요.

      하이컨셉님 소망처럼 오래가는 블로깅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종종 뵙지요. ^^
  19. 저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 글에는 꼭 뒷북을 치는 것 같습니다. 한창 제가 정신없을 때 올리셨던 글이라 이제야 봤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명쾌하고 소중한 분석 잘 봤습니다.

    저도 오래가는 블로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게을러지기도 하고 일도 바쁘고 해서 포스팅에 소홀하긴 했지만요... 그래서인지 구독자 수도 정체되어 있네요 ㅡ.ㅡ 꼭 구독자 수 때문은 아니지만... 제 블로그를 구독할 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해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포스팅해야겠습니다.
    • 네. 저도 벼락같은 트래픽 폭탄은 가소롭게 여기지만,
      구독자분들의 마음은 늘 소중히 생각하게 되더군요. ^^
      쉐아르님, 저랑 오래오래 서로 구독자 하시지요. ^^;;;
  20. 눈에 익은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말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솔직히 Inuit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으나 처음 방문드리네요.

    오래가는 블로깅. 역시 생각거리로군요. 오래가는 블로깅이 강하다라는 부분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RSS 구독자수에 대한 의견은 잘 모르겠네요. 좀더 관련글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관련글 찾아 보시고, 의미 있는 부분 있으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1. Inuit님 심도깊은 얘기 감사합니다. 대부분이 그러듯이 양에서 질로 다시 깊이로 선순환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만
    그래도 다들 너무나 잘 하구 계시네요
secret
블로그코리아 (애칭 블코)에 뉴스룸 서비스가 있습니다. 미디어U의 대표이신 easysun님의 비전과 정체성이 담긴 서비스입니다. 기업 홍보의 새로운 채널로서 블로그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블코를 인수하셨거든요.

뉴스룸
저도 회사의 신제품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까 생각했는데, 실무자의 이해부족과 서비스 활성화 부족으로 기획단계에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기존 뉴스룸은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보도 자료를 블로거가 받아서 기사를 쓰게 하는 개방형 홍보 채널이라고. 통상적인 홍보채널인 기자 네트워크란 폐쇄구조를 벗어난 신선한 시도입니다. 반면, 보도 자료를 포스팅으로 기사화하는 블로거의 저변은 미약할 뿐더러,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가 낮아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리뷰룸
오늘 easysun님 블로그를 보니, 뉴스룸이 개편되면서 리뷰룸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리뷰룸은 기존 리뷰 프로세스를 개방하여 체계화했다고 이해합니다. 예컨대, 기존 리뷰는 특정 기업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프로모션과 홍보를 진행하는 상대적 고비용 구조입니다. 또한 그 대상의 관점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택해 일회성으로 진행되든지, 태터앤미디어처럼 지명도 높은 블로거 풀을 확보한 매개체가 트래픽과 주목을 보장하며 기업의 창구가 되는 방법이 현존하는 리뷰 모델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리뷰룸은, 활성화를 전제로 하면,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리뷰 블로거를 확보하는 장점과, 블로거가 상시적으로 원하는 제품을 리뷰할 제품을 찾을 수 있는 마당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언
실은, easysun님 고민을 듣다 댓글로 남기기 길어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단도직입으로 제 생각을 적습니다.

1. 리뷰 아이템 제공 약속을 기업이 지키지 못하는 경우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미리 물품을 확보하시면 될듯 합니다. 물건 보고 리뷰 진행을 하는거죠. 비용 부담이 없다면, 배송을 블코에서 맡아도 공신력 있을겁니다.

2. 리뷰 포스팅 약속을 블로거가 지키지 않는 경우
말씀처럼 추후 불이익을 주는 방법도 좋지만 사후적이란 점이 취약해 보입니다. 우선은 인센티브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상 진행에 필요한, 적정 배수의 여유를 두는 부분을 제안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적정한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 90% 이상은 매우 성실한 리뷰를 써주십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가는것도 자연스럽지요. 몇번 진행하면 여유있는 배수의 통계를 아실 수도 있을겁니다. 예컨대 제대로된 리뷰 블로거 10인이 필요하면 12인 정도 진행한다든지.

3. 글의 중립성에 대해
제가 글을 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이 부분은 블코가 정책(policy)으로 엄정함을 지켜줘야 리뷰룸 서비스가 지속가능합니다. 리뷰 자체가 쓴소리 나쁜 소리 다 있어야 완결됩니다. 소비자로서의 블로거에게 의미있는 컨텐츠가 되고, 리뷰의 신뢰도가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업이 원하는 톤과 목소리로 유무형의 조율이 가해진다면, 리뷰룸의 존재근거가 사라지고, 기업에게 채널로서의 매력도도 결국 떨어집니다. 잘 아실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블로거가 어떤 리뷰를 쓰든 일체의 이의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다짐을 블코가 받아주고, 그 엄정한 중립성을 매개로 리뷰가 이뤄지면 좋은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기업홍보팀에게 블로고스피어를 이해시키고, 블로거에게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이 역할에서 블코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단언합니다.

하다보면 별별 사람이 다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홍보 2.0'을 지향하는 블코라면, 그리고 easysun님이라면 집단지성의 힘을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리뷰룸은 특정 회사의 일개 서비스가 아닙니다. 블로그의 상업적 활용이라는 비즈니스 화두의 장한 시도입니다. 블로거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있는 조언과 고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현재 LG 미니노트북 리뷰룸에 떴습니다. 이거 얼리어댑터 분들에겐 대박입니다. 저도 하마트면 신청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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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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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로 가입 후 리뷰 신청. +_+
    그리고 읽어보니 노트북을 주는게 아니라 회수를.. 후더덜~~ ㅜㅜ

    리뷰 사이트의 문제점은
    1. 리뷰할 제품을 받아 사용한 이용자가 정직하게 리뷰를 쓸거라는 신뢰성에 대한 사용자 경험과 (3번안과 비슷한 말인듯~)
    2. 이미 리뷰사이트에 투자를 해본 기업들의 실패 경험 등이 작동하게 되어 보통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리뷰를 올려야 한다면 리뷰어에게 잘난척(사람은 거만할 때 할말 못할말 다 하는 성향 때문에)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품의 문제라거나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리뷰의 원본 모델이 뭐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네이버 `지식인`일 수 있다고 봅니다.
    지식인의 한 숨겨진 섹션이 리뷰죠.
    메뉴는 리뷰라고 안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묻거든요.
    "엘지노특북 그거 어때요? "
    중요한것은 그 답이 그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홍보2.0이 아니라 그거2.0이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라고... 횡설수설.. 하핫~ 제 말은 ㅡ.ㅡ;; 믿지마세요.
    • 지적처럼, 결국 'A제품 어떨까?'에 해당하는 답을 peer review에서 찾는게 리뷰마케팅, 구전마케팅의 핵심이라 봅니다.

      그리고, 리뷰가 좋으면 상품을 주기도 하나 봅니다.
      멋진 성과 기대합니다. ^^
  2. 사실 전문 기자들도 리뷰를 의뢰받을 때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일반 블로거들의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중립성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 블로거라면 매체력을 바탕으로한 '힘'이 없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가 제일 걱정거리기는 합니다.
    • memory님의 우려는 중립성을 견지할 '힘'의 의미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위 포스팅에 언급했듯 집단지성의 작용으로 일정부분 걸러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진행상황을 지켜보자구요. ^^
  3. 이렇게 대대적인 홍보를! 감사합니다^^ 넷북 체험단 신청하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유기농 인삼 리뷰라도.. 건강을 챙겨야하는 나이니 만큼!! ㅋㅋ
    • 신청하려고 했는데, 실명 넣는 것도 귀찮고, 나중에 반환도 귀찮고.. 그냥 사죠 뭐. ^^;

      인삼은 상복하고 있습니다. ㅠ.ㅜ
      자꾸 나이 이야기하면, 누님은 '할머니'라고 부를겁니다. ^^;;
  4. 으흠. 갑자기 inuit님 블로그의 리퍼러가 잡혀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글 끄트머리에 링크가 하나 붙어 있었군요. ^^
    그나저나 블로그 뉴스룸은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블로거들에게는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블코나 기업의 중립성 유지보다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 건, 그것도 한 달 동안 블로거 1인당 4건을 써야 한다면 낙관적으로 볼 때 25명의 블로거가 100건의 컨텐츠를 쏟아내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블로거들이 받아가는 혜택이 기업이 얻는 이득(컨텐츠 제작/유통/확산/파급)에 비해 너무 적어 보입니다. 정해진 조건을 채우면 30% 할인 판매가 아닌 30%에 할인 금액에 해당하는 원고료를 주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튼 좋으 결과 있기를.
    저라면 제품을 직접 사서 리뷰한 뒤 20% 손해보고 되팔겠습니다만. ^^
    • 제 미니 노트북 정보를 얻는 주된 매체인 칫솔님 블로그인지라, 감사의 마음으로 링크 걸었습니다. ^^;;;

      말씀처럼 리워드가 작다는 점이 현재의 문제 맞습니다. 농담처럼 썼지만, 30% 할인 바라고 리뷰 들어가긴 제 시간이 아깝던걸요. ^^;
  5. inuit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저 살아서 돌아 왔습니당.^^

    오늘은 제 컨디션을 찾았답니다.
    건강하다는 것이 아프지 않다는 것이 참 좋아요.
    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쪼기 easysun님 말씀대로 건강을 걱정하실 연세시라면????....
    오뺘야~~됩니당...ㅋㅋ

    해는 구름 속에 숨었지만
    오늘도 맘은 햇빛 쨍!! 하세요~~
    • 컨디션이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햇볕은 쨍쨍이고 바람은 쌀쌀이던데, 옷 '단디' 입으세요. ^^

      그리고, easysun님은 저보다 한참한참 누님이걸랑요. ^^;;;
  6. 어떠한 경제 주체이던지 간에 Incentive의 효용이 충분하다면 움직이게되어 있겠죠. 하지만incentive의 강도와 적정한 내용을 찾아 내는 것은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할인이라는 incentive가 과연 매력적일까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하는 짧은 생각을.... ^^;
    Incentive 이전에 needs가 있어야 incentive도 효력을 발휘하는 것 아닐까요.

    (시간 핑계대며 미루던 블로그를 다음 주에 만들어야하는 상황이..^^;;
    MIS 과목 교수님께서 다음 시간 web2.0 실습으로 블로그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시네요. 어찌되었든 다음 주면 저도 "블로거"가 될 듯 합니다.)
    • 맞아요. 특히 이번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LG미니노트북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재미난게, 이 블로그의 전신이 개인 홈페이지입니다. 그건 e-biz 수업의 과제로 만든거지요. 결국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블로그의 원류거든요.

      이번참에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쓰세요. ^^
secret
어제 금년 포스트를 마감했기에 번외편을 하나 씁니다.

제가 지금까지 태터툴즈로 블로깅하면서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가로 빙고지요. -_-

태터 캘린더에 글쓴날이 굵게 표시됩니다.
이 표시일이 세로나 대각선으로 5칸 또는 가로 7일이 꽉차면 저는 블로그 빙고라고 부르지요.

매주 같은 요일에 쓰거나, 일요일에서 월요일까지 하루도 안 빼고 포스팅을 올려야 가능한 일입니다.
통상 주 3~5회 포스팅을 하게 되므로 꼭 이가 빠집니다. 어쩌다 연속 7일 이상 포스팅해도 2주에 나눠져서 안된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중 예약을 걸다보니 빙고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글로 인해 2중 빙고라는 초유의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12월에 결산 포스팅이 몇개로 물타기하면서 갯수는 풍성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 꾸준히 쓰시는 블로거가 보시면 별 시덥지 않은 포스팅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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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 그런 재미를 찾으시다니 ㅎㅎㅎㅎ

    그리고..첨언으로..한해동안 좋은 글 많이 읽게 해주셔서..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inuit님과의 인연 2008년에도 소중히 쌓아나갈께요^^
  2. 빙고 축하드립니다 -_- 바쁜 와중에 블로그까지도 완벽 관리하시는 능력 정말 부럽습니다. 2008년도 좋은 글 많이 보길 바라겠습니다 _(_ _)_
    • 여유가 없어도 무조건 쓰려고 합니다.
      결산 해보니 나름대로 추억이더군요.

      새해에 바라는 바 이뤄질겁니다.
      믿고 정진하세요. 화이팅!
  3. 오라버니,
    새해에 복 많이 받고 나머지야 오빠가 워낙 잘 알아서 하니 걱정 없지만, 딱 하나 꼽으라면 역시 은근 비실거리는 거... ^^;
    무엇보다도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랄께. 보약도 좀 챙겨먹고. 이젠 옛날 몸도 아니고 내 몸도 나만의 몸이 아니니 체력관리가 중요.

    새해 아침부터 이상하게 잔소리 모드인데 ㅎㅎㅎ
    복 많이 받고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음... 일본 가기전에 한번 찾아뵐께요.
    - 무소식이 희소식인 막내.
    • 음. 역시 막내군.
      나도 체력관리에 신경 많이 쓰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약이라도 좀 지어주려무나. -0-;;)

      청천벽력 같은 소리 나도 들었다.
      연수 들어가 있다며? 뭐 근처에 있어도 보기 힘드니 여기 있으나 일본 있으나 무차별 하다만, 웬지 섭섭하구나.
      가기전에 보자.
  4. 그냥... 새해 복 받으세요~
  5. 이런 소소한 재미까지 찾아내시다니 ^^
  6. 빙고.. 축하드려요.. -ㅂ-.. 부지런함의 산물.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2008년 첫 포스팅이 뭘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여행 포스팅으로 가볍게 가는데, 이거 왠지 장기 연재물이 될듯해서 부담스럽군요. ^^;
  7. 블로그 빙고도 축하 드리고 새해 인사도 드립니다.
    올 한해 내내 건강하시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그리고 블로고스피어에서도 행복하세요!
  8. 축하 드립니다. 저 같이 포스팅 자주 안하는 게으른 블로거에게는 너무나 부러운 일 중 하나인데요. ㅠ_ㅜ)/ (반성 좀 해야...흑)

    2008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하시는 일 모두가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음 양대 메타블로그 CEO님께서 나란히 오셨네요. ^^

      하늘이님, 새해에도 많은 발전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늘 진전하는 블칵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실듯한 예감이 듭니다. ^^
  9. 제꺼를 뒤져봤더니..작년 내내 빙고가 하나도 없었군요..ㅜ.ㅜ..
    일요일에도 글 쓰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agicboy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빙고도 이뤄지기 바랍니다. ^^;
  10. 작년에는 inuit님과 이승환님을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올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음, 엘윙님 올해 변화가 생길듯하지요?
      잘 이뤄지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쾌활하고 세상에 반짝반짝 행복을 뿌리는 사람이 되기 바래요. ^^
  11. 시덥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정말 재밌지만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정일님은 쉽게 빙고 하실듯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일 잘 되시기 바랍니다.
  12.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튼 빙고!군요!^^
    • outsider님도 새해 좋은 일 많이 생기고 복도 많이 받으세요.
      뭐 신나는 일 없어요? ^^
secret
#1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2007년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혹시, 뜬금없이 왠 앨 고어인가 놀라셨나요. 기후 변화에 대한 활동 조금했다고 노벨 평화상은 무슨 일인가 의아스럽지는 않으셨나요?

#2
퀘벡주 수상 장 샤레 (Jean Charest)는 북서항로(northwest passage)가 열리면 엄청난 혼란이 생기리라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북극 온도가 대한민국 가을 날씨와 같은 22도를 기록하는 지금, 그 북서항로는 활짝 열려가고 있지요.

다보스 포럼 (Davos Forum)이라 불리우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경제, 지정학, 비즈니스, 기술과 사회라는 네 가지 분야에서 주요한 열 두가지의 힘의 이동(shifting power)을 뽑습니다. 그에 따라 국가와 기업의 앞길을 논의하기 위함이지요.
2007년 다보스 포럼에서 집행부가 미리 선정한 12개 힘의 이동 가운데, 참석자의 투표에 의해 하나를 빼고 새로 추가한 힘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후 변화 (climate change)였습니다.
그리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다보스 포럼 개막 연설에서 세계가 직면한 두가지 도전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안보를 꼽았습니다. Woods Hole 리서치센터의 John Holdren은 기후 변화란 명칭 자체도 잘못 되었고, 기후 파괴 (climate disruption)라 부르는게 타당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황사가 지나칠 때, 장마가 불규칙하고 태풍이 드세거나, 겨울이 따스할 때에만 지구온난화를 상투적으로 읊고 지나가고 맙니다. 우리나라 미디어에 있어 기후변화는 그저 이상 현상을 설명하는 또 다른 '엄마친구아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벨상의 대표성에 대한 합의는 논외로 하자면, 많은 이들이 예측했기에 '이변이 없었던' 노벨 평화상 결과가 우리에겐 생소합니다.

정보를 나르는 통신은 세계의 선두권에 속하는 우리나라입니다.
하지만 그 찬란한 대역폭은 무의미한 정쟁과 가십, 악플과 스팸으로 낭비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누가 누구와 얼마나 깊은 관계였는지, 얼마의 돈을 유용했는지는 분명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지만 사실 확인과 후세를 위한 교훈, 재발 방지를 위한 체제 정비 같은 현실적 액션까지만 중요성을 띕니다. 단지 말하는 재미를 위한 동어반복에 이슈 메이킹을 위한 가십의 확대 재생산은 대중의 엔터테인먼트 니즈 충족과 신문 비즈니스의 상업성이라는 의미 이상을 읽어내기 힘듭니다.

주제의 시의 적절성을 떠나, 세계의 수뇌들이 고민하는 지구적, 미래적 어젠다를 우리의 통신망은 얼마나 소화해 내고 있나 의심스럽습니다. 단연, 인프라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과 운영체제적 이슈입니다만.
개인화된 미디어라는 블로거에게 더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사실 하나의 주제로 도배가 되는 지루함에 메타 블로그에 발을 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나 친화적 컨텐츠 말고는 눈에 띄는 글을 찾기 힘들어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는 글이기도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이라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특성이 있으면 하나의 세계관입니다.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관점의 차용까지 포함한다면, 주류 미디어에 대한 종속성은 함량 미달의 이슈를 다루는 소매업에 종사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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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2일 남은 15일이
    blog action day 입니다-

    제가 관련 포스팅한건
    http://withstory.net/?p=3558
    공식홈피는 http://blogactionday.org/

    트랙백은 15일에 관련글을 올리게되면
    (무슨 글을 올려야할지 아직 고민이지만..;)
    그때 달도록하지요=)
  2. 저도 개인 미디어가 발달하면 정말 여러 가지 분야의 수준 높은 글들이 많아질 줄알았습니다만 그 반대인 현실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특정 인기 분야에만 너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죠.(하지만 그 분야에서의 질적 향상은 있다고 봅니다.)
    이 글에서 자극을 받았고 또 동의합니다.
    • 네, 아직 우리나라 블로고스피어가 협소해서 그런가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가면 동어반복의 거대화만 이룰지도 모르겠지요.
      블로거들의 집합적 발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3. 반성도 되고 공감도 되고... 좀 더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4. 사실, 다양한 주제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쳐야 할 다음 블로그 뉴스도 들어가 보면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일부 필진의 글들만 판치고... 그래도 Inuit 블로그는 선명성, 독자성, 참신성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
    • 어디든 메타블로그가 비슷비슷한 점은 항상 서운한 부분이지요.
      마지막 글은 좀 민망.. ^^;;
  5. 글쎄요... 지구 온난화같은걸 한국인들이 관심 가져봤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그런건 미국, 중국, 유럽 같이 덩치 크고 착한 척 하기 좋아하는 친구들이 좀 알아서 하라고 해요. 돈 될 만한 일에는 한국은 끼워주지도 않는데 골치아픈 문제에 뭐하러 한국까지 같이 고민을 해야 할까요. 한국이 그런거 관심 가져봤자 괜히 '그럼 너네도 돈 좀 내지?'하고 득달같이 달려와 삥뜯어갈 국제 환경단체들이나 기뻐하겠지요.
    • 꼭 온난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훌륭한 토픽아닐까 싶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6. 저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가끔 혼자 생각하는것 뿐이에요. 주위사람들하고 얘기해봐도 나인테일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구요.(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음..그리고 저는 신변잡기가 주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제가 있는 좋은 글 써보도록 노력할게욤. ㅜ_ㅠ
    • 엘윙님도 색깔있는 블로깅을 하잖습니까.
      덩달아 시류에 편승하는 글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걸요.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그렇죠.
      조용한 산속에 묻혀사는 기분입니다. 가치를 창출해야하데..요러고 지내면 곤란한데 말입니다. ㅜ_ㅠ
    • 엘윙님의 재능을 썩히지 않도록 늘 깨어있으세요.
      그것만은 잊지 않기 바래요.
      가치도 잊지 말고. ^^
  7. 오랬만일세그려...

    내래 기후 쪽은 문외한이디만... 우리 시대의 기후 현상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 예전에 자주 등장했던 이상 기후(abnormal climate)라는 용어를 언제부터인지 기후 변화(climate change)가 대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거이 제법 심각한 상황이라 보고 있었는데, 이젠 climate disruption까지 등장했구만...

    그건 그렇고, 요즘 잘 지내고 있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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