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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쾌도난마라는 제목만큼이나 경쾌하게 복잡한 세상사를 경제학이란 렌즈를 통해 해부한 책이다. 이야기의 전개가 꽤나 날렵하고, 구어체의 대화를 기반으로 정리했기에 알아듣기 편할만큼 단정적이다.
장하준 선생은 '개혁의 덫'에서 세계관의 단면을 읽은 바 있지만 정승일 교수와의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 논점이 더 잘 드러나서 재미있다. 적절히 템포를 조절하고 추임새를 넣는 엮은이 이종태의 감각도 좋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가닥가닥 단편이 아닌 세상을 보는 경제학적 구조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가령, 신자유주의가 금융자본의 이데올로기라는 공식을 받아들인다면, 저성장, 저투자, 고용불안을 본질적으로 옹호하는 금융자본의 속성상 현재의 안정적 저성장의 경제 현상이 쉽게 설명가능할 수도 있다. 특히 근간에 유래없는 청년실업 문제를 야기한 '고용없는 성장'도 일맥상통일 수 있다.
이는 금리가 올라가면 통화량이 어떻게 되고 하는 국부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어떤 목적으로 금리를 내리려 하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중 일부는 읽는이가 꽤나 불편할 수 있다. 예컨대 박대통령 시절의 경제 성장에 대한 옹호나 재벌에 대한 인정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관점없이 맹목적으로 박과 재벌을 비판하던 청맹과니 같은 이들이라면 한번 귀기울여 들어봄직한 소리다.

결국 이들의 세계관을 요약하면 반자유주의+민주주의이다.
정치로서의 민주주의는 추구하되 자유주의에 내맡긴 경제는 우리 스스로가 주도하기 힘들다는 논리이다. 일견 의미있는 지적이지만, 주주 자본주의에 대한 지나친 부정에서 결론이 비약한점은 시간을 두고 생각해볼 일이다.
주주 자본주의가 자본의 논리에 의해 성급하고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기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going concern으로서의 기업의 운명에 이러한 단기적 최적화가 독약임을 기업 스스로가 잘 알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CSR이니 BSC니 여러가지 개선책을 채용중에 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악한 주주라는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떨치기 힘든 주주 자본주의의 암울한 운명에서, 자율과 통합적 최적화라는 개선방향을 고려하면 밝은 미래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 나라 정치계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맹신은 저자의 지적처럼 반드시 짚어야 하는 문제같다. 시장에 반하는 정책은 고려의 대상도 못되고 입에 담기도 힘든 것처럼 믿는 것이나, 무디스의 신용등급 발표가 겁나 제살에 든 멍을 고치기 보다는 대강 가리려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경제학은, 아니 어떤 사회과학도 사후적으로 인과를 설명할 뿐이기 때문이다. 경제와 문화와 역사가 다른 경제체계에서라면 다른 처방을 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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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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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이 책 오래전에 읽었는데요. 흥미로웠습니다. 박정희 부분이 말이죠. 역시 박정희의 경제 개발 업적은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최근에 딴지일보 김어준씨가 이 말에 '토' 단 걸 잡지에서 봤는데 이러더군요. '맞아요. 박정희가 우리를 살기 좋게 해준 거, 하지만 말이죠. 돈 밖에 모르게 바보 천치로 만들어 놨어요. 만일 예술로 나라를 일으킬 수 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우리는 지금 더 잘 살고 있을 지도 몰라요.' (대충 이런 논조)
    • 네. 단순히 '우리를 배부르게 했으니 모든 것을 인정' 또는 '민주주의를 말살했기 때문에 그가 한 모든 것은 무효' 이 모두가 스스로 보고 싶은 면만 보는 것 같아요.
  2. 말씀 잘 들었습니다
secret

개혁의 덫

Biz/Review 2004.12.29 12:21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말했다. 난 외팔이 경제학자를 원한다고.

그것은 경제학자들이 항상 on one hand blah blah..., on the other hand ... 라고 말하기 때문에 생긴 조크였다. 흔히들 경제학이 음울한 학문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이코노미스트들중 비관론자나 냉소주의자가 유독 많은 것들도 학문에 감염된 탓일지 모르겠지만, 경제학의 속성이 좀 그러하다.

서론이 길었지만, 장하준 교수의 이 책도 on the other hand의 전형적인 교범이다.
1999년 무렵부터 지금까지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의 모음으로 외환위기 이후 고통을 겪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영미 경제론의 허구에 빠지지 말자는 것이 핵심이고, 대단히 유용한 관점이다. 저자의 또다른 책인 사다리 치우기 (Kicking away the ladder)의 세계관이 토대가 되고 있는데, 결국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은 자국의 산업이 미약할 때 적극적으로 산업을 보호하여 성장을 이룬 후 후발 국가에게 자유무역을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이름으로 강요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자기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 후 사다리를 치워버리고 그냥 거기에 있던지 기어서 올라오라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화는 증기선과 통신이 발명된 1870년대에서 1914년까지가 지금보다 더 진전되어 있었다고 논증한다. 국가간 자본흐름의 규모는 현재의 1.5배, 이민의 규모도 지금의 5배에 달하는 등 세계화의 규모면에서는 그때가 더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줄어든 이유는?
구미 열강이 스스로의 입지가 공고해질 때까지 브레튼우즈 조약 이후로 인위적인 블록화를 시도했고 이제 문을 열고 세계주의를 명분으로 하는 경제제국주의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그 밖에 민영화 및 주주자본주의, 재벌 해체 등 주류 경제학자의 논리에 반대하는 여러가지 글들이 있다. 이책은 다시 말하지만 the other hand의 역할에 충실하고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글이다.

아쉬움을 몇개 들어볼까?
첫째, 기고문 모음이라서 동어반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아마 책의 반은 같은 내용일 듯 하다. 복습효과는 인정할만 하지만, 지루함은 불가피하다.
둘째, 영미 경제론과 agent이론 국영기업에 대한 옹호 등 몇몇 주장이 다소 편벽한 논거에 기반하여 읽다보면 다소 불편할 때가 있다. 이는 논문이나 저서가 아닌 기고문의 한계라고 보여지지만 어쨌든 모음집의 독자로서 느낄 수 밖에 없는 불만이다.
셋째, 결국 주류 경제학이 편향되게 달릴때 그를 제어하는 균형추로서의 역할은 훌륭하나 '이런 관점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이상의 대안이 없다는 것은 아주 아쉬운 부분이다. 어쩌면 케인즈 이후에 행동하는 경제학자가 줄어들면서 스스로를 박제하는 측면이 있는 경제학이지만 결국 모든 가능성을 지적만 하는 것으로는 트루먼 같은 대통령 만나서 손하나 잃기 십상인 일이다.

그래도 경제학자의 시대와 국가를 넘나드는 스케일 있는 사고에 많은 자극을 받았던 즐거운 글읽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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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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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 href="http://hiscave.net/index.php?pl=207" target=_blank ><b>개혁의 덫-Trap</b></a><BR/>
  2. <a href="http://autovill.com/gnu3/?doc=bbs/gnuboard.php&bo_table=fb_jycyc&wr_id=2" target=_blank ><b>개혁의 덫</b></a><BR/>
  3. 혹시 추천할만한 경제, 경영 서적 있으면 좀 추천해주시길... Good to great 보고 있는데 예전 Inuit님이 쓰신 twisted version... 왠지 스포일러로 느껴질만큼 공감되더군요...<!-- <homepage>http://seires.egloos.com</homepage> -->
  4. 헉.. 그 G2G twisted version을 보셨나요...<br />
    친한 사람들 위주로 홈을 운영할때라서 장난삼아 쓴 글이라서 함량이 좀 미달인데.^^;<br />
    <br />
    추천해드릴만한 내공은 안되지만, 어떤 목적으로 읽으시는지 알면 좋겠네요.<br />
    1. 지식의 지평 넓히기<br />
    2. 경영을 할 예정이다<br />
    3. 기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우겠다<br />
    등등 목적에 따라 적당한 책이 다를 것 같아요.
  5. 갑자기 말로만 듣던 진정한 블로거의 글을 보는 듯한 느낌이... ^^<br />
    근데... 어렵군요 . 일단 경제 단어만 들으면 바로 머리가 더 이상 생각하기를 거부한다는... -.-
    <!-- <zogNick><A HREF=&#039;http://www.drgoodback.com/drgoodback/&#039; title=&#039;http://www.drgoodback.com/drgoodback/&#039; target=_blank ><img border=0 alt=&#039;닥터지현&#039; border=&#039;0&#039; src=&#039;http://www.drgoodback.com/bbs/icon/private_icon/1.gif&#039;></A></zogNick> <zogURL>http://www.drgoodback.com/drgoodback/</zogURL> -->
  6. 아... 막연한 질문으로 결례를... 사실 경제, 경영에 무지몽매한 수준이라 (기껏해야 사계절 손바닥 시리즈, 경제기사 어쩌고 시리즈, 유명 자기경영서적 정도...) 감도 잘 안 오는군요... 이런 수준에서는 역시 지식의 지평을 넓히기, 그리고 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기 (지금까지 읽은 책들로는 겨우 신문읽기나 가능한 정도...) 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소 미련하고 번거로운 주문이네요. ㅜ.ㅜ 언젠가 보은하겠습니다. <!-- <homepage>http://seires.egloos.com</homepage> -->
  7. 닥터지현 // 일반인들은 의학관련한 정보는 귀를 쫑긋하고 받아들일 자세가 잘 되어있지요. 그런면에서.. 좋으시겠어요. ^^
  8. 누드모델 // <br />
    이부분에 가장 도움되는 답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다봉선생이라고 ↖ 조 위에 따로 카테고리를 떼어준 후배지요. 요즘 신혼이라 그런지 도통 제 홈에 들어오지를 않으니.. -_-;<br />
    <br />
    경영관련해서 딱히 책을 추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하기 어려운 것과도 같습니다.<br />
    예컨대 어떤 사람은 소설에서 감명을 받아 인생이 변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예술작품에서 깨우침을 얻듯 말입니다.<br />
    그리고 개인적으로 실용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서 제가 잘 모릅니다.<br />
    <br />
    제가 좋아하는 책은 통찰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책들입니다.<br />
    그런관점에서 첫째로 들고 싶은 것은 재무관련한 것입니다. 기업을 알고 싶으면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기업을 설명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종종 골치아프다고 뒷전으로 넘기기 쉽지만, 어떤식으로든 기업과 연관되어 일을 하게 된다면 아주 강력한 툴입니다.<br />
    MBA과정에 있을때 "재무제표 읽는 법(존 트레이시)"이란 책이 인문, 이공계를 위한 추천서였습니다.<br />
    <br />
    그와 별개로 경제학에 대한 기본 소양 역시 평생을 살아가며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br />
    한책으로 커버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다행히 누드모델님이 아직 학교에 있으니 수업을 통해 깊이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겠지요.<br />
    <br />
    경영의 핵심은 결국 소비자의 트렌드라고 볼때, 메가 트렌드에 관한 책은 상당히 유용합니다.<br />
    미래, 진화의 코드를 읽어라(Future fitness)와 클릭, 미래속으로(clicking)는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br />
    디지털은 산업의 대방향이라는 점에서 수많은 사람을 울렸던 &#039;디지털이다(Being digital)&#039;도 언급하고 싶습니다.<br />
    <br />
    실제 경영 현장으로 내려오면, 요소별로 전략, 운영, 인력 등 프로세스에 관한 것이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관심사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br />
    전략에 관심이 있으면 마이클 포터의 &#039;경쟁론&#039;이 적절한 입문서가 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략의 깊이는 중국의 병서가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운영에서는 마케팅의 경우 &#039;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039;가 전체를 개괄할 수 있는 입문서이고, 생산 관련해서는 &#039;더 골(The goal)&#039; 이라는 소설이 흥미가 있을 듯 합니다.<br />
    가장 중요한 인력에 관해서는 무수한 잡서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039;실행에 집중하라&#039;는 의미가 있습니다.<br />
    하지만 이러한 책들은 관심에 따라 경험의 정도에 따라 와닿는 것이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서 잘라 말하기가 어렵군요.<br />
    일반적으로 무난하기는 드러커 선생님의 책들이 좋습니다.<br />
    또한 기업의 무형적 요소인 혼을 담는 책들 - 콜린스 선생의 글 같은 책 - 이 사실 더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br />
    <br />
    흥미만을 따지자면 M&A 관련한 책들이 재미있지만, 내공이 없는 상태에서 잘못 접하면 주화입마에 빠지는 사파무공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br />
    <br />
    결국, 대부분 접해봤을만한 책만 언급한채, 도움이 못되는 글을 남기네요. -_-
  9.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정도로 성의있는 답변을 해 주시니 황송할 정도에요 ^^<br />
    <br />
    충고에 따라 절대 사파무공에 빠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사회과학 공부할 때 멋모르고 뛰어들다 사파에 빠져 주화입마 직전까지 간 적도 있어서요. 저 중에 제가 본 책은 네그리폰테의 &#039;디지털이다&#039; (정말 재밌게 읽었음) 와 드러커 책 하나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 복지국가를 꽤 폄하하는 듯하던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그냥 그의 저서 몇 권을 더 읽기로 했습니다;;) 콜린스 책이 현재진행형 (good to great, built to last는 중고서점에서 사놓고는 썩히고 있습니다... ) 정도... 입니다. (평소 경제와 얼마나 멀었는지를... ㅠ.ㅠ) 재무제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빨리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br />
    <br />
    수차례 만나고 이야기하며 도움주는 선배는 몇 분 있었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이렇게 성의있는 조언을 해주실줄이야... 삶에 진지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선배를 만나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운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 />
    <br />
    끝으로... 전 수업에서 그리 많은 걸 얻을 수 있다고 생각치 않아요... <br />
    <br />
    <br />
    <br />
    <!-- <homepage>http://seires.egloos.com</homepage> -->
  10. 음... 실수로 찍었는데 삭제가 안 되서 쓸데없는 말 덧붙이면... 우선 교수들이 무성의한 사람들이 많아요. 커리큘럼이 매년 동일한 게 (재수강 덕택에 별 걸 다 -_-) 정말 한숨만 푹푹 ...강사들이 오히려 열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열심히 하는 선배들이 좋은 선생님 만나면 정말 도움이 된다는데 제게 그런 행운은 오기 힘들 듯 합니다 : ) <!-- <homepage>http://seires.egloos.com</homepage> -->
  11. 흠.. 수업에 관해서는 학교마다 학과마다 상황이 다르니 뭐라고 드릴말이 없습니다만.<br />
    그런점은 있는 것 같아요.<br />
    학생이 눈에 빛을 내며 열심히 하면, 선생님도 긴장하며 성의껏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수업도 일종의 interaction이니까요. 아무튼 대학이 요즘 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실상은 안 그런 면도 있나 보군요.
  12. 네, 확실히 이런 일반화는 잘못된 듯, 저도 나름대로 수업에서 감동먹은 경험도 있으니까요 ^^<br />
    <br />
    그래도 경영학 원론 수업 하나에 80명 들어서는 교사와 1:1 매치가 힘들어요 ㅠ.ㅜ<!-- <homepage>http://seires.egloos.com</homepage> -->
  13. '이런 관점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이상의 대안이 없다는 것은 아주 아쉬운 부분이다---응응. 이거에 완전 동감입니다. 그리고 어찌나 동어반복이 심한지 보호무역자로 유명한 해밀턴...이부분이 어찌나 많이 나왔는지.. 나중에 해밀턴만 나와도 빠직-_-;;


    사실 킥킹어웨이더레더가 더 보고싶지만 이책보니 그냥 조세프 스티글리츠책이랑 비슷할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세프씨의 책이 한수위라면 더 한쉬위였지. 암튼, 한국인이 보호무역에 대해서 목소리높였다가는 안좋은 소리듣기 쉽상인데 이 책에서는 중도를 지킬려고 노력한지라 그다지 불협화음없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묘한책이에요. 흥
    • ㄲ ㅑ~ 햄양님이닷. -_-;
      글은 나쁘지 않은데 책으로 만든 것은 나빴다는 기억이네요. 쾌도난마만 못했습니다.

      이글루스 접근이 안되는 관계로 애매한 여기에 바라는 바를 쓰자면.. 좋은 책좀 추천해 주세요. 요즘 wish list가 비어가니 마음이 불안.. ㅠ.ㅜ
    • 꺄라고 소리까지 쳐주시다니!!! 불그레불그레..

      어찌 저하고 증상까지 비슷하십니까? 위시리스트가 떨어져가면 불안한..흑흑;;절대이해합니다.

      추천할책이요? inuit님꼐서는 일반경영(표현이 이따위라 죄송합니다)같이 제네럴한 책을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는 금융. 금융역사라면 미치는편이라 추천리스트가 도움될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저는 아마존에서 맘에 드는 리스트하나 정해서 크랙킹하는 타입이라..ioi


      요새본 책중에서 단연추천이라면 헷지호깅(투자전쟁)입니다. 꼭 봐주세요. 완전 세일즈맨 포스라 죄송하지만..반드시 봐주세요.흑흑;;

      그리고 Peter.L.Bernstein책들도 저는 되게 재밌게봤구요.(금융역사와 관련된 책들이라고 대충 카테고리화해도 되겠군요)

      또.. 아시잖습니까? 저 마이클루이스 빠순인것을...라이어스포커가 한국판으로 나왔더라구요. 일단 이책은 월가의경험담이라는 새로운장르를 만들어낸책으로써..진정으로 재밌습니다.

      에..또. 요새 Our iceberg is melting이라는 책도읽고있는데 selling the wheel이랑 포스가 비슷하더군요. 엠..또...Roger ...영어스펠링 까먹었다. 암튼, 천재들의실패의 작가의 책은 다 재밌습니다. 그리고 천재들의 실패는 추천.

      http://www.amazon.com/gp/richpub/syltguides/fullview/BU9849SFB0VZ ---이 리스트중 크래킹할려고 노력중입니다. 다는 아니고 한 50%만 크래킹해도 사건에대한 대강의 이해는 할수있을것같아서요. 뭔가 굉장히 길어졌어요. 흑흑.

      inuit님의 위시리스트도 공개해주세욯!!!
    • 햄양님도 위시리스트 강박이 있으시군요. 반갑습니다. 쿠쿠쿠 ^^;;

      추천해주신 책들은 흥미로울 듯 합니다. 헷지호깅부터 하나씩 리스트에 추가해서 봐야겠습니다. 전에 '환율지식..' 때 덕을 많이 본지라 염치없이 부탁드렸네요. 좋은 책들을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위시리스트는 이미 비었는데요. 어떻게 공개하란 말씀이십니까. ㅠ.ㅜ
    • 제길분하다. 담에 생기시면 꼭 공개해주사와요. 그나저나..투자전쟁, 꼭 읽어주세요. 읽어주시면 저를 예뻐하게 되실꺼야요


      ioi
    • 제길분하다 제길분하다 제길분하다...
      욕을 해도 너무 귀엽잖아요! -_-;; 아직 투자전쟁은 읽지도 않았는데..
      읽고 나면 하드코어 욕도 몸을 부르르 떨며 기쁘게 받게 되는거 아냐요?
    • 그것이 나의의도!!!(사악)
    • 천천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아하하..
  14. 말씀 잘 들었습니다.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