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에 해당하는 글 4건

트위터가 그랬듯, 소리소문 없이 외곽부터 스며들고 있는 서비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글 웨이브(Google wave)지요.


The future of e-mail
가만보면 이메일처럼 삶의 일부가 된 서비스가 또 있을까요. 그런데 이메일은 아주 예전에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심지어 인터넷(http)보다도 오래된 서비스이지요. 만일, 이메일을 지금 다시 설계한다면 어떨까요?

구글 웨이브는 바로 이 부분에서 출발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메일은 잊고 앞으로 오래도록 쓸만한 이메일 프로토콜이라면 어때야 하는지에 집중하여 만든 서비스입니다.


Google wave feature
s
구글 웨이브가 이메일과 다른 중요한 차이점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멀티미디어: 텍스트 위주가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삽입과 편집을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2. 실시간 성: 아니, 실시간을 넘어서 동기화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당신이 쓰고 있는 메시지를 수신자가 글자별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3. 확장성: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해 기능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습니다.
  4. 버전관리: 여러명이 사용하며 내용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변경 사항을 저장하여 버전 변화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Similar but different
앞에 거론한 특성 때문에 기존 이메일 이외의 서비스를 포괄합니다.
  • 메신저
  • 트위터
  • 게시판
  • 채팅
  • 포럼
  • RSS
  • google docs (온라인 오피스 패키지)
  • 커뮤니티/카페
어찌보면 실시간 메신저와 비슷하고, 또 어찌보면 트위터 류의 SNS 느낌도 납니다. 오히려 이메일만 빼고는 다 닮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4분면 상에서 위치 잡기도 애매합니다.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그래서 유동적이지요.
통신의 의미가 강한 이메일보다, 차라리 매우 강력한 협업 툴이라는데 경험자의 의견이 모아집니다.


Can the wave wipe out the old email?
포스트의 제목으로 돌아가서, 구글 웨이브가 스스로 표방하듯 장차 이메일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전 매우 회의적입니다. 지금도 유저들의 불만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느린거? 시간되면 나아질겁니다. 스팸? 적절한 플러그인이나 차단 기능이 나올겁니다.

그러나 태생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자 크기(user mass)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gmail은 'do not delete, but archive'라는 단순한 컨셉과 무한 용량으로 이메일 서비스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연이어 구글의 자본력으로 밀어붙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gmail은 좋은 기능을 강조, 기존 이메일 인프라에 바로 접속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인프라 위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잡아나가는게 가능하지요.

그러나 구글 웨이브는 기존 플랫폼이란게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지구상 모든 사람이 구글 웨이브를 쓸 수 있고 게다가 모두가 사용할 용의까지 있어야만 의미 있는 서비스입니다. 트위터는 사용 안해도 읽을 수는 있지만 구글 웨이브는 같은 플랫폼 안에서 유용함이 빛나는 서비스입니다.

해결책은 두가지지요. 첫째, 구글의 자본과 마케팅 능력으로 계정을 무한 공급하여 기본 플랫폼이 되게 한다. 둘째, 다양한 공개 api나 중개 서비스 (glue service)를 통해 기존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을 확장한다.

이 중 단기간에 승부 볼 부분은 둘째지만, 궁극적으로 구글은 첫째 방법을 원할겁니다. 크롬 OS를 윈도우즈처럼 장착하여 기본 사양화 한다든지, 최소한 모든 사람이 gmail 아이디를 갖든지 말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막대한 시간과 자본이 소요됩니다. 결정적으로 네트워크의 가치가 커지기 전까지는 논할 의미가 없을 정도로 서비스의 가치가 작다는 점이지요. 그러면 그 낮은 가치가 네트워크에의 유입속도를 억제하므로 네트워크의 가치가 양의 되먹임(positive feedback)을 갖지 못합니다. 급증하는 서비스가 되기 힘들다는 겁니다. 이게 제가 웨이브 플랫폼이 이메일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Sooooo hard to learn
굳이 하나의 난점을 더 적자면, 구글 웨이브는 매우 어렵습니다. 직관적이지 않고 배우기 어렵습니다. 애플이 미학적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업적이라면, 구글답게 공학적입니다. 엔지니어의 언어로 이뤄졌고 엔지니어의 무뚝뚝한 효율이 미학인 서비스입니다. 처음 웨이브에 접속하면 함께 놀 사람도 없고 (이메일 친구는 소용 없으므로) 뭘 어찌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엔지니어나 geek 친화적이므로)


But, fun wave
하지만, 이런 복잡한 논의는 알 필요 없이 구글 웨이브는 신기하고 재미납니다. 상대가 꼬물락 꼬물락 적는 글씨를 보는 재미나, 실시간으로 협업이 이뤄지는 경험은 독특한 새로움입니다. 무엇보다 초창기의 미숙함에서 진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협업의 도구로는 꽤 유용해 보입니다. 당분간 구글 웨이브의 USP는 협업 플랫폼으로 갈겁니다. 이메일 운운은 잊어도 무방합니다. 저는 지금까지는 협업도구로 구글 닥스를 써 왔습니다만 웨이브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Anyone wanna try?
그래서 말인데, 구글 웨이브 써 보실 분 계신가요? 써 보실 분 계시면 총 10분께 웨이브 계정을 드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에 댓글 또는 트랙백 3회 이상 남겨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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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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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표현하신대로,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나름 IT업 10년차인데 말이죠. :-)
  3.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들 쓰는게 사람이니 ^^ 전 더 많이 만들어라에 한표입니다. 지금 설명해주신 대로라면 메일기반은 아닌것 같고 협업툴은 맞는것 같습니다.간단히 과장님과 메일 내용을 여과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하는것은 어렵지만 과장님이 지시한 내용을 잘 캡춰해둬서 덤빌 수 있기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덤비는건 못해도 최소한 덤탱이는 안쓰겠지여~ ㅋㅋ *^^*
  4. 저도 웨이브 계정을 한참 전에 얻긴 했습니다만,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놔두고 있는 1인'입니다. 어려워요.
  5. "기존 이메일 이외의 서비스"에 트위터가 두번 언급된 것은 어떤 메타포인가요? ^^;
    • 저도 그 부분을 쓰려고 했는데;ㅂ;
    • foog님, 지적 고맙습니다.
      트위터의 병폐지요. RSS를 쓰려고 했던거구요. 트위터 들여다보면서 긁적긁적 적다가 쓴걸 또 썼네요.. 알렺주셔서 고맙습니다. ^^

      마하님도.. ^^
  6. 초대장 받고 오늘 로그인 해봤는데 말씀대로 뭘해야 좋을지 몰겠어요... 문과 출신이 쓰기에는 너무 어려운 서비스 OTL
  7. 저도 얼마전에 지인이 초대장을 줘서 웨이브 써봤는데요..저 역시 지메일 친구가 없어서인지.. 좀 재미가 없다는;; 어떤 서비스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사람들이 나와 소통하면 재밌겠죠^^
    • 맞습니다. 누구에게 보내려해도 받을 사람이 잘 없죠. ^^
      검색해보시면 핑 때리는 내용이 좀 나올겁니다.
  8. 와 궁금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내요^^
  9. 비밀댓글입니다
  10. 일단 웨이브에 gmail을 비롯하여 email extension이 추가되는 시점이 주요 포인트가 될 것 같더군요. 구글도 email을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없이 가보자고 결론을 내린듯. 그리고 email은 써드파티의 몫으로...

    Gmail Extension 추가되고 한글 버그 고쳐지고 속도만 충분히 빨라지면!!!
    • 네. 충분히 고민할 사항일겁니다.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질듯은 한데, 넷북과는 아주 상극이에요. 느려터져서. ^^
  11. 비밀댓글입니다
  12. 비밀댓글입니다
  13. 비밀댓글입니다
  14. 저도 지금 구글 웨이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좀 아직은 느리고 사실 뭘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ㅋㅋ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ㅎ
    • 네. 트위터가 그랬듯 점점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또 다른 변화가 많이 생길겁니다. ^^
  15. 블로그인가요? 뭔지도 잘 모르지만 흥미가 생기네요.
  16. 비밀댓글입니다
  17. 저도 한번 써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쓰는 것이 어렵고 낯설더라고요. :)

    오래간만에 인사도 드릴겸 댓글 남기고 갑니다~!
    • 네. 양깡님 여러가지로 활발히 활동하시느라 바쁘지요?
      연말 건강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
  18. 신기술에 관심이 아주 많은 학원선생님입니다. ^^ ted.com에서 신기술 배우는 걸 취미로 하고있구요...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19. 제가 초대장을 보낸 사람들 대부분이 gmail 계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을 않더군요.;;;
    Gmail만 고집하는 것이 지금의 Google Wave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구글도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이기에 어쩔 수 없겠지만요...
    • 하하 gmail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군요.. ^^;

      서비스 측면에서는 gmail과 연동되어야 시너지가 나긴 합니다. 회사의 정책도 이유가 있겠지만.
  20. 비밀댓글입니다
  21. 비밀댓글입니다
secret

일단 만나

Biz/Review 2009.08.23 11:09
어느 토요일, 가족이 함께 외출하게 되었습니다. 딸 아이는 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취소해야 했지요. 못 나간다고 문자를 보내고 가볍게 따라 나섭니다. 전 놀랐습니다.
I: 그게 다니?
D: 네.
I: 전화 해야지? 나중에 보자고.
D: 문자 보냈으니 됐어요.
들어보니 딸아이 친구들도 다 그런답니다. 요즘 아이들 쿨한 소통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될 일이지만, 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문자는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이미 이야기된 일을 확인하거나, 매우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때 쓰는 거란다. 혹시나 무슨 일로 문자를 확인하지 못해서 약속을 미룬걸 모르면 친구는 엄청나게 실망하게 되잖아. 약속의 취소나 변경은 반드시 통화를 해야하고, 못 하게 되면최소한 답문자 확인을 해야 네 할 일을 다 한 거란다.
사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유난히 가벼워지는 소통입니다. 우리 애들만 그런게 아니지요. 2006년 케빈 페더라인(Kevin Federline)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로부터 문자 메시지로 이혼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소 건조한 서구의 소통만 그런게 아닙니다. '이혼이야 (Inti talaq)'를 세 번 외쳐야 이혼이 성립되는 이슬람 국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두 번의 이혼 통보를 문자로 하고, 세번째에서야 만나서 한번 이야기하고 트리플 탈라크 요건을 마치는 사람들이 많아져 사회 문제가 된 적이 있지요.

몸소 말하듯, 장문의 편지를 보내든,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든 직접 말을 전하는 예전의 소통보다 훨씬 다양한 소통의 방법이 많은 요즘입니다. 휴대폰 문자가 그 대표고, 이메일과 심지어 트위터까지 말입니다.

하지만 소통의 수단이 많아질수록 표현이 풍부해야 옳지, 가장 쉬운 소통의 기술 뒤로 숨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일은 면대면(face to face) 접촉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귀중한 단서가 현장에 있듯, 사람 사이 일을 풀어가는 가장 중요한 실마리 역시 대면 했을 때 알게 됩니다. 입으로 노(no)를 말하지만 실낱 같은 가능성이 있는지, 거의 예스에 가까운 노인지 어찌 원격에서 알겠습니까. 만일 그런 방법이 있다면 해외 출장은 거의 필요가 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한 사례처럼 대면 접촉을 피하는건 사회의 대세입니다. 이유는, 대면 접촉의 상황에서 생기는 감정적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워서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런 대면 접촉의 기피는, 기피를 정당화해주는 많은 정보기술로 인해 다시 대면 접촉의 기회를 줄입니다. 결과로 더욱 대면 접촉에 불편한 감정을 증가시켜 다시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순환에 빠져 들지요. 한 조사에서 스스로를 수줍어 한다고 평가한 사람이 1985년 85%에서 2000년 93%로 늘었다는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우린 모두 수줍습니다.

그래서, 요즘 세상에서 소통 잘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은 대면 접촉에 충분한 훈련을 쌓은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제) Face to face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 취지에서 대면 접촉의 길잡이를 자처한 책입니다. '일단 만나.' 제목부터 상큼하지요. 저자는 대면 접촉의 구도를 쉽게 도식화합니다.

small talk -> bridge -> big talk

결국 가벼운 스몰 토크에 저자는 무게를 많이 둡니다. 스몰 토크에서 감정적 유대와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면, 목표와 정렬된 브리지 토크를 통해 본론인 빅 토크(big talk)으로 들어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빅 토크는 각각의 주제마다 방법론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책은 스몰 토크에 방점을 찍고 있지요.

스몰토크의 비법으로 책은 OAR를 제시합니다.

Observe: 상대와 주변을 관찰하여 소재를 찾는다
Ask: 적절히 질문하라
Reveal: 관심사와 솔직함을 드러내라

이 중 질문은 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니까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재가 가벼워 스몰토크일 뿐, 실제로는 경청이 필요합니다. 경청의 방법은 제가 세가지 수준의 경청에 대해 정리한 바 있습니다.

책의 나머지는 식사 대화법, 전화 통화, 세대간 이성간 대화, 온라인 대화 등인데,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합니다. 친절한 세부지만, 꽤 자잘해서 사족 느낌이 큽니다. 하지만 이런 주제에 익숙지 않은 분께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배운 한가지 큰 교훈이 있습니다.
Be a host.
전체를 관통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어느 자리에 가든 그 자리를 주최한 사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면 적절하며 효과적이란 뜻입니다. 실제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익숙지 않은 스탠딩 파티에 가면 누가 말 걸어주고 소개해 주면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비단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그 자리에 온 모든 사람이 그런 마음을 느끼는게 당연하지요. 그래서 먼저 나서서 그런 매개와 호스트 역할을 하는 이는 그 존재가 더욱 빛날 겁니다.

정리하여 말합니다.
  •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직접 얼굴보고 못 할 말은 이메일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 직접 만남에 능통한 사람이 소통의 달인이 됩니다.
  • 항상, 현장에 직접 나서서 체험하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 그리고 그 시작은 스몰 토크의 연마입니다.
  • 나머지는 당신의 말하기 재능이 알아서 인도할 것입니다.
일단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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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에는 사표도 문자로 제출하나 봅니다. ㅠ.ㅠ
    http://me2day.net/xain/2009/08/10#12:14:09

    지각 알림을 문자로 보내는 것은 일반사가 되었고 말입니다. 현장에 직접 나서서 체험을 하라는 말씀은 경험적으로도, 또 그러한 경험을통해서 알게되는 것이 많았던 적이 있어서 귀에, 눈에 쏙 들어옵니다.

    직접 얼굴보고 못 할 말은 이메일로 쓰지 말아라는 머리에 새겨두어야 겠습니다. 제 머리가 돌이라서 말입니다. ㅋㅋㅋ
    • 맙소사 사표도 문자로.. >_<
      문자는 숨는 매체가 아닌데 말입니다.

      지저깨비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2. 저도 약속같은 경우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 문자가 반드시 나쁜게 아니죠.
      단순한 정보를 단체로 알리는데는 딱이죠.
      확인 용도도 좋구요.

      조수아님은 매체를 적절히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
  3. 저도 문자가 익숙해지면서 전화통화가 부담스러워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제 다시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ㅡㅜ.
  4. 그렇죠.

    매번 생각하면서도 점점 편의주의적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5. 방금 제가 하고 온 과정이군요. ^_^
    small talk (공통으로 아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 이런 저런 신변 이야기)
    Bridge talk (그러면서 요새 제가 하고 있는 일들 이야기)
    Big talk (자. 지금 일잘해서 인정받으며 대우 좋은 직장을 떠나 인더스트리도 다르고, 대우도 시원치않지만 나와 같이 모험을 해보지 않겠나!)
    Face to face로는 처음 뵌 분과의 대화과정이었는데,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_^; 만나보니 꼭 뽑고 싶은 사람이었는데요. ^_^;;
  6. 으흐흐..
    문자가 점점 귀찮아지는 저에게 또다른 핑계를 댈 수 있는 포스팅이군요 ㄳ ^^;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이메일 하나도 조심히 써야하듯이 문자메세지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사용할때 조심해야 하는건 당연하겠죠 ^^;
  7. 전 성격이 외향적인건 아니라서요(ㅎㅎ 발랄한것과 다르다는~) 사람들 만나는게 참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ㅡ.ㅡ;;안되는줄 알지만 문자 사직서... 전 저런게 일반화되면 인생의 100배는 더 행복해질지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
  8. 전요. 다른생각을 가져봅니다.
    배려? 배려!
    상대를 배려한다는 마음가짐, 그 변형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상대가 바쁠때 전화를 걸면, 방해했다는 느낌 크죠.
    문자가 상대의 시간을 덜어준다는 그런 마음가짐일 수도 있어요.
    문자로 해고통보하는 건 말고요
  9. 제 생각엔 절대적인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방법이 어떤 것인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정답은 눈치껏?? ^^;
    • 아뇨. 복잡하고 오해의 소지가 많거나, 감정적인 이슈는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자는 뜻입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모호한 구분은 아닐겁니다.
  10. 온라인 대화(문자, 메신저, 이메일.등등)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한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무엇보다 (최소한) 목소리를 듣는게 "인간적"인 대화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오해의 소지'가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신경 반드시 써야겠지요.
  11. 공감가는 글입니다. 전화로 하기 불편한 말은 문자로도 보내면 안된다는게 제 평소 생각입니다. 약속 취소, 지각, 병가 등등 말이죠. 그래서 언제가는 "문자는 가장 비겁한 통신 수단이야" 하고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습니다. 특히 문자로 왔다 갔다 세 번 이상 커뮤니케이션 하면..이럴 시간에 전화로 말 몇 마디하면 되는데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 공감백배입니다.
      문자는 비겁한 소통수단이 되기 십상이지요. 항상 그렇지는 않겠지만.
  12. 대면접촉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2가지 이상의 툴을 사용하는데(문자 + 전화 or 메일 + 전화) 그것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좋은 책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 네. 프로페셔널은 매체를 병렬로 사용하지요.
      편의성과 배려를 위한 문자/메일 그리고 확인 전화. ^^
  13. 지난주 주말에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비슷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일을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픽업을 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시간대를 잘 못 알아서 한시간이나 넘게 기다려야 했더랬지요. 애기들은 졸려서 보채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먼저 자리를 떠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친구는 정신없이 바쁘니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 먼저 간다고 문자 한통 날려주고 확인하는 대로 전화달라고 했는데, 친구 퇴근시간에서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즉 만약 우리가 기다렸다면 1시간 반 정도를 대책없이 기다렸어야 했는 분위기였지요.

    그 친구도 우리랑 같이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없어졌으니 황당햇을 테고... 뭐 하여튼 이랬습니다. ㅡㅡ; 이런 경우에서는 문자를 보내고 전화통화를 하고... 이런게 꼭 본문과 같은 상황은 되질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기본적으로는 전화통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문자는 확인용도로만. ^^;
    • 그런경우가 많지요 정말.
      배려한다고 문자 보내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는..

      좀 다른 이야긴데 저는 전화도 불편해요.
      직접 보는게 제일 나은데 어쩔 수 없을때가 많지요.
  14. 전화통화 잘 안하는, 문자가 편한 저는..
    막상 약속 취소 문자 받았을때 맘상하는 편이라,약속 취소같은 경우에는 꼭 전화를 하는 편이예요.
    근데 약속 취소를 문자로 받았을때 전화해서 맘상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ㅋㅋㅋ 아무튼 알아줬으면 하지만 표현하기가 좀 애매했던...:)
    • 하하하
      죄송합니다. 말씀이 재미나서요..

      문자로 약속취소 되었을 때 문자로 답할지 전화로 전할지 정말 애매하네요. ^^
  15. 헙 전 전화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전화를 하구요, 못받는 사람이라면 문자를 보낸답니다^^
  16. 참 좋은 이야기군요..
    일단 만나...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오늘 만나야 할 사람을 떠올립니다.
  17. 일단 만나세요.. 저도 전화나 메시지등으로 하는 대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일전에 술집에 갔다 요즘 애들이 쓰는 신기한 단어를 들었습니다.
    뻐카충이란 단어의 의미를 듣고 저도 서서히 늙어가는 구나란 생각을 했답니다...

    '아빠 뻐카충하게 돈좀줘~~'

    뻐카충이 버스카드충전이라더군요 ㅋㅋ
  18. 문자를 잘못보내서 오해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무미건조한 텍스트뿐이라..이모티콘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책 제목이 와닿네요.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만나러 북한에 간것도.."일단 만나자"는 뜻 아니었을까요. 서로를 이해하려면 만나는 것, 스킨쉽이 중요한 듯합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수줍음이 많다고 생각한다니 놀랍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번에 이누잇님과 산나님, 승환님과의 만남은 참 놀랍습니다.
    • 맞아요.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미디어를 사용할 땐 주의를 충분히 기울여야하죠.

      그리고 말씀처럼 일단 만났던 저번 모임 기억은 아직도 좋게 남아 있어요. ^^
  19. 이별 또한 문자 하나로 이루어지는 세상...
    참 쿨(?) 하네요 ㅠㅠ
  20. 소통은 아무래도 평생의 숙제인듯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알아갈수록 깊이있는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어지더라고요. 일단 만나는게 좋은데 서울 땅덩어리는 왜이리 넓은걸까요.. ^^;
secret
미국의 공항에 내리면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이 있습니다.
내리는 승객들이 경쟁하듯 주섬주섬 블랙베리를 꺼냅니다. 비행중 수신된 메일을 받아기 위해서지요. 더 성미 급한 사람은 걸으면서 몇 타 답신까지 합니다. 대기 줄에서는 아예 업무를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vid Shipley, Will Schwalbe

(원제) Send: The Essential Guide to Email for Office and Home

이메일처럼 빠른 시간내에 우리 삶에 깊이, 넓게 스며든 기술이 또 있을까요.

추천사에 썼듯, 이메일은 단순한 외양에 비해 복잡한 미디어입니다.
말은 전자우편(e-mail)이지만, 서신과 FAX, 전화 심지어 대면 인사까지도 포괄하는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특유의 융합성과 모바일 접속성(connectivity)의 증가로 어느 곳이나 존재합니다.
게다가
예전 글에서 논의했듯, 문어과 구어가 교번하는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까지 가세해 곁에 있어 익숙하지만 잘못 다루면 괴물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회사에서 이메일만 붙잡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메일을 읽고 쓰면 왠지 일하는 느낌이 팍 나니까요.

이 책에서 건질 부분은 사람따라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사소한 팁들도 많지요. 비꼬지 말라는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답을 알고 있거나 답에 관심이 없으면서 질문을 날리는 사람들 가끔 있잖습니까.
또는 메일을 읽히게 하려면, '읽지 말아달라'고 쓰는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그외에 이메일의 수평적 특성을 활용하는 점도 의미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보다 아이디어 자체에 주목하는 효과가 있지요. 이 경우 회의보다 협업지향성을 가집니다.
반면, 어떤 분께는 과도하게 자세한 'for dummy' 시리즈를 연상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중요한 메시지는 이겁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메일로도 쓰지 말라.
사실 이메일 뿐 아니라 블로그, 인터넷 모두 해당하는 경구입니다. 직접 얼굴보고 말할 자신이 없다면 글뒤에 숨지 말아야 합니다. 익명이 아닐지라도 이메일이 좀 더 편하게 할말 적는 쉬운 미디어는 결코 아닙니다.
오죽하면 잭 웰치 선생은 이메일후 반드시 통화를 다시 했다고 전해질까요.

결국 사람이고 소통입니다. 이메일이건 블로그건 기술의 변주로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는겁니다.


이번주에 제가 좀 바빴습니다. 늦었지만 추천사 이벤트 결과를 발표합니다.
댓글 포함해서,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책받으실 분은 비밀댓글로 수령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종종 이런 이벤트를 해야겠어요. 드리는 저도 재미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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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28개가 달렸습니다.
  1. 자격 미달(?)이라 이 책 트랙백 이벤트에는 참여 못했지만, 꼭 한 번쯤 보고 싶은 책이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One Page Proposal이라는 책에서 했던 '이메일을 보낼 때 받는 사람을 몇 번이고 생각하면서 보내라'는 이메일에 관련된 문구가 생각납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3. 허걱! 이벤트가 있었군요. 꼬박 챙겨 읽는 블로그인데,^^;;;;

    "직접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메일로도 쓰지 말라." 정말 중요한 지적입니다. 메일로 불편한 말 주고 받다 보면 부정적인 면만 나선형으로 증폭되지요. 인간은 부정적인 메시지에 우선적으로 주의 (Negativity Bias)를 기울이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네요.
    • 네 메일로 쓴 불편한 말은 영원히 기록으로 남는다는 특징도 있지요.
      또 그 느낌 그대로 살아서 돌아다니기도 하구요. ^^
  4. 비밀댓글입니다
  5. 직접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메일로도 쓰지 말라. 는 말이 공감이 갑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며 많은 예의없음을 느끼지만 이메일에서도 예외는 아닌 경우가 많지요. 예의있는 직장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적인 지적이 담겼을 듯 합니다
    • 그런면에서 제 추천사에도 썼듯, 텍스트 뒤에 숨은 규약과 기호 그리고 매너의 문제가 함축된게 이메일이라고 생각해요. ^^
  6. 예전에 엠파스에서 블로그를 할때. 혼자만의 독백에
    지쳐갈 무렵 "블로그는 소통"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슬럼프를 벗어난 적이 있습니다.
    어쨋든 말로 하기 힘든걸 이메일로도 쓰지마라...
    인상적이네요 ^^
    • 맞습니다.
      블로그는 소통이고, 그게 추진력이면서 흡인력 아닌가 싶어요.
      소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7. 비밀댓글입니다
  8. 후후 이런건 취업할때에 맞추어서 사서보는 센스! ^^;
  9. Inuit님, 꼬날입니다. 지난해 말에 창간된 브랜드 전문 격월간지 <유니타스브랜드>에서 브랜드,마케팅,비즈니스에 대한 글을 쓰는 블로거들에게 책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해서 메일 주소를 알려 주었습니다. 연락이 가기 전에 미리 전해 드립니다. :-)
  10. 아직 학생인데 1여년간 인턴생활을 하다보니 직장 내에서 이메일이 가지는 의미를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학생 때와는 정말 천지차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직접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메일로도 쓰지 말라.' 라는 부분은 제가 간과했던 부분 같네요.

    그래도 가끔은 말로는 부끄러운 사랑의 고백이 있을 때 메일이 때때로 유용한 수단인것 같습니다만.^^;;
    • 학생때 이메일은 메신저 수준이지요.
      회사에서 이메일 하나로 정치적 입지가 변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물론 사랑고백은 다른 경우겠죠. ^^
  11. 직접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메일로도 쓰지 마라 - 이거 참 와 닿는 말인데요?? 요즘 말하기 싫은 거 다 이메일로 보내는 분위기라 그런지 몰라도 ^^
    • 이메일만 그런가요.
      문자도 좀 그런 경향이 있어요.
      간단한 통보정도는 좋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건 좀 그렇죠.
      이혼통보도 문자로 한다지만.. ^^
  12. 비밀댓글입니다
  13. 비밀댓글입니다
  14. 비밀댓글입니다
    • 다시 읽어보시지도 않으리란 생각이 들지만 댓글 답니다.
      제게 중요한 자원은 돈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공짜책은 제게 아무런 매력이 없지요.
      책 보내주실테니 리뷰 써달라고 말씀하시는건 무리 있는 부탁입니다.

      제가 읽고 싶은 책 읽기도 바쁜 상황임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관심가져주신점은 정말 감사합니다. ^^
secret
이메일 많이들 쓰시지요?
사용하기는 쉽지만, 제대로 사용하기는 또 쉽지 않은게 이메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메일에 관해 소상히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뒷장에 들어가는 추천사 중 하나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벽한 컨설팅'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Inuit이라는 필명을 사용했습니다.
나는 우리회사 간부들의 일머리를 판단할 때 이메일을 본다. 수신처 지정과 오프닝, 말투만 봐도 짐작가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리고 너무도 쉽게 쓰는 이메일이다. 하지만 이메일이 매우 모호한 매체임을 생각해 본적 있는가?
글과 말이 뒤섞여 맥락은 없어지고, 예절과 친분 사이로 외줄을 탄다. 실수와 혼선의 여지 투성이다.
<SEND>는 이메일이라는 간단한 텍스트 기술 뒤에 숨은 거대한 사회적 규약과 신호, 문화를 제대로 해석하도록 돕는다.
대면과 똑같은 무게를 지닌 관계의 기술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메일 주소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둘 필요가 있다.
책 뒷장에 들어간 내용은 출판사에서 매끄럽게 다듬어 주셔서 좀 다릅니다. 위의 추천사는 제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생생 라이브 유기농 오리지널 버전입니다. ^^
추천사가 은근히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잘 응하지 않는데, 책의 주제가 마음에 들었고 담당 팀장님의 열정이 대단하셔서 수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YES24에서는 제 추천을 빼 버렸더군요. 블로거라는 주체가 아직 공신력이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서평 블로그 부흥을 한다고 이벤트 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제대로 정렬이 안된 모습입니다. 물론 알라딘은 그대로 나갔습니다.
많이 아쉬운 점은 블로그 주소가 제 도메인이 아니고 inuit.tistory.com으로 나간점입니다. 책에 아예 틀려 있군요. (가능하면 고쳐주세요. ㅠ.ㅜ)

제가 쓴 책은 아니지만, 출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합니다.

참여요건
1. 2008년 2월 24일 이전에 제 블로그에 댓글을 3회 이상 달아주신 분
  (이웃 블로거에게 우선권을 드리렵니다.)

2. 그리고 국내 주소로 선물 수령이 가능하신 분
  (비용도 그렇지만 좀 번거로운 점이 -_-;)
3. 이 포스트에 이메일에 관한 글 트랙백
  (블로거로 제한합니다)

4. 요건을 갖춘 분 중, 선착순 4인께 책을 증정해 드리겠습니다.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and" 조건입니다.

읽어둘만한 책이니 관심있는 분은 참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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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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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10 , 댓글  53개가 달렸습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비밀댓글입니다
    • 전에 알았죠. ^^
      내용은 볼만 합니다.
      알고 있던 내용도 있겠지만, 더 알아두면 좋은 팁도 있어요.
  3. --------------------------------------------------------------
    현재 언더독님 1위 확정입니다. ^^
  4. 축하드립니다. 내일 서점에 가서 한번 봐야겠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이 예쁜 밤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고맙습니다.
      저도 유정식님처럼 멋진 책 쓸날이 언젠가 오리라 믿습니다..
      추천사라도 열심히 쓰면서 기다리면 말이죠. ^^
  5. 축하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의 60%는 이메일, 30%는 전화입니다. 직접 얼굴 대면하고 말하는 경우는 10%가 채 안될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메일의 중요함을 자주 깨닫습니다. 이메일안의 내용, TO와 CC list, 보내는 시간과 요일등... 모든 것이 조합되어 '치열한' 정치가 벌어지지요 ^^;;;

    저는 아예 자격조건이 미달이라... 포기합니다. 나중에 한국 갈 일이 있으면 서점에서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네. 수신인, 참조인, 그리고 순서에서 내포하는 비릿한 정치의 냄새를 모르는 사람과는 이메일 주고받는 재미가 없죠. ^^;
      분량과 어투, 타이밍까지 결국 저는 또하나의 소통이라고 봅니다.
      주의깊고 사려있게 해야겠죠.

      쉐아르님, 한국에 수령가능한 주소있으면 두었다가 나중에 받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댓글 말씀 듣고 보니, 굳이 이 책 안보셔도 잘 하고 계실테지만요. ^^
    •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저도 일단 신청해야겠습니다 ^^

      리플 수는 충분히 되는 것 같고... 이제 트랙백이 남았네요. 안그래도 쓰고 싶었던 글 중의 하나가 이메일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였는데 잘 되었습니다 ^^
    • 고맙습니다.
      목빼고 기대하겠습니다. ^^
    • 죄송하지만... 저는 포기합니다 ㅡ.ㅡ;;; 글을 쓰다보니 이메일에 관련된 내용은 너무 부분적이더군요. 또 물욕에 눈이 어두워 ^^ 급히 쓰다보니 무리도 되고 억지로 끼워맞추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저도 좀 시간을 들여 inuit님처럼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글을 써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 아직 안끝났나 보네요... 이번에 쓰는 글에 이메일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트랙백을 걸긴했습니다.

      혹시 제가 당첨되더라도, 제가 쓴 내용 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안보내 주셔도 됩니다 ^^;;; <--- 써놓고 보니 무척 교만하군요 ㅡ.ㅡ
    • 책을 쓰셔도 될 내공이시라, 매우 민망합니다. ㅠ.ㅜ
    • 뭘요. 그래도 그렇게 봐주신다면... 이론에만 밝은 거라고 해야겠네요 ㅡ.ㅡ
    • 실전 경험이 뒷받침된 이론이잖습니까. ^^
  6. 은근히 땡기는데요. ^^

    최근 회사내에서 의사소통의 80%를 이메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일방통행성 지시들과 명확하지 않은 요청과 답변, 누가 처리해야할지 애매한 담당자지정등 많은 문제들이 노출되더군요.

    모팀장께서 "이메일 보냈으니 봐라"는 전화를 주실때면 멍합니다.
    • 네. 맞는 말씀입니다.
      이메일하나 띡 보내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면 그게 다시 새로운 문제가 되지요. ^^
  7. 축하드려요. 저도 세번은 단것 같긴한데.. 신청합니다.
    트랙백은 바로 연이어 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 느끼는 것이 이메일을 통한 정치(?) 라고 생각합니다.
    이메일을 통해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요령 역시, 그리고 CC에 받는 사람에 누구를 넣는가도 매우 중요하게 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곰곰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politics are all around" 이지요.
      이메일은 가장 쉽게 접하는 상황이구요.

      짱가님 2등하셨습니다. ^^
  8. 저도 보고싶은데^^; 경쟁률이 치열하네요!!!
    서점에 가거나 동네 도서관에 갖다달라고 신청해서 봐야겠습니다...
  9. 참여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니 책을 사서 봐야겠네요.. ^^;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을땐 신청할 수 있게 더 자주 와야겠습니다.
    추천사 쓰신 것 축하드려요 ^^
    • 음. 박건수님 좀더 빨리 댓글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
  10. 앞으로는 메일 보낼 때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메일로 그런 것까지...-_-a
  11.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말이 이메일에는 정말 적절한 것 같습니다. 동일한 내용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천지차이더라구요. 책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메일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주제인듯 합니다.

    @ 얼만전 L모사에서 포워딩된 이메일 끝에 보니 "** 형님 술 한잔 하시죠" 라는 말이 들어있더군요. ㅡ.ㅡ;;
    • 네. 말한마디에 안될일도 되지요.
      탁월하게 이메일을 쓰는건 개인의 역량이지만, 최소한의 기본을 만족하는건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책은 그런면에서 도움이 될테구요.

      도도빙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12. 이 나이되도록 경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죄송합니당.. 아무리 봐도 자격요건이 되는 것같아서...(댓글 4번쯤 단거 같아요 ㅋㅋ), 책 욕심에 눈이 멀어 트랙백 걸었습니당. 저 당첨 맞죠?
    • 헉 누님.. ㅠ.ㅜ
      블코 사장님께서 책을 탐하시다니.
      지적인 욕심은 많을수록 좋겠지요.

      3등 확정이십니다. ^^
  13. 또 하나의 좋은 책을 소개해주신 것 같습니다. ^^ 요새는 서점에 통 가질 못했는데 오늘은 서점에 가서 추천해주신 책들을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4. ㅎㅎ 저는 이벤트 응모 자격이 안되지만,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전 서점에서 봐야겠군요 ^^)
    이메일 관련 일도 했던 전력이 있어서..^^
    그런데, 요즘은 첫 회사에서 어떻게 일을 배우느냐, 가 그 사람의 앞으로 일하는 방법이나 행동 말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는 것을 참으로 크게 느껴서..
    그중 하나가 이메일 쓰는 스타일(?)이더군요. 훗훗 :-)
    • jezhebel님 반갑습니다.
      이메일 관련 일을 하셨다니 새롭게 보시겠군요.
      아주 약간이지만 기술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말씀처럼 회사에서 잘 배우는게 중요한데, 이메일도 그중 하나지요.
      어쩌면 회사에서 교재로도 사용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15. 완벽한 컨설팅에 이어 두번째시군요. 그 책은 조금 읽다가 중지한 상태입니다. 재밌는 소설의 압박에 시달리는 관계로 .. 소설 다 읽으면 마저 볼 생각입니다. 쿨럭.. 이책은 사서 보기로 하지요 괜찮아 보이네요 +ㅂ+
    • 소설보다는 재미가 덜하지요. ^^;;

      이 책은 가볍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빨랑 응모하세요. ^^
  16. 우웁..저는 많이 늦었네요. 아깝..
    이런 이벤트에는 매번 늦네요.ㅠ_ㅠ
    신입사원 교육때도 이메일에 관해 배웠습니다. 요점만 간단하게 적는 방법에 대해서 말이죠.
    오늘도 메일을 여러번 썼습니다.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궁금하네요. ^^
  17. 용기를 가지고 응모합니다. 물욕을 탐하여 급하게 글을 쓴듯 하여 부끄럽지만, '평소에도 그리 글을 잘 쓰는게 아니잖아..' 라고 위안합니다.
  18. 아차차~ 한발 늦었군요..^^
    이메일 하나 가지고 책을 쓸 정도로 많은 이야기 꺼리가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 네. 얇지만 의미있는 이야기거리들이 있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기회가 됩니다.
  19. 음..제가 댓글쓸때 별로 안늦은거였는데..광이랑님께서 응모해버리셨네요.
    ㅜ_ㅠ 다음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20. 저는 일단 트랙백은 보냈지만 응모는 안합니다. ^^;
    트랙백 내용처럼 개인적인 소신을 지켜서 행하는 편이라서요...
    하지만 혹시 응모인원이 모자라던가 하면...... ^^;;;;;
  21. 흥미로운 책이네요. 전 구입해서 한번 볼 생각입니다 ^^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