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부활'에 해당하는 글 1건

#1
오늘 출판사와 책제목을 정했습니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원래 제목을 'YES!'로 하고 부제로 설명을 달까 했습니다. 그러나 책 시사회 소개글을 보고 guju님께서 '설득의 심리학 2'의 원제와 같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지 않은 제목이고, 제목상의 유사성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고려해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느낌이 어떤지 피드백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송구스럽게도 책 출간을 기념으로 쉐아르님 블로그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아직 경쟁률이 높지 않으니 관심있는 분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쉐아르님이 바쁘신 관계로 홍보가 부족해서 제가 기름을 좀 붓습니다. ^^


#3
책의 편집 과정에서 1장과 2장이 엄청나게 잘려나갔습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흥미로운 본 장에 들어가기 전에 서두가 길어 지루하다는게 첫째고, 그나마 긴 내용이 지나치게 학술적이어서 논문처럼 딱딱한게 흠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대중 시장에서는 금기에 가까운 지루함인듯 합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대폭 구조조정을 해주셨습니다. 뜻도 통하고 내용도 경쾌해서 저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밤새워 가며 쓴 글 어째 좀 아깝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약 8회에 걸쳐 삭제분을 제 블로그에 연재하겠습니다.
  • 책 사신 분 중에서 좀 더 자세한 학문적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
  • 제 너절한 원 글의 참을 수 없는 묵직함을 추적하고 싶은 분
  • 혹시라도 책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미리 글의 톤과 방향을 보고픈 분
들께는 꽤 재미난 연재가 될 것입니다. 그 자체로 독립적이 되도록 잘랐기 때문에 그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글 읽는 기분으로 포스팅 자체를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영화로 치면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에 해당하는 원작자 버전이라 해도 좋고, 폐기당한 글감을 되살리는 재활용 프로젝트라해도 좋습니다. 일단 연재태그는 [잉여부활]로 하겠습니다. 잉여의 쓸모를 강변해보고자 합니다.

분명한건, 책은 살아 남은 분량이라서 연재보다 조금 더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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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2 , 댓글  52개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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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고생 많으셨구요. 축하드립니다. 부활될 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
    • 네 눈콩님 격려가 도움이 컸습니다.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 성원해주세요.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요. ^^
  3. 아 기대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교보에서 바로드림 서비스 이용해야겠군요 ㅋㅋ
    슬며시 책보는척 하면서 옆사람에게 눈치홍보도~ㅎㅎㅎㅎ
    • 아.. 그런 서비스가 있군요.
      지금 찾아봤습니다. 직접 자신이 찾아가는 서비스라.. 재미있네요.

      가시면 옆사람에 홍보 좀 꼭.. (굽신굽신) ^_^;;;
  4. 출간이 늦어지실거 같았는데 의외로? 빨리 나오는군요. 꼭 사봐야겠습니다^^
    • 네. 출판사에서 추석 전 출간 목표로 당겼습니다. 약 한달 정도 빨리 나오게 된듯해요. ^^
  5. 와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제가 돌아오는 날이면 책 나올까요?ㅎㅎ
    • 1주차 훈련도중이면 나올겁니다. ;;;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무리하지 말도록 하구요.
  6. 이전 제목이 더 흥미를 끌것 같지만, 바뀐게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단순히 흥미만으로는 책을 사지는 않으니깐요- 축하드립니다.
  7. 디렉터스 컷~ 기대됩니다.
    뭔가...애정하는 작가의 신작이 출판되거나,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다리는 기분이에요. 비즈니스 서적을 이런 느낌으로 기다리게 되는 건 왠지 새로운 경험이네요^^
    • 하하하 재미난 표현입니다.
      비즈니스 책을 이렇게 함께 기다리는건 정말 흔치 않지요.
      그건 아마 이웃분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주신 작업의 결과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마음..
  8. 아. 개인적인 사정으로 너무 오랜만에 빼꼼히 얼굴을 들이밀어 봅니다. 하핫 ^^;

    오랫동안 공들이신 결과물이 드디어 나오시는 것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자신에게도 좋은 계기가 되셨을 듯 싶지만 어찌되었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네. 아키라님 오랫만입니다.
      말씀처럼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고 읽히는 책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9. 쉐아르님 이벤트에 경쟁률이 낮아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기름을 부으시는군요. ㅠㅠ
  10. 출판 시사회는 성황리에 마치셨는지요.
    종종 글쓰기에 대한 고충이 엿보이는 글을 보곤 했는데 가을에 결실을 거두시네요.
    축하합니다.
    • 네. 기억해주시는군요.
      정말 수확의 계절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듯 해요.
      풍년이면 좋겠습니다. ^^
  11. 바뀐 제목이 더 좋아요.
    처음 제목은 긍정적 태도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 느낌이고, 바뀐 것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책 내용과도 어울리는 듯.
    그나저나 책 시사회 참가도 못하고....ㅠ.ㅠ
    책 나올 날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산나님 말씀이 딱 맞네요.
      자기계발서 느낌과 커뮤니케이션 책 느낌의 그 미묘한 차이. ^^
      다음 기회에 시간 꼭 내주세요. ^^
  12. 넘 정신 없이 살고 있어서 간만에 들어 와 봤더니 이런 좋은 소식이 있네.. 축하하고.. 꼭 사서 볼께.
    금요일은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엉. 쁘렌은 주위에 소개 많이 해야해.
      백권정도 팔아줘! ^^

      금욜에 갈라고 생각중인데 그날 밤 회사 일정이 좀 아삼해. ㅠ.ㅜ
  13. 아, 드디어 책이 나오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제목이 어필하네요. 프로포즈같이 ㅎㅎ
    기대를 품고 서점으로 갑니다^^
    • 네. 나비님.
      다음주말에 나올거에요.
      한번 들쳐봐 주시고 느낌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4. 책 사보면 Inuit님의 실체가 비로소 공개되는 것이군요, 오호!
    꿈꾸는 것, 마음 먹은 것을 하나하나 이뤄가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참!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아-.
    • 제니퍼님. 여러가지로 바쁘셨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

      축하 고맙습니다. 멀리 계셔서 책 보여드리긴 힘들겠네요.. ㅠ.ㅜ
  15. 쉐아르님 이벤트를 접수해야 겠군요. ㅎㅎ
  16. 나오자마자 도서관에 구입 신청 넣겠습니다! ㅅㅅ
  17. 수고하셨습니다.
    어찌 제가 더 기쁘다능..ㅋㅋ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라 주문 넣고 갑니다.
    수리수리마수리 팍팍!!!ㅎ
  18. 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9. 이전 제목보다 좋네요. 요즘 잉여인간같이 살아가는 느낌이라 잉여의 부활이 반갑습니다.
    책이 언능 나왔으면 좋겠어요!!
    • 제목이 더 마음에 든다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프로젝트의 '잉여'를 알아보시는건 역시 센스만점의 엘윙님이군요. ^^
  20. 오늘이 이벤트 마감이로군요. 응모를 위한 아이디어 세팅 들어갑니다 ㅎㅎ
  21. 뒤늦게나마 탈고를 축하드립니다. 최근 회사를 비롯하여 여기저기서 '소통'이 이슈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 네. mystories님도 마음으로 많이 성원해주셨을겁니다.
      나오면 읽어보시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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