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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 economics revisited

Biz 2010.01.12 22:48
며칠전 대학 동기들과 떼 메일 주고 받다가, 몇 년만에 연락을 하게 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12년전 보스턴에 놀러가서 보고, 10년전 결혼식에서 잠깐 본 후, 꽤 오래 연락이 뜸했습니다.
그 사이, 아틀란타 시의 조대 교수가 되었더군요.
서로간 빠른 근황 업데이트를 위해 SNS 주소를 교환했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를 알려줬더니, 꽤 오래전까지 거슬러 글을 읽었나 봅니다.
그 중 흥미를 끌었던 한 포스트에 대해, 후속 메일로 말 걸어 오더군요.

Friend's comment 
Comments on the "taxi economics". After the financial crisis last year, do you now have the answer that you posted at the end?

5년도 넘은지라 저도 잊고 있던 글인데, 다시 보니 기억이 납니다.
당시 택시 운전기사가 신호를 하나도 안 지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위협이 안 느껴질 정도로 인적이 꽤 드문 상황을 잘 이용했던 상황입니다.
답장을 썼습니다.

Inuit's reply
1. There exists 'regulation' as a trade-off to the risk of traffic accident.
2. The regulation presses down the maximum efficiency of society (for operational efficiency).
3. The rule breaker took the advantage of the gap between maximum attainable efficiency and status quo.
Which concludes that the taxi driver took a kind of arbitrage, tackling system inefficiencies.

Then the implication is: it is the proof that the system has room to improve. For example, utilizing IT, giving longer green lights for active traffic without hurting or depriving welfare of others. In this case, obeying rule matches with efficiency and no room for rule-breaking or arbitrage.

곰곰 생각해 보니 재미난 답을 얻게 되더군요.
뜸했지만 낯설지 않았고, 짧지만 의미있던 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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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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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개인적으로는 악몽이었던 논술문제 보는 것 같네요....;; 결론은.... 적응 여부를 떠나서 효율적 변화는 대찬성입니다만 저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이랑 엮이는걸 싫어합니다. 쿨럭.

    한편 Taxi Economics에 대하자면, 저는 평범히 risk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부를 따지자면 의사들과 보험회사 사장들의 부를 나눠 가지신 듯 하군요..
    • 하하하 논술..
      정말 그런 느낌인걸요.

      리스크의 대가인건 맞는데, 당시에 리스크가 거의 없었거든요. 리스크와 효익이 밸런스가 안맞는 문제를 고민해본 상황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
  2. 하하하.. 재미있는 내용예요.. 전 택시 기사가 (신호위반에 대한 벌금을 받을 권리가 있는) 정부의 부를 가져가지않았을까 생각했는데, system inefficiencies로 생각해볼 수도 있네요. 어딜가나 Shark는 있나봐요 ㅎㅎㅎ
    • 엉.. 내가 몇년동안 생각이 달라진건 그부분인듯 해.
      당시에는 부의 이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젠 arbitrage로도 보이네. ^^
  3. 전공 영어가 아니면 한눈에 안들어오는군요
    으악!

    그나저나 진짜 risk 니 대가니 고려하더라도 새벽의 택시는 좀 무섭죠.. 특히 총알택시 =_=;; 논리고 뭐고 떠나서 목숨이 위태롭게 느껴질 때는 -_-;;;
    • 총알택시는 말만 들어봤는데 정말 무섭다고 하더군요.
      Jjun님은 인천행 총알 좀 타보셨을라나요.. ;;
  4. ..........
    영어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ㅠ.ㅠ.
  5. 왜 영어루 쓰고 그러세여..-_-
  6. 뜬금없는..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 ㅎㅎ
    ^^ 올 한해도..좋은 글 선물 많이 주세요~>.<
    • 이스트라님,
      올해 좋은 일 많이 생기고, 또 희망을 퍼뜨려주시는 한 해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
  7. 매일 애들과 하는 영자신문 읽기를
    오늘은 님의 글로 해 볼까나요?^^
    • 와.. 아직도 영자신문 읽기를 꼬박꼬박 하시나봐요.
      좋은 습관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모범 엄마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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