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ia'에 해당하는 글 2건

1. IDC 리서치에 의하면, $600 이상되는 안드로이드 폰의 판매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LG의 난항은 당분간 계속 될듯.

" In the Q1 2014 Android devices costing $600 or greater made up 9.1 percent of the worldwide shipment volume. By Q1 2015 that had slipped to 5.6 percent."


2. Q2 결과, 화웨이가 MS를 제끼고 3위에 등극했습니다. MS에 인수된 노키아 라인은 피처폰에서 기반이 있어 수익성은 나빠도 물량은 부동의 3위였습니다. 이제 그 공식이 깨졌고, 이는 중국발 스마트폰의 세계 공세의 중요 마일스톤이 될 것 같습니다.

       회사       판매대수   YoY
1     삼성        89.0M     -7%
2     Apple      47.4M     +35%
3     Huawei   30.6M     +49%
4     MS          27.8M     -45%
5     Xaomi     19.8M     +31%


3. Nokia의 지리정보시스템인 Here map은 잘 만든 소프트웨어임에도, 위의 MS(Nokia) 점유율에서 보듯 인지도와 활용도가 없습니다. 구글맵보단 못할지 몰라도 애플 맵보다는 백배쯤 낫습니다. 이 Here Map이 독일 자동차 연합(Benz, BMW, Volkswagen, Audi)에 $3.2B에 팔렸습니다. 가격은 좀 세지만 분담하면 그리 큰 가격은 아닐듯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시대의 절정인 지리정보가 독일차에 장착되면서 스마트카 시대가 더 현실적으로 변할듯 합니다.


위에 보듯 세계적인 기업들의 행보가 무섭습니다. 
스마트카/전기차 관련해서 우리나라 현기차.. 걱정됩니다. 삼성/LG는 이제 경쟁력이 어디에 있는지 원점에서 생각해봐야할 듯 합니다. 
한국의 자존심 조선3사가 거의 5조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경제 충격이 조만간 올텐데, 이미 유리같은 체질을 드러내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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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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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ecret
Nokia at full steam ahead
2007년 3분기에만 시장점유율 40%에 영업이익 20%를 달성한 괴력의 노키아(Nokia)입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일은 인도 등 저가시장에서의 판매량 확대로 ASP (Average Selling Price)가 낮아졌는데도, 오히려 영업이익이 높아진 점이지요. 경이적입니다.


Global Operation
음식 있는 곳에 파리가 꾀듯, 노키아의 성공에도 설명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측면은, 글로벌 운영체계 입니다. 인재와 자원의 글로벌한 운영 말입니다. 이 부분의 탁월성은 핵심역량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조직변경 문제로 HR 자료를 보다가, 노키아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좀 따분한 이야기지만, 관리자가 되실 분들에게는 중요한 시사점이 있으리라 생각해 소개합니다.


Social Capital
London Business School의 Lynda Gratton 교수는 조직 효과성 연구를 통해 흥미로운 결과를 끌어냈습니다. 즉, 조직내 관계를 얼마나 협업의 준비성을 나타내는 사회자본 (social capital) 개념으로 파악했습니다.


Ties
조직내 관계를 결속 (tie)으로 표현하면 두가지 관점으로 분류 가능합니다.

Weak ties: 서로 안면이 있는 정도
Strong ties: 신뢰와 우정이 있는 관계

Bonding ties: 조직 내에서의 관계
Bridging ties: 조직 간의 관계. 사업부간, 지역간, 대외기관과 회사

여기까진 쉽지요. 하지만, 두 관점을 조합하면 쓸만한 통찰을 얻습니다.

TiesBondingBridging
Weaknot important here
급변하는 환경,
글로벌 운영
Strong복잡, 암묵적 지식의 공유와 개발집단간 복잡한 정보 공유

결국, 컨설팅 회사처럼 밀착형 지식 조직이라면 강한 bonding tie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조직의 외연이 확장되면 결국 bridging tie의 개발이 핵심 과제가 됩니다. Lynda 교수는 HR 관리자가 해야할 임무가 이러한 tie를 엮어주기 위한 우연성(serendipity)을 제공하는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Serendipity Provision
이유는 자명합니다. '당신하고 저사람하고 좀 친하게 지내면 회사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해서 그렇게 지낼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직원들이 만나서 친해지게 될 우연을 많이 만들어주면 의미있는 tie가 많이 생긴다는 관점입니다.

그래서 HR 관리자가 사용하는 주요 도구는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1) 권력과 의사결정의 구조를 결정하는 조직도,
2) 일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프랙티스와 프로세스입니다.
설계인자는 공간적 인접성 (proximity), 함께 어울릴 시간제공, 공동의 목표 부여 및 이러한 작용이 순기능을 하도록 돕는 신뢰와 존중 문화입니다.


What Nokia did
지금껏 서론이 참 길었습니다. 노키아는 어떤 HR전략을 사용했을까요.

*전략 로드맵 작성과제 부여: 단기적으로 여러 부서가 모여 공통주제를 놓고 전략을 수립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weak bridging이 풍부해집니다.
*대학 연계 프랙티스: 인턴이나 정기 포럼을 통해 외부 기관과 정보를 원활히 교류합니다. strong bridging을 형성합니다. 지식 레버리지가 가능하겠지요.
*입문교육: 신규 인력이 들어오면, 상급자는 팀내/팀외 15명의 사람을 의무적으로 소개하도록 합니다. 신입자의 weak bonding/bridging이 빠르게 형성됩니다.
*순환근무: strong bonding을 strong bridging으로 확장시킵니다.
*모듈형 조직구조: strong bonding을 통한 효율성을 유지한채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빠르게 대처합니다.


What shall I do?
이런 부분에 대해 익숙지 않은 분은 그냥 그렇군 생각하시겠지만, 상급 관리자라면 매우 의미있는 시사점을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툭하면 짐싸서 위층 아래층 이동한 경험이 있는 분은 아실겁니다.

사회 자본의 진정한 의미는 명쾌한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하게 운영하는 부분에 있습니다. 결속을 빨리 제공하고, 지구적 범위의 조직내 소통, 산업 포괄적 기관간 소통을 풍부히 공급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겠습니까. global top 수준의 지식 경쟁력이겠지요. 바로 이 부분에 노키아의 마력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년에 저는 지법인, 현채인을 아우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중입니다. 노키아 사례를 보니, 갈길이 멀지만 매우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과제라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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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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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영어로된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조금 풀어 주셨으면 글을 읽는데 조금 쉬웠을것 같습니다..저같은 무치한은 대략의 내용은 알겠는데 좀더 상세한 내용은 어렵군요..(개인적 생각입니다.) 좋은 포스팅 잘읽었습니다.
    • bonding tie와 bridging tie 말씀이신가요?
      밀착형 결속과 가교형 결속 정도로 번역은 가능합니다.
      아직 정확한 술어가 없어서, 이해를 돕기 위해 원어로 썼습니다.
      다른 부분은 영어 그대로 안쓰는게 정책입니다.
      혹시 좀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3. 암묵적 지식공유는 확실히 일의 성패에 숨은 요소인것 같습니다. 암묵적 지식공유를 위해서는 조직구성원이 대체적으로 좋은 관계유지(일적이든 사적이든)가 필수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저는 아웃소싱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컨설팅업체든 하청업체든 실제 일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 기업의 담당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암묵적 지식공유가 이루어지려면 꽤나 많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각기 다른 입장이라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비용의 문제도 있고 관련분야 채용으로 인한, 채용된 사람의 관리및 업무 평가를 위한 조직이 필요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다시 비대해지는 ㅡ.ㅡ;;; 나쁜 결과가 오는 하핫~ ^^

    어쨌거나 암묵적지식공유는 숨겨진 성공의 꽃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누군가 암묵적 지식공유를 하였을 때
    성공은 우리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짝퉁-
    • 하시는 일의 속성상 아웃소싱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셨군요.

      마지막 운문은 독특하군요.
      Business poem이라 봐야 할까요. +.+
  4. 음, 제가 아직 이해를 못한것인지, 저희같은 조그만 조직에서는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군요. ㅎㅎ
    • 작은 조직은 부서내의 bonding tie와 부서간 bridging tie 모두 강한 편입니다.
      만일 계속 작은 조직을 유지할 계획이라면, 대외 관계에 주력하면 되실겁니다.
      그렇지 않고 급속히 성장할 예정이면, bridging tie가 빠르게 약화되니 미리 조치가 필요합니다.
  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social capital이 돈과 직결되는데, 많이 간과하는듯 합니다.
    특히 IT SI 프로젝트가 그런거 같구요. ^^

    아키텍트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도 꼭 이 글을 봐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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