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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리더십

Biz/Review 2006.07.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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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Adams

원제: Everything Leadership Book

학문중에서도 역사가 짧막한 경영학. 그중의 원류는 인사나 HR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형식적 구조를 다루는 조직이론과 개인의 심리를 다루는 행동이론에서 공히 놓치고 있는 부분은 개인과 조직이 유기적으로 interaction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현대 HR이론에서 빼놓지 않는 부분이 팀(team) 이론입니다.
팀 이론의 핵심은 리더의 리더십이고 그 대상은 개인의 만족과 조직의 성과를 담보하는 동기부여(motivation)이라고 개략화 할 수 있습니다.

말은 쉬우나, 우리는 종종 회사라는 맥락에서 리더십과 카리스마, 헌신과 나약, 성과와 결과 등등 수많은 개념을 혼동하며 지냅니다. 실제로 혼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막상 리더가 되었을때, 열의만 가지고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매우 막막하게 되어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조직속에서 리더로서 성장하는 것에는 두가지 요소가 많이 작용하지요.
첫째, 개인적인 특질 (personal traits)이 발현되어 group dynamics를 형성하며 leadship요소에 feedback 되는 경우.
둘째, 주위에 성공한/실패한 리더의 사례를 참조하여 계승/보완 발전시키는 경우.

실제로 이러한 방법으로 인류는 리더십을 발전시켜 왔습니다만, 최소한 회사라는 틀안에서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기에는 요즘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간다는 느낌도 듭니다.

원제인 '리더십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라는 개념에서 '팀장 리더십'이라고 스스로를 under-evaluating하는 다소 마뜩찮은 제목을 달고 나온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이라는 범주와 그 실행상의 포인트를 꼼꼼히 챙겨놓은 책입니다. 처음에 빌려서 그냥 실렁실렁 읽다가 곁에 두고 싶어 다시 주문했고, 그 김에 여유있게 구입하여 주위 임원에게도 가까이 놓고 보라고 선물로 주기까지 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져, 이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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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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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신의 목숨처럼 남의 목숨을 생각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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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Biz/Review 2005.09.01 22:38

Ken Blanchard

책의 두께나, 식상한 제목이나, 뻔해 보이는 스토리라인으로 인해 전혀 관심이 없던 책이었다.
겅호!를 읽고 나서야, 같은 저자가 지은 팀웍에 대한 내용이라는 책옆구리 설명문구를 보고 선뜻 집고 읽게 되었다.

경영학적 분석은 좀 뒤로 미루고, 개인적으로 찬탄이 나올만큼 깔끔하게 쓴 책이다.
그렇다고, 뭐 스티븐 킹이나 시드니 셀던 같은 명문을 바랄까.
독자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능력이나, 적당히 재미와 감동이 녹아 있고, 앞뒤가 어색하지 않게 꽉 짜여져 들어 맞는 것은 경영학을 업으로 하는 사람의 글 치고는 수작이라는 뜻이다.
내심, 건조한 경영학에 편벽되지 않고자 하는 내게 더욱 인상 깊은 탓일지 모르겠다.
게다가 이책은 한사람에 의해 저술되지 않은 팀 작업의 결과다.
팀작업으로 저술하기 가장 쉬운 형태는 챕터별 분할이다. 그나마 이도 손발이 안맞으면 앞뒤에 용어 및 notation이 다 다르게 나올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여러가지 장치와 복선이 직교하는 소설이라니.

흔히, HR에서 다루는 세계를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조직(organization)이며, 조직 구조니 조직 문화 등을 다룬다.
둘째는 개인(individual)의 관점이며, 심리학에 바탕한 만족 및 보상설계 등이 핵심이 된다.
셋째는, 상대적으로 늦게 주목을 받으며 그만큼 중히 여겨지는 팀(Team)의 관점으로, 리더십과 팀워크, 팀별 성과 등에 대한 것을 다룬다. 이는 조직이란 거시적 요소와 개인이라는 미시적 요소에서 간과하는 인간대 인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면서 조직이론이나 개인 심리학에서 봉착하기 쉬운 결정론적 시각을 보완하며 group dynamics에 포커스를 두는 것으로, 이를 통해 현대 경영학은 많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굳이 따지면 '겅호!'가 top-down적이고 대조직에 대한 부분이라고 볼 때, '하이파이브'는 전형적인 팀에 관한 변화관리를 잘 짚어내고 있다.
특히, 팀 작업을 잘 못해서 해고당한 주인공이 팀의 존재에 대해 눈을 떠가는 과정이 무리없이 전개되어 있다.
책에서는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했기에, PUCK (F가 아니다, 분명히)이라는 것으로 내용을 요약했다.

Providing: 높은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여 공유한다.
Unleashing: 개인적인 기술을 계발하여 팀 전체 레벨을 높인다.
Creating: 공동의 조화를 통해 팀 능력을 창조한다.
Keeping: 잦은 칭찬을 통해 장점을 유지하고 강화하여 창조된 팀 능력을 유지한다.

겅호!와 마찬가지로, 이 네가지만 지키면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자체로 완벽한 솔루션이라 여기기 보다는 이와 같은 몇가지 핵심요소를 명확히 공유하고 관리한다면, PUCK이 되었든 POOK이 되었든 분명히 보다 향상된 팀 컬러와 성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책은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책의 이념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 "No one of us is as smart as all of us!".
절대적 진리는 아닐지라도 team context에서는 서로의 약속아래 진리로 삼을만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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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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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재작년 글을 잘 보았습니다. 태그를 따라..
    너무 좋네요. 이런식이면.. 2007년에 읽은 책이 산더미가 되는데.. 블로깅을 그만 둘수도 없구.. ㅠㅜ

    팀 리딩을 하게 되어서 teamwork을 누른다는게.. ^^
  2. 이렇게 소개해주시니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명절 잘 쇠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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