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에 해당하는 글 5건

 눈치 채신 분도 있지만, 제 블로그에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원래 블로그 댓글 창 위에, disqus 댓글창을 달았지요. 

It's SNS times!
SNS 시대입니다. 싸이월드가 장악했던 우리나라입니다. 그 아류처럼 시작했지만 이내 미국을 석권하고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나서, 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페이스북을 보면 새삼스러운 여러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트위터로 대변되는 거센 소셜 네트워크의 물결을 보면 블로그 시대를 넘어선 소셜 서비스의 도도한 흐름을 절실히 느낍니다.

Twitter kills blog stars
심지어, 제 블로그만 해도 그렇습니다. 블로깅 7년차인 제 블로그는 그 오래된 세월 덕에 많은 고정 이웃블로거 분들, 4천 정도로 추산되는 RSS 구독자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봄을 기점으로 포스트가 블로그 플랫폼 내에서 소비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줄었고, 상당 수가 트위터로 무게중심이 옮겨가 버렸습니다. 그 다음 비중은 RSS이고 일부는 릴레이 발행된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 자체는 실시간 소비형인 스트리밍 미디어(streaming media)가 아니고, 검색에 응하는 아카이브 플랫폼(archive platform)이 되어 버렸습니다. 

Blog just logs
여기에는 두 가지 보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나마 플랫폼 내 컨텐츠 소비를 촉진하는 관심블로그 시스템을 제공하던 텍스트브가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면서 티스토리로 복귀한 점이 첫째입니다. 둘째는 제가 올 상반기에 더 바빴기 때문에 블로그 관리 및 촉진활동을 전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덕에 오히려 자연적인 미디어 소비성향 변화의 추이를 볼 수 있었던 계기이기도 합니다.

Disqus'ed
그래서, 변화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아래 댓글에 달린 디스커스(disqus) 플랫폼은 댓글 자체를 유지, 관리, 촉진하는 도구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로그인하는 기능, 그리고 그 댓글을 다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발행해주는 기능, 자신이 disqus를 통해 생성한 모든 댓글을 유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매력을 보입니다.

Reply as content
저는 항상, 댓글도 작품이라 생각하고 성의껏 씁니다. 또한 제 포스트에 달린 댓글도 제 글을 보완하거나 별개의 논의를 이끄는 완결적 컨텐트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 블로그에 흩어진 모든 이의 댓글들이, 시간에 따라 사이트에 매립되고 인식속에 망각되는게 막연히 아쉬웠습니다.

Reply as glue
이제는 글의 생성과 유통이 더욱 재미나게 느껴질 듯 합니다. 관심있는 포스트에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댓글 쓰면 귀찮은 댓글러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댓글 쓰면서 아래의 발행 옵션을 켜면, 댓글이 하나의 트윗이 되고 페이스북 글이 됩니다. 게다가, 관심갖고 읽어 댓글 단 글이 다시 트위터나 페이스북 참조의 링크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유통이 됩니다. 내 관심과 해석을 반영한 댓글이 매개하여 플랫폼간 이전이 쉽게 이뤄집니다. 더 이상 댓글이 본글에 달린 꼬리글이 아닙니다. 당당히 독립적이고 플랫폼과 플랫폼을 연결하는 접착제(glue)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Let's disqus now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처럼 HTML 고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를 쓰십니까? 소셜 댓글 플랫폼을 한번 달아보면 어떨까요? 지금 트위터나 페이스북 아이디 있으십니까? 한번 소셜 서비스를 통해 이 포스트에 댓글을 달아 보세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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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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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 물건이군요...
    트윗을 안하고 있지만 해볼만 할듯
  2.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도 설치를 해봤는데... Reactions 부분이 잘 안됩니다.
    http://ggamnyang.com으로 접속하면 전체 페이지의 reactions가 모두 보이고 개별페이지로 접속하게 되면 reactions가 전혀 안보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3. 페이지에 오류가 잇다고 나오는데요
  4. 스킨 깔끔한데 다른방법을 쓰신건가요
secret
먼저 글에서 @oisoo님과 @kimjuha님의 사례를 통해 흔치 않은 순수 샘플을 추출했습니다.

Twitter semantics, again
전에 트위터 의미론 (트위터는 왜 어려운가?, 트위터의 중독성과 권력구조) 연작에서 설명했듯, 동기-비대칭 서비스가 활력을 갖게 된게 두가지 메커니즘에 기인합니다. @(reply)는 대화를 통해 대칭성을 부여하고, RT(retweet)는 인용을 통해 시간적 비동기화 또는 아카이빙 효과를 가져옵니다. 둘 다 사회화 과정이지만 @는 제 4분면 상에서 횡으로 움직이고 RT는 종으로 움직이는 차이가 있는거지요. 그리고, 팔로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소통을 받아들이지만, 두 사람 공히 수용(sink)없이 발산체(source) 역할만 합니다.

I can see only my followees
이해하기 어렵지만, 알고나면 수긍가는 트위터 규칙이 있습니다. 내가 팔로우 하는 사람의 글은 물론 내가 팔로우 하는 사람들의 대화까지만 내 타임라인에 나타난다는겁니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이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는건 굳이 그 사람 트윗만 모아보기전엔 알지 못합니다. 이 점 때문에 팔로우가 늘어나면 보이는 양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반대로 팔로우를 작게 가져가면 트위터 세상의 소리가 거의 안들리지요.


Twitter world view
이제 본론인 트위터 세계관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먼저, 팔로윙 없이 순수 RT를 통해 일방적 사회화를 하는 사람이 관찰하는 트위터는 어떨까요. 세상은 적막합니다. 트위터에는 내 글만 보이고 남들이 어떤 이야기 하는지 알지 않습니다. 고요한 산사 같은 세상입니다. 연극무대 같기도 합니다. 서로 보고 느끼지만 묵언의 법칙이 지배합니다. 나직히 글이 세상을 맴돕니다. 이 경우, 나를 언급한 RT와 간간히 오는 답글과 DM이 보이는 세상의 전부입니다. 글은 사색적이고 시류 독립적 경향을 띕니다.

반면, 팔로윙 없이 대화만 영위하는 트위터 세상은 어떨까요. 온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듯 친근하고 아름답습니다. 가끔 까칠한 소리도 들리지만, 내가 접속하면 나를 구심점으로 급조되는 세상입니다. 찰나적입니다. 어쩌면 트루먼 쇼와도 같습니다. 이 경우 세속의 반응에 빨리 반응하고 공감적인 글을 쓰게 됩니다. 퀴즈쇼나 릴레이제안 등 예능 프로그램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In reality, mixture
둘 다 명사(celebrity)에 속하므로 팔로윙이 별로 없다 해서 이상할 일은 아닙니다. 트위터를 어찌 쓰느냐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하지만, 일방성의 양 극단에 있는 두가지 샘플이 흥미롭고 흔치 않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현실은 조합에 있지요. 적당한 팔로윙과 적당한 대화 그리고 가끔씩 RT. 그리고, 명사 중 가장 트위터리안다운 사용자는 바굥만(@solarplant)이라는 분입니다. 두산의 회장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 더 꼽자면 트위터 박(@moviejhp)이란 분. 해운대에 나왔던 배우이신데, 활발한 트윗과 연예계 트윗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렇다면 트위터 자체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 글에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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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6개가 달렸습니다.
  1. 너무 어렵네요. 어렵게 써 나가시다가 '그냥 즐기면 된다능...' 뭐 이런 결론으로 가면 좋을 듯 합니다. 하하하.

    안그래도 복잡한 세상, 트위터 하나에 너무 많은 것을 해석하고 의미를 찾고... 흐흐흐.

    물론 두뇌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안그러려고 해도, 그렇게 되는 건 어쩔 순 없겠지만요. 트위터를 가지고 이렇게 재밌게 해석하시는 걸 보니 읽는 저도 재밌네요.

    멋진 결론~ 기대할께요~ ^^
    • 트위터를 많이 쓰는 사람 아니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거란 우려를 깔고 쓴 글입니다. 블로그에 주로 익숙해진 분들은 좀 갑갑하게 느껴질듯도 해요.

      다음글은 결론이라기 보다는.. 그냥 마무리입니다. ^^
  2. 이제 취업시즌의 막이 올라 에세이를 쓰다가
    영 진도가 안나가는 차에 생각이나서
    오랬만에 들렀습니다. ^^;

    뭘 해도 손에 안잡히고 눈에 안들어오네요.
    현실도피까지는 아니어도 현실기피는 하고있는지도...

    지난 글 읽어보니 브라질도 다녀오셨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브라질 땅을 밝은게 2007년이었죠
    어쩐지 후덥지근했던 그 땅이 그리워지네요.

    삶의 길이 정해진 것이 아닌바에야 지금 제가 걷는 길도
    그 어딘가에는 다다르겠죠
    얼마전까지는 어느 곳에 서있는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어느 곳이냐보다는 어떻게
    걷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으면 또 들르겠습니다.
    건승하세요 ^^
    • 맞습니다.
      어떻게 걷는지 어디로 갈건지 누구와 걷는지 등등이 총체적으로 내 걸음의 행복이지요.

      이제 찬바람 나면 마음이 더 갑갑해질수 있겠지요. 차분히 초심도 생각하면서 착실히 준비하기 바랍니다. 특히 동기들하고 많이 이야기하세요. ^^
  3. 다음편이 기대되는군요. ㅎㅎ
secret

일단 만나

Biz/Review 2009.08.23 11:09
어느 토요일, 가족이 함께 외출하게 되었습니다. 딸 아이는 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취소해야 했지요. 못 나간다고 문자를 보내고 가볍게 따라 나섭니다. 전 놀랐습니다.
I: 그게 다니?
D: 네.
I: 전화 해야지? 나중에 보자고.
D: 문자 보냈으니 됐어요.
들어보니 딸아이 친구들도 다 그런답니다. 요즘 아이들 쿨한 소통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될 일이지만, 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문자는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이미 이야기된 일을 확인하거나, 매우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때 쓰는 거란다. 혹시나 무슨 일로 문자를 확인하지 못해서 약속을 미룬걸 모르면 친구는 엄청나게 실망하게 되잖아. 약속의 취소나 변경은 반드시 통화를 해야하고, 못 하게 되면최소한 답문자 확인을 해야 네 할 일을 다 한 거란다.
사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유난히 가벼워지는 소통입니다. 우리 애들만 그런게 아니지요. 2006년 케빈 페더라인(Kevin Federline)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로부터 문자 메시지로 이혼 통보를 받았습니다. 다소 건조한 서구의 소통만 그런게 아닙니다. '이혼이야 (Inti talaq)'를 세 번 외쳐야 이혼이 성립되는 이슬람 국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두 번의 이혼 통보를 문자로 하고, 세번째에서야 만나서 한번 이야기하고 트리플 탈라크 요건을 마치는 사람들이 많아져 사회 문제가 된 적이 있지요.

몸소 말하듯, 장문의 편지를 보내든,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든 직접 말을 전하는 예전의 소통보다 훨씬 다양한 소통의 방법이 많은 요즘입니다. 휴대폰 문자가 그 대표고, 이메일과 심지어 트위터까지 말입니다.

하지만 소통의 수단이 많아질수록 표현이 풍부해야 옳지, 가장 쉬운 소통의 기술 뒤로 숨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일은 면대면(face to face) 접촉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귀중한 단서가 현장에 있듯, 사람 사이 일을 풀어가는 가장 중요한 실마리 역시 대면 했을 때 알게 됩니다. 입으로 노(no)를 말하지만 실낱 같은 가능성이 있는지, 거의 예스에 가까운 노인지 어찌 원격에서 알겠습니까. 만일 그런 방법이 있다면 해외 출장은 거의 필요가 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한 사례처럼 대면 접촉을 피하는건 사회의 대세입니다. 이유는, 대면 접촉의 상황에서 생기는 감정적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워서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런 대면 접촉의 기피는, 기피를 정당화해주는 많은 정보기술로 인해 다시 대면 접촉의 기회를 줄입니다. 결과로 더욱 대면 접촉에 불편한 감정을 증가시켜 다시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순환에 빠져 들지요. 한 조사에서 스스로를 수줍어 한다고 평가한 사람이 1985년 85%에서 2000년 93%로 늘었다는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우린 모두 수줍습니다.

그래서, 요즘 세상에서 소통 잘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은 대면 접촉에 충분한 훈련을 쌓은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제) Face to face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 취지에서 대면 접촉의 길잡이를 자처한 책입니다. '일단 만나.' 제목부터 상큼하지요. 저자는 대면 접촉의 구도를 쉽게 도식화합니다.

small talk -> bridge -> big talk

결국 가벼운 스몰 토크에 저자는 무게를 많이 둡니다. 스몰 토크에서 감정적 유대와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면, 목표와 정렬된 브리지 토크를 통해 본론인 빅 토크(big talk)으로 들어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빅 토크는 각각의 주제마다 방법론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책은 스몰 토크에 방점을 찍고 있지요.

스몰토크의 비법으로 책은 OAR를 제시합니다.

Observe: 상대와 주변을 관찰하여 소재를 찾는다
Ask: 적절히 질문하라
Reveal: 관심사와 솔직함을 드러내라

이 중 질문은 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니까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재가 가벼워 스몰토크일 뿐, 실제로는 경청이 필요합니다. 경청의 방법은 제가 세가지 수준의 경청에 대해 정리한 바 있습니다.

책의 나머지는 식사 대화법, 전화 통화, 세대간 이성간 대화, 온라인 대화 등인데,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합니다. 친절한 세부지만, 꽤 자잘해서 사족 느낌이 큽니다. 하지만 이런 주제에 익숙지 않은 분께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배운 한가지 큰 교훈이 있습니다.
Be a host.
전체를 관통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어느 자리에 가든 그 자리를 주최한 사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면 적절하며 효과적이란 뜻입니다. 실제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익숙지 않은 스탠딩 파티에 가면 누가 말 걸어주고 소개해 주면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비단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그 자리에 온 모든 사람이 그런 마음을 느끼는게 당연하지요. 그래서 먼저 나서서 그런 매개와 호스트 역할을 하는 이는 그 존재가 더욱 빛날 겁니다.

정리하여 말합니다.
  •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직접 얼굴보고 못 할 말은 이메일로 쓰지 말아야 합니다.
  • 직접 만남에 능통한 사람이 소통의 달인이 됩니다.
  • 항상, 현장에 직접 나서서 체험하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 그리고 그 시작은 스몰 토크의 연마입니다.
  • 나머지는 당신의 말하기 재능이 알아서 인도할 것입니다.
일단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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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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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4 , 댓글  42개가 달렸습니다.
  1. 최근에는 사표도 문자로 제출하나 봅니다. ㅠ.ㅠ
    http://me2day.net/xain/2009/08/10#12:14:09

    지각 알림을 문자로 보내는 것은 일반사가 되었고 말입니다. 현장에 직접 나서서 체험을 하라는 말씀은 경험적으로도, 또 그러한 경험을통해서 알게되는 것이 많았던 적이 있어서 귀에, 눈에 쏙 들어옵니다.

    직접 얼굴보고 못 할 말은 이메일로 쓰지 말아라는 머리에 새겨두어야 겠습니다. 제 머리가 돌이라서 말입니다. ㅋㅋㅋ
    • 맙소사 사표도 문자로.. >_<
      문자는 숨는 매체가 아닌데 말입니다.

      지저깨비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2. 저도 약속같은 경우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 문자가 반드시 나쁜게 아니죠.
      단순한 정보를 단체로 알리는데는 딱이죠.
      확인 용도도 좋구요.

      조수아님은 매체를 적절히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
  3. 저도 문자가 익숙해지면서 전화통화가 부담스러워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제 다시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ㅡㅜ.
  4. 그렇죠.

    매번 생각하면서도 점점 편의주의적이 되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5. 방금 제가 하고 온 과정이군요. ^_^
    small talk (공통으로 아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 이런 저런 신변 이야기)
    Bridge talk (그러면서 요새 제가 하고 있는 일들 이야기)
    Big talk (자. 지금 일잘해서 인정받으며 대우 좋은 직장을 떠나 인더스트리도 다르고, 대우도 시원치않지만 나와 같이 모험을 해보지 않겠나!)
    Face to face로는 처음 뵌 분과의 대화과정이었는데, 결과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_^; 만나보니 꼭 뽑고 싶은 사람이었는데요. ^_^;;
  6. 으흐흐..
    문자가 점점 귀찮아지는 저에게 또다른 핑계를 댈 수 있는 포스팅이군요 ㄳ ^^;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셨지만 이메일 하나도 조심히 써야하듯이 문자메세지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사용할때 조심해야 하는건 당연하겠죠 ^^;
  7. 전 성격이 외향적인건 아니라서요(ㅎㅎ 발랄한것과 다르다는~) 사람들 만나는게 참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ㅡ.ㅡ;;안되는줄 알지만 문자 사직서... 전 저런게 일반화되면 인생의 100배는 더 행복해질지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
  8. 전요. 다른생각을 가져봅니다.
    배려? 배려!
    상대를 배려한다는 마음가짐, 그 변형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상대가 바쁠때 전화를 걸면, 방해했다는 느낌 크죠.
    문자가 상대의 시간을 덜어준다는 그런 마음가짐일 수도 있어요.
    문자로 해고통보하는 건 말고요
  9. 제 생각엔 절대적인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방법이 어떤 것인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정답은 눈치껏?? ^^;
    • 아뇨. 복잡하고 오해의 소지가 많거나, 감정적인 이슈는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자는 뜻입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모호한 구분은 아닐겁니다.
  10. 온라인 대화(문자, 메신저, 이메일.등등)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한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무엇보다 (최소한) 목소리를 듣는게 "인간적"인 대화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오해의 소지'가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신경 반드시 써야겠지요.
  11. 공감가는 글입니다. 전화로 하기 불편한 말은 문자로도 보내면 안된다는게 제 평소 생각입니다. 약속 취소, 지각, 병가 등등 말이죠. 그래서 언제가는 "문자는 가장 비겁한 통신 수단이야" 하고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습니다. 특히 문자로 왔다 갔다 세 번 이상 커뮤니케이션 하면..이럴 시간에 전화로 말 몇 마디하면 되는데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 공감백배입니다.
      문자는 비겁한 소통수단이 되기 십상이지요. 항상 그렇지는 않겠지만.
  12. 대면접촉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2가지 이상의 툴을 사용하는데(문자 + 전화 or 메일 + 전화) 그것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번 확인해 봅니다. 좋은 책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 네. 프로페셔널은 매체를 병렬로 사용하지요.
      편의성과 배려를 위한 문자/메일 그리고 확인 전화. ^^
  13. 지난주 주말에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비슷한 일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일을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픽업을 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시간대를 잘 못 알아서 한시간이나 넘게 기다려야 했더랬지요. 애기들은 졸려서 보채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먼저 자리를 떠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친구는 정신없이 바쁘니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 먼저 간다고 문자 한통 날려주고 확인하는 대로 전화달라고 했는데, 친구 퇴근시간에서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즉 만약 우리가 기다렸다면 1시간 반 정도를 대책없이 기다렸어야 했는 분위기였지요.

    그 친구도 우리랑 같이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없어졌으니 황당햇을 테고... 뭐 하여튼 이랬습니다. ㅡㅡ; 이런 경우에서는 문자를 보내고 전화통화를 하고... 이런게 꼭 본문과 같은 상황은 되질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기본적으로는 전화통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문자는 확인용도로만. ^^;
    • 그런경우가 많지요 정말.
      배려한다고 문자 보내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는..

      좀 다른 이야긴데 저는 전화도 불편해요.
      직접 보는게 제일 나은데 어쩔 수 없을때가 많지요.
  14. 전화통화 잘 안하는, 문자가 편한 저는..
    막상 약속 취소 문자 받았을때 맘상하는 편이라,약속 취소같은 경우에는 꼭 전화를 하는 편이예요.
    근데 약속 취소를 문자로 받았을때 전화해서 맘상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ㅋㅋㅋ 아무튼 알아줬으면 하지만 표현하기가 좀 애매했던...:)
    • 하하하
      죄송합니다. 말씀이 재미나서요..

      문자로 약속취소 되었을 때 문자로 답할지 전화로 전할지 정말 애매하네요. ^^
  15. 헙 전 전화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전화를 하구요, 못받는 사람이라면 문자를 보낸답니다^^
  16. 참 좋은 이야기군요..
    일단 만나...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오늘 만나야 할 사람을 떠올립니다.
  17. 일단 만나세요.. 저도 전화나 메시지등으로 하는 대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일전에 술집에 갔다 요즘 애들이 쓰는 신기한 단어를 들었습니다.
    뻐카충이란 단어의 의미를 듣고 저도 서서히 늙어가는 구나란 생각을 했답니다...

    '아빠 뻐카충하게 돈좀줘~~'

    뻐카충이 버스카드충전이라더군요 ㅋㅋ
  18. 문자를 잘못보내서 오해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무미건조한 텍스트뿐이라..이모티콘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책 제목이 와닿네요.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만나러 북한에 간것도.."일단 만나자"는 뜻 아니었을까요. 서로를 이해하려면 만나는 것, 스킨쉽이 중요한 듯합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수줍음이 많다고 생각한다니 놀랍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번에 이누잇님과 산나님, 승환님과의 만남은 참 놀랍습니다.
    • 맞아요.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미디어를 사용할 땐 주의를 충분히 기울여야하죠.

      그리고 말씀처럼 일단 만났던 저번 모임 기억은 아직도 좋게 남아 있어요. ^^
  19. 이별 또한 문자 하나로 이루어지는 세상...
    참 쿨(?) 하네요 ㅠㅠ
  20. 소통은 아무래도 평생의 숙제인듯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알아갈수록 깊이있는 관계를 유지하기는 힘들어지더라고요. 일단 만나는게 좋은데 서울 땅덩어리는 왜이리 넓은걸까요.. ^^;
secret
앞서 설명처럼 트위터(twitter) 유명하다고 해서 실제로 계정 열고 가입하면 좀 많이 황당합니다. 이유가 있지요. PC 통신의 게시판 문화와 그를 계승한 블로그 시스템, 이를 축소한 미투데이 류의 마이크로 블로깅 시스템이 갖는 구조화 또는 모듈화 시스템은 우리나라의 특징입니다. 글과 거기 달린 덧글들이 일목 요연하게 덩어리져 보입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포럼(online forum) 형식이고 비구조화된 흐름 방식입니다. 예전 이야기의 후속 이야기도 불쑥 튀어나오면 뭔 소린지 한참 헤멥니다. 이 포럼 방식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익숙함의 차이지 인지적으로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남들이 무슨 말하는지 알아 먹으려면 한참을 헤메야 합니다. 또 안 보고 싶은 글도 일단 일별해야 알게 되는 낭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도구였던 사실은 워낙 유명한 이야기고, 허드슨 강 여객기 불시착과 뭄바이 테러를 가장 먼저 알린 방송보다도 빠른 전달력이 그 특징이지요. 오늘은 트위터에서 해볼만한 소소한 일들을 적어 봅니다.


1. 정보를 즐겨라
가장 먼저 해 볼 일은 유명한 뉴스사이트를 follow하는 겁니다. 전 영문 뉴스로 @cnnbrk 를 택했고, 한글은 @KorNews를 보고 있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뉴스인데, 분야별로 원하는 부분만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mediadaum은 끊었습니다.너무 많은 뉴스가 흘러 follow를 포기했지요. xguru님의 Twitguru도 강추입니다.

다음,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날 정보를 받아 보는 순서입니다. 트위터의 백미지요. 영어가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찾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영 관련해서는 한RSS 경영부문 1위인 @markidea님, 2위인 @ReadLead님을 잘 쫓아 다니면 좋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질 때가 있을겁니다. ^^ (전 3위 인듯) 음악 산업에 관심 있는 분은 @DTwins 필수입니다. 나머지 분야는 관심사 따라 이미 앞서간 국내 트위터 유저 찾아보시면 재밌을겁니다. 

차차 익숙해지면, 여러분도 좋은 정보를 찾아 링크해 보십시오. 남들에게 유용한 공유가 되고 follower가 늘어날 겁니다. 세상은 덕분에 또 그만큼 가까워질지도 모르고요.


2. 명사를 찾아라
트위터가 약간 예전 싸이월드스러운게 미국의 명사들이 많이 사용하지요. @barak_obama 이분은 잘 아실테죠. Virgin의 @richardbranson 도 있습니다. 뭐 찾으면 수도 없이 나옵니다. 연예인도 많구요. 시간 있는 분은 좋아하는 사람 찾는 재미가 만만치 않을겁니다. 전 딴 사람은 관심 없는데 @SuzyWelch 와 @jack_welch 커플의 이야기는 즐겨 봅니다. 수지 씨가 웰치 선생에게 트위터 가르친듯 한데, 음식 뭐 먹을까부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합니다. 웰치 선생은 주로 보스턴 셀틱스 이야기만 하지요.

국내도 찾을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sangjungsim 의원이 있고, 연예인 중엔 알바가 대행하는 원더걸스도 있습니다.

웹 관련 기업의 CEO들도 열혈 트위터 중이지요. 블코의 @easysun 사장님, 미투데이 @sumanpark 님(!)도 적의 서비스를 사용중입니다. ^^ 본업은 잘 안되지만 아이튠즈에 푹 빠져 계시는 @chanjin은 김희애 씨 남편으로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유저스토리랩의 @yuno815 님도 있고, 이름을 기억할 분들이 많은 @hajinjhun 님도 있습니다. 도참의 @mepay 사장님도 빼놓을 수 없죠. ^^;

오프라인 명사 말고, 블로고스피어에서 유명한 분들도 많습니다. 일부는 블로거 닉을 안 쓰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계시는 이유로, 저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온라인에서는 뜸한 분들도 트위터에는 얼굴 비치는 분들이 있으니 보물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3. 그냥 즐겨라
트위터의 첫째 덕목은 그냥 흐르는대로 몸을 맡기란 겁니다. 앞서 말했듯, 흐르는 글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관심있는 주제도 놓치기 십상입니다. 마치 길가다 중요한 가십을 듣고 재미있어 하듯 좋은 소식 들으면 즐기고 전파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온 세상 도청하지 않듯 흘러간 정보 뒤쫒느라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정보는 간간히 나오고 수다가 더 많습니다. 검색할 작정이면, 특정 유저 히스토리를 보거나 해시 (#) 키워드를 활용하면 됩니다. 

둘째, 댓글을 잊으란 겁니다. 흐르는 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누가 내게 이야기한걸 찾아볼 수는 있으나 꼬박꼬박 답하기도 시점상 애매합니다. 트위터는 세상에 외치는 거대한 독백입니다. 그러다보니 각자 먼산 보고 중얼거리는 느낌도 많습니다. 또는 옆에 와서 귓속말할 내용을 마이크에 대고 떠드는 느낌도 납니다. 이를 잘 묘사한 동영상도 있지요.


셋째, 모블로깅을 해보십시오. 전 PC보다 스마트 폰으로 틈날 때 자주 봅니다. 잠시 누굴 기다릴 때, 짬이 날 때 최고입니다. 다른 사람 글 보고, 몇자 적다 보면 10분쯤은 어디 간줄 모르게 잘 지납니다. 무엇보다 버추얼 메모장으로 활용가능합니다.

개설한지는 1년 반이 되었지만, 곰곰 뜯어본건 한달도 채 안되어 엉성한 구석도 있을겁니다. 재미난 용도와 follow 거리가 있는 분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nuit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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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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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갑자기 트위터 followers가 늘어 웬일인가 했더니.. 역시.. 명사의 소개덕이었군요^^
  3.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트위터 국내 유저가 늘어나는게 Inuit님 때문이었군요^^
  5. 저도 역시 트위터 follower 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 점점 잡담이 힘들어진다는 ... 소개 감사합니다. ;)
  6. 트위터에 관해 이렇게 잘 정리된 글은 처음입니다!!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7. 저도 블로그 안한지는 2년이 다되가지만...트위터는 조금씩 한답니다^^ 조만간 블로그도 복귀하려는데... 그놈의 핑계병땜에...-_-;
  8. 회사에서 뒷북을 치더라고요. 트위터 관련 아이디어를 내라고..ㅜ_ㅠ
  9. 미려하게 잘 정리된 글 잘 보고 갑니다... 살짝 빠지려는 중입니다. ㅎㅎ
  10. twitter에 가입해놓고..이걸 어쩐다..이러고 있었는데, 좋은글 항상 고맙습니다!
  11. 지적하신대로 제가 있는 이곳 미국에서는 트위터가 거의 폭풍처럼 인기를 몰아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저도 시작해보았는데 엄선해서 follow 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최근에는 울프램의 새로운 검색엔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울프램의 회사가 바로 2-3백미터 옆에 있어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Stephen Wolfram 도 지금 제가 있는 도시의 학교 교수구요 (이쯤이면 제가 어디 있는지 아실지도.. ^^) 덕분에 매일 Wolfram Research 를 지나치면서 트위터 생각밖에 안납니다. ^^
    • 와... 울프램 씨가 매스매티카 만든 그분이군요.
      몰랐습니다. 약간 엄친아 스럽군요. ^^

      샴페인님 반갑습니다. 종종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12. 아 동영상 왜 이리 웃긴가요ㅠ
  13. 국내 트위터 사용자 찾다가 들어왔습니다. 전부터 inuit님 블로그 자주 봤었는데 ^^

    예전에 블로그를 해보려다가 글을 잘 정리해서 쓰는게 힘들어 포기했던 저에게 트위터는 어렵지 않게 소소한 일상들을 적는 재미가 있더군요..
    • 마이크로블로깅의 매력이기도 하죠.
      특히, 윈도우 클라이언트나, 스마트폰, 모바일 개짓을 사용하면.. 삶과 엄청 가까워지요. ^^

      반갑습니다 카멜님.
  14. 트위터 홍보팀에서 Fee라도 드려야 겠습니다. ^^
  15. 덕분에 following 숫자가 조금 늘었습니다. 좋은 분들의 이야기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들어 놓고 사용하지 않다가 요즘 인기몰이에 휩싸여서 슬슬 한 번 빠져보려구요.
  17. 이제 막 들어선 트위터로써 많이 배워갑니다 ^^
  18. 사진 잘 봤어요. 우리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
  19. 좋은 글, 고맙습니다.
    twitter를 이해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봤었는데, 기존과는 너무나(?) 다른 twitter만의 체계에 대해 혼란스럽던 것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특히, '몸을 맡겨라', '댓글을 잊어라'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을 걸면 뭔가 반응을 보여주어야만 예의라는 생각에 배어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특히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저 역시도요...
    이 글을 보고 난 뒤에, twitter에서 꽤 유명하신 분께서 twitter 강의를 하시면서 팔로우, 맞팔로우, 팔로우하고 며칠이 지나도 맞팔로우해 주지 않으면 언팔로우하라는 등의 얘기를 보면서 좀 슬펐습니다. 너무 '관계'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twitter야 자신에 맞게 즐기면 되는 것이라 그 역시도 틀린 말은 아닐 테지만, 이제 막 트위터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좀 그렇지 않나 싶어서...
    아마도 제게는 님의 글을 먼저 읽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말씀처럼 이래저래 우리나라 문화와 안 맞는 시스템인데, 쾌속의 가벼움이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은듯 합니다. ^^
      그래도 한참 들여다 봐도 이해가 갈까말까 헛갈리는 골치아픈 시스템임에 분명합니다.
  20. 유용한 정보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1. 감사합니다
secret

Twitter 안 하세요?

Sci_Tech 2009.05.18 00:54
트위터(Twitter) 아시죠. 요즘 국내에서도 소리소문 없이 트위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깅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에는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이 서비스 중이고, 특히 미투데이는 작년 말 NHN에 인수되는 작은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 * *

전 궁금증에 새로운 서비스는 써봅니다. 트위터도 그랬습니다. 당시 Jaiku와 자웅을 겨루던 시기였다고 기억합니다. Jaiku를 더 써보고 싶었는데 구글에 인수되는 와중이라 신규 가입을 안 받는지라 트위터만 체험을 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트위터에 계정을 연게 2007년 10월이네요. 당시 지저깨비님 말고는 국내 사용자가 없어서 매우 재미 없었지요.

* * *

간간히 트위터 연결 (follow) 공지가 들어와 그런가 보다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눈에 띄게 국내 사용자가 늘어나더군요. 저도 4월 중순 경  다시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거의 트위터를 안하는데도 연결이 급증하는 상황이 보입니다. 국내 사용자의 고속확대 시기입니다.

* * *

전 미투데이도 그랬듯, 트위터를 많이 쓰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실시간 블로깅은 생활패턴과 안 맞으니까요. 그런데, 주말마다 글 작업한다고 밤샘을 하다 보니 간간히 트위터에 들어가봅니다. 써보니 의외로 재미난 구석도 있습니다.

140 글자 제한의 트위터는 독특한 개성이 있습니다. 
  1. 마이크로 블로그적 성격은 짧은 단상을 남기기 좋다.
  2. Follow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유용한 정보는 실시간 소셜 북마크 역할을 한다.
  3. 정보를 피드하고 릴레이 하는 구조가 생기므로, 매우 빠른 정보의 흐름이 가능하고 그 때문에 사용이 증가한다.
  4. 서로 follow하면 친구 관계가 형성되므로, 비 실시간 메신저 채팅이라는 SNS 기능을 한다.


* * *

하지만, 실제로 계정 열고 가입하면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막막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웹브라우저 만을 이용한 사용은 좀 불편하고, 파이어폭스는 powertwitter를 비롯한 플러그인 들을 활용하면 편합니다. 저는 주로 스마트폰에서 twikini란 프로그램을 이용해 오프라인 때 짬짬이 들여다 봅니다. 
초보를 위한 트위터 사용법은 오소소님이 정리하셨고, 중급 사용자를 위한 내용들은 차니님의 정리가 유용할 겁니다.

* * *

혹시 트위터 말로만 들어봤지 이게 뭔가 싶다면, 한번 계정 만들어 재미삼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느낌을 얻으실겁니다. 제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inuit_k)을 follow하시거나 제가 follow하는 분들 둘러 보아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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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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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예.. 저도 요즘 트위터 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죠. 그런데 마이크로블로깅은 웬지 지속되지가 않더군요. 제 경우엔. 미투데이나 플톡도 초기에 조금 하다가 어느 순간엔가.. 흐지부지.. 저는 미국 정부/기업들에서 twittering에 관심을 기울이는게 흥미가 있더군요.
  3. 조카가 쓰는걸 보고 말그대로 재미삼아 저도 한번 써 봤었는데, 개인적인 메모장으로 변해버리더군요... -_-;; 나름 유용하다는... Inuit님 twitter follow하러 갑니다.. ㅋ
  4. 결과론이지만 자이쿠를 인수한 구글이 선택이 조금은 헛발질이었네요 :)
  5. 외국 서비스가 잘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트위터 사용자가 늘고있다니 관심이 가긴 합니다만 어느 수준에서 그치고 말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엔 우리나라 입맛에 맞거나 맞춰줄 미투데이(http://www.me2day.net), 스타플(http://www.starpl.com), 미니로그(http://www.mnlog.net) 같은 서비스가 속속 생겨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 미투데이의 친구시스템과 다른 트위터 direct copycat 들이 좀 나오는듯 해요.
      결국은 mass 싸움일거에요.
  6. 미투랑 여러모로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조만간 만들어볼까봐요...=)
  7. 아아.. 저도 제 트위터 홍보 하나 하고 갑니다.
    조만간 트위터에 관한 느낌 정도 써봐야 겠습니다. ^^

    http://twitter.com/cryingfog
  8. 그래도 트위터는 어렵습니다.. ㅠㅠ
  9. 미투데이는 하고 있습니다만...
    트위터는 쉽지 않더군요.ㅋ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유저를 웹상에
    접속하도록 하고 본인의 신상을 노출시키도록
    하고 있는데 제 신상을 인터넷상에 노출시키는
    것이 어느 정도가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ㅡ.ㅡ

    장점만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
    • 100% 동감합니다.
      수위 조절이 중요하지요.

      싸이월드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다만 통제가 어렵다는게 문제. ^^
  10. 미투나 트위터 아직 그 재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발은 담가두고 있습니다^^;;
    http://twitter.com/opensearch
  11. 블로그도 벅차서;
  12. 저도 요즘 트위터 열공 모드로 이것 저것 해봅니다. 관련 글도 작성하고 트랙백 보내요!
  13. 저는 미투데이도 어렵던걸요...^^ 간만에 좋은 정보를..얻었습니다.
  14. 블로그에 미투데이도 벅찬지라.ㅠㅠ
  15. 늘 보면서도 오랜만에 댓글을 남깁니다.원고작업 하시느라 요즘 보람되고 힘들고 한 날들을 보내실 것으로 상상됩니다.
    트위터에 대한 재미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 좀 흥미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Follow 합니당..^^
    • 네. 고된 날들입니다. ^^
      구월산님은 선연히 기억합니다. 잘 지내시죠?

      나중에 접으셔도, 그냥 한번 느껴볼만한 점이 있습니다.
      매우 복잡하고, 자기조직적이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매시업되는 상황이거든요.. (뭔 소린지. -_-)
  16. 저두 트위터랑 미투 시작해봤어요 ^^
    트위터 http://twitter.com/pmice79
    미투 http://me2day.net/pmice
  17. 요즘 완전 트위터에 푹 빠져버렸죠. 처음엔 이게 먼가 하고 재미를 못 느꼈지만 Follow도 많이하고 편리한 플러그인 프로그램 깔아서 사용했더니 이건 뭐 거의 중독.....
    확실히 국내 이용자가 급속히 늘어나는거 같아 좋습니다^^
  18. 저도 뽐뿌 받아서 가입했습니다. gmail 주소록에서 친구 찾아서 추가해주는 기능이 아주 좋네요. inuit 님도 따라다니기 해 뒀습니다. ㅎㅎ
  19. "미니로그"라는 국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트위터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어플버전도 있어 커뮤니케이션 매우 빠릅니다.
    http://www.mnlog.net
  20. 지금 막 가입했는데~막막하네요ㅠ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모니터만 보고
    멍때리는 중이에요 ㅎ
    • 일단 사진 등록하시고..
      self_intro 등록하고 다른 사람 정보도 보면서 팔로우 추가하세요.
      그렇게 기다리면 재미난 순간이 올겁니다.
  21. 요즘 하도 트위터 트읫 하길래 검색해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퐐로우가 잘 이해 안되지만 한본 시도해 봐야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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