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에 해당하는 글 5건

항상 Uber가 주창하는 바가, '우리는 택시의 경제형 공유모델이 아니라, 새로운 수송(logistics) 모델'이라는 건데, 저는 일종의 "세계 평화"류의 립 서비스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Uber 앱을 보니 정말 말대로 되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기능을 나열만 해 놓으면 그냥 기능 추가 정도로 보이지만, 매우 섬세한 사용자 경험(UX)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1. 맥락(context) 기반의 목적지 추천, "shortcut"
사용자의 장소나 앱 사용 시점에 따라 집, 단골 바, 피트니스 센터 등을 먼저 보여주어 사용을 편하게 합니다. 이보다 더 좋아라 하는 기능은 캘린더를 싱크 허용하면, 미팅 장소를 바로 눌러 입력 가능합니다.

출장 갔을 때 길거리에서 가방 들고 폰 꺼내서 이 앱 저 앱 스위칭하는 그 당혹스러움을 느껴본 사람으로서 참 섬세하지만 의미 있는 revamp같습니다.


2. 이동의 의미를 되새기다
택시를 타는건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한겁니다. 하지만 우버의 새 디자인은 A에서 B로 가는 이유를 만족시키려 노력합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한 상황을 가정해 봅니다. 대개 약속장소와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어떤 경우는 대략 오늘 오후에 만나자 하고 서로 밖에 돌아다닙니다. 내가 가능한 시간이 되었을 때 '너 어디니? 언제 가능하니? 어디서 볼까?' 매번 반복되지만 만남이 이뤄지기에 중요한 절차를 거쳐야 하지요.

Uber의 새 기능 중 하나는 만날 사람을 지정해주면 우버가 연락처를 검색해 연락을 하고, 가능한 때에 '앞으로 30분'간 친구의 위치 공유를 허락 받습니다. 그리고 uber 앱이 그 장소로 나를 데려가는 겁니다.

이 기능을 얼마나 쓸지 모르겠지만, 우버의 새로운 디자인의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줘서 인상 깊습니다.


3. 이동 중 단 하나의 앱
처음에 판도라, uber eat, yelp, snapchat 등을 통합한다고 해서 또 흔한 제휴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버의 의도를 들어보니 이해가 갑니다.

대개 우버 타고 가는 동안 하릴없이 폰을 만지작 거리며 가지요. 얼마남았나 보고, 메일 확인하고, 페이스북 보다가 트위터 보고 다시 우버앱 보고..

그 궁색한 상황을 좀더 편하게 하고, 승차중 모바일 환경을 우버앱 내에서 처리하고자 노력하나 봅니다.

즉, 친구만나러 가는데 늦는 경우 우버 전용 필터를 사용해 진짜 가고 있는 중임을 재미나게 표현해 보내고, 아니면 yelp나 포스퀘어의 정보를 통해 약속 식당의 메뉴 정보를 가면서 확인하는겁니다. 
또는 스포티파이 음악을 앱을 끄지 않고 들으며 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갈 수도 있고, 먼길에서 돌아오는 경우 ubereat으로 도착시간 맞춰 맛난 음식을 배달 시킬 수도 있습니다.


결국, 기능 자체의 진보보다 UX적 관점에 저는 높은 점수를 줍니다. Uber, 생각보다 똘똘하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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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따르는가

Biz/Review 2015.07.05 10:30

Jay Elliot

(Title) Leading Apple with Steve Jobs

 
그 남자 스티브
생각 외로 재미나게 읽었다. 스티브 잡스에 관해서는 iCon 등을 통해 몇차례 이야기했다. 흔히 알려진 대로, 그는 독선적이고 까탈스러우며 때로 오만방자한 경영자이다. 그럼에도 족적은 뚜렷하다.


이 남자 제이
이 책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 신화를 일궜던 제이 엘리엇의 관점에서 씌여졌다. 윌리엄 사이먼이 외부자라면, 이 책은 철저히 내부자의 시각이다. '이 남자 그 남자의 사정'인 셈. 제이는 뼛속 깊이 스티브를 추앙하는 자다. 따라서 글은 다소 미화로 기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시각을 교정하자는 취지라 과하게 세심히 역설하는 부분도 있다.


Pirates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책은 내게 매우 의미 깊었다. 망해가는 애플에 다시 승선하여 배를 이끄는 잡스. 그의 인사 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Pirates, not navy'다. 매킨토시 시절부터의 철학이다. 관행을 깨고 목적에 치중하는 해적으로 조직을 규정하면서 조직의 생동감과 비전은 꿈틀거리게 된다. 어찌보면,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의 마인드셋을 조성하기 위한 그의 천재적 발상이다.


Recruit
그러므로 채용은 중요하다. 구글을 비롯해 많은 회사들이 이 지침을 따르고 꽤 많이 알려진 내용이기도 하다. 즉, 첫 10명은 극도로 세심히 A급을 뽑아라. 그러면 그 A급은 다른 A급을 뽑을 것이다. 결국 일당백의 기조를 유지하라는 뜻.


Interview
이를 위한 잡스의 면접방식도 독특한데, 이력보다는 생각과 철학을 알아내는데 혼신을 다했다고 한다. 빼어난 인사는 적절한 자질을 가진 사람을 그 자리에 놓는데 있고 그렇다면 이력서와 경력이 다는 아니기도 하다.


Teaming
이렇게 만들어진 팀을 100인이하로 유지하는게 잡스의 특징이다. 그 이상이 되면 한명을 빼내야 한명을 충원할 수 있다는 원칙으로 팀을 운영했다. 사실 100명 이상되면 모두의 열정을 끌어내는 지도력은 발휘하기 어렵다. 커뮤니케이션도 복잡해지고. 잡스다운, 통찰력 넘치는 조직운영이다. 그리고 그 팀원의 열렬한 소속감을 위해, 티셔츠와 파티를 적절히 운영했던 부분도 해적답다. 이 부분도 실리콘 밸리의 문화로 젖어들어, 우리나라 스타트업 바닥에도 종종 눈에 띈다.


Design
잡스의 위대함은 디자인에 대한 숭앙에서 나온다고 나는 믿는다. 그에게 디자인은 외관이 아닌, 사용자 경험의 총합이다. 그는 이 부분에 과할 정도로 혼신을 다했고, 하지 말아야 할 점을 집념처럼 배제했다. 그 결과는 예술에 가까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였다.


Inuit Points ★★
책은 잡스의 미화, 곁들여 저자의 자기자랑이 물씬 풍기는 내용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잡스의 이야기를 들은게 즐거웠다. 맞다 난 스티브 잡스를 좋아한다. 책을 통해 경영에 대해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배운 점은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빠심으로 별 다섯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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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uit님, 안녕하세요. 종종 들어오는데 글 올리시지 않더니, 책리뷰를 올리시고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아이둔 엄마라 그런지 교육에 관한 글도 좋았는데.. 책리뷰라도 볼 수 있어 많이 좋습니다. 계속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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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폰 앱은 플립보드(Flipboard)입니다.
처음에는 그 '만져지는' 멋진 UI에 반했지만, 갈수록 다른 매력에 빠져 듭니다. 한눈에 파악되는 비주얼, 모바일 특유의 끊어 읽기 적합한 짧은 글들, 그리고 쉽게 SNS 공유가 가능한 등등, 전체 사용자 경험(UX)이 강렬합니다.

그러다보니, RSS는 고사하고 트위터도 잘 안 보게 됩니다. 플립보드가 선별해 주는 컨텐츠를 그냥 쉽게 소비합니다. 스낵을 먹듯.

뿐만 아닙니다. 아이폰은 제 토막시간을 알뜰히 메워줍니다. 트위터는 거대한 야적장에서 쓸만한걸 건지는 느낌이라 가장 주의력이 낮은 시간에만 사용합니다. 버스나 신호등을 기다리는 때가 그렇지요. 좀 길게 시간이 남으면 RSS 리더나 클리퍼에 저장된 내용을 읽습니다. 

그런데, 이런 살뜰한 시간 메우기가 과연 어떤 도움이 될까요. 하루에 읽는 문자수는 많아졌을지언정, 읽기라는 행위는 파편화 되고, 사고 또한 분절적이 되었습니다. 꽤 많은 정보를 섭렵하는 느낌은 들지만 깊이라는 측면에서의 아쉬움은 진하게 느껴집니다. 과연 저만 그럴까요?

Nicholas Carr

이 책은 '집단 주의력 결핍'시대를 사는 우리의 뇌에 메스를 들이댑니다. "always connected world"에서 독서가 비생산적인듯 느껴지지만, 사실 산만함이 일상화된 우리의 뇌 자체가 깊이 있는 읽기나 사고에 비적합하게 바뀐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뇌의 가소성(plasticity) 때문입니다. 심히 우려할 만한 상황이긴 합니다.

뇌과학의 성과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책을 쓴 제 입장에서, 이 책은 반은 일리가 있고 반은 엄살이라고 봅니다. 즉, 산만함에 길들여져 깊이가 없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저자의 근거도 타당합니다. 하지만, 지식인들에게 종종 고질화된, 기술에 대한 공포가 저변에 자리잡은 것도 사실입니다. 모바일로 짧은 글을 자꾸 읽어 생각이 퇴화하면, 예컨대, 짧은 글을 프린트해서 아날로그로 읽으면 생각이 깊어질까요 산만해질까요. 반대로 긴 글을 독서 전용 태블릿으로 읽으면 실물 책에 비해 효과가 과연 떨어질까요. 떨어진다면 그 폭은 얼마나 될까요.

저자는 맥루한의 개념, 미디어가 메시지를 규정하고, 도구가 인간을 확장시키며 변모하게 만드는 통찰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습니다. 분명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간이 산만해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되, 적응시기를 거친 후의 모습에 대해서는 지나친 우려 일색이란 점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제 사례를 들면, 25년전 처음 XT 컴퓨터를 들여 놓았을 때, 모니터만 보면 단 한글자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이 꽉 막혀 진전이 안되었습니다. 종이에 펜이 있어야 글이 술술 써졌지요. 그래도 생산성 때문에 PC를 이용하기는 해야겠기에, 초벌을 적고 옮겨 적다가, 개요만 적어 옮기고, 이제는 목차정도만 아날로그로 작업하면 글을 쉽게 씁니다. 책도 한권 쓰고, 블로그도 근 10년 되도록 운영을 하니까요. 반면, 이제 종이에 긴 글을 적으려면 답답한 느낌이 많습니다.
 
이를 보면, 분명 미디어는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주장처럼 타이프라이터가 섬세한 고전작가들의 문체와 문장길이까지 변화시켰을지 몰라도, 미디어 자체 뿐 아니라 미디어가 몰고 온 환경 변화의 총합이 인간을 변화시켰다고 보는게 더 온당하지 않을까요.

다소 까끌하게 글을 적었습니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이 책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에 동의하고, 또 고맙게 여깁니다. 시간을 아낀다고 오히려 생각의 힘을 떨어뜨리는 '생산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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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지식인은 아니지만- 기술에 대한 공포를 어느 정도는 갖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똑같은 글이라도 태블릿으로 보는 것과 책장을 넘기면서 보는 것은 뇌에 다른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공부를 할 때 영어사전을 펄럭이며 찾는 동작과 전자사전에 자판 두드려서 찾는 동작은 엄연히 다른 감각임은 느낄 수 있습니다. 뇌를 단련한다는 것은 그저 정보를 눈을 통해 입력하는 과정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몸의 동작들이 화학작용을 일으켜야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수학과 교수들이 풀이방법을 알아내는 것뿐 아니라 사칙연산까지 다 직접 해야 비로소 문제를 다 푼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단지 고리타분한 생각만은 아닐 것입니다. 글을 쓸때도 스펠링을 하나하나 그려나가는 과정이 단순 노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동작들도 작가의 영감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 네. 그 다른 감각이 다른 심상을 낳고, 또 다른 반응과 달라진 행동패턴을 낳게 된다는게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일면 타당하구요. ^^
  2. 전 종이와 연필보다 오히려 데스크탑에 앉았을 때 쬐금 더 잘 써집니다. 키보드는 빨라서 생각을 따라가게 되는데 손글씨는 느려서 생각이 자꾸 끊어질 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생각이 그렇게 빨리 나오는 것은 아닌거 같긴 한데요. ^^;;
    좀 다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책 제목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은 정말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지극히 수동적인 아이들이 많아요. 뭘 보고 그리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고 생각해서 그리는 그림을 제일 어려워합니다. 상상화는 물론이고 연상그림(동그라미, 빨강, 하늘... 하면 생각나는 것 그려보기 등)을 그릴 때면 생각이 안난다, 선생님이 생각해봐라.. 이런 식입니다. 귀찮아해요. 예외적인 아이들도 물론 있지만 예전 콩나물교실이에서 주입식 교육만 했을 때 보다 오히려 아이들이 덜 창의적으로 바뀐 것 같아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 그 말, 공감갑니다.
      타자가 손글씨보다 생산성이 있지요.
      하지만, 또 그림을 비롯해 정형성을 넘는 핸드라이팅의 매력과 장점도 있구요.

      그리고 생각과 창의성은 정말.. 갈수록 더 풍부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인듯한 느낌이 들 때 섭섭하고 어떨 때는 섬뜩하기도 합니다.
  3. 확실히 디지털기기덕분에 생각없이 또 정신없이 사는것 같아요.무언가 끊임없이 보기는 하는데 남는건 별로없는것 같고,간소하게 필요한것만 취하려고 해도 디지털기기의 유혹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것같습니다.^^
  4. 저도 SNS를 통해 몇시간이고 컨텐츠를 소비하고 나면 머리는 멍하고 마음은 웬지 더 불안해지는 느낌을 겪으며 SNS소비에 대한 몇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쓰고싶은 것이 있으면 먼저 쓰고, 나중에 읽는다.
    2. 한번에 30분 이상 읽지 않는다. (Pomodoro 기법 활용)
    3. RT하고픈 트윗이나, Comment를 달고픈 글이 아니면 읽지 않는다.
    (<=> 읽은 글에는 어떤 식으로든 표시를 남긴다)

    inuit님꼐서도 나름의 원칙이 있으신가요?
    • 참 좋은 원칙입니다.
      다소 의도적으로라도 '거리두기'를 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합니다. ^^
secret
하는 일이 미디어, 신사업 관련한지라 새로운 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금번 CES에서 로지텍 구글TV를 사와서 사용 중에 있습니다.

Can it be called a CE product?
가장 눈에 띄는 인상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TV 같지 않고 PC 같다는 점입니다. 키보드 형태의 리모컨도 그렇지만, UI도 TV스럽지는 않습니다. 특히 터치 패드가 장착된 키보드는 처음 볼 땐 팬시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욕 나오게 거추장스럽습니다. 소파에 앉아서 키보드 들고 TV 보는 상상을 해보세요. 얼마나 부담스럽고 공부하는 느낌 나는지.
회사 내 여러 직원들에게 조작을 시켜보면 터치패드와 버튼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항상 같은 지점에서 같은 실수를 합니다. 패드 태핑하고 있다든지, 뒤로가기 버튼 누른다든지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오래도록 틀어놓고 체험해 보는 시간은 주로 식사를 제 집무실에서 빵으로 때울 경우인데, 한손에 음식이 있는 경우 리모콘을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부피와 무게도 장난이 아니지만, 트릭 플레이(trick play)할때 한 손으로 두 키 조합을 누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영락없는 엔지니어의 마인드로 만든 작품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이 새삼 생각납니다.


So sluggish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면 더더욱 가전이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웹 컨텐츠를 띄우면 플래시 특유의 해바라기 표시 돌아가면서 먹통에 가깝도록 오래 대기를 합니다. 더 기가 막힌건, 홈 메뉴 버튼 누르면 하도 느려서 키가 안먹은줄 알고 다시 누르고, 두번 눌려서 메뉴 사라지면 또 누르고 이런 off-synchro로 인해 계속 헤멜 정도로 느립니다. 이 장면은 조작을 해본 사람 열이면 열 다 겪은 일이니 참 재미나게도 만들었지요.


On halt?
전에 IFA 갔을 때 제가 몇가지 예측한게 있습니다. 
"구글TV는 별거 없다. 뭔가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있어보인다. 단, 스마트TV는 CES 때 난리가 날 것이다. 이 시장에 대비하자."
이유는, Sony가 그 중요한 IFA에서 구글TV 데모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디오 촬영을 무한 반복 틀어주는걸로 갈음했지요. 그래서 구글TV의 완성도가 형편 없으리라는 점을 짐작했습니다.
더 놀랍게도, 금번 CES에서도 구글의 요청으로 구글TV의 데모를 전격 취소했지요. 심지어 로지텍 제품은 생산도 중지를 요청 받았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매장에 단 하나 있는 제품을 사왔습니다.

But, there exists potential
인터넷 TV, 커넥티드 TV 등등 계속 흥행을 기대한 키워드였습니다. 그만큼 TV와 정보기기의 컨버전스가 갖는 파괴력은 크지요. 스마트 폰의 위세에 올라타 시장이 발아되려는 현재, 스마트TV의 미래는 그 어느 시기보다 밝고 희망적입니다. 심지어 형편 없는 로지텍 구글TV에서도 그 희망을 봅니다.
일단, 유튜브만 해도 그렇습니다. TV용 버전인 유튜브 린백(YouTube Leanback)은, 이름 그대로 린백 미디어인 TV에 맞춰 유튜브를 재포장했습니다. 그냥 한번 클릭하면 유사한 주제의 클립이 연속으로 나오니 하나의 채널이 됩니다. 좋아하는 가수를 키워드로 넣으면 그 가수 특집 방송이 되고, 요즘 유행하는 아시안 컵을 입력하면 스포츠 특집 채널이 구성됩니다. 특히 HD 화질로만 연속해서 보면 정말 새로운 TV 시청의 경험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IP 블로킹이 되어 넷플릭스나 아마존 VOD 서비스가 불가능하지만 이런 OTT(Over the Top)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되면 그 용도는 무궁해집니다. 요즘 미국에서 방송사를 근심하게 하는 가입자 이탈, 코드 커팅(cord cutting) 이슈는 바로 눈앞에 펼쳐질 미래로 예고하는 장면입니다.

Great potential of SmartTV
정리하면, 로지텍의 구글TV는 가전으로서 낙제점입니다. 또한, 구글TV가 경쟁력있는 컨텐츠로 초기 스마트TV시장을 장악해 나갈지는 상당한 의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구글TV가 스마트TV 시장의 성장에 아직까지는 제대로 돌뿌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TV 자체가 가진 무궁한 잠재력과 매력은 이 어설픈 제품에서도 여실히 느껴집니다. 앞으로 스마트TV가 바꿀 미디어 혁명이 참 기대됩니다. 저도 그 부분의 사업을 준비중인데, 많이 신나는 한해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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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을 읽어보니까 스마트TV시장이 뭔가 꿈틀꿈틀대는 느낌이 나네요^^; 저야 무조건 편하고 컨텐츠 많으면 좋아요~
  2. 로지텍 구글 티비는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한 뒤 재생산 한다더군요. 저도 다음 모델은 구입해 보려는데, Inuit님 글 보니 진작 살 걸 후회 되네요. 국내 스마트 티비들을 보면서 많이 실망한 터라 더 망설였나 봅니다.
    • 천천히 사셔도 큰 문제 없을듯 한데요.
      다음 버전은 확실히 이것보단 나을테니까요. ^^
  3. 스마트 TV, 몇년전에 꿈꿨던 TV라고 해야 하나요^^
    2007년 집컴을 교체하면서 TV를 없애버고 컴퓨터와 TV를 혼용하기로 했던거죠. 일단은 거실에 26인치 LCD모니터를 TV대용으로 놓고 컴과 연결해서 거실에서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해서 TV, 동영상, 아이들 학습영상 등을 구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때 이리 해놓고 무지 후회했는데..., 아이들이 조작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저야 그러려니 하고 했지만...
    InuiT님의 스마트 TV경험담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 오.. 직접 홈 메이드를 하셨군요. ^^
      가전의 편리함이 녹아들어야 집에 딱 맞는 솔루션이 될겁니다.
  4. TV에 키보드라니 -_-;;;
    그렇지만 매장에 하나뿐인 제품을 사오셨다니! 레어템을 득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스마트 TV라는 컨셉은 좋은데 얘들이 정말 이걸 써보고 내놓은건가 의심스럽습니다. 뭔가 더 직관적인 컨트롤 방법은 없을까요?
    차라리 리모콘으로 그림을 그려서 모션 디텍트 하는게 나을듯?
    • 직관적이어야 하고, 최소한 쉬운 UI가 필요합니다.
      이 친구들 보기보다 어설프네요. -_-
  5. (적어도 저에게) TV의 매력은 아무런 고민없이 리모컨의 채널 버튼 만으로 무언가를 찾는다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IPTV를 한달여 보았지만 결국은 기본채널만 오가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티비에 연결된 DIVX 플레이어는 리모콘을 찾을수 없어서 방치된지 두달이 되었네요. IPTV 입장에서는 아주아주 불량고객이네요. ㅎ
    • 불량고객이 아니고 정상고객이십니다. ^^
      결국 그렇게 가는게 자연스러우니까요. 서비스사와 가전사는 여기에 적합한 서비스와 UI를 제공해야겠지요.
secret
안드로이드 폰이 어떤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앱스토어도 궁금하고, 아이폰과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만의 독특한 UX(사용자 경험)도 알고 싶었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 폰 빌려서 만지작거리는 걸로는 제대로 가치를 알기 힘들어 아예 법인폰을 하나 가져오라해서 곁에 두고, 개인화해가면서 한달 넘게 써 봤습니다.
갤럭시S의 하드웨어는 삼성 제품답게 명불허전입니다. 액정의 크기나 선명도, 카메라 성능 등에 있어 아이폰보다 좋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네요.

갤럭시의 문제라기보다는 안드로이드 자체의 특징 같습니다. UI는 다소간 난삽하지만 그건 익숙함의 문제도 있으니 차치하더라도, UX면에서는 몹시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매뉴얼 없이도 기본적인 부분을 사용가능하게 하는 직관성과, 한가지 방법이 내내 공통으로 통하는 일관성에서 불비합니다. 손에 붙은 아이폰과 다른걸 인정하여 인내심을 갖고 쓰는데도 잘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이폰이 사용자 편하게 만든데 비해, 안드로이드 폰은 만드는 사람 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전체를 관장하며 통제하고 톱다운으로 설계한 시스템 대비, 기초를 만들고 그 열린 공간위에 온갖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자유분방하게 깃든 개방형 시스템의 차이입니다. 

전 안드로이드 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기대하며 이리저리 써봤지만, 잡스 씨의 위대한 독재정신이 현재까지 일단 승리했다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별로 유쾌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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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31개가 달렸습니다.
  1. 거의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 들이 가지고 있는 숙제지요. 물론 구글이 컨트롤 하고 있긴 합니다만 저 역시 비슷한 느낌을 가졌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 저희 팀에도 테스트폰으로 아이폰, 갤럭시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만.. 아이폰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저도 개인폰으로 아이폰을 쓰고 있구요.
  3. 카메라는아이폰이훨씬좋습니다 어디서 갤럭시가더나아보이는지이해불가네요 모듈이아이폰이훨씬좋습니다 렌즈도 더크구요
  4. 아이폰카메라화질은 왠만한800만화소스마트폰카메라보다 더좋습니다
  5. 비슷한 논조로 Instapaper의 Arment도 이런 글을 남겼더군요. http://www.marco.org/2402097858

    저는 아이폰4와 함께 넥서스원을 쓰는데 갤럭시S보다는 만족도가 높기는 합니다. 특히 MIUI 커스텀롬을 깔면 아이폰에 접근하는 UX를 제공해주기도 하지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현재까지 안드로이드폰은 사용자의 IT 능력을 0-100으로 봤을 때 하위 20%, 상위 20% 정도에게만 어필할 수 있는 초보 혹은 Geek들의 폰이란 생각입니다.
    •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진영을 움직이는 주체가 기술자들이라는 점, 그리고 bottom-up 식의 산발성을 띈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 모습을 벗기 어렵겠지요.
  6. 음, 저는 올 중반부터 HTC Desire, iPad를 쓰고있고, 와이프가 iPhone4를 쓰고 있어서 간접경험을 해봤는데요, 갤럭시S가 대표적인 안드로이드폰이지만 안드로이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구글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삼성의 문제일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HTC Desire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애플 제품의 유연하지 못한 부분에 상당히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할까요. HTC 제품의 경우 갤럭시보다 편하고,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키보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상당히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렸지요. 물론 숫자가 대표성을 담보하지 않지만 HTC 디자이어도 크게 다른걸 못느끼겠더군요. 디자이어도 팀에서 테스트하고 있어서 써봤습니다.
  7. 저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인데... 아이폰 만져보면 버튼이 하나라 답답하더군요... ㅋ
    • 하하하 그건 동감입니다.
      버튼이 많으면 좀더 편한데, 단순성이 떨어진다고 잡스 씨는 생각했는지..
  8. 아이폰을 쓰던 사람은 거의 대부분 안드로이드폰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일반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주변 분들 폰으로 잠깐 체험해봤지만 저도 아이폰이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월등히 우세하다고 느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왠지 정리가 안되고, 어수선한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 다만 아이튠즈를 사용안해도 되는점이 편리하고 오픈형이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점 등 향후 아이폰을 능가할거라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 네. 그 어수선한 느낌이 한달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건 명백히 제조사의 문제라고 봅니다. 향후는.. 이런 점을 고쳐서 나온 안드로이드 히트 모델이 나오면서 판이 바뀌겠지요. ^^
  9. 선택과 집중의 조화가 아이폰같고 산만과 오픈의 조화가 안드로이드이다고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고민하던차... 오픈의 매력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선택했네요. 하지만 갤스를 선택한건 실수^^
    며칠전에도 업글했는데 아직도 불만족입니다. 아이폰의 직관성을 따라 갈수는 없는듯 합니다.
    • 좋은 지적이네요. 아이폰은 분명 선택과 집중입니다. 많은걸 희생하여 이룬 뚜렷한 사용자느낌을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
  10. 전 뭐 단지 1분밖에 사용을 못해서 사용성이고 뭐고 잘 모르겠지만요, 갤스와 아이폰을 고민하다가 실물을 보고 아이폰으로 결정했어요. 그 결정의 이유는 갤스의 LCD화면을 보는데 눈이 너무 아파서요-_-; 색감이 전부 다 튀어서 안정적이지 못하더라구요.^^;

    아이폰은 다 좋은데 그놈의 아이튠즈가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서 짜증이네요ㅜㅜ 오늘 아침에도 집을 나오기 전에 엠피쓰리 담아가는데 갑자기 에러나서 복구하고 완전 난리법썩이었거든요.ㅋㅋㅋ 암튼 백업을 생활화해서 다행이었지 안그랬으면 큰일날뻔했답니다~_~
    • 아이튠즈는 일종의 천벌이라고 봐야지요.
      아이폰을 쓰고 있고, 애플제품이며, 잡스의 통제를 받음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
  11. 애니콜만 15년 사용자입니다. 스마트폰은 아이폰입니다. 그러나 아이폰도 단점은 있습니다. 갠적으론 사후관리가 아주 맘에안듭니다만.. 사소??한거 말고 한가지만 말하자면요. 갤럭시 하드스펙 조은거는 세상이 다아는 사실인데요... 정말 그걸로 끝입니다... 갤스 한마디로 진짜 똥폰입니다. 광고와 언론플레이에 순진한 소비자 우롱한다고 봐요. 짐 디자이어 HD쓰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에요. 갤스같은것은 아예 상대할 가치도 못느끼고요, 갠적으론 아이폰보다 만족합니다.
    • 아이폰 뿐 아니라 애플의 사후관리는 젬병이지요. 빵점도 아니고 마이너스입니다. 아예 사람 속까지 긁어버리는..
  12. hTC의 제품을 써보세요. 조금 느낌이 달라질 겁니다. 안드로이드는 철저히 오픈이기 때문에 각 회사가 어떤 컨셉을 가지고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센스 UI중 날씨와 관련된 부분은 아이폰 어플들과 안드로이드 어플들이 계속 따라가려고 노력하지만, 센스 UI 정도의 포스를 가진 어플은 아직까지 없었고, 이메일 위젯 같은 경우에도 거의 유일하게 센스 UI에 있죠.

    물론 어플을 접근 하는 방식은 일반 안드로이드 폰과 똑같지만, 그건 기본 접근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플들을 단순히 다 앞에 놓는다고 해서 그게 사용자 지향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용자가 처음에 딱 켰을때 부터 정보를 알 수 있어야죠. 그걸 센스 UI는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원도우폰 7도 그런 측면에 있어선 아이폰보다 월등히 좋은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내 눈앞에 폰을 키자마자 알려주니까요.
    • HTC 디자이어도 물론 테스트폰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 보기에는 갤S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의 한계 내에서 움직이는 고로 불편함과 산만함이 자꾸 눈에 걸리네요. ^^
      물론, 제조사만의 UI 철학과 컨셉을 어찌 녹여가냐에 따라 다 다르게 되고 그에 따라 시장이 바뀔거라는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3. 전 하단 버튼 4개있는것부터 맘에 안들더군요..
    이버튼중 홈버튼 말고 3개는 일관성이 없다고 할까요.. 앱마다 조금씩달라서 짜증.. 전 검색버튼은 항상 홈누르고 검색 누르는게 습관이 됬습니다.. -_-
    • 네. 그부분입니다. 일관성이 떨어지니까 직관적이지 않게 되고, 자꾸 멈칫거리면서 기계랑 멀어지게 되는 부분이요.. ^^
  14. 아 갤럭시..정말..별롭니다. ㅎㅎ 정말..객관적으로 말씀드려도 갤럭시s 써보고 깜놀했습니다. 아이폰하고 비교도 안될정도입니다. 옆에서 쓰는분이 계신데..보고 시껍했다능..
    그리고 안드로이드 개발하는데 그닥 편하지도 않더라고요.어플리케이션 개발하시는 분들만 편할듯..-_-?
    • 예전 도스 시절처럼 모든 앱개발자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분방하게 구현한 느낌이랄까요. ^^
  15. 전 pc도 직접 조립해쓰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폰 괜찮더군요 오히려 잡스의 일방적 철학때문에 자유가 없는 아이폰은 좀 답답하단 느낌이들고요. 안드로이드폰이 폰만드는 사람중심이라하셨지만 pc관련 지식이 좀 있는분들이라면 좀만 공부해보면 제조사 못지않게 내 스마트폰을 맘대로 셋팅할수있다는 점에서 파워유저에겐 이만한 폰이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만해도 갤럭시
    쓰는데 루팅이라는 작업을 하니 정품의 거의 2배가까운 성능을 내게 조정되더군요. 이런 놀라운개방성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점점 커질것같다는생각을합니다.
    • 네.. 자유도는 PC와 매킨토시의 해묵은 논쟁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기기에서는 자유도가 먹혀주는 benefit이 예전보다 폭이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16. 저도 세컨폰으로 쓰면서 느낀 소감 간략히 포스팅해봤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트 주제를 떠나서 Inuit님 포스팅 틈틈이 '눈팅'을 하곤있습니다. 어떤 예의없는 댓글 보고 나름 불끈해서 댓글 달았는데 '에러'가 나서 올라가지 않기도 하구요~ 아무튼, 저는 눈팅모드지만 Inuit님을 리스펙트 듬뿍해서 응원하는 저같은 블로거도 많으니 화이팅하세요~ 나름 2% 히든카드^^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내년에도 좋은글로 많이 배우고 싶네요~ 감사하구요. 한번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생업이 비즈니즈화 될때 까지 눈팅모드^^
    • 보이는게 믿는거라지만, outsider님은 보이지 않아도 믿게 되는 존재지요.
      우리가 안지 벌써 5년이 넘지 않았나요. 참 재미난 인연같습니다.
      블로깅 활발히 안하시더라도, 근황은 종종 알려주세요.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