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는 공간의 크기와 흐르는 피의 양, 보는 사람 심장의 격동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된 추격자.
제목에서 핸디캡 먹고 시작하는 의외로 괜찮은 영화. 참신한 소재인 '연애조작'을 더 울궈도 좋았을걸.
성탄절 케빈이 솔로 인증하듯, 연말의 얘들은 세월 인증. 단, 중요한 일은 모두 2부에.
찬양일색은 아니지만, 주커버그 너무 띄우는거 아닌가? 왜 긴장해서 천억이나 기부했대?
감성개발과 근대사 복습은 기본, 무대장치, 조명사용 스토리텔링은 색다른 창의성교육. 자녀들에게 강추.
경험의 총합이 삶일진대,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현실인가. 간절하고 달콤한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으리.
급 내린 소명. 거부, 자각, 수용 이후 길 떠남. 도중에 파티구성, 렙업 그리고 득템. 신화구조의 교과서.
호풍환우 기문둔갑 사필귀정 일장춘몽
실사와 가상의 조화가 낳은 뛰어난 몰입감. mass 시장을 향한 3D 영상시대, 열리다.
영화로 행복해지는 두가지 방법. 행복 보며 교감, 또는 절망 보고 안도. 21세기판 노아의 방주는 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