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함은 많은데 아슬함은 사라진 에피소드. 무수한 호크룩스를 해체할 다음 편도 살랑살랑 드라마려나?
오그라드는 설정, 의지를 거스른 눈물, 비실감 스펙타클, 평단의 외면 속 흥행의 성공. 완벽해. 나의 별 세개 영화.
개발시대 엘리트 체육의 산물 국가대표. 과중한 상징에 견인된 인생들, 세상 속으로 날다.
그리 떠날 길, 함께 있을 때 떠나지. 가장 질긴 속박은 사소한 일상의 편린. 결국 UP으로 이룬 業.
고정관념에 도전한 나파밸리의 투혼. 프랑스 와인을 희소품에서 일용품으로 끌어 내리다.
강호씨 물건도 관심 없고, 숨겨진 코드 분석에도 질리는 사람을 위한 패스워드, '과장님 띄고 ILLHVHL'
"여우가 닭먹는게 죄야?" 그리고 욕정은 목마르다. 사람인체 했던 뱀파이어의 말로.
드디어 대전도 잘 봤는데... 삼국지는 어데 갔노?
어색한 상황, 미약한 이야기를 메우는 음악의 힘. 그리고, 새로운 국민여동생의 탄생?
가장 밝고 따뜻한 하야오. 비관적 세계관의 감쇠인가, 목표 고객의 변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