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Soccer
축구 8강전 승리를 기원하며!
Inuit
2004. 8. 20. 13:03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저희 집에는 TV를 못봅니다.
TV는 있되, 안보려 연결을 안했지요.
덕분에 제가 집에 머무는 -_- 짧은 시간도 알차게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최근들어 문제가 생겼지요.
첫째는 파리의 연인입니다. 하도 유명하니 도대체 뭔데 그러나 궁금했었고
휴가주 주말에 날잡고 보니 여기저기 많이 나와서 대략적인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올림픽입니다.
다른 종목이야 어찌어찌 하일라이트도 보고 업데이트 소식도 들을 수 있다쳐도,
축구는 정말 그자리에서 봐야 재미인데 그게 안되는 것이지요.
다행히 >.< 새벽에 경기를 해서 다음날 출근을 위안삼아 참고 지냈는데
이번 8강전은 맘편히 볼 수 있는 일.요.일.에 한다지요.
시청앞 광장에 갈 생각까지 했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좀 어렵고,
이번 기회에 유선방송을 연결할까 생각하다가도 올림픽 끝나면
다시 불용자산이 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해서
결국 부모님댁에 갈까 -_- 생각중입니다.
60년대처럼 TV가 귀하던 시절도 아닌데, TV보러 다른집 가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축구 8강전은 그렇게라도 "봐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
-by inuit
TV는 있되, 안보려 연결을 안했지요.
덕분에 제가 집에 머무는 -_- 짧은 시간도 알차게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최근들어 문제가 생겼지요.
첫째는 파리의 연인입니다. 하도 유명하니 도대체 뭔데 그러나 궁금했었고
휴가주 주말에 날잡고 보니 여기저기 많이 나와서 대략적인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올림픽입니다.
다른 종목이야 어찌어찌 하일라이트도 보고 업데이트 소식도 들을 수 있다쳐도,
축구는 정말 그자리에서 봐야 재미인데 그게 안되는 것이지요.
다행히 >.< 새벽에 경기를 해서 다음날 출근을 위안삼아 참고 지냈는데
이번 8강전은 맘편히 볼 수 있는 일.요.일.에 한다지요.
시청앞 광장에 갈 생각까지 했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좀 어렵고,
이번 기회에 유선방송을 연결할까 생각하다가도 올림픽 끝나면
다시 불용자산이 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해서
결국 부모님댁에 갈까 -_- 생각중입니다.
60년대처럼 TV가 귀하던 시절도 아닌데, TV보러 다른집 가는 것이 우습기는 하지만
축구 8강전은 그렇게라도 "봐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
-by in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