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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더 크라이시스

Inuit 2023. 6. 17. 07:47

Beyond the crisis

 

1️⃣ 한줄 

이거지

 

Inuit Points ★★★★☆

난마처럼 얽힌 경제 지표들 무엇에 집중하면 될지 명쾌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그런 책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희귀합니다. 자신 없어 중요하고, 저자도 스탠스가 명확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몇 가지로 좁히려면 이해와 경험이 필수니까요. 책은 위기와 이후를 보려면 두가지를 관찰하라 말합니다. 이상적 실업률(NAIRU) 4%, 그리고 인플레이션 2%입니다. 이보다 과히 높거나 낮으면 문제입니다. 이유를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생각을 간단히 해주었고 줍니다.

 

🧑‍❤️‍👩  To whom it matters

 -지금부터 몇년간 경제가 어찌 될지 걱정되거나 궁금한

 

🎢 Stories Related 

-저자 안근모님은 명철함으로 유명한 분인데,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안근모 2023

 

🗨️ 좀 더 자세한 이야기

작금의 경제상황은 위기란게 자명합니다. 그렇다면 다음은요?

책은 위기 이후의 기회에 눈길이 닿아 있습니다. 금리와 달러면에서 바겐 세일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신 두가지를 우려합니다. 만성적 침체 또는 만성적 인플레이션입니다. 변화를 모니터링 때 앞서 말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지켜봐야 합니다.

 

침체는 기정사실

  • 수요공급: 코비드 양적완화로 수요는 늘고, 전쟁으로 공급은 줄어 가격은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 Wage-price spiral: 역대 최저의 실업률로 임금이 오르고 이에 따라 가격이 오릅니다. 이건 가혹한 침체를 통해 대량 실업을 유발해야 풀리는게 지금까지의 방법이었습니다.
  • 베이비 부머의 은퇴: 노동과 수요의 기반인 베이비부머가 대량으로 은퇴하며 구조적인 기반의 침식도 한몫합니다

 

만성적 침체 시나리오

  • 미 정부 부채가 상당하여 과감히 금리 못 올리는 경우입니다. 침체는 도깨비불처럼 꺼진듯 다시 피어오를 것으로 봅니다.

 

만성적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 스태그플레이션

  • 저자가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지요. 무슨 약도 효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살인적 긴축과 파괴적 실업으로 해결되는 과격한 양상이고 매우 아플 것입니다.

 

기타 의견

  • 연준 부총재인 Lael Brainard는 price-price spriral을 주장합니다. 즉 임금 뿐 아니라 다른 가격 요소가 인플레이션에 기여한 몫이 크니, 꼭 노동시장을 죽이지 않고도 해결가능하다는 견해입니다. 기대고 싶은 이론이지만, 정치적 스탠스 상 희망회로를 돌리는 측면도 있어서 소수 의견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말들

  • "과열이 길면, 냉각비용도 비싸진다."
  • "Our currency, your problem." // 미국의 입장
  • "환율은 금리보다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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