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간단한 화두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1. 왜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이 갑자기 비싸졌을까요?

2. 일본의 맥주 명인 에비하라 씨와 Alex Rodriguez는 자기 분야의 기예를 최고로 이룬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한 명은 평생 고생 끝에 은퇴를 했고, 다른 한 명은 연봉이 하위 구단 전체 연봉에 필적합니다. 왜 그럴까요?

3. 영화 마케팅과 서울대 유명세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4. 미국 CEO의 연봉이 (우리나라 등과는 달리) 평균 근로자 임금의 150배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일류대'라는 딱지가 사회적으로 후생을 증가시킬까요 감소시킬까요?

앞 포스팅에서 말했듯, 양극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Frank씨와 Cook씨의 '승자독식사회'를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결실있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위의 질문도 책을 읽으며 제 나름대로 만들어 본 생각거리인데, 승자독식 관점에서 설명이 가능하더군요.


Some answers, WTA view
1. 내재적인 인상요인이 있지만 유학비용이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의 대학 등록금은 살인적으로 올랐습니다. 20년간 6배가 오른 기록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 브랜드 향상을 위해 스타교수를 영입하고 행정직을 확충하며 대학 스포츠 단 운영비용에 막대한 돈을 퍼붓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이 경향이 제일 심하고 세계적으로 시차를 두고 동기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교대상이 올라가니 우리나라도 옳다꾸나 오르게 됩니다.

2. 에비하라씨는 물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scalability가 없고 그 혜택의 범위가 물리적 공간으로 제한됩니다. A-rod는 그 플레이를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MLB 팬이 봅니다. 입장료 수입 광고수입 등 거대한 시장에 닿아있기 때문입니다.

3. 한번 성공하면 계속 성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positive feedback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광고를 통해 알려져 관객이 많이 들면 계속 관객이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명대학은 유명하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이 대거 입학하고, 그들이 졸업해서 각지에서 명성을 떨쳐 계속 우수한 학교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만드는데 집착하게 됩니다. 어떤 비용을 들이든.

4. 미국에는 CEO의 외부 영입 문화가 발달해있고, 공급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부 승진을 통한 CEO 평균 봉급이라면, 노동자 평균 임금의 10배 이상 가기 어렵습니다.

5. 둘 다 가능합니다. 후생의 감소는 일류대를 가기 위한 과당 경쟁을 불러 일으키고 경쟁자간 상쇄되는 투자는 사회의 후생을 감소시킵니다. 반면, 대학서열과 같은 scoring agency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를 생셩하기 위한 무한경쟁을 감소시키므로, 결과적으로 후생의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conomic divide in Korea, Inuit view
복잡하기만 한 경제를 단순하게 말하긴 어렵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양극화의 근원을 이렇게 진단합니다.
부의 편재와 사회적 비용증가

Rocket-rising real estate
최근 5년간 부동산 급등은 부의 분배상 왜곡을 초래했습니다. 부동산의 급등은 저이자율에 따른 세계적 추세인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 독특한 환경에서 대책없이 부동산 급등이 방치된 점은 통탄할 일입니다. 흔히 말하는 '빚 얻어 전세끼고 집을 매입한 사람'이 그냥 저축하며 전세 살았던 사람에 비해 투자이익률(ROI)이 몇십%도 아닌 몇백% 차이로 갈라졌으니 말입니다.
저는 창업해서 큰 돈 번 사람은 존경합니다. 나쁜 수단을 쓰지 않았다면, 위험(risk)을 감수했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통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부동산 투자 또는 투기를 통한 과대한 보상은 투입과 산출의 불일치를 가져옵니다. 존재는 인정하되, 만연하면 경제의 건전성이 훼손됩니다.

All study at any cost
지식사회로 진입해서인지, 살림살이가 나아진 탓인지, 모두가 학벌경쟁에 나섰습니다. 초등학교만 되어도 학원 다니느라 서로 놀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초등고학년 또는 중학교에 가면 분당 아이들은 새벽 한시까지 학원수업을 한다고도 합니다. 특별히 비싼 과외선생을 쓰지 않아도 한 아이당 월 50만원에서 100만원 쉽게 나갑니다.
어렵게 말할 필요 없습니다. 제가 신입사원일 때 10년 열심히 저축하면, 대출끼고 집 살 수 있다는게 통념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연봉 6000만원이면 웬만한 기업의 간부급 정도 될겁니다. 이 연봉에서 1년의 가처분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세금떼고 아이 교육시키고도 천만원 저축하면 기록적인 저축률 아닐까요. 그래봤자 10년 모아봐야 1억5천도 못됩니다. 이 돈으로 원하는 곳 집산다는게 무리도 보통 무리가 아니지요. 그렇다면 GDP 상승률이 5% 미만이고, 생산성 개선도 그 수준이라면 임금의 상승 폭이 뻔합니다. 지탱하지 못하는 집값이라는 결론입니다.


Winner-take-all viewpoint
승자독식 관점에서 위의 두 현상이 설명가능합니다.

Entrapment game
함정게임이라고도 하는데, 원칙은 간단합니다. 1위와 2위는 자신이 부른 입찰가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보상은 1위만 받습니다. 이 게임에 관여되면 파국을 맞는 치명적 함정입니다. 왜냐하면, 2위는 1위만 이기면 보상을 (나중에는 주어진 보상을 넘어서 베팅하므로 손실 감소를) 얻습니다. 그래서 1등과 2등은 죽을때까지 베팅을 올립니다.
집 또한 그렇습니다. 현재 가격이 경제적으로 정당한 가격인지는 관심 없습니다. 내가 팔 때 더 비싸게 팔 수만 있으면 되니까요. 결국 실물경제가 받치는 수준이 넘더라도 부동산 가격 상승의 기대가 있는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맨 마지막 사람만 못 빠져나오는 함정게임이지요. 그래서 한 사람을 뺀 나머지가 수요층을 형성하여 시장 가격이 형성되었던 것입니다.

Brand of School, the game
학벌 경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류대라 일컬어지는 학교를 나왔을 때 그 효과가 매우 차이난다면 모두가 일류대를 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모두가 같이 노력해서 그 상대적 차이도 의미가 퇴색된다는 점이지요. 결국 게임상황으로 들어갑니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더라도 혼자 뒤쳐지는게 두려워 같이 베팅하고 레이스하는.
이는 군비경쟁과 유사한 양상을 띕니다. 아무런 후생의 증가 없이도 지지 않으려 무의미한 투자를 해야 하는.

더 문제는 과당경쟁의 문제는 부의 편재와 맞물려 부의 차이에 따라 게임의 우위가 정렬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지요. 이는 부의 세습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사회적 지위 역동성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신분을 상승시키는 일은 점점 요원할 수 있다는 거지요.

공은 정부로 넘어갑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모토로 집권을 했으나, 광우병이나 대운하 등 한심스러운 이슈로 소일하고 있습니다.

대선때 지지율이 상징했던 공감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양극화 해소는 분배개념이 아닌 하부구조의 개편에서 답을 찾아야 하니까요.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16개가 달렸습니다.
  1. 영화마케팅뿐 아니고 영화산업 자체도 승자독식의 성격이 강하긴 합니다. 복제비용이 매우 낮아서 사실 공급 부족은 없으면서, 소비자는 최고의 상품을 추구하기 때문에 늘 1등 상품으로만 몰리는 경향이 있지요. 취향의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그 취향의 영역 내에서 1등 영화추구는 어디나 마찬가지이고요. 사실 모든 문화산업이 그렇지요.

    블로그판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방문자는 몰리는 곳으로 몰리니까요. 블로그의 양극화 문제? ^^;
    • 네 맞습니다.
      디지털 컨텐츠 포함해서 다 그런 성격이 있어요.
      블로그는 그래도 롱테일 성격이 더 강하지 않을까요. ^^
  2. 요즘은 'Brand of school' game도 Globalization의 세례를 듬뿍 입고 있는 것 같더군요. 어린 학생들의 scale-of-view나 경험의 폭이 확장되면서 얻어지는 사회적 후생 증가도 분명 있겠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증가가 이를 초월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후생은 단순 계량화하기 힘든 것이지만요.)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얻어가는 것이 많네요.
  3. 새롭게 탄생한 정부가 하부구조의 개편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비극일지도 모릅니다.. 좋은 글 잘 읽고가요^^

    ps.잘 지내시죠~~?^^*
    • 그러게 말입니다. 좀 더 두고 봐야겠지요.

      전 잘 지내는 편입니다. ^^
      이스트라님도 잘 지내시지요?
  4. 양극화 해소는 분배개념이 아닌 하부구조의 개편에서 답을 찾아야 하니까요.
    => 읽을땐 깔끔한데 되짚어 보면 이해가 힘들어 보이는것은 구체성을 찾아보지 못해서 그런것이겟지요? ^^;

    예전 [사다리 걷어차기]를 읽고서 왜 이렇게 뻔한 이야기가 이제서야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가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찾은 이유는 그들(선진국)이 이야길 들어 줘야 되는데 듣지 않는다는 것에 있지요! 그들 보다 더 그들의 경제사에 꼼꼼히 지적하는 그 힘에서 동의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였습니다.

    그렇다면 승자독식 현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가 해야 될 것 역시 그 현상에 나타나는 것을 정확히 이야기하고 그리로 간다면 서글픈 미래에 직면하지 않겠는가!에 있겠지요. 요새 [또 다른 로마인 이야기]에서 빠져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현상도 중요하고 그것을 잘 분석해주는 애널리스트들도 소중하죠^^. 현상에 대한 이야기 잘 조감했습니다.




    치열함 속에서 얻어낼 때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는 ... 생각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
  5. 아무래도 승자독식사회를 읽어봐야겠습니다.
    '양극화? 돈은 많은 곳으로 몰릴수밖에 없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inuit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왜 이렇죠? 흑흑.집값도 그렇고, 일류대학에 모든 학부형이 목매는것..등등. 여유가 없어욧.
    그런데 정부는 그걸 자꾸 부추기는거 같아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 사실 너무 각박해요. 다들 rush하는 세상입니다.

      엘윙님 결혼하기 전에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6. 오래간만에 방문했습니다. 요즘 회사에서는 인력 충원이 이슈입니다. 얼마전 인사팀 요청으로 모교에 리쿠르팅 지원을 나갔는데 회사에서 원하는 Spec의 인재(?)들은 이미 상위 rank의 일부기업에게 싹쓸이(혹은 입도선매) 되었더군요. 취업시장에서도 양극화는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연구개발팀에서 기획팀으로 옮긴 이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위로받고 싶습니다. -_-;;;

    - 양극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하위 레벨의 shift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 반갑습니다, Mystories님. ^^
      취업시장도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의 취업시장적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덜 지속적이라 다행입니다만, 매년 강력한 선호도를 가진 그룹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 선호도가 매우 강하단 점이 문제지요.

      기획팀이면 더 재미나지 않습니까.
      제가 전략, 기획 이 쪽이 전공입니다.
      좀더 상세한 조언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7. 아..너무 재미있어요^^
  8. 뭔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알찬 내용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부와 성공에 있어서의 구조와 흐름이 그런 것이군요.
    이런게 극단적으로 양극화되지 않도록 정부의 조율이 필요한데,
    정부의 구성원도 결국 '부자'이니...
    • 네. 사실 그 부분에 관심을 모아야합니다.
      양극화의 해소말이지요.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과 미래에.
secret
어제인가 올블로그에서 FireFox Crop Circle을 소개한 포스트를 봤습니다.
참 잘 만들었더군요. 파이어폭스 유저이든 아니든 흥미롭게 볼 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리마커블했습니다. 제가 여기에 이렇게 언급하듯 입소문도 타기 쉽겠습니다. 이 파이어폭스 로고를 보다보니 퍼뜩 연상되는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2주전쯤 전자신문에 났던 KFC 광고입니다.
사막 한가운데에 설치하여, 구글 어스에서도 선명히 보입니다.



이걸 보면서 떠오르는 사업 아이디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옥상 광고지요. 이렇게 빈땅에 하지 않더라도 수십채의 건물 옥상에 걸쳐 모자이크 형식으로 로고나 메시지를 넣는다면 구글 어스에 잡힙니다. 이미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사람들이 이야기할만큼 흥미를 유발한다면, 입소문을 타고 블로고스피어를 떠돌든지, 어쩌면 스스로 구글 어스를 돌려가면서라도 볼테지요. 전세계를 커버하는 옥외광고가 가능한 것입니다.

실제 구매행위와 연관있는 광고는 좀 생각해봐야겠지만, PR 목적의 옥외광고로는 효과가 꽤 될 듯 합니다. 아이디어만 창의적이라면 얼마든지 주목을 끌 수 있습니다. 예컨대 시간별로 그림이 변해도 좋겠습니다. 눈이 오면 눈을 한데 모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그림이 되어도 재미있겠지요.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하면 그 효과가 발군일겁니다. 재미있는 생각은 무궁무진할듯 합니다. (이거 정말 사업화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결국, 지표 레벨에서의 horizontal view라는 전통적 관점에서, 우주로부터의 vertical view라는 새로운 관점으로의 이동은, 구글 어스 같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쉽게 가용해졌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광고 스페이스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후생도 증가하겠지요. 원래, 안보이기에 멋대로 내버려졌을 공간이 의미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기 때문입니다. 대항해시대에 새로운 땅을 발견한 것과 똑같은 효과입니다.

반대로 이런 옥상 광고가 대중화되면 별별 광고가 다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에서도 spam이나 nudity가 보이는 ugly blue marble이 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하지만, 새로운 차원을 꼭 광고에만 쓸 이유가 있을까요. 신대륙인데..
신고

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28개가 달렸습니다.
  1. 그렇군요... 이제 본격적인 우주시대 ㅅ

    전에 보니까 옥상에서 선탠하는 사람들도 구분이 가능하더군요.
    • 네 저도 전에 outsider님 블로그에서 본적 있습니다. 생각난 김에 트랙백 걸어야 겠군요.
      (http://outsider.adtopics.net/tag/%EC%84%A0%ED%83%A0%EB%85%80)
  2. 으흠~ 구글 어스가 밤에는 안 찍지 않나요?
    실제론 저게 실시간 이미지도 아닌 구름 없는 어느 시점에 팍 찍어놓은거일테니까요.

    구글어스 몇일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는지 혹시 아시는분??
    • 밤에는 안찍습니까? 하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밤에도 볼거리가 많으면 굳이 안찍을리도 없을듯 해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구글 어스 업데이트가 꽤 띄엄띄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전세계를 3년 정도의 사진으로 만든다고 하더군요
      업데이트에 정해진 시간은 딱히 없다고 하구요
      (이론상 정찰위성은 하루에 2,3번 돌지만요ㅋ)
    • 3년 주기는 너무 띄엄띄엄이군요. ^^
    • 구글어스로 중국현지 공장을 살펴보면 대략 2년전의 모습이더군요. 중국은 안나올줄 알았는데 잘나와요...^^
    • 중국 정부에서는 별말이 없나보군요. 강하게 압박을 하던데..
  3. 구글 어스같은 서비스가 또 나오지 않을까요.
    현재는 구글의 독점이지만,
    뭔가 다른 사업자들이 뛰어들면 더 재밌게 될듯..
    • 네, 이게 돈이 되면 많이 늘어날 수도 있겠지요. Yahoo!나 MS나.. ^^
    • m$라면 충분히 뛰어들만한데 말이죠ㅋㅋ
      google 보다 돈 더 많이 얹어줘서
      전부 60cm 영상으로다가 무료로 확 뿌리면,,^0^;;;
    • 원래 큰회사들이 경쟁을 해야 그 서비스나 산업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지요. 특히 MS가 요즘 뒷북에 강한듯 합니다만. ^^
  4. 저도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애인구함 011-XXX-XXX'를 저렇게 남겨 보고 싶어졌습니다. ㅋ
    • 네. 그런쪽도 가능하고 다른 비즈니스 서비스도 가능할듯해요.

      그나저나, 잘 살고 있으셨나요, JH.HAN님. 이글루스에서 방 빼신듯 한데..
  5. 와아. 실제로 보면 진짜 크겠다. 뭘로 만들었을까; 스댕-_-? 천?
    구글어스는 가봤던데 재방문 하는 용도로만 쓰고 있는데; 크으. (괜히 산책길 같은 곳 발견하면 신난다는;)
    돌아다니다가 저런 광고 발견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Inuit님 방문해 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예의없는 놈(-_-)인게 소문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딱걸린 기분?
    허허. 농담이고; 연예인이 방문한 것 같은 _ 기분이었어요;
    (연예인 태그의 글도 읽어 보았는데. 정말 [연][예][인]-^^;)
    RSS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D캬아. 글에 흡인력이 있으시어요 @ _@
    너무 재미있어요 :)으헤헤. 즐거운 주말의 반- 보내세요 ^ㅡ^
    • 벌써 글을 많이 보셨나봅니다. 민망한걸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종 뵙지요.
  6. 신대륙을 광고외엔 또 무엇에 활용할수 있을가요?
    언뜻 생각이 안 나요;;;
  7. 어떤 분야이건, 구글이 어디에서건 많이 유용하게 쓰이는 군요-
    구글 애용자도 늘어나고 있는듯 하고요,
    어떤 점에서 전 세계 네티즌들을 이렇게 매료시키는지 모르겠군요
    구글 CEO들은 정말 대단 합니다 ㅎ
    • 구글 경영진이 이 모든 것을 다 미리 안배했다고 보기는 힘들지요.
      하지만, 개방형 플랫폼의 강점은 잘 이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지금 이 포스팅이 세계 최초의 구글 어스의 광고 접목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라고 가정해봐요. 이 아이디어는 금방 전파가 되고 열광하는 이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곧 여러 사업자가 생기겠지요.

      결국 구글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해 놀거나 돈벌방법을 생각하고, 다시 구글은 플랫폼 제공의 열매를 나눠갖는겁니다. 심플하지요.

      미리 다 고민하지 말고 제일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해서 세상에 던져 놓는 개념이 도리어 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믿고, 실행하는 부분이 강점 같아요. ^^
  8. 옥상에 광고하는 업체가 벌써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기사에서 본듯하네요.
    • 어떤 맥락인지 흥미롭군요. 혹시 더 자세한 정보 아시면 알려주세요. ^^
      (참. 뒤에 같은 댓글이 계속 붙어 제가 임의로 지웠습니다.)
  9. 구글 어스용은 아니었지만 예전부터 비행기 승객을 겨냥한 광고용으로 옥상 광고가 쓰여져 왔습니다. 타겟 같은 곳이 대표적인데 건물 옥상에 붉은 색 타겟 로고를 그려넣은 건물들이 곧잘 보입니다. 구글 어스 돌리다 보면 발견되기도 합니다.
    • 네, 그 부분은 항로와 직결되어 있어 범용적이지 않은 점을 해결해야 하겠지요.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10. 저도 예전에 얼핏 보기는 했었는데 말이죠. 뭐 제가 Inuit님에게 특별히 해드릴것은 없고 이런거 있을때 '몸빵'이라도 해야죠 뭐...ㅋㅋㅋ. 좀더 자세히 정보를 모아서 포스팅해서 뉴스매체에 제보하려다가 '귀차니즘'이 오는 관계로...

    구글 어쓰를 겨냥한 옥외광고를 실질적으로 집행하려한 여러 광고맨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부딪혔던 가장 큰 난관은 "구글어쓰 이미지 업데이트 빈도가 길게는 몇년"이기도 하고 예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옥외광고 집행후 구글어쓰에 정확히 언제 반영이 될지 모르는 광고주나 광고업자나 '애매모호 호모'해졌다고 하지요.

    그래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뭐 길게는 몇년을 내다보고 집행하는 광고주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서, 만약에 업데이트를 직접 담당하는 '구글'팀에서 직접 하던지 광고업자와의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서 업데이트 시기를 명확히 할 수만 있다면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에 '칼자루'는 '구글'이 쥐고 있는 셈이군요?^^.
    • 그렇군요. 역시 갱신 빈도가 현재는 문제인가요.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만일 이러한 컨셉이 유용하다면 빈도를 줄이는 부분은 어렵지 않겠네요. 오히려 갱신 요청시 fee를 받는 모델도 가능하니, outsider님 말씀처럼 칼자루는 구글에게.. -_-
  11. 아무래도 규모상 적지 않은 자본이 투입되어야만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큰 기업이 집행하는 '광고'라는 분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 견해는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마케터에게는 섭섭한 말이겠지만, 가장 shot-gun식으로 집행하는 (다시말해 대충 쏘고 아무나 맞아라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광고이므로, 이런 류의 계정처리가 가장 쉽다고 보고 있습니다. ^^;;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