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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 인상 깊은 음식이 하몽이었다면, 바르셀로나는 단연 타파스입니다. 물론, 타파스는 남부지역에서 시작한 간단한 일품 요리이므로 딱히 바르셀로나만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싱싱한 해물을 사용하는 카탈루냐 타파스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전 바르셀로나만 생각하면 타파스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유쾌한 기억과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마치 이자까야처럼 양적고 맛난 요리를 가지가지 순서대로 시키니 안주 겸 식사로 훌륭합니다. 게다가 신선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카탈루냐 조리법은 화려하지 않아도 미각과 시각을 흡족히 채웁니다.  
하나 더 꼽자면, 토마토 바른 빵도 좋습니다. 그냥 단순한 딱딱한 빵에 싱싱한 스페인 토마토를 문지른 건데 그렇게 맛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저 빵만 몇 접시를 시켜 먹었는지 모릅니다.
우리로 치면 분식집마냥, 길 모퉁이마다 있는 타파스 집입니다. 그래도 하루는 마음 먹고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전문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가족 모두가 크게 만족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위력을 새삼 깨달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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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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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맛있겟다... ㄷㄷㄷ 바르셀로나도 꼭 가봐야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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