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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돌며 가끔씩 내비쳤지만, 글 쓰는 중입니다. 이제 글 작업이 얼추 반을 넘었습니다.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돈 셈이지요. 제가 글작업 하는 동안 배운 점을 나누기로 했고, 저 스스로도 돌아보는 의미에서 그 간의 작업 과정을 적어봅니다. 0. 긴 글은 힘들어그냥도 글 많이 쓰지만 블로그 생활만 벌써 5년 다 되어갑니다. 글 쓰는데 이력이 난 편인데도, 긴 글은 다릅니다. 공중그네의 환자인 어느 작가가 이해 되는게, 이 이야기를 썼는지 안 썼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매번 뒤지다보면 진이 빠지지요. 이건 그나마 쉽습니다. 이 내용을 여기에 써야할지 저 뒤에 쓰는게 나을지 결정하는 일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머릿 속만 복잡해서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곤 합니다. 시간도 만만치 않은 변수지요. 코비 계열의 시간관리.. 2009. 5. 29.
달리는 글쓰기 넷북 구입의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이며 잡아 놓고 싶었습니다. 제가 글쓰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나, 열정과 반비례해서 글 쓰기에 사용가능한 시간이 없습니다.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와선 블로그 둘러보기도 바쁘지요. 게다가 요즘 틈틈이 긴 글 쓰는 중이기도 합니다. 넷북 포스트의 댓글 보니, 저처럼 글쓰기 용도로 랩탑이나 넷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 글쓰기 환경을 공개합니다. 키워드는 '넷북+파이어폭스+구글'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글쓰기(ubiquitous writing)입니다. Smartphone memo 우선 길가다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PC 앞에 올 때 쯤이면 잊어버릴 때가 많지요. 그래서 스마트폰 메모 .. 2009.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