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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35

When nothing goes right.. 트위터에서 잔잔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제 아이폰 배경화면입니다. baby pods는 찬조출연.. 2010. 3. 27.
헨리 8세 망촬 출장 다녀온 다음 주말, 느긋하게 RSS를 읽는데 재미난 포스트를 봤습니다. 이승환님 블로그에서 망촬이란걸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런던 탑 근처 가면 헨리 8세의 사진이 있습니다.이게 딱 망촬이네요. ^^;; 참고로 런던은 요즘 대중적인 인기의 왕 헨리 8세를 관광상품화하고 있습니다.Dressed to Kill, 스포츠 킹, 정력왕 헨리 등등. 2009. 12. 11.
초등 가족만 이해할 실없는 이야기 #1(딸과의 대화중) I: 시간 있어요가 영어로 뭐니?D: Do you have time?I: 그래 맞아. 그럼.. "Do you have the time?" 은 무슨 뜻일까?D: 음.. 음.... '시간이 더 있니'... ?혀 깨물고 '더' 란다. -_- #2 아이들 앞에서도 저희 부부는 가벼운 허깅이나 뽀뽀가 자연스럽습니다. 어느 날 종종 그러듯 아내가 제 무릎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 달려와 하는 말."와.. 동생 낳으려구요?"휴.. 순진한 아들아, 아이는 그렇게 나오지 않는단다..;;; #3D: 아빠, 여자귀신이 영어로 뭔지 알아요?I: 응? 뭘까.. -_-aD: Ghostess예요! ^_^음.. mistress, countess, hostess, princess 등등.. 맞구나. -_- #4(만.. 2009. 8. 29.
롱 퀘스트를 떠납니다 올해 초 파리 던전을 돈 이후, 퀘스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필수 미션 없이 스토리 진행이 되었던 행운도 있지만, 제가 스펠을 정리 중이라서 마나 소진이 심해 가급적 퀘스트를 피했습니다. 평화로운 마을 부근에서 그저 불쌍한 몹만 때려 잡았지요. 결국, 밀린 퀘스트는 이자까지 쳐서 오는 법.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내일부터 긴 여정을 떠납니다.이번 퀘스트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작년의 수 많은 퀘스트는 극강의 최종 보스들을 잡는 퀘스트가 많았습니다. 제 목숨과 우리 진영의 운명을 건 승부들이었습니다.반면, 이번 퀘스트는 소위 말하는 뺑퀘입니다. 노가다플 성격이 강하지요.그렇다고 쉬운 일이란게 아닙니다. 매우 피곤한 퀘스트입니다. 제가 계정 연 이후에 가장 피곤할 퀘스트입니다.우선, 자잘한 중간 보스를 수 없이.. 2009. 7. 1.
[놀이] 나의 블로그 별자리 아침에 이부자리에서 확인한 황당한 소식인 마이클 잭슨의 사망소식을 들었습니다. 트윗에 썼듯, 그는 연예계의 스타에서 진정한 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편, 독서론 릴레이 중간 정산 글에서 소개한 periskop님의 가시화 툴은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도 가끔 들어가 보는데 참 볼 때마다 새롭습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블로거 스타들이 빼곡한 느낌이지요. 그러다 우연히 그 별들간에 관계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벌판을 달리는 고구려 무사 같지 않나요.전 이 별자리 이름을 '기마무사 자리'이라 붙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놀이를 또 생각했습니다.이름하여 '나의 블로그 별자리'입니다.요령죄송하게도 '독서론 릴레이'에 참여하신 분만 가능합니다.periskop님 릴레이 툴에 가셔서 자신의 이름까지.. 2009. 6. 27.
[이벤트] 티스토리 초대장 대방출 블로그코리아 대표이신 easysun님이 새로 책을 내셨습니다. 오늘 배달 왔네요. 블로그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자세한 해설서입니다. '블로그 만들기'란 제목보다, 원래 제목인 '내 생애 첫 블로그'가 더 정서적 느낌이 좋지 말입니다. 참고로 전 '좋은 블로거 만들기'란 주제에 관심이 있었다죠. ;; 제가 오프로도 알고 지내는 몇 안되는 블로거 중 한 분 이시기도 한지라, 저는 황공하게도 추천사로 한 몫 거들게 되었습니다. 더욱 재미난건 라이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올블 대표 하늘이님도 추천사를 썼네요. 원래 두 회사가 서로 오가면서 화기 애애합니다. 사실 추천사는 이게 벌써 세번째네요. '완벽한 컨설팅'과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는 교정지를 다 읽고 추천했는데, 이 책은 시놉시스만 읽고 무..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