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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1️⃣ 한줄 평재밌었지만, 반전소설은 대체 리뷰를 어찌 써야할지.. ♓ Inuit Points ★★★☆☆ 반전소설의 아이콘 같은 책입니다. 내내 흥미롭게 진행되며, 눈치 빠른 독자가 대충 사건의 전말을 알아챌 무렵, 다시 한번 뒤집혀 버리는 플롯입니다. 영화 식스센스처럼, 결말 알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지고 싶어지는 책이기도 합니다. 🎢 Stories Related 책 말미, 동료 소설가인 오리하라 이치가 쓴 추천사가 재미납니다.그는 이 책을 게이고의 3대 걸작 중 하나라면서도, 자긴 읽다가 화가나서 집어 던졌다고 시작합니다.이유가 웃긴데, 자기도 게이고와 똑같은 트릭을 생각했고,쓰면서도 이건 빨리 써야지, 아님 유메히토나 게이고에게 선점 당할 수 있다고 여겼답니다.실제로 원고를 1/3 정도 썼는데,..
1️⃣ 한줄 평'Instant best seller'란 말이 과장이 아니다. ♓ Inuit Points ★★★★☆글의 가치가 글쓰기 노동의 원가에 직결되는건 아니지만, 공들인 글은 티가 납니다. 책은, 창작의 노고란 측면에서 이미 높은 점수를 주게 됩니다. 예술이 무엇인지 알고자, 보스커는 폐쇄적인 예술계에 투신하여 의문을 풀어갑니다. 갤러리의 잡부 역할, 아트페어 세일즈, 전시 큐레이터, 작가의 보조 역, 미술관의 경비원까지 다양한 역할로 일하며 우리 모두의 궁금증을 탐문합니다. '대체 저게 어떻게 예술이지?'노고만 대단한게 아니라, 글이 매끄럽습니다. 술술 잘 읽혀요. 내내 흐르는, 자학 개그와 좌충우돌 뚝딱거리며 미술계를 휘젓고 다니는 에피소드는 그 자체로 매우 재미납니다 🎢 Stories Rel..
1️⃣ 한줄 평 키워드가 잘 뽑힌지는 모르겠지만, 디테일한 관찰이 눈여겨볼만. ♓ Inuit Points ★★★☆☆ 책에서 표현하는 Z세대에 관한 관찰을 함축하면, '나' 중심의 세상입니다. 그 중, 내 감정에 대한 특별한 관리, 그리고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트렌드의 중심에 있습니다. 기타로 선진국에 태어나 변동성이 없는 처지와 그속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감각 등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제법 꼼꼼히 적은 글이라 연초에 읽기 좋았습니다. 🎢 Stories Related 트렌드 책의 트렌드인, 키워드 분석 및 FGI, 설문등을 병행한 보고서라 나름 균형과 안정감이 있습니다대학내일 20대연구소, 2025 🗨️ 좀 더 자세한 이야기Z세대는 신기루 같아, 먼저 살아본 세대 입장에선 알듯 말듯 합니다. 그럼..
1️⃣ 한줄 평 모든 동양고전을 이렇게 번역해주면 좋겠다 ♓ Inuit Points ★★★☆☆결국 논어는 사람다움에 대한 책입니다. 진정한 지성인이라면 각자 노력해 사람다움을 갖추고,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세워나가는데 일조해야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세상은 살기 좋아지겠지요. 이 간단하지만 강력한 원리가 논어였습니다. 🎢 Stories Related 저자 임자헌은, 통상적인 고전의 한역과 전혀 다른 접근법을 취합니다.마치 영어 서적을 번역하듯, 논어를 현대 입말로 풀어냈습니다.원문에 녹아 있는 유행어, 비속어, 외래어까지 가급적 살려 번역했기에 생생한 느낌입니다.책속 공자는 허공의 유령같지 않고, 옆집 아저씨 같습니다.놀랍게도 공자는 190cm가 넘을 정도로 기골이 장대했다고 합니다.그리고 책 중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