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일

제목에서부터 알아봤어야 할 일이었다.

  
지식노마드에서 선물로 받은 책인데 내용을 들쳐보니 패션에 관한 내용 같았다. 한글도 영어도 아닌 듯한 '잇백'이란 말에 묘한 호기심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책을 보다보면 잇백이 뭔지 알 수 있을까 궁금해 하며. 

하지만, 책 어디에도 잇백이 무슨 뜻인지 설명이 없었다. 결국 아내에게 물어보니, 그냥 최신 유행하는 '그 가방' 정도란다. 인터넷 찾아봐도 그런 모양. 세상에, 그 가방이면 the bag이지 it bag이 뭔가. (soodol님 및 wafe님 제보에 의하면 패션 업계에서 실제 쓰인 적은 있나보다. desire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내 어휘이고, 이젠 그 쓰임새가 줄고 있다는 위키의 기술 참조. wiki에 의하면 must have 'it bag'이라니 좀 수긍 안가는 신조어임에는 틀림 없다) 국적도 없고 근본도 없는 그 조어 딱 그대로가 이 책의 모습이다.

적어도 패션에 관한 책이면, 실용성을 위주로하든 지식을 위주로 하든 색깔은 있어야 할 터인데, 이 책의 색깔은 한 젊은 패션 종사자의 꾸질꾸질한 패션 에세이에 그치고 만다. 물론 글 재료의 대부분이 블로그에서 온 탓에, 더욱 신변잡기 및 감정 과잉의 단상이 많지만, 이 책은 보는 내내 하품과 눈살 찌푸림이 교차하는 내용이었다. 적어도 내겐, 스스로의 컴플렉스를 옷에 투영하는 한 젊은이의 일대기를 꾸역꾸역 듣고 있기는 솔직히 고역이었다.

중요한 질문 하나 하자. 대체 옷을 왜 입는가? 
몸을 가리기 위해?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신분을 과시하기 위해? 짝짓기를 위해?

아마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그 혼합일 것이다. 사람따라 목적이 다르지만, 최소한 본말이 전도된 허영이 옷의 일반적인 모습은 아닐 것이다. 끊임없이 브랜드를 주워 삼키고 미세한 차이에 목숨 걸어 컬렉션을 이루는 패셔니스타의 세상은, 셀러브리티를 동경하는 자기만족적 소비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내가 옷을 결코 잘 입는 사람은 아니고, 옷 입는 부분에 있어 전문 서적을 통해서도 배울 내용이 많이 있다. 그래서, 생소한 분야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들쳤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건 내가 옷을 입는 것은 TPO에 따라 목적이 뚜렷하다는 사실이다. 시각적, 정서적 메시지를 내기 위한 일관성에 치중한다. 그리고 내 사는 세계에서는 블링블링한 완전체 패션보다 신뢰감 있는 차림새에 포인트가 있는 정도면 패션 센스는 차고 넘친다는 사실. 

심지어 이런 일도 있다. 서울대 후배 하나가 국내 유수한 벤처 캐피탈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나중에 그 VC 본부장인 파트너와 이야기하다 상세한 이유를 들었다. 꽤나 댄디한 그 후배의 차림새가 너무 깔끔하고 단정해서 아귀같은 그 세상과 안맞아 보여 CEO가 최종적으로 거부를 했다고 한다. 수긍은 안가지만 그런 세상도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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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어에 너무 노여워 마시라는 의미에서... http://en.m.wikipedia.org/wiki/It_Bag

    어정쩡한 콩글리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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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의 전쟁

Biz/Review 2011.01.11 22:08
연말연시 미래보기 3종세트 중 둘째 책을 마쳤습니다. 
연말연시란게 연속된 시간에 금 그어 구분한 인위적인 매듭입니다만, 그럼에도 잠시 멈춰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기에 좋은 시간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전 이 맘 때면 항상 이런 미래시제의 이야기들을 읽습니다.

첫째 책인 '2011 대예측'이 올해인 2011년에 대한 이야기라면, '2020 부의 전쟁'은 시야의 지평이 넓습니다. 최소 10년에서 30년을 두고 이야기하지요. 방금 시작 한 '이코노미스트' 책은 글로벌한 생동감이 뛰어납니다.

최윤식, 배동철

He's back
이미 전작인 '2030 부의 미래지도'를 통해 내공을 여실히 보인 최윤식 씨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미래학 책이 이렇게 알뜰히 잘 만들어졌을까하는 놀라움이 다소 엉성한 짜임새를 커버했지요. 이번 책은 더 큰 놀라움입니다. 불과 1년만에 유사한 주제를 효과적이고도 집요하게 파고들어 일가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뒤에도 밝히겠지만 오히려 디테일에의 지나친 천착과 알찬 구성에의 집착이 되려 주제의 선명성을 떨어뜨릴 지경입니다.

Inevitable surprise
책의 구성은 세부분입니다. 첫째는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이고, 둘째는 아시아에서의 글로벌 경쟁 양상, 셋째는 미래에 대비하는 자세와 전략입니다. 이 중 백미는 단연 첫째 부분입니다. '이미 시작된 20년후'와 마찬가지로, 트렌드, 정책과 계획, 변화동인, 사회심리를 종합한 시나리오상 가장 가능성 높은 미래는 이미 우리나라가 일본과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10년 시나리오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겁니다.

Lost decade for Korea
이 지점을 크리스마스 연휴 때 읽었는데, 하도 생동감넘치고 또 그럼직하여 기분이 급 우울해지는 탓에 책을 덮고 연초에 다시 읽었을 정도입니다. 간단히만 우리나라가 잃어버린 10년에 빠지는 시나리오를 볼까요?
우선, 선진국의 기술적 돌파와 중국을 위시한 후발국의 가격경쟁사이에 끼어 넛크래커 상황에 빠져 신성장 동력을 잃어버린게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종신고용이 붕괴되고 이미 중산층은 몰락해서 워킹 푸어(working poor) 상태로 확산되고 있지요. 
인구학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의 양대 덫에 빠져 내수의 활력을 완전히 잃게 됩니다. 젊은 인구가 노인 인구를 부양할 능력은 없고, 돈 없이 수명만 늘어난 노인 세대는 구매력 없이 사회의 부담으로만 작용할테지요. 

거기에 부동산 버블이 아직도 자라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를 필두로 지방의 의미없는 전시행정도시들과 지자체의 무모한 사업들은 다시 지방경제와 나라 전체의 부동산 경제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압력요소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미국과 반미국간 환율전쟁, 자원전쟁의 여파는 약소한 주변국인 우리나라에 추가적 부담으로만 역할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회색빛 미래를 수정구슬에서 본듯해서 매우 슬펐습니다.

Half is enough
이 책의 진가는 1부와 2부 일부 내용에 다 있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고 정세한 관찰과 논리적 추론으로 펼쳐 보이는 다양한 미래를 이해하는 자체로 세상 보는 눈이 툭 터집니다. 오히려 그 뒤는 과잉 친절에 가깝습니다. 미래학 자체에 대한 설명, 시나리오 플래닝의 발전과정, 그리고 음울한 미래를 커버하기 위한 밝은 미래 시나리오와 전략들을 적었습니다만 전반부의 긴장도에 비해서는 매우 지리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마, 중간까지만 읽고 덮어도 전혀 돈 아깝다 생각들지 않을 듯 합니다. 

책 한권을 읽으며 정말 많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생각이 펼쳐지는 밀도있는 독서였습니다. 연초에 읽으면 특히 그 느낌이 더 강렬하지요.

Do we have hope in politics?
책을 읽으면서, 아니 책장을 덮고서도 계속 머리에 맴도는 상념과 마음속에 묵직한 응어리가 느껴집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쇠락하는 한국의 미래가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많은 사람이 이해하며 걱정하더라도 해결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조율하고 정책을 만들어 하나씩 구제방안을 실행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왜냐면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인기는 못 얻으며 결실은 내 다음다음다음 대통령 때나 보게 될 일이라, 어느 정치인도 쉽게 나설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금만 해도 보듯 말입니다. 

아무리봐도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인데, 왜 정치만은 저주받듯 후진적인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고 있을까요. 기술은 40년 동안 200년 기술을 따라잡았는데 정치는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고 오히려 뒤로 물러난 느낌만 받을까요. 정말로 롱테일 정치학을 고려해볼 때가 된것 같습니다. 선거라는 간헐 이벤트로 정해지는 정치가 아닌 일상적 정치 시스템을 만들면 해법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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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의 미래가 그리 좋게 묘사된것 같지는 않군요^^ 뭐 예상했던 내용이라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미래학연구에 의해 나오는 가설들을 심도깊게 연구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작업, 그러한 사회구조에 맞는 시스템을 찾아나서고자 하는 노력이 사회전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 사실, 미래학의 용도가 그렇습니다.
      설령 나쁜 소식이라도 미리 알고 대비하면 일어나지 않는다는 희망의 학문이기도 하지요.
  2. inuit님 추천에 두권 다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기대하며, 찬찬히 둘러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생활속의 정치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실현되려면 일반인들이 가지고있는 정치라는 단어 자체에의 혐오감을 어떻게 극복할것인지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 네 공감입니다. 정치에 대한 혐오가 방관을 낳고 다시 방관은 혐오를 동반하니 그 악순환을 끊어야곘지요.
  4. 최근 선생님의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놓고 ㅋㅋ 자주 들락거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올해의 책 중 요아이를 읽었어요..
    아 읽는데 ㅠㅠ 얼마나 마음이 암울해지는지..
    우리나라 미래가 참걱정되더라구요,, 왠지모를 애국심과 정의감에 불타올랐답니다.

    경제에 대해서 이렇다할 학식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방대한? 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대충 이해가 가더라구요~ 고맙습니당~^^
    이 책을 기반으로 이번 방학때 경제 관련책 몇개를 더 읽어 보려고 합니다. 몇개의 자기계발서에서 말하길 한 분야에 20권이상 정도의 책을 읽으면 그 분야에 대해 얼추 아마추어적 전문가가 될수있다고 하던데.. 올해 경제/경영분야에서 제가 그랬으면 좋겠네요^^

    혹 추천해주실 책있으면 정말 고맙겟습니당.


    2012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좋은 날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 맞아요. 이 책 보다보면 큰 틀에서의 애국심이 생기지요. 답답하지만 안보이는 미래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데 그나마 그를 풀수 있는 정치 쪽은 답이 안보이고..

      책은 제 블로그 중 비즈니스책만 모은 카테고리(http://inuit.co.kr/category/Biz/Review)가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시고 구미에 맞는 부분을 찾아 읽으세요. 궁금한 부분 있으면 댓글로 언제든지 물어보시고요. ^^
secret

잘 사고 잘 파는 법

Biz 2010.10.17 21:00
현대는 유통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국내에 월마트가 들어올 때, 유통산업은 물론이고, 경제계가 심각한 우려를 했던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월마트, 까르푸 등 해외 유수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판판이 나가 떨어지고, 국내 대기업 계열사의 할인점들만 오롯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에 우리의 모델을 수출하고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경쟁과 도태가 애국심의 발로도 아니었고, 대기업 곁다리의 지원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물 밑에서는 피나는 경쟁이 있었고, 우리나라 업체조차도 그라운드에서 사라진 업체가 부지기수지요. 성공요인이라면 오로지, 고객과 소비자의 눈높이를 따라가면서 리딩하는 능력이었지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가격과 서비스입니다. 

할인점과 홈쇼핑에서 MD 경력을 이어가며 사고 팔기를 업으로한 저자의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간의 할인점, 시간의 홈쇼핑
구조적인 면에서 제가 많이 배운 것은, 배워서 알고는 있었지만 평소에 깊이 생각해볼 일 없었던 유통점의 업태와 생존논리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유통의 3대 산맥이라면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제약이 있습니다. 할인점은 공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별해서 메시지가 전달되어야합니다.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소비자들의 동선관리가 핵심성공요인입니다. 

반면, 홈쇼핑은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제약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반면 해당 제품은 시간당 2억원의 매출은 올릴 수 있는 흡인력을 갖춰야 하지요. 이게 흐트러지면 업체나, 홈쇼핑이나, 담당 MD나 죽어납니다.

인터넷쇼핑몰은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로운 반면 주목이 제약입니다. 담당MD조차 다 알지 못할만큼 과도하게 많은 상품 속에서 소비자와의 만남은 첫째 화면, 검색 결과 또는 프로모션 링크로 국한되지요. 바로 이 자리를 쟁탈하려는 많은 경쟁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자잘한 팁
이러한 유통업태의 이면은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아두면 삶에 유용한 팁이 많지요. 예컨대, 할인점은 매달 25일 이후에 가면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담당MD들이 죽기보다 싫어하는 매출목표 미달성을 극복하기 위해 출혈을 감수하는 다양한 촉진책이 총동원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홈쇼핑, 백화점 등등 각 업종별로 고유한 특성과 그에 따른 뒷문이 있게 마련입니다.

발상의 전환
마찬가지로 재미나게 읽은 부분은, 구매담당자의 독특한 시각입니다. 망치가진 사람은 모든게 못으로 보이듯, 잘사야 잘파는 MD의 관점에서는 세상 모든게 판매가능한 아이템일 것입니다. 다만, 팔아서 대박이 나냐, 쪽박을 차냐를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할 뿐이지요. 이런 관점에서 여행을 보면 재미납니다.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팔되, 배달이 어려우니 고객이 직접 이동해서 수령하게 한다.
뭐든 한가지에 통달하면 지속적인 교차학습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과정에서 MD의 눈으로 보는 훈련은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시간입니다.

한 카트에 뭘 그리 많이
반면에 책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미 유통의 이면을 소상히 밝힌 자체로 희귀하고 독특한데, 한발 더 나아가 인생의 진리마저 사고 파는 데 있다고 주장하면서, 저자는 욕심을 부립니다. 중간에 아이의 온라인 판매 수련기는 아동교육서, 사고 팔기를 잘해야 성공한다는 자기계발서, 더 나아가 사고 팔기 관점에서 성공과 실패담을 인터뷰한 건 창업사례모음집의 색깔을 띄면서 중반 이후에 매우 난삽한 전개가 됩니다.
마치 한 카트에 야채, 고기, 생선, 동화책에 와인까지 담아 놓은 카트를 꼭 닮았습니다. 뭐, 알뜰한 MD 입장에서 효율적이지는 몰라도, 시장풍의 쇼핑을 싫어하는 저 같은 독자에겐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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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배동철

[subtitle] Riding the next wave
 
미래에 관해 떠뜨는 책은 많습니다만,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책은 많지 않지요. 제 블로그에 미래학 관련한 리뷰가 여럿 있습니다만, 토플러 선생, 슈와츠 씨, 나이스빗 씨가 참조할만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도를 했지만, 그 결과는 볼품 없고 말았지요.
그러나, 이 책은 토종 미래학 책으로 그 시도가 장하고, 결과가 알차다는 점에서 의미 깊습니다.


World spasm
책의 큰 주제는 미래 세상의 변화 양상을 보자는겁니다. 이 부분은 모든 미래학의 절대 명제지요. 미래학자는 이러한 미래관을 키워드로 개념화하는 임무를 갖습니다. 저자는 한 단어로 월드 스패즘(World spasm, 세계적 경련현상)으로 규정합니다. 앞으로 작년 금융위기 같은 세계적 혼란이 20년 내 최소 다섯 차례 이상 더 온다고 예측합니다.


From wealth to income
그럼, 이러한 세계관을 전제한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책은 유형시절의 자산효과에서 무형지식이 압도하는 소득효과 시대로 전환한다고 틀 짓습니다. 작은 변인이 아닌 추동적 변화로 내세우고 있는거지요. 저도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나름대로 합리적 견해입니다. 원래 미래학은 격렬한 반대가 있는 가설이 실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입니다.

이 부분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한가지 중요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일하는 시스템을 혁신해야 합니다. 생산성이 평균을 상회하도록 쫓아가야하고, 창의성의 관리가 능력의 관리가 됩니다. 하나 더 보태면, 항상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고 지평을 멀리하여 상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New techs and forces
미래에 주목할 기술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유비퀴터스, BT, NT 및 에너지기술이지요. 다 아는 내용이지만 미래학적 의미는 새겨둘만 합니다.
지역적으로는 중국을 포괄하는 범 아시아의 약진을 단언합니다. 팍스 아시아나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견해인데, 서구 주도의 미래학에서는 대개 중국만 안중에 있습니다. 저자는 국수적 우격다짐이 아닌, 지역인의 전문성으로 팍스 차이나가 아니라 범 아시아의 주도권을 논합니다. 동의할만한 견해입니다.


Wierd things
여기까진 괜찮습니다만, 책은 중간에 좀 갈팡질팡합니다. 실용적 함의에 매몰된 탓인지 중간에 3통장 관리기법 같은 미래학이 다루기에 다소 좀스러운 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형자산을 intangible asset이 아닌 invisible asset으로 사용하는 등, 의미혼용과 눈에 거슬리는 국지적 표현들도 있습니다.


From wealth to income
하지만 이 모든 장단점을 능가하는 배움이 있습니다. 토플러가 강조한 지식, 시간, 공간의 집중조명에서 한걸음 나가 영성을 4의 축으로 삼는다는 점입니다. 이 '영혼이 있는 부자'는 제게 지침적 개념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가치, 윤리의식, 인성은 지속가능성의 생성엔진이며 나머지 디멘션의 창조적 조성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Knomads
제 책 작업을 해주신 지식노마드의 신간입니다. 항상 색깔있고, 의미와 가치를 찾는 김중현 대표님의 취향이 잘 드러난듯 해서 흥미롭기도 합니다. 앞으로 변하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신년에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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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조할만한책으로 언급하신것 중에 2개가 책장에 있네요. 이미 시작된 20년후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책도 끌립니다. 읽을책이 또 밀리고ㅠ
    yes!도 어제 샀어요.. 한동안 방문을 못한탓에 이벤트에 참여하지못한게 가슴아픕니다 ㅠ
    • 오랫만이에요. ^^
      YES!책 이제야 사셨다니. 재밌게 읽으시는 조건으로 용서해드리겠습니다. ^^;;;

      사실.. 고맙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2. 얼핏 듣고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인줄 알았답니다. 올해엔 소설을 줄이고 이런 책도 좀 읽어야겠습니다.
  3. 이것도 제 나름의 리스트에 넣어둬야겠어요.헤헷
  4. 비밀댓글입니다
  5. 비밀댓글입니다
  6. 좋은 책일거 같네여
  7. '좀스러운 팁'에서 빵 터졌네요. 중간 정도에서 정신 없어서 검색했더니 이 블로그가 나와서 글 남깁니다. 전 그래도 금융지식 관련 책 3~4권은 구매했네요. ㅋㅋ 저도 '영성'에 대한 부분땜에 이 책을 집어들었는데, 좀 더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아 좀 아쉬웠구요.. 사실, 내 일의 획기적인 기술력 개발에서 한계가 확 다가오며, 어찌 방향을 잡을 지 끙끙대곤 합니다. 프리에이전트로서, 기술개발 할 수 있는 한계를 가진 아이템을 개똥벌레 마냥 굴려가는 제 모습...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암튼 책에 대한 견해 부분에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반갑습니다.
    • 네.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프리 에이전트라면 더더욱 많은 부분에 공감가셨을거라 생각해요.
      어쩌면 관심 가는 내용이 많이 있을테이니 예전 글도 슬렁슬렁 찾아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8. 아, 네네,, 안그래도 그럴 참이었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좋습니다.
secret
드디어 내일인 월요일, 책이 서점에 깔립니다.

지금까지 시사회 이벤트요트 이벤트를 출간전에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수혜 인원이 적은지라 좀 감질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출간 이벤트는 지식노마드의 적극 협조 하에 통 큰 이벤트를 합니다.

제 책을 사시면, 원하는 지인께 제가 싸인한 신간 한 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선착순이므로 손 빨라야 되시구요, 20권 무한 살포하니까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겁니다.
제 이웃블로거 분들은 원래 그냥도 사시려고 했었지요? ^^
이벤트 참여하셔서 챙기고 싶은 지인께 멋진 선물을 마련하시는게 어떨까요?

이벤트 개요
STEP 1: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책을 입수합니다. [각주:1]
STEP 2: 책  표지 사진을 개성있게 찍습니다.[각주:2]
STEP 3: 속지에 본인 아이디 인증을 합니다. 속제목 근처에 본인 아이디를 적으시면 됩니다. 제게 축하 메시지를 함께 주셔도 좋구요.[각주:3] ^^
STEP 4: 본인 블로그에 STEP 2, 3의 사진을 올립니다.[각주:4]
STEP 5: 사진 밑에 제 책을 누구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지, 그리고 주고 싶은 사유를 한줄로 간단히 적습니다. [각주:5]
STEP 6: 이 글에 트랙백을 겁니다. [각주:6]
STEP 7: 트랙백 후에, 댓글로 참석 완료라고 간단히 적습니다. 확인 후 조건이 맞으면 제가 답글로 등수를 부여해 드립니다.

어제 요트파티 가서 지인 분들께 보내 드릴 20권에 제 싸인을 해서 출판사에 드렸습니다.
이 이벤트는 물량 소진때까지 10/14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 책이 월요일부터 깔리기 때문에 책 찾는게 중요할겁니다. 출판사에서 들은 정보는 오프라인에는 강남 대형서점과 시내 주요서점부터 배본하신답니다. 온라인 이용하시는 분은 당일 배송하는 Y사를 활용하시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본문으로]
  2. 속도가 중요하므로 폰카메라 사진도 인정합니다. 식별만 되면 화질 무시해드립니다. [본문으로]
  3. 거듭 죄송하지만, 책 이벤트는 제 이웃 블로거 분들께 사은의 의미로 진행하므로 2009.9.27일 이전에 제 블로그에 댓글+트랙백 3회 이상 올려주신 분으로 한정합니다. 인증 아이디는 제 블로그 댓글에 남기신대로 적으셔야 로그 찾을 때 착오가 없습니다. [본문으로]
  4. 당연히 블로거이셔야 하지요. [본문으로]
  5. 아직 배송 주소는 적지 마세요. 나중에 따로 여쭙겠습니다. [본문으로]
  6. 트랙백 순서가 가장 큰 참조가 되니 포스팅 완성되자마자 트랙백부터 날려주세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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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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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님 블로그에서 보고 왔습니다..

    책 출간 축하드려요 >_<!
    • 네. 고맙습니다.
      기회 닿으면 한번 책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3. 축하드립니다. ^^
    출간소식 듣자마자 구매눌렀습니다. 이벤트는 종료됐겠네요 ^^
    좀 빨리 봤어야 하는데~ 근래 블로그 순례를 게을리 하는 바람에..ㅎ
    저자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이 아주 탐나는군요
    • 이벤트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짤리님 과거에 댓글 많이 남기셨지요? 그러면 참석 가능하십니다. ^^
  4. 편의점에 택배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자마자 너무 기대되서 퇴근하자마자 광속의 속도로 가져왔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선물해줄 수 있을거 같아서 정말 좋네요.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 와.. 극악님. 참가 고맙습니다. ^^
      6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5. 역시나 전 빠른 걸음은 딛지 못하나 봅니다.

    이벤트가 끝났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집으로 돌아와 이제서야 책을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조악한 글 하나을 올렸습니다.

    여튼 출간 축하드리고, 잘 보겠습니다. ^^
    • 네. 전혀 안 늦으셨습니다. 대망의 7등 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6. 앗~ 저 봤더니만 꼴랑 댓글 2개 밖에 안달았던 거 있죠? -_ ㅠ
    앞으로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하핫~

    모쪼록 출간 축하드리며 대박나시어요 ^_^
    • 어랏.. 많은걸로 기억하는데.. 방명록도 치셨어요?

      암튼, 대박은 말고 꾸준히 사랑받길 바라고 있습니다. 욕심이 크죠? ^^;;;
  7. 드디어 책을 받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벤트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뭐 당첨보다 이런거 꼭 해보고 싶었달까..
    • 와.. 도장이 참 이쁩니다.

      8등 인증해드립니다.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8. 좀 부끄럽긴 했지만 책 받을 주소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왠지 쑥쓰럽네요.

    감사합니다.
  9. 예전에 스쳐가듯 들렀었는데 책을 출간하셨네요 ^^
    축하드립니다~
    • 다시 또 스치듯 들려주셔서 더 반갑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책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
  10. 책이 오늘 도착했는데 운이 좋게도 아직 진행중인듯 하네요. ^^

    급한 마음에 아주 심플하고 규칙만 따르는 트랙백입니다. 리뷰는 좀 더 읽고 다시 작성할 생각입니다.

    선물할 사람은 부서 파트장님이시고, 요즘 커뮤니케이션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셔서 좋은 선물 같습니다.
    • 네. 선물받을 분을 댓글에 넣으셨군요.
      어쨌든 요건 완서이구요..
      9등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 이런.. 네이버에 댓글을 못남기겠네요. 로긴 전용으로 되어있네요.

      축하 말씀을 여기에 다시 전합니다. ;;
  11.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순서가 돌아오네요.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트랙백 걸었습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고마운 맘으로 이벤트 참여했음다..^^
    • 네. 참석 고맙습니다.
      11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13. 즐겁게 이벤트 참여했습니다. ^^
  14. 트랙백이 안 보내져 수동트랙백을 보냅니다.(텍큐닷컴끼리 안되네...)
    http://blog.1day1.org/355
    책 출간 축하드려요.

    아직 읽기 전인데, 기대반 우려반 이네요.
    과연 제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 ^^
    • 텍큐가 오히려 트랙백이 안됩니다. -_-
      참여고맙습니다. 13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15. 어? 이거 아직도 진행중인가요?

    http://twitpic.com/kys1s
    저는 한창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
    • 네. 아직 살아있구요. 하민혁님은 댓글 3회이상이니 자격 요건 되실겁니다.
      관심있으시면 위에 적힌대로 응모해주세요. ^^
  16. 원래 이벤트에 참여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의 이벤트 참여 뽐뿌 글을 보고 생각을 바꿔먹었습니다. 사진 않았지만, 어쨌든 책을 입수했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조건은 충족되겠네요. ㅋㅋ

    http://www.heybears.com/2512582

    만약에, 아주 만약에 당첨된다면 잘 보관하고 있다가 후배들 연말 선물로 책 사주면서 보탤라고요. 헤헤헤. 괜찮겠지요? 이벤트 관련 트랙백 걸었습니다. ^^
    • 이크.
      엉뚱이님이 응모해주실 줄이야. ^^

      14등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 사서 줄 책이 바로 Yes이니 걱정마세요. 이크...라는 말에 소심병 도저서 부연설명했습니다. ^^;; (책 안산다고 삐지지 마셈~)
    • 아뇨. 엉뚱이님은 계속 봐온 분이시니까요. 놀랍단 뜻입니다^^
    • 할 거 있어서 새벽까지 이러고 있으면서 여기에 댓글남기고 있네요. ㅜㅜ
      요건 충족을 위해 나머지공부했습니다. 제 이벤트 글에 덧2)로 받을 사람과 이유를 적었더랬지요.
      배송지 주소와 수령인은 이메일로 다시 보내겠습니다. 이건 날 밝았을 때 보낼께요. ^^;;
    • 네 고맙습니다.
      스마트 폰이라서 길게 적기 어려웠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엉뚱이님은 이벤트 처음부터 계속 관찰하시던 분인데, 제가 하도 애처로와서 참여까지 해주시는 상황에 찔끔했습니다. ^^
  17. 내일 책을 사고 나서 보고드리겠습니다. ^^
  18. 드뎌 맘을 정리하고 응모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
    • 응모 고맙습니다. ^^

      15등 이시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19. http://comiwa.tistory.com/trackback/5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동트랙백 참여입니다. ^^

    책 잘 읽고 있습니다. ^^
    저도 이벤트 참여하나마나 상당히 고민하다가 결국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참여했습니다. 아직 순위권인듯! ^^
    • 와.. 참가 고맙습니다.
      일단 16등 인증해드리구요.
      IwantYES (at) 지메일.com으로 책 받을 주소 보내주세요. ^^

      싸인이 조촐합니다. -_-;
      나중에 코미님 만나기 전까지 일단 갖고 계세요 ^^;
  20. 엉엉, 트랙백을 보냈는데 지금 확인하니 '실패' orz

    수동 트랙백 답니다. http://mahabanya.com/596

    왜 이누잇님 블로그로 트랙백이 잘 안 갈까요? (아마 궁시렁님도 같은 현상)
    • 네. 텍큐문제로 안왔습니다.
      17등 인증해드립니다.
      대망의 마감을 해주셨군요. ^^

      책 받을 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21. 제가 온라인에 소홀한 동안 드디어 나왔군요.

    저도 읽고 싶지만... 음 시험이 끝나면 한 번 도전해 볼까요?

    잘 지내시나요?
    :)
    • 쿨짹님.
      어찌 지내는지 소식이라도 전해야 덜 걱정하죠. ^^
      암튼 책 나왔구요.. 짹님은 한번 읽어주셔야 한다는! ^^
secret
Sat PM
출간 기념 이벤트로 요트파티를 했습니다.

5:50
책이 처음이니, 출간 이벤트는 더더욱 생소하지요. 토요일이라 교통이 많이 밀릴 것을 예상하여 일찍 도착했습니다. 주말 오후의 상암 난지 선착장은 한가롭고 평화롭습니다. 또 물이 주는 자연의 느낌은 도심에 있어도 어디 멀리 나온 느낌을 주었습니다.

6:10
미리 행사자리도 보고 오신분들 증정본에 사인도 하는 등 준비할게 많았지요. 후속으로 깜짝 이벤트가 또 있는데 지식노마드 정PM님과 그 준비를 했습니다.

6:20
시간 약속에는 단연 대중교통. 차를 갖고 오지 않은 분들부터 속속 도착하십니다. 인사 나누고 서로 소개시켜드리고 서명한 책도 드렸습니다. 손글씨 쓸 일이 없는 터에 참 많이도 썼습니다.

6:40
대부분 도착하셔서 바베큐 뷔페 식사를 합니다. 전 호스팅을 하려 미리 집에서 핏자를 먹고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음식이 맛나보여 한 접시 했지요. 강위에서 먹는 바베큐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7:00
다들 도착하셨는데 W님이 도로 한복판에 갇혀 계시다는 비보가 들립니다. 힘내서 오시도록 응원을 해 봅니다.

7:30
요트에 승선합니다. W님은 결국 배시간에 미착. 먼 거리를 힘들게 오시는데 얼굴도 못 뵈니 너무 섭섭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서울 교통이 참 밉습니다. 한편, 중대한 가족모임이 있는데 인사만 하겠다고 들르신 산나님은 다시 교통 지옥속으로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그 괴로운 운전길이 걱정되어 오지 마시라했는데 기어코 와주신 정성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7:35
배가 강 복판으로 나가자 다들 탄성이 나옵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불빛은 아롱거리며, 철벅이는 물소리와 펄럭이는 돛소리가 꿈 같습니다. '한강의 재발견'이라는 문기자의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7:40
지식노마드에서 맥주와 음료수, 과자, 치즈케익 등을 준비해주셔서 선상에서 다과회를 합니다. 제목이 출간 행사인지라, 간단히 제 소개와 책 소개를 했습니다.

8:00
오신 분들과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고, 블로깅으로 나눈 여러 이야기들의 연장선상에서 이야기는 꽃을 피웁니다. 배는 물살을 가르고, 불꽃 단장한 다리들은 머리 위를 우아하게 지나갑니다.

8:20
배가 다시 부두로 들어갑니다. 다들 '안 돼!'를 외칩니다. 딱 한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습니다. 물론, 야경 감상에 방해되게 계속 떠들고 말 시킨 제 탓도 있지만 말입니다.

8:30
배는 다시 현실로 우리를 데려다 놓습니다. 신기한건 배타기 전까지는 부두의 클럽도 환상계였는데 배에서 내리니 시시한 느낌입니다.
8:55
마무리 이야기를 하고 헤어집니다. 밤공기도 좋고 함께한 분들도 너무 좋고 계속 이야기하고 놀면 딱인데, 함께 온 손님 ride을 챙겨야해서 일찍 나섭니다. 책보다도, 물이 좋고 사람이 좋고 이야기가 좋았던 밤입니다.

모임을 주관하느라 정신도 없었고, 소지가 쉬운 똑딱이를 가져간 탓에 사진은 거의 못 찍었습니다. 멋진 행사 후원해 주신 지식노마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바쁜 와중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쉽게 요트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내일부터 또다른 폭탄 이벤트가 나갑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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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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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3 , 댓글  23개가 달렸습니다.
  1. 포..폭탄 이벤트 +_+ 그런데, inuit님의 사진이 없네요~ 한강의 재발견, inuit님의 발견 이랬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어젠 날도 좋았죠? ^^
    • 모드님 중이 제머리 못깎죠. ^^
      다행히 날씨가 괜찮았습니다. 흐렸지만 비가 안와서 딱이었습니다.
  2. 와..재밌었겠는데요. ^^
    야경이 멋집니다.
  3. 와 정말 재밌으셨겠네요+_+
  4. 올레~~~

    정말 재미있으셔쎘어요..엉엉..

    저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냇답니다.
    풍력발전소의 야경에 홀딱 반했지 뭐예욤..ㅋㅋ

    유정식님이도 산나님도 가신게로군요,,우왕...
    두분다 보고 만나고 싶었는디..ㅋㅋ
    • 와.. 풍력발전소가 어디에 있습니까.
      멋질듯 하네요.

      두분 말고도 멋진 분이 좀 많이 오셨더랬습니다. ^^
  5. 멋진 행사였군요. 출판을 축하합니다.
  6. 혹시나 날씨 걱정했는데 행사 잘 치루셨군요... 어제 행사처럼 순풍에 돛단듯, 책도 팔리고 Inuit님 하시는 일들도 잘 되길 바랍니다. 빨리 읽고 서평 쓰겠습니다. ^^
    • 긴 출장으로 가족과 오래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 함께 하고 싶었던 자리인데, 가족에게 시간을 뺏을 수 없어서리..
      조만간 식사 한번 합시다. ^^
  7. 흑.... 참석 못한 것이 아쉽네요.
    그럼 저는 폭탄 이벤트 참석하러 휘리릭~
  8. 아...참가자 가운데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의 주인장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미리 알았으면 대화거리도 좀 준비하고 책에 사인도 좀 받고 그러는건데 아쉽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책은 냉큼 마저 읽고 다음 이벤트도-_-;;;
    (이러다 머리 벗겨지는 것은 아닌지)
    • 에거. 전 다 서로 소개한 줄 알았어요.
      늦어서 못 들으셨군요. >_<

      마하님도 요트 사진 있으면 올려주세요.
      그날 사진을 거의 못 찍었어요.
  9.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연이어 터지는 기발한 이벤트들과,
    즐기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10. 멋진 파티였네요.. :)

    그 시각 전 선유도에서 ㅠ.ㅠ
    여하튼 inuit님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주간 베스트 63위.. 이제 시작인 것 같네요 ;)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11. 축하드립니다. ^^
secret
의식은 무엇인가.
인간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고, 자신이 생각한다는 점을 깨닫고, 다시 왜 그럴수 있었을까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점은 대단하다. 한편 인간이 인간다와지면서 또 다른 고통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이 언젠가 죽는(mortal) 존재라는걸 아는건 생물학적 개체에게는 저주다. 그래서, 인류는 종교나 철학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사회적으로 극복해냈다. 반면, 의식을 통해 세상을 재조명하고 고민하는 능력은 생존과 번식, 나아가 자존의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축복이다.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이나스(Rodolfo R. Llinas)의 명제다. 환경에 적절한 운동출력을 제공하는 기반이 의식의 본질이다. 다세포 생체가 출현하여 각 세포가 분화한 후, 감각세포와 운동세포를 연결하는 세포가 신경세포다. 신경세포 중 매우 특화된 상태로 진화된게 뇌다. 따라서, 신경세포 또는 뇌의 존재 이유는 감각세포의 신호를 운동세포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뇌는 일종의 프로세서(processor)다.

 

물론, 뇌의 모든 기능이 의식적이지는 않다. 뇌 활동의 5%만이 의식이다. 자세를 잡고 근육을 제어하는 나머지 95%의 계산은 소뇌가 전담한다. 보조연산장치 (co-processor)인 셈이다. 소뇌는 10Hz의 펄스에 따라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연산을 담당하고, 그 외 특별한 계산만 대뇌와 변연계에서 담당한다. 의식은 이 부분에 존재한다.

 

의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물의 이면을 보고 모델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범주화와 추상화다. 이케가야의 지적처럼[각주:1] 의식은 언어로 전형화되며, 언어로 규정되는 의식은 세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표현의 선택이다. 사물을 식별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둘째, 단기기억 또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이 필요하다. 문장의 끝머리쯤 가서 앞 부분을 잊는다면 의식은 사그라진다.

셋째, 가소성(plasticity)이다. 다른 말로 하면 장기기억이다. 경험을 학습하는 능력이다.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면 의식은 소용없는 일이다. 이러한 가소성은 뇌의 시냅스 구조가 변형되어 이뤄진다.

 

뇌는 언어를 토대로 의식을 완성한다. 에덜먼(Gerald Edelman)의 유명한 연구다. 감각세포는 하루종일 쉬지 않고 감각을 보고한다. 하지만 감각은 욕망으로 규격화된다. 배고픈지 갈증이 있는지 무서운지 갈래를 나눈다. 이는 지각의 범주화다. 범주화 된 지각은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등을 돌며 범주화 과정 자체가 범주화된다. 개념의 범주화이다. 이 부분까지는 언어의 도움 없이 이뤄지는 의식이다. 이를 하부적 개념의 1차의식이라고 한다. 1차 의식은 당연히 동물도 갖고 있으며, 매우 강한 현재주의(presentism)를 야기한다. [footnotet]이 현재주의는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매우 중요시해야 하는 도마뱀 뇌의 특성이다.[/footnote]


여기에 언어가 개입되면 차원이 달라진다. 앞서 말한 가소성 장기기억으로 우리는 과거 장면과 경험을 불러온다. 범주화된 기억을 통해 미래를 유추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거-현재-미래의 고차원적 의식은 언어를 통해서 매개되고, 가장 중요한 특질인 자아의식(self)을 완성한다.

 

언어는 단지 소통을 위한 장식물이 아니다. 언어는 의식이고, 언어에 의해 자아상이 확립된다. 그리고, 우리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이 언어가 주도한다. 말은 분절음의 총합이 아니라 의식의 발로이며, 언어의 생성 하부에는 감각의 범주화와 자아의식이 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말 재간이 아니라, 인간과 뇌에 대한 각별한 이해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감각의 입력 단계에서 의식화 과정을 지배하는 뇌의 작동에 총체적으로 구사하는 전략이다.

[잉여부활 YES!]


뇌의 작용은 3단계로 봅니다. 인식, 의식, 판단으로 차원이 높아집니다. 이 중 '둘째편 의식'입니다. 의식의 핵심은 언어가 의식을 완성한다는 점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재료이자 도구인 언어가 의식을 규정하는 틀이라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소통의 언어가 결정의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이지요. 의미심장하지요. 의미가 하도 심장해서 다 빠졌습니다. ^^;


아 참, 한가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책이 서점 깔리는 시점이 늦어질듯 합니다. 25일 배본예정이었는데 28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제목 선정에 시간을 들이고, 표지 시안을 거듭 작업하느라 시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지식노마드 김중현 대표님 근성이 장난 아니십니다. 타협은 없고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반복하고 고민하고 다시 생각하십니다. 오래 기다리신 분들이 많은데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연관된 소식 있으면 다시 전하겠습니다. 대신, 책 표지 시안을 살짝 공개 해드립니다. 어떤가요?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표지



  1. <a href="http://inuit.co.kr/1705" target="_blank">교양으로 읽는 뇌과학</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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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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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24개가 달렸습니다.
  1. 앗싸 오랜만에 1등!!
    표지를 보니 Yes가 저를 막 당기는것 같군요.
  2. 성함이 나오네요. 제가 조사(?)한 바와 같네요.하하
    • 오호.. 어떻게 조사하셨을까요?
    • 굳이 조사라 할 건 없구요.
      일전에 쉐아르님이 도메인을 가졌다는 포스트가 있었는데, 그곳에 inuit님의 댓글을 읽어보았죠.
      도대체 누가 'inuit.com'과'inuit.net'을 선점하고 있는지를 whois에서 알아보다가 'inuit.co.kr'까지 검색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별도의 개인신용정보조사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네.. 거기가 hole이었는데.. ^^
  3. Yes가 저도 땡기네요 오오오
  4. 표지의 금색배경과 글자들이 잘 어우러지네요 멋집니다~.
  5. 의미가 심장해서 다 빠졌다...에 ㅋㅋ

    지금 학교 왔습니다.
    열이 아직 내리지 않은 쩡으니는 두고 새벽에 나와서 맘에 걸립니다.

    토요 이벤트를 생각하면 지금 너무 행복하실듯..^^
    그러나 2% 서운하시다면 그것은 토댁을 못 보신다는것..ㅋ

    즐거운 날 되세요.
    • 막내가 아파서 좀 신경이 많이 쓰이겠네요.
      잘 쉬도록 해주셔야겠어요. ^^

      내일 비가 안오길 빌고 있답니당.
  6.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네요~ ^-^
  7. 나오신겁니까~~~.. 사야겠군요..ㅋㅋㅋㅋ.....
  8. 표지가 강렬하네요. 두근두근~~ ^^
  9. 언어가 의식을 규정하는 틀이란 말은 근래 관심있게 보고 있는 구조주의와 맥을 같이 하는 것 같네요..

    알라딘에서 검색해도 안나오더니 28일로 연기되었군요 ;)
    • 구조주의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뇌과학의 개가지요.
      책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주말 지나서 확인해보세요. -_-
  10. 맨날 눈팅만 하다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꼭 사봐야겠다는 맴이 듭니다 드뎌 세상에 나오니 축하드립니다
    최근 unified communication 이란 주제로 보고서를 쓰다보니 커뮤니케이션 관련하여 새롭게 고민이 됩니다 책읽으면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댓글을 휴대폰으로 남기다보니 횡설수설합니다.
    • 네. 고맙습니다.
      unified communication이라니 challenging topic이네요. 상열님이라면 책에서 풍부한 인사이트를 끌어내실 수도 있을겁니다. ^^
  11. 깜짝 놀랐네... 학교에서 보내온 찌라시 보고 이름이 형 이름이라... 프로필을 보니 꼭 찝을 수 있는 건 없고... 긴가민가 하다 구글을 찾으니 바로 답이 나오는 군... 축하드리고 새삼 안부 여쭙니다.... 빨리 책이 와야 할텐데... ㅎㅎㅎ
secret
137억년 전 무한 질량의 대폭발이 있었다. 무려 38만년이 지나서야 전자가 포획되어 겨우 눈에 보이게 된 우주다. 가득한 수소 기체가 급히 식어 일부는 별이 되고 원자들은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우주 수준에서는 근자에 해당하는 46억년 전에야 지구가 엉겼고, 물리적 원자들은 화학 작용을 시작했다. 지구 탄생 후 11억년이 지나서야 세포 형태의 최초 생물이 나타났다. 세포들은 연합하여 생체를 이루고 역할 분담을 했다. 감각세포, 운동세포, 그리고 신경세포가 되었고, 이 중 특별한 신경세포는 뇌라고 불리운다. 뇌가 유달리 발달한 한 개체군은 자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스스로를 관찰하고, 주변을 궁구하여 자신이 비롯한 우주의 기원을 상상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얼마나 경이로운 존재인가.

진화가 진보는 아니지만, 비가역적 개선 과정임은 틀림없다. 생물의 가장 위대한 진화적 도약은 시야(vision) 확보다. 레티날의  광화학 작용으로 우연히 빛을 감지하게 된 생물체는, 빛을 못 알아보는 생물체보다 진화적 우위를 차지한다. 빛 감지 생물체 중에서는 모양을 파악하는 생체가, 또 그 보다는 동작을 파악하는 개체가 더 생존하기 쉬웠다.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 남은 중에서는 색을 인식하는 생물들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다. 이런 환경과의 투쟁에서 비롯된 선택압 (selection pressure)은 진화적 돌파를 이뤄낸다. 정확히는 진화적 돌파를 이룬 종족이 선택압을 이겨내지만 말이다. 이 부분은 소통에서도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면 믿게(seeing is believing)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복잡한 요소를 패턴으로 인식하고 그 패턴을 감정으로 저장한다. 감정의 역할은 무엇일까. 공포, 분노, 기쁨, 슬픔이다. 이러한 감정은 4F를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4F란 싸우기, 도망가기, 먹기, 그리고 짝짓기 (fight, flee, feed & mate[각주:1])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감정은 공포다. 공포는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싸우고 도망가는 일을 담당한다.


그럼 먹고 짝짓는건 어떨까. 이를 위해 보상의 화학물질이 있다. 특히 도파민은 포도당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짝짓기를 하면 분비되어 뇌의 행복중추를 활성화 한다. 결과적으로 도파민은 뇌에서 우리의 태도와 동기, 학습능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애무나 스킨쉽을 통해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배우자에게 충실하게 만드는 일부일처 호르몬이기도 하다. 비정한 생물학자는 그래서 인간을 DNA의 숙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위험을 피하고, 생존하며 번식할 때, 내부의 행복물질이 분비되어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그 인센티브는 DNA가 설계한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잉여부활 YES!]


도마뱀의 뇌가 갖는 의미는 진화론적 맥락에서 찾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포인트인 감정과 시각의 중요성도 진화론을 이해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묵직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쓰려 십여번 고쳐 쓰며 노력했습니다만, 책의 핵심과 직접 관련 없어서 장렬히 잉여가 되었다는 전설.. ^^


아참.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1번 잉여인 안토니우스 사례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진짜로 부활했습니다. 편집자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짐작하겠지만 f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가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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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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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F 모두 제가 사슴벌레에게 배우고 있는 거군요 ^^
    • 네. 곤충도 그렇고 동물도 잘 보면 4F가 본원적 욕구지요. 역시 무한님의 사슴벌레 사랑은 어디에서도 드러납니다. ^^

      전 장수풍뎅이를 엄청 이뻐라 키웠더랬죠.
  2. 우왕ㅋ굳ㅋ 잘되었네요^^
  3.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해지네요.
    이번 주 주말이라고 했던가요...
  4. 결국 안토니우스가 부르투스를 물리치고..^^
    다행임다..
    훅 와닿았더랬거든요..
  5. 저렇게 요약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ㅂ;
    아까운 잉여지만 뭐, 책에 안 들어가도 이렇게 봤으니 ㅋㅋ
  6. 출판 시사회, 럭셔리 요트 출간 기념회와 안토니우스의 부활...
    새롭고 색다른 출판의 세계를 봅니다.
  7. 이제서야 읽고 있는 부의 기원에 나오는 경제와 진화론, 복잡계..

    아.. 점점 흥미로워 지는데요.. :)

    안토니우스 사례는 정말 기쁜 소식이군요..
    저도 재미지게 읽었어요 ^^
secret
먼저 전주에 진행되었던 시사회 결과입니다. 블로그 통해 지원해 주신 두 분과, 제가 개인적으로 부탁드린 분들입니다. 몇 문장 찌라시스틱하게 인용하겠습니다.
  • 띠용님: "이제까지 머릿속에 얼키고 설켜 있던 정보들이 책을 통해 정리가 되었고, 잘 안된 이유들도 알게 되었다."
  • oojoo님: "25일 만에 블로깅하게 만든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더했다."
  • 이승환님: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동의했다. 별넷반에 빠심으로 별 다섯"
  • 꾸꾸님: "요즘 내가 고민하던 부분을 담고 있다. 기대보다 많은 내용을 건져서 뿌듯하다."
  • addict.님: "이 책을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림비급이다. 내공만큼만 보인다."
  • easysun님: "반갑게도 이책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학습서로 삼을만하다. 읽는 즐거움이 묵직하게 있다."
다들 옆구리 찔려서 급히 읽고 리뷰 써주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도 분위기 파악하고 싶으시면 앞의 리뷰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의 본론입니다.
럭셔리 요트 이벤트에 블로그 이웃을 모십니다.
송구스럽게도 출판사인 지식노마드에서 요트 파티를 열어주십니다. 시사회 포스팅에도 싸인 받고 싶다는 분들이 꽤 계셨고, 지금까지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제 블로그 이웃께 뭔가 보답을 하고 싶다는 제 말을 듣고 전격적으로 결정하셨지요. 요즘 출판 시장이 불황이라서 한푼이 아쉬운 출판사 사정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벤트 들어갑니다.

진행 요강
  • 일시: 9/26일 (토) 오후 6:30
  • 장소: 한강 700요트클럽
  • 일정:
    • 6:30분 모여서 바베큐 뷔페
    • 7:30분경 요트 승선 및 세일링
    • (총 3시간 이상 소요 예정)
  • 참가비: 15,000원
    • 출판사 정책상, 미미하지만 참가비가 있습니다. 이 점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특전
  • 제 얼굴 보여드립니다. -_-;;;
  • 당일 출고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드립니다.
  • 원하시면 책에다 사인도 해드립니다.
  • 카메라 가져오셔서 현장 분위기 전해주셔도 좋습니다.

응모방법
  • 소규모로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분 모시지는 못합니다.
  • 승선인원 15인 중 4인을 이벤트로 배정합니다. (쿼터에 여유가 있으면 조금 늘릴수도 있습니다.)
  • 이웃 분들로 자격을 한정합니다. (댓글+트랙백 5회 이상)
  • 참가비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꿔 달라고 하기 없음입니다. -_-
  • 신청자가 많을 시, 책의 마케팅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목소리 크신 분, 선착순 등으로 임의선정하겠습니다. -_-
  • 신청은 메일로만 받습니다. ---------------------------->
  • 댓글 신청은 자동 무효입니다.
  • 메일로 블로그 주소와 댓글에 사용하시는 닉네임을 알려주십시오
  • 참석하고픈 사유나 당위성에 대해 재미나게 적어주시면 가점 들어갑니다. ^^
  • 기한은 9/23일 23:59분까지입니다.

여러분 만날 일이,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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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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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핫..임신한 와이프와 같이 참여해도 괜찮은 이벤트인지 모르겠습니다. ^_^;; 일단 치열한 경쟁을 다시 한번 뚫고..^__^
  3. 선상파티라 분위기 좋고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네요. 근데 지역블로거들의 참가가 힘듭니다.
    언제 한 번 지역으로 내려와서 사인회도 계획하시죠.

    이래서 다들 서울로 가나...
  4. 안됩니다. 이건 무효입니다!!

    그날 저 수업있는거 모르셨다요...흐흐흑.
    이럴수 없어욤, 이건 무효여 무효..
    수럽 째고 가고 싶지만 그날 저녁 어른들이랑 가족 여행있어요..엉엉엉..

    미웡~~~~~~
  5. 저도 특전의 1번과 3번이 가장 땡기기는 하지만, 주말은 가족에게 봉사하는 날이라서 패쑤 합니다.

    다만 1번과 3번의 특전을 나중에라도 사석(?)에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지요.. ^^
  6. 드디어 inuit님 커밍아웃! 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참석 못해서 너무.. 아쉽군영..
  7. 요트라니... 덜덜덜
    역시 레베루가 틀리신..
  8. 일만 없다면 가고 싶어요... 흙흙 ㅠㅠ
  9. 특전1번이 너무 매력적이라 참석하려는 1인. 그나저나 설마 등파인 드레스 입어야 한다거나 그런거 아니죠? 게임덕후인 제가 그런게 있을리가;;;;
    • 아니죠. 게임 캐릭터가 얼마나 파졌는데 말이죠. -_-;;;

      의상은 매우 캐주얼해야 할듯합니다. 구명조끼 입는 사진을 본듯해요. >_<
  10. 정말 매력적인 이벤트네요 ^^

    참석해서 inuit님도 뵙고 요트 사진도 찍고 싶습니다만,
    그날 행사가 있네요.. ㅠ.ㅠ
    아.. 카메라 체험단 괜히 신청했나봐요..

    저도 직접 사서 열심히 읽겠습니다. ㅋ
    검색해도 안나오더니..
    이번주에 풀리는군요 ^^
    • 카메라 체험단 활동 열심히 하시더군요.
      행사가 있으신가봐요.

      책은 25일 이후에 서점에 풀릴겁니다.
  11. 특전 첫번째를 보고 파하~ (최불암처럼 웃다 ㅋ) 했습니다. 어서 책이 책방에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
  12. 특전: 제 얼굴 보여드립니다. -_-;;;

    넘치는 위트.. 또 한번 쓰러집니다^ㅡ^ㅋㅋㅋ

    얼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길 머나먼 오지에서 기원합니다^ㅡ^!! 화이팅!!
  13. 우와 선상파티~ 재밌게들 놀다 오시길 T_T 전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고 있을듯 합니다. 아쉽네요 ;;
  14. 와..럭셔리 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
  15. 멋진 행사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쩌면 가까이서 응원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주말에 63빌딩수족관+한강유람선 패키지 표를 구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 ^^)
    • 그렇네요. 근방에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배가 지나면서 스쳐지나간다면 꽤 흥미롭겠어요. ^^
  16. 멋진데요. 저야 지구 반대쪽에 있으니까 맛깔스런 후기로만 눈요기를 하겠습니다.
  17. 우왕..멋지네요..꼭 가고 싶으나 토욜이라 ^^ 책도 바로 주문해야겠네요~
  18. 우오! 바쁘다는 핑계로 트위터와 블로그 세계에 소홀했더니 아주 멋진 일이 있었군요. 책 출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파티에 초대된다면 더 영광이겠네요. :-) 이번 주말은 집에 내려가지 않는 주간이거든요. 하하!
  19. 호홋...초호화 력셔리 퐌타스틱 요트 파티라니요.

    아쉽게도 저는 블로그 이웃이라는 자격 요건에서
    사전 탈락인데다가 그날 취업 인터뷰 날짜도 겹치네요.
    한강을 지나가게되면 요트를 샅샅히 살펴봐야겠군요.
    작가의 친필 사인판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이래저래 기회가 안닿는군욤 ^^
    • 음.. 럭셔리는 좀 과장이고.. 마음이 럭셔리입니다. ^^

      토요일에 인터뷰가 있나봐요.
      열과 성을 다하기 바랍니다. 중요한 순간이니까.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세요. 쉽지 않지만, 또 이 유연성과 옵션이 얼마나 재미있는 상황인지는 나중에 새삼 깨달을겁니다. ^^
  20. 우와!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ㅁ;
    무려 어제.....!!!
secret
제가 책 쓰고 있었다는건 제 이웃 블로거 분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드디어 책이 보름 뒤에 나옵니다. 책 제목은 'YES!'(가제) 입니다. 커뮤니케이션 하는 우리 모두가 듣고 싶어하는 그 말이지요.

책 내용은 차츰 설명드리겠지만, 구뇌의 원리를 배워 통합적으로 소통에 응용하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글쓰기, 프리젠테이션, 설득, 리더십 대화, 협상, 갈등 대화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구체적 방법을 원리부터 스킬까지 한번에 적어 내렸습니다. 학술적 내용은 막판에 엄청 잘렸으니 너무 쉽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ㅜ 제가 1년 이상 정성 쏟고, 반 년간 온 주말을 공들인 내용입니다. 출판사는 지식노마드이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설득의 심리학'을 만드신 전설적 기획자 김중현 대표님이 직접 봐주고 계십니다. 그저 누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중요한 점.
출판사와 협의하여 출간전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화만 시사회 있으란 법 있나요. 책도 시사회가 있습니다.

이벤트 규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혜택
  •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통달하는 종합적 소통 원리를 배우는 책, YES!를 남보다 한발 빨리 보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보기 힘든 유니크템인, 가제본 상태의 책을 소장하게 됩니다.
  • 가만히 계셔도 가제본 책을 무료 배송해 드립니다. -.-a
  • 물론, 출간 이후에 신상 한권을 다시 드립니다.

조건
  • 제일 중요한 조건은 블로거이셔야 합니다.
  • 읽고서 리뷰를 20일 까지 써주셔야 합니다. (출판사와 협의한 이벤트라서 이 날짜를 못 지키시면 제가 많이 곤란합니다.)
  • 리뷰의 내용 중 일부는 마케팅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나름 레어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제 블로그 이웃으로 한정하겠습니다. (댓글, 트랙백 등 교류 이력을 보겠습니다.)
  • 위 조건에 해당하고, 20일까지 리뷰가 가능하시면, 비밀 댓글로 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지원 마감은 9/1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 당선자는 두 분이고, 제가 임의로 선정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흥미롭다고 느끼신 분이라면, 절대 후회 안 할 내용입니다.
독특한 내용을 날 것 그대로 맛보는 재미, 시사회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딱 두 분만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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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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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응모는 여기서 마감입니다. <--------------
  3. 무지 기대됩니다.
    구매 목록 1순위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블로거로서 책을 낼 생각입니다.(우선 블로깅 부터 다시 해야-_-;)
    앞서간 발자국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 네. 라띠님이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말이지, 다시 예전의 열혈라띠님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책도 꼭 쓰시구요. ^^
  4. 비밀댓글입니다
  5.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구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서점가면 꼭 구입해봐야겠어요~
    • 닥순님 잘 지냈지요.
      대박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바램입니다.
      보시고 좋으면 소개 많이 해주세요. ^^
  6. 도전하고 싶지만, 쟁쟁한 분들이 많을 테니 좌절을 방지하기 위해 서점에서 ㅡ.ㅡ;
  7. 출판 축하드립니다^^ 서점에 뿌려지기 며칠 이내에 p2p에 텍스트본 or 스캔본이 나돌꺼라라는 예상을 살포시 해봅니다. 보나마나 인기작일테니까요 ㅎㅎ
    • 아.. 수재님 잘 지내시나요.
      오랫만입니다.
      멀리 계시니까 마음으로 성원해주세요. ^^
  8. 비밀댓글입니다
  9. 먼저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늦게 왔더니 어느새 이벤트 마감됐네요. 멀어서 참가하기도 힘들지만서도... 이 곳 서점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서점 갔다가 눈에 띄면 냉큼 집어오겠습니다.^^
    • 네. 먼데 계셔서 어쩌지 못하는게 참 아쉽습니다. ^^
      기회되면 한번 들쳐봐 주시기 바랍니다.
  10. 이런 정말 늦게 보고 말았네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책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
  11.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시기 보다는 오래 팔리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 참 힘이 되는 말입니다.
      제 마음도 꼭 그렇습니다.
      오래오래 읽히는 책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12. 앗! 시간이 지났군요... 아깝... 책 나오면 꼭 사 볼께요...^^;;
  13. 우왕~ 기다리던 책이 나올 예정이군요! 며칠 정신없어서 시사회는 참여를 못했네요. :) 사면 바로 주문해서 읽어볼께요~ 축하드려요!
  14. 신청을 했는데 때를 놓쳤네요. 크크 ^^

    요즘 기획과 관련하여 소통을 고민하고 있어서 이 책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_+
    • 네.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 저도 기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좋겠네요. ^^
  15. 한마디로 올레! inuit님 그리 바쁘게 사시는데, 책 발간 소식을 들으니 더욱 존경스럽고 부럽고 막 그러네요. 저도 책 사서 꼭 읽고, 싸인 받겠슴다. 대박을 위해!
    • 아.. 쥬니캡님. 고맙습니다.
      쥬니캡님이야 커뮤니케이션 잘 하실테니 그닥 소용에 닿을지 모르겠지만, 보고 재미있으면 후배들 추천해주세요. ^^
  16. 출간 축하드려요.^^

    저는 사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17. 오랜만에 다녀가죠? 잘 지내시죠 ?
    쉐아르님 방에 들렀다가 알게 되어 다녀갑니다. ㅎㅎ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금더 많은 권수를 내놓아 홍보, 소통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그리구요. 공지 내용입니다.
    실은 이번 9월에 진행 예정이었던 '제4차 동시나눔'은
    '제1차 공동기부' 책나눔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엮은 글 보시고, 심사숙고 하셔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풍요로운 가을, 멋진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18. 댓글 달기 너무 힘드네요.
    스크롤을 이렇게 많이.. ^^;

    꼭 사서 보겠습니다..
    소통,, 중요하죠!!
  19. 너무 늦었군요 orz
  20. 곧 출간되겠군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첫 책이 서점에 진열된 모습을 볼 때의 긴장감과 뿌듯함을 곧 느끼시겠군요. ^^ 나오면 사서 읽겠습니다. 축하합니다.
    • 네. 아직은 얼떨떨한데 나중되면 좀 실감이 더하겠지요. ^^
      (책은 보내드릴테니 사지 마세요. )
  21. 늘 웹에서만 보던 inuit님의 책이 나온다니 넘넘 축하드려요~~!!!
    이미 읽지 않아도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될 듯 합니다
    저도 이벤트 신청하고 싶은데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현재 비즈컴을 강의하고 있기도 하지만 관련 서적과 강의들을 들으면서 또 많은 부분을 배워나가고 있기에 더 호기심이 생깁니다.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싸인 미리 예약하겠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이미 마감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서점에서 보심이..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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