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위해 살판 벌이는 연예인, 뒤에서 계산하는 정치인, 그리고 그들에 일희일비하는 손님은 왕 덧. 지금까지 고수하던 30자 평에서 한줄평으로 바꾸었습니다. 언어를 갈고 닦아 30자에 맞추는 퇴고의 미를 연마하는 것은 재미있는 작업이지만, 너무 엄격한 형식주의는 자못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솜씨없이 한줄로 쓰니 역시 늘어지는 느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