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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세빌리아의 이발사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초청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봤습니다. '생활 속 오페라'를 표방하는 OTM의 오페라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화한 오페라라는 점이지요. 먼저 이들의 플래시몹을 보겠습니다. 외국 플래시몹보다 좀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접근방법이 인상적입니다. 생활 속 오페라가 특별한 개념은 아닙니다. 아리아를 한글로 번안하고 에피소드를 가볍게 섞어 만든 오페라입니다. 그러나, 뜻 모르는 이탈리아어나 프랑스어로 된 아리아를 해설서 숙지하고 볼 필요없이 그대로 알아들으니 재미있고, 가벼운 유머와 코믹한 요소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다만, 한글 번안 가사가 원곡의 흐름을 매끄럽게 타지 못해 껄끄러운 느낌이 군데군데 들었고, 남자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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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6.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