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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전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아들 덕에 K리그를 본격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축구에 새로운 흥미를 느낍니다. 물론 예전에도 국가대표 축구 정도는 꼭 챙겨봤지만, 요즘 K리그 축구보면 새로운 재미를 느낍니다. 참 잘하고 재미납니다. 박진감과 스피드는 해외경기 못지 않습니다. 물론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잉글랜드 리그(EPL)나 스페인 리그(La liga)의 톱 클래스 팀들의 경기를 보면 또 그 나름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납니다. 확실히, 국내 축구나 해외 축구나 예전보다 뭔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엔 4-4-2니 4-3-3 등의 포메이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 보자고 읽은 책입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흐름을 배웠습니다. 현대축구의 흐름포메이션의 원조라는 WM 시스템의 ..
다짜고짜 질문부터 들어갑니다. 첫째, 대형 마트의 출입문은 왜 오른쪽에 있을까요? 둘째, 지름신의 정체는 과학적으로 어떻게 규정할까요? 셋째, 위의 두 질문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원제) Brain view: Warum Kunden kaufen 요즘 어둠의 블로거들이 세력화하고 있나 봅니다. 마치 그들을 해부하는 듯한 저 제목은 도대체 뭘까요. 마지막 답부터 보겠습니다. 뇌의 작동과 호르몬 작용이 행동을 규정한다는 공통점입니다. 둘째 질문입니다. 지름신을 신경생리학적으로 규정하자면, 구매행동이 주는 호르몬의 보상작용입니다. 흔히들 타자화하여 이야기하는 지름신은 사실 내 머릿속 호르몬체계입니다. '구매해. 좋잖아. 갖고 싶지 않니. 어서 클릭해!' 계속 부추기는 그 분의 정체는, 신경해부학적으로는 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