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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공부하기 쉽습니까. 남을 가르치는건 또 어떤가요. 서양이나 동양이나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름길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름길은 요령으로 둘러가는게 아니라, 하는만큼 효과가 나는 교육과 공부를 의미합니다.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은 교수법의 텍스트란 관점에서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산 선생은 '모이를 갖다 줘도 쪼지 않는 새같이' 미욱한 바닷가 소년들을 다산학파의 영재들로 키운 능력있는 스승이었습니다. 물론 다산 자신은 제대로 된 스승없이 혼자 공부하여 일가를 이뤘으니, 가장 큰 제자는 자기 자신이겠네요.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에서 제가 뽑은 교육법을 소개합니다. 원리학습 다산 학습의 핵심은 원리학습입니다. 첫째, 대학에 나오는 격물치지(格物致知)입니..
메모처럼 간단하고 저렴하면서 사람의 능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도구가 또 있을까요. 저는 메모에 대해 어려서부터 가르침도 많이 받았고, 실생활에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메모와는 좀 다르지만, 프랭클린 플래너 역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즈음부터 뭔가 불만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 라이프 패턴도 조금씩 바뀌면서, 메모와 플래너 모두 미흡한 느낌이 들었던 겁니다. 구체적으로는, PDA + Outlook 일정관리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 탓이 큽니다. 예전에는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월단위>주간단위>일단위 계획을 다 수립했습니다. PDA는 주소록과 약속 기능만을 담당했지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Outlook에서 task 관리, 스케줄링, 플래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