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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Whack Pack2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사형을 모면한 후 엄청난 창작열을 불태웠던 도스토예프스키. 그의 숨겨진 창작 도우미는 지병인 간질이었다고 합니다. 발작 직전 강렬한 엑스터시를 경험할 때가 있는데, 환영이 홍수처럼 밀려드는 경험이라고 스스로 묘사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발작으로 더 이상 환영이 평범함을 벗어나지 않아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지요. 다시 현실과 환상이 뒤틀리는 경험을 위해 그가 택한 최후의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현실과 환상이 구분 안가는 상태에서 발작과 비슷한 엑스터시를 경험하였고, 빈털털이가 되어 새로운 눈으로 비범한 패턴을 찾아내는 창조적 에너지를 얻었다지요. 창작의 고통을 알기에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창의성을 살리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됩니다.. 2007. 4. 14.
비즈니스 점괘, Whack Pack Creative thinking에 대한 Review에 김창준님이 댓글로 제가 딱 필요로 하던 물건을 소개해 주셨지요. 그렇지 않아도 책을 보면서, 창의적 발상에 도움이 된다는 타로(Tarot) 카드를 사서 공부해 볼까 하고 있던 참에, 비즈니스 전용 제품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왔겠습니까.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도착했으니 딱 3주 정도 걸렸네요. Creative Whack Pack 전형적인 사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고 회의를 한다고 치지요. 덱을 셔플한 후 팀원들이 다섯장씩 카드를 받습니다. 각자 돌아가면서 나온 카드와 회의 주제를 연결시켜 발표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오늘의 회의 주제는.. 음.. '사내의 건조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획기적 개선하는 방안'입니다... 2006.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