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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cker2

위대한 승리 저는 남의 자서전 읽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위인전도 마찬가지지요. 위인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거나 오만 탓은 아닙니다. 포스팅을 통해 몇 차례 말한 바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Jim Collins류의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오직 사후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따라한다고 성공하긴 힘들고, 참고만 해야겠지요. 상황과 맥락, 그리고 환경 특정 조합에서의 선택은 오롯이 제 몫이니까요. (원제) Winning 뜬금없이 자서전 이야기를 한 이유가 있습니다. 잭 웰치 회장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 (Straight from the gut)'을 예전에 읽은 바 있습니다. 내밀한 이야기의 생생한 묘사를 매우 흥미롭게 잘 읽었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잘 쓴 자서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위대한 승리 (Winning)'.. 2007. 11. 24.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원제: Peter F. Drucker on Innovation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는 바로 혁신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창의성 (creativity)을 체계화하는 혁신 (innovation)과 그 결과로 사업을 일구는 기업가 정신 (entrepreneurship)까지를 포괄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혁신조직을 통한 회사의 미래 준비가 제 당면한 목표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이 부분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얼마전 조직개편까지 단행했으니 어느 정도 압박이 느껴지기도 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드러커 선생의 혁신에 관한 새 책이니 서둘러 읽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책은 이번 여름 SERI 선정 CEO의 휴가 독서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었지요. 항상 느끼지만, 드러커 선생의 통찰력은 강한 포.. 200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