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첫 유럽 여행은 스페인으로 부드럽게 출발했습니다. 유럽 수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스페인이 가장 상냥하고 싹싹하고 음식도 맛있고 아름다워서 시작점으로 적당하다 생각했지요.
이젠 슬슬 레벨을 올려야할 차례입니다. 제가 스페인 다음으로 스위트하다고 여기는 파리를 여행지로 생각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유럽 여행의 최종보스 이탈리아로 결정 났습니다.
이탈리아는 긴 역사만큼, 도시의 수만큼 무수한 스토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냥 건물 외양 보러가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여행이 결정난 이후, 우리 가족은 이탈리아 공부를 틈틈이 했습니다.
특히, 딸은 베네치아, 아들은 피렌체, 아내는 로마를 맡아 매 주말마다 세미나를 하며 여행 이전부터 지적 즐거움을 만끽했지요.
이제 책과 웹페이지에서 보던 그 곳을 실제로 마주하려 떠납니다.
자리를 비운 동안에는 이탈리아 관련 책들의 리뷰가 예약 포스팅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자리를 비운 동안에는 이탈리아 관련 책들의 리뷰가 예약 포스팅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다들 건강히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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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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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이탈리아에 있지만, 아마도 꽤 먼 거리인 turin 입니다. 여행도 아니고 출장...ㅠㅠ
좋은 여행 하세요.
글 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가족분들과 건강히 지내구요. ^^
여행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잘 다녀오세요~ ^^
잘 다녀왔네.. ^^
애들을 위해 이보다 더 좋은 공부가 있을까요?
아거님도 가족분들과 잘 지내시겠지요.. ^^
이탈리아와 스페인..둘다 가보고 싶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