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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단절은 존재의 말살. 언어의 불통, 감정의 단절, 이해(利害)의 상충, 계층적 분리가 얽혀 파편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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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grace 2007.03.16 10:40

    우와~ 첫 댓글을 달게될 쭐이야!!! ^^
    브래드피트가 디파티드를 고사하고 찍은 작품이라고 하던데
    포스팅의 글로 영화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해주시네요.
    이번 주말엔 이 영화를 봐볼까요.. 얼마 전에 [행복을 찾아서] 보고 상처를 받았어요. ㅠuㅠ

    • BlogIcon inuit 2007.03.17 10:23

      이 영화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좀 먹먹해지는건 사실이에요. 모든게 편한 상태에서 보세요. 하하

  2. BlogIcon BrightListen 2007.03.16 11:13

    벽에 갇혀 있더라도 밖을 내다볼 구멍이 하나 있어야하는게 사람아닐까 싶어요..(무슨소리야!!_ _;)

    • BlogIcon inuit 2007.03.17 10:24

      그 구멍하나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지요.
      구멍이 소통의 마지막 희망이니까요.

  3. BlogIcon Psyk 2007.03.16 11:14

    주말저녁에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의도로 시청을 했는데 깊은 상처를 받았드랬지요.
    영화의 좋고 나쁨, 잘 만들고 못 만들고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너무 힘들고 암울한 영화였습니다.
    일본소녀와 동기화되는듯한...

    • BlogIcon inuit 2007.03.17 10:27

      요즘 많이 힘드신가보군요. 그렇다면, 직장 관련일테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4. BlogIcon 엘윙 2007.03.16 11:24

    오 다시 한줄평을 쓰시는군요. 뭔가 다 단절된거 보니 어디 갇힌모양이네요.
    그런데!! psyk님의 평을 보니까 저는 안보는게 낫겠습니다. -_ㅜ

    • BlogIcon Psyk 2007.03.16 16:52

      이런이런 해맑으신 엘윙님은 괜찮을거에요.
      제가 워낙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서...

      영화는 좋은 영화였던것 같거덩요...

    • BlogIcon inuit 2007.03.17 10:28

      한줄평은 그치지 않습니다. 다만 term이 길 뿐. ^^;

    • BlogIcon 엘윙 2007.03.19 15:59

      앗! 제가 해맑다는 사실은 또 어떻게 아셨지!?! 후후후.
      그런데 어떤건 한줄평으로 쓰시고 어떤건 길게 써주시고..아무래도 길게 평을 쓰신것이 더 인상이 깊은 영화일까요?

    • BlogIcon inuit 2007.03.19 23:50

      엇..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해맑으셨군요. 호오...

      한줄로 쓰는 것도 길게 쓰는 만큼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요. -_- 시간이 없을때 길게 쓰고, 신간 영화는 좀 길게 쓰는 편이에요.

  5. BlogIcon coup doeil 2007.03.16 14:25

    브래드피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입니다 .브래드가 디파티드를 고사하고 찍은 영화인가요? 제가 알기론 무간도 판권을 산 헐리우드 제작사가 브래드의 회사이고 브래드는 영화에 출현하기를 갈망했다고 하던데요. 스콜세지 감독이 브래드에게 아무런 배역을 주지 않아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브래드가 디파티드가 아닌 바벨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결정이라 단언합니다.

    • BlogIcon inuit 2007.03.17 10:30

      제가 듣기로도, 브래드 피트가 디파티드 출연을 희망했는데 스콜세지 감독이 바벨 찍느라 바쁠텐데 안 도와줘도 고맙다. 뭐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짤랐다고 알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디파티드에 안나온 것은 디파티드를 위해서도 다행이 아닐까 싶어요. ^^;

    • BlogIcon grace 2007.03.19 22:14

      아.. 그렇군요. 저의 정보는 어디서 난건지. -_-;
      어쨌든 브래드 피트는 그에게 어울리는 영화를 찾은 것 같네요.
      주말에 이 영화 안봤어요. 아니 못봤죠. 아쉬워해는데 댓글들을 보니...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ㅇ_ㅇa

    • BlogIcon inuit 2007.03.19 23:50

      좀 무거워요. 마음 답답할때 보면 더 답답할 수 있지요. ^^

  6. babol 2007.04.05 13:24

    그리 거창하게 대화의 단절로 야기된 문제들도 아니었고..별 상관없는 일본녀 삽입시켜서 뭔가 노린 3류각본. "미국"의 어린아이 및 미국산 아이를 밴 임산부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 공식을 벗어던지려는 노력조차 아예없었던 시간아까운 방화였지요.뭘 기준으로 대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자시고들 평을 하는지 모르지만 감독부터가 "listen"할 생각이 없었나보네요.그냥 못사는 나라 아이들은 부모가 경찰한테 디지게 맞고 터지고 형제는 총맞아 죽고 하는거 보면서 자라야하고 미국아이들은 그 못사는 나라 아줌마 평생 몸바쳐 벌은거 다 내팽개쳐야할 만큼 소중한, 잠시동안의 상처와 불안조차 용납이 안된다는게 원래 주제였던듯.감독이 자기 출신성분상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지 부정적으로 보는지는 몰라도 별 속 깊은 내용없는 다큐멘터리식 영화에 시간 구성도 남들 하는 식을 따라하려다 그냥 떡썰듯 석석 썰어서 끼워맞춘 어설프기 짝이 없는 졸작.브래드 형님이 총 안들고 나온다고 예술영화되는거 아닙니다.그냥 브래드 나온 3류영화인데 보고나면 기분조차 찝찝해지니 인생 아까워할 줄 아는 분들은 멀리하시길.

    • BlogIcon inuit 2007.04.05 22:25

      그렇게 보셨군요. ^^

  7. BlogIcon Mr. 맥거핀 2007.04.06 17:38

    브래드 피트가 수화기를 붙들고 흐느끼는 컷이
    잊혀지질 않네요.

    바벨 감상기 트랙백 걸었어요.^^

    • BlogIcon inuit 2007.04.06 21:15

      네 저도 그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면서 영화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트랙백 바로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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