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떠날 길, 함께 있을 때 떠나지. 가장 질긴 속박은 사소한 일상의 편린. 결국 UP으로 이룬 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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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 2009.08.09 01:55
저도 오늘 여자친구와 보고나서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저렇게 떠날꺼면 함께 있을 때 떠나지 왜 그랬을까" 라고 말을 뱉으면서도 ... 우리네 삶이 그렇게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포기하는 게 너무나 힘들다는 걸 알기에... 일상적 삶의 노곤함이 떠올라...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영화 좋더군요!
/ 오랜만에 댓글 남깁니다. :) -
mahabanya 2009.08.09 03:18
업, 3D로 한 번 2D로 한 번...그렇게 두 번을 봤는데 기회가 되면 또 보고 싶군요. 등장인물 다 개성넘치고 한 귀여움 하더군요. 가볍게 보면 가벼운대로, 무겁게 보면 무거운대로... 잘 만든 전연령관람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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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8.09 23:31
시간이 애매해서 더빙을 봤는데, 언제 시간되면 자막판을 한번더 봐야 겠습니다.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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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윙 2009.08.10 18:12
영화군요. 뭘까 궁금했는데. 올려주신 이미지가 마음에 쏙 듭니다. 집이 통째로 이동하면 여행하기 편할것 같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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