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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술자리에서 배우다
이번주는 아마 이번학기의 하일라이트라고 해도 될정도로 가장 중요한 마무리가 몰려있고, 그만큼 바쁜 기간입니다. * * * 월요일 밤을 꼬박 새우고, 오후에 기숙사 올라와서 두어시간 눈을 붙이고 텀프로젝트를 하려 일어났는데, 같이 동문수학하다 먼저 경영 일선으로 뛰어든 박기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형 학교에 갈테니 식사나 하시죠.." 제일 반가운 손님은 제일 바쁠 때 오나 봅니다. * * * 박기자, 민호형님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한 1년간 이리저리 많은 경험을 한 로부터,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2년간 체화한 배움의 목록들이 머리에서 이리저리 지나갔었고, 나의 잣대, 나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당장 근미래에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여러 분야에 퍼져있는 M..
Biz
2003. 12. 1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