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9/03/24 (1)
Inuit Blogged
A Cold Call
#1 며칠 전. 하루종일 어려운 회의로 머리도 무거운 날이었습니다. 컨설턴트란 분이 전화연결을 해 왔습니다. 다짜고짜 만나자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 이리저리 물으니, 사업 제안을 하고자 한답니다. 통상, 사업 제안을 하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미팅시간을 잡는게 기본입니다. 물론, 사전에 약식 제안서를 보내서 검토할 수 있게 해야 하구요. 이 분은 무조건 만나자고 합니다. 무슨 사업이냐 물었더니 IT와 BT가 결합된 기막힌 아이템이랍니다. 느낌이 딱 옵니다만, 매정하게 끊기 그래서 다음 주에 빈 시간을 찾아 약속을 정하려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만날 수는 없냐합니다. 그때 시간이 6시 15분 전. 저녁 약속이 있어 곤란하겠다고 양해를 구하니, 10분이라도 좋으니 시간을 내어 달랍니다. 이쯤되면 거의 막무..
Biz
2009. 3. 24.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