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9/03/09 (1)
Inuit Blogged
아들의 첫 job
#1 진도는 느려도 글쓰고 있는 중입니다. 거의 대부분 작업을 주말에 합니다. TV를 안 보는 저희집은 거실이 서재지만, 조용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들 방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 빌리는 김에 아이에게 임무를 줬습니다. 제 글작업의 조수가 되어달라고. 격물치지님과 이야기하다 얻은 아이디어입니다. 보수는 책에 이름 넣어주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걸로 했습니다. 아이는 좋아라 합니다. #3 주 임무는 주말되면 방을 작업상태로 전환하는겁니다. 산란함 싫어하는 아빠 성격 아는 아이는, 제 책상을 항상 싹 비우고 먼지하나 없이 걸레질을 해 놓습니다. 시계와 메모장, 케이블 연결은 서비스입니다. 한결같은 상냥함이 고맙고, 배려 깃든 근면함이 흡족합니다. 원래 계약에 없던 주급을 추가로 받습니다. 매주 천원. #..
日常/Project L
2009. 3. 9.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