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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하워드의 선물
처음엔, x 밟았나 싶었다.평이 좋아 머리나 식히려 읽는데 영 시덥지 않았다. 또 하나의 '기획 상품'에 속았나 했다.왜 있잖은가, '배려'나 '시크릿' 같이, 적당한 메시지를 보기 좋게 포장해서 우화나 대화록, 잠언 형식으로 만들어 대량생산하는 책들. 안에 든 밀가루를 가리기 위해 포장해 놓은, 그 어설픈 당의정의 들쩍지근함을 나는 싫어한다.책의 앞부분을 읽으며 과거의 반복적 익숙한 느낌과 더불어 약간의 경계심이 든게다. 그러나, 좀 더 읽다 보니 그리 긴장할 필요는 없었다. (Title) Howard's gift 사실 책 내용이 대단하지는 않다.자주 이야기하지만, '모든 자기계발서는 닮았다.'그래서, 모든 경영 우화집도 닮았다.그럼에도 우리는 그 닮은 익숙함을 사랑해서 주기적으로 손을 댄다. 이 책의..
Review
2013. 11. 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