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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창덕궁, 왕의 마음을 훔치다
"지금까지 창덕궁을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는게 아니란걸 깨달았어요. " "역사에 관심은 많았지만 이렇게 흥미진진한지 몰랐네요." "이런 자리 또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 제가 참여하는 모임에서 북콘서트를 주최했었습니다. 신간 '창덕궁, 왕의 마음을 훔치다'의 저자와 인연이 파도처럼 닿아 생겼던 자리입니다. 그리고 끝나고 오신 분들의 반응이 꽤나 후끈 했었습니다. 저자 신희권 교수는 근년에 대학교수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공직에 오래 있었습니다. 문화재청의 고고학자로 다양한 업적을 남겼지요. 풍납토성이 위례성이란 점을 밝혔다던가, 일본 총독부의 영향으로 축이 비뚤어진 광화문의 복원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창덕궁 관리소장으로도 몇 년을 재직했었지요. 그러니 이 책은 단연 정통파 창덕궁 책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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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7.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