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5/09 (1)
Inuit Blogged
서른 살에 처음 시작하는 스윙 살사 탱고
새로 태어난 원년[나의 두번째 돌반지]에, 나랑 가장 거리가 먼 일이 뭘까 생각하다 충동적으로 춤을 배워 보기로 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어떤 춤이 좋을지 의견을 들어봤는데, 스윙, 살사, 탱고가 나왔고 이중 스윙과 탱고가 절대 양강이었습니다. 팽팽하던 기류가 미묘하게 기울더니, '우선 스윙'으로 결정되고, 몇 주 후 첫 수업에 갔습니다. Wake me up before you go go.. 스윙 댄스를 배우러 간 첫날 이 노래가 연습곡으로 나왔습니다. 한때 유행곡이었으니 노래를 수백번은 들었을겁니다. 첫머리에 '두르르 두왑~, 두르르 두왑~' 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데, 강사님이 이 부분 가사가 (두왑이 아니라) jitterbug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터벅은 스윙 여섯개 분야 중 하나..
Review
2020. 5. 9.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