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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코칭 리더십
멘토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저를 멘토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감히 '내가 아무개의 멘토다'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만한 인격과 역할모델이 될 수 없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개인이나 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역할로 보면, 코칭이 그나마 적합한 지칭입니다. 그래도 코칭이란 말도 버겁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뭘 안다고 가르칠까요. 그러던 중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빌 캠벨을 알게 된 이후지요. 뭐 잘나서가 아니라, 동행하는 사람의 잠재력을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코칭은 의미도 있고,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칭에 관해 꽤 고전에 속하는 책인가봅니다. 전 이번에 처음 접했지만 1992년에 초판 이후, 이 책은 25주년 기념 재개정판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읽어보니 고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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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5.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