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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3

눈이 휘둥그레지는 요즘 검색 정말 빠른 검색 며칠 전 구글에서 즉석 검색(instant search)를 선보였습니다. 검색창에 글자를 치면 입력한데까지의 글자로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검색결과를 예측해 미리 화면에 뿌려줍니다. 말로 들어 이해가 어려우면 바로 구글 홈페이지 띄워놓고 아무 문장이나 넣어보면 확인 가능합니다. 이러한 즉석 검색은 뻔한 입력 다 넣을 때까지 사용자의 엔터를 기다릴 필요도 없다는 구글의 데이터 제일주의가 온전히 발현된 검색이지요. 누군가는 말합니다. "내가 뭘 찾는지 나보다 구글이 먼저 안다." 타자가 왜 필요해? 이러한 구글의 무조건 검색 정신이 처음으로 외연을 확장한 부분은 음성검색입니다. 아이폰의 구글앱을 실행하면 음성 검색이 됩니다. 머리를 잘 쓴 것은, 폰에 대고 말하기 쑥스러운 저같은 사람을 위해 전.. 2010. 10. 18.
구글드 저도 사용중인 블로그 툴, 텍스트큐브 닷컴은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빼어나다는 점, 하지만, 사용자의 불만은 그저 참고용 데이터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서 대단히 구글스럽지요. 더 깊이 들어가면, 업그레이드의 시기는 구글이 정한다는 엔지니어 중심적 사고, Q&A는 포럼을 통해 사용자끼리 해결하라는 자동화에 대한 신봉도 구글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수의 유저가 남아 있는 이유는, 공짜는 물론, 탁월한 사용성이니 실로 구글다운 서비스라할까요. 오늘은 구글에 대해 상세히 적어내린 대작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Title) Googled Are they evil? 잘 알려진대로, 구글의 모토는 'Don't be evil'입니다. 그들은 사악한가요? 사악이 뭔가요? 돈을 버는게 .. 2010. 4. 20.
황의 법칙을 보며 조용히 웃고 있을 사람들은? 오늘자 신문에 대서특필된 삼성의 16Gb 낸드 플래시 발표 소식(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509120267)은 멀리 불어오는 태풍소식과도 비슷한 듯 합니다. 지금은 아무런 기미도 없지만 나중이 되면 세상이 크게 영향 받을 수 있으니까요. '황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전에, 무어의 법칙을 빼놓을 수 없지요. 인텔 사장이었던 Gordon Moore 아저씨가 반도체 집적도는 같은 가격을 유지하며 2년에 두배로 늘어난다고 한 것이 무어의 법칙 draft 버전입니다. 무어는 곧 이를 1년6개월로 수정하였고 이 법칙은 1965년 이후 계속 황금률로 여겨져 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 발전을 이끌었던 산업은 PC였습니다. 이것이 바뀌었고 더이상 맞지 않.. 200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