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중성 (2)
Inuit Blogged
1️⃣ 한줄 평 표지에 얼굴 나온 책은 사지 않기로 해놓고, 까먹었다. -_- ♓ Inuit Points ★★☆☆☆ 복잡계는 이름처럼 복잡해서 이해하기 쉽지 않죠. 매체를 통해 이름 알려진 전문학자가, 대중적으로 쓴 책이라니 기대가 컸지만 제 기대와는 안 맞았습니다. 대중성과 전문성 둘 다 절묘하게 망친 느낌이에요. 그냥 과학 관련한, 스토리 중심의 상식을 읽고 싶은 분께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별 둘 주었습니다. 🧑❤️👩 To whom it matters 복잡계 연구가 다루는 범위를 간략히 알고 싶은 분 과학을 재미나게 가르치고 싶은 분 다양한 소재의 과학 관련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 Stories Related 저는 딱 한가지 목표를 갖고 읽었기 때문에 더 책이 답답하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Title) Curation nation 영원한 제국일 것으로 생각된 구글의 압박속에 페이스북이 승승장구한 이유를 아시나요? 몇년전 웹 2.0으로 대변되는 블로그의 위세를 트위터가 전복시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이 책의 관점으로 설명하면 '큐레이션(curation)'의 시대를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디지털 세상은, 아니 굳이 디지털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필요도 없이 지금 세상은 정보 과잉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정보 과다 속에서 혼란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긴요한 미덕은, 필요 정보를 적절히 보여주는 큐레이션이지요. 미술관의 큐레이터에서 개념을 차용, 확장한 큐레이션은 현재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적절히 짚어내고 설명합니다. 책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큐레이션의 역할과 정체성을 설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