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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Blogged
다짜고짜 질문부터 들어갑니다. 첫째, 대형 마트의 출입문은 왜 오른쪽에 있을까요? 둘째, 지름신의 정체는 과학적으로 어떻게 규정할까요? 셋째, 위의 두 질문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원제) Brain view: Warum Kunden kaufen 요즘 어둠의 블로거들이 세력화하고 있나 봅니다. 마치 그들을 해부하는 듯한 저 제목은 도대체 뭘까요. 마지막 답부터 보겠습니다. 뇌의 작동과 호르몬 작용이 행동을 규정한다는 공통점입니다. 둘째 질문입니다. 지름신을 신경생리학적으로 규정하자면, 구매행동이 주는 호르몬의 보상작용입니다. 흔히들 타자화하여 이야기하는 지름신은 사실 내 머릿속 호르몬체계입니다. '구매해. 좋잖아. 갖고 싶지 않니. 어서 클릭해!' 계속 부추기는 그 분의 정체는, 신경해부학적으로는 도파..
(원제) mikka de wakaru no 일본책답게 꼼꼼히 정리된 뇌관련 서적입니다. 기획서적이라 여기저기 뇌과학 관련 정보를 종류별로 엮었습니다. 특별히 어떤 주제의식을 전달하지 않아 논평은 어렵고 잡다한 상식을 늘리는 정도로는 괜찮은 입문서입니다. 제목처럼 딱 3일정도 빌려서 후딱 읽고 치우기 좋은 책입니다. 후일의 용도를 위해, 기록차 몇가지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뇌의 무게는 2%, 에너지 소비는 20% 좌뇌는 운동에 관여하고, 우뇌는 자세를 유지 좋고 싫음은 편도에서 판단 누군가를 사랑할 때, 인간은 평시보다 투쟁적이 된다 음악을 들으면 기분좋아 지는 이유는 세로토닌, 도파민의 쾌감이다 히틀러는 바그너의 음악으로 독일 국민을 조종했다고 한다 외부 정보의 70%는 시각으로 감지한다 신맛은 부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