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동기화 (3)
Inuit Blogged
어제 아이폰의 아웃룩 동기화에 대한 문의를 올렸지요. 감동스럽게도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 여러분께서 열정적인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 * * 가장 우려가 되었던 아웃룩 일정-주소록 데이터는 싱크가 가능하고, task는 돈을 좀 쓰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아울러, 로컬 환경이냐 클라우드 환경이냐는 좀 선택을 해야한다는 숙제를 남겼구요. * * * 오늘 오전, 회의 끝나고 갑자기 깨달음이 왔습니다. "아이폰도 괜찮겠군." * * * 점심시간에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침 주위 마트 매장에 전화하니 재고가 있다고 합니다. * * * 매장에 아이폰 실물이 쌓여 있습니다. 가볍게 지르려는 찰나, 제 기기를 보더니 저는 안된답니다. 이유인즉슨, SKT에서 생성한 010 번호를 KTF 010번호로 이..
트위터가 그랬듯, 소리소문 없이 외곽부터 스며들고 있는 서비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글 웨이브(Google wave)지요. The future of e-mail 가만보면 이메일처럼 삶의 일부가 된 서비스가 또 있을까요. 그런데 이메일은 아주 예전에 설계된 서비스입니다. 심지어 인터넷(http)보다도 오래된 서비스이지요. 만일, 이메일을 지금 다시 설계한다면 어떨까요? 구글 웨이브는 바로 이 부분에서 출발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메일은 잊고 앞으로 오래도록 쓸만한 이메일 프로토콜이라면 어때야 하는지에 집중하여 만든 서비스입니다. Google wave features 구글 웨이브가 이메일과 다른 중요한 차이점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멀티미디어: 텍스트 위주가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삽입과 편집을 바탕에..
넷북 구입의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이며 잡아 놓고 싶었습니다. 제가 글쓰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나, 열정과 반비례해서 글 쓰기에 사용가능한 시간이 없습니다.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와선 블로그 둘러보기도 바쁘지요. 게다가 요즘 틈틈이 긴 글 쓰는 중이기도 합니다. 넷북 포스트의 댓글 보니, 저처럼 글쓰기 용도로 랩탑이나 넷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 글쓰기 환경을 공개합니다. 키워드는 '넷북+파이어폭스+구글'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글쓰기(ubiquitous writing)입니다. Smartphone memo 우선 길가다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PC 앞에 올 때 쯤이면 잊어버릴 때가 많지요. 그래서 스마트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