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nuit_k / CSO at high tech firm / Book addict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by Inuit

Sustainability of blogging
제가 블로깅하면서 생각하는 원칙은 단 하나입니다. 오래 가는 블로깅이지요. 이를 '좋은 블로거가 되는 방법' 이라는 별도 포스팅으로 다룬 바 있습니다. 스스로 즐거운 블로깅, 이웃과 함께하는 블로깅이 요체입니다. 제가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로 넘어온지도 만 4년반입니다. 지금껏 명멸하는 수많은 블로거를 봤습니다. 명 긴 사람 의외로 없습니다. 블로그 바닥도 그렇습니다. 
강한 블로거가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블로거가 강한 블로거다.
결국,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대한 블로그의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입니다. 


Blogs are under the pressure of evolution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블로그도 진화론을 따른다고 봅니다. 예컨대, 새로운 글쓰기 스타일이 등장하면 자원의 분배가 달라집니다. 그에 따라 유사한 블로깅이 늘어납니다. 이 때 자원은 트래픽, 댓글, 트랙백 등 주목(attention)이 1차 요소고, 그에 따른 수입 (광고, CPC, 스폰서십, 수익분배 모델)이 2차요소입니다. 내적 만족이 가장 큰 요소지만 제 경험상 1차요소의 동기부여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공개된 일기장 (weB+LOG)이라는 블로그 정의에 비춰보면, 블로그는 다이어리의 디지털 버전을 넘어야 합니다. 상호연결된 일기장이라는 특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Barometer of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의 판단은 어떻게 할까요. 저는 각 포스팅의 평균 예상 기대수명(average expected life of postings)이라고 봅니다. 어느 블로그의 대다수 글이 단기적 수명을 염두에 둔 스팟(spot)성 포스트라면, 유사한 수명의 글이 조속히 이어져야 블로그의 항상성이 유지됩니다. 물론, 시사 자체가 테마인 미디어 성격의 블로그는 정체성이니 제 논의와 무관합니다. 하지만, 트래픽이라는 마약같은 블로그 특성 자체에 중독된 경우는 다릅니다. 끊임없이 토픽을 쫒는 부나방이 되어 스스로를 소진하거나, 원래 자신이 감당가능한 경계 너머에서 길잃고 헤메다 종적을 감추기 십상입니다. 

그런면에서 전 메타블로그 상위 블로거보다 곧잘 폄하되는 '신변잡기형 블로그'의 가치를 백배 높이 평가합니다. 꾸준히 이야기를 생성하는 블로고스피어의 근간이자 주체이며, 능동적 구성원이기 때문입니다. 호의의 지지자이며 선의의 비판자이고, 궁극의 심판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자족적' 블로그라 부르고 싶습니다.


Traffic vs subscription
그런 면에서, 전 트래픽은 큰 흐름의 변화 이상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반면, 구독자는 중요하게 여깁니다. 블로그의 핵심인 관계맺기의 구조화기 때문입니다. 트래픽은 휘발하지만, RSS는 흐릅니다. 제가 RSS 전문공개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부분공개하면 나머지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올테니 트래픽은 늘겠지요. 하지만, 구독자는 제 글을 지속적으로 읽고 싶다고 명시적 의사표명한 분입니다. 최대한 읽기 좋게 보내드리는게 예의지, 잘라먹고 굳이 한 손질 더하게 만드는건 제 마음과 안 맞습니다.


What a beautiful graph!
이런 RSS에 대한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하던 중, 매우 흥미로운 포스팅을 RSS 피드에서 봤습니다. 바로 유정식님의 한RSS 경영 카테고리 구독자 그래프입니다.

[4/17 기준. 저작권은 http://www.infuture.kr]

저기 세번째 점이 Inuit blogged입니다. ^^


There has been no subscription boom
유정식님 포스트 댓글에 눈에 띄는 하나의 가설이 있더군요.

http://www.infuture.kr/337#comment1478083


예전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추가된 시기가 있지 않겠느냐는 뜻입니다. 우선,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도 나오듯 선발주자의 이점이 있다는 취지는 수긍합니다. 눈에 잘 띄면 구독자 추가가 쉽다는 전제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과거에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추가된 신화적 시대는 없었습니다. 마침 한RSS 구독자 추이는 제가 오래도록 지켜봤기 때문에 잘 압니다.

자료없이 기억에 의존해서 이야기합니다. 전 예전 '경제경영'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있을 때부터 1위였습니다. 이건 제가 first mover라서 생긴 이득 맞을겁니다. 2004년부터 시작했으니까요. 
그러다가 시골의사님이 한RSS 등장하시고 몇달만에 시속 200km의 속도로 가볍게 스치고 지나갔지요. 그 후 예병일 등 비인간 RSS빼고 2위로 있었습니다.

작년 어느날, 경영카테고리로 갈라져 나왔습니다. 얼결에 1위도 잠깐이지요. 마케팅 관련한 최고의 블로그인 마키디어님이 2008년 초 등장하신지 1년도 안되어 후다닥 1위로 가셨고, 마키디어님 보다 1년 먼저 시작한 buckshot님이 또 그렇게 질주하셨지요. 재미난건 두 분의 추월이 불과 반년도 안되는 일입니다. 모두 각각의 가입자 증가하는 기울기가 있더군요. 마키디어님과 벅샷님은 네이버 오픈캐스트 베타 이후에 가파른 추세를 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작년 1월 한RSS 1,090명이었으니 월 60분 정도씩 증가한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소한 경영 카테고리에는 구독자 폭발의 시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구독자는 트래픽과 다른 자체의 관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WTA or Longtail?
구독자 폭발 이야기보다, 제가 주목한 현상은 구독자 분포 이슈입니다. 유정식님은 승자독식(WTA: winner-take-all)이 보이는지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RSS 구독자 분포가 웹경제에 잘 맞는 롱테일이 될지, 필터의 효율과 자원의 편재, 양의 되먹임(positive feedback)이 지배하는 승자독식이 될지는 현 상황의 이해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거칠게 이야기하면 롱테일과 승자독식은 파레토의 쏠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승자독식은 80대 20중 머리가 더 극단화한 결과이고, 롱테일은 꼬리가 두툼해진 상황입니다. 물론 그 배경이 되는 상황과 경제학적 모형은 다릅니다.

현 상황에서, '한RSS-경영카테고리-상위 60인'의 그래프는 상위 30%가 80%를 차지하는 롱테일 상황입니다. 흥미롭게 유정식님 글 트랙백을 남겨주신 지민아빠님의 좀 더 확장된 결과는 보다 모습을 갖춘 롱테일을 보여줍니다. 파레토라면 1000개의 꼬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decay합니다. 물론, 전체 블로고스피어를 그리면 또 다른 양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유정식님과 지민아빠님의 그래프로 판단하면, 한RSS 구독자는 롱테일 분포입니다. 앞서 무한님의 지적이나 유정식님의 생각처럼 승자독식의 특성이 충분한데도 롱테일이 지배하는 이유는 뭘까요? 디지털 경제의 특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돈을 지불하는 실물경제에서는 경합성 (rivalry)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RSS 구독은 마음 먹으면 모두의 피드를 다 구독하기도 가능하므로 하위 랭커가 감내할 페널티가 약합니다. 또한, 블로그 유지 차원에서도 앞서 말한 '자족적' 블로그는 자원에 대한 집착도 소요도 작으므로 유지비용이 작습니다. 따라서, 자원획득 실패에 따른 퇴출이라는 경로를 밟는 전통경제학의 논리에서 조금 더 자유롭습니다.


Too small world
지난 겨울을 거치면서 블로고스피어에 염증을 많이 느낍니다. 블로고스피어의 토양인 현실계는 점점 척박해져만 갑니다. 그 와중 주목에 목말라, 독하기만 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입가진 사람은 생각나는대로 내지르고 보는 형국입니다. 

현실계 어디도 '시민'이라는 한마디로 묶어서 보지 않는데, 이 바닥만은 맹목적으로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균질화하려합니다. 어떤 블로거는 미디어에 관심많고, 어떤 블로거는 장사에 관심많고, 어떤 블로거는 수다에 관심많을텐데, 하나의 잣대로 누가 옳니 그르니 재단합니다. 게다가 그를 실명 비판이란 미명으로 인민재판을 합니다. 

하지만, 유정식님 자료 보면 한RSS 경영카테고리 60위까지 구독하는 총 숫자가 21,500명입니다. 한 구독자가 평균 5개만 구독한다치면 겨우 4,300명 정도입니다. 다른 카테고리는 물론 더 많겠지만, 한RSS 공식 최종 보스 떡이떡이님 구독자가 겨우 5,000명입니다. 외연을 확장해도 시원치 않은 상황에, 편가르고 밟고자 하는 욕구들이 갑자기 만연합니다.

진짜 중요한 일은, 독한 소리로 서로 소일하기보다 모니터 앞에서 지낸 서로의 시간들이 의미있기를 바라는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제 여러 상상도 유정식님과 지민아빠님의 먼저 내어놓는 이야기 없이 존재조차 했을까요. 햇볕이 축복처럼 빛나는 황금의 시기입니다. 우선, 황홀한 자연을 충분히 즐기고, 자기 주변 사람 챙기고, 블로깅은 삶의 활력소로만 사용하는게 의미있겠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오래가는 블로깅의 핵심아닐까요.

'Biz'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수의 선택  (4) 2009/04/24
투구@이전  (12) 2009/04/22
오래가는 블로깅  (66) 2009/04/19
사무지역 꽃집의 고객 타케팅 전략  (48) 2009/04/13
[공개상담] 어느 IT 컨설턴트의 꿈, CIO  (30) 2009/03/30
A Cold Call  (40) 2009/03/24
TRACKBACK 10 AND COMMENT 66

TRACKBACK http://inuit.co.kr/trackback/1675 관련글 쓰기

  1. Subject 블로그에도 승자독식 현상이?

    Tracked from 인퓨처컨설팅 : 당신의 전략 파트너 2009/04/19 21:31 delete

    심심풀이로 블로그별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1위에서 60위까지를 그래프를 그려 보았다. 아래 그래프에서 핑크색 곡선은 순위별 '구독자수 분포'이고, 남색 곡선은 '누적점유율'을 나타낸다. (데이터 출처 : 한RSS 중 '경영' 카테고리에 속한 60개의 블로그별 구독자수. 2009년 4월 17일 기준) 이 그래프에서 80대 20법칙의 모습이 발견된다. 딱 들어맞진 않지만, 상위 30%(18위)의 블로거들이 구독자의 약 8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2. Subject 블로그 구독자 수 그래프로 본 블로고스피어의 롱테일

    Tracked from 지민아빠의 해처리 2009/04/20 12:18 delete

    한RSS 인기RSS에 등록되어 있는 RSS를 기준으로 구독자 수를 그려보면... 아래와 같은 그래프가 됩니다. 뉴스 나 인기글 같은 RSS 는 대충 걸르고 900개가 넘는 RSS를 대상으로 한 자료 인데요. 대부분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2008년 11월 기준 한RSS 구독자수 상위 약 1000개 그래프가 상용로그 도함수처럼 생겼는데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 같아 보이지 않나요? 제가 보기엔 롱테일에 등장하는 그 그래프 하고 똑같아 보이는..

  3. Subject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어디서나 나타나는군요!

    Tracked from mooo.org 2009/04/20 22:13 delete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라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고, 그 투자한 만큼 수익이 돌아오고, 많이 투자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현대 사회에서는...

  4. Subject 블록장생[Blog場生], 그리고 기력을 충만케할 보약들

    Tracked from 리카르도의 선형적인 게슈탈트 2009/04/21 00:16 delete

    언젠가 블로장생이라는 말을 본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Blog+블로장생을 엮은 말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뒤늦게 이래저래 검색을 해봤는데, 그때 본 포스팅을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저는 그냥 블록장생이라고 한번 불러옵니다. 불로장생 에서 "불로(늙지않음)" 대신 "블로ㄱ(Blog)"를 넣어서, "블록장생(Blog長生)" 이라고 말이죠. 의미는 "오래가는(?) 블로그" 정도가 되겠습니다. "블로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블..

  5. Subject 메타블로그는 파워블로거들에게 잠식당했나

    Tracked from 나를 찾는 아이 2009/04/24 17:23 delete

    2005년에 블로그를 알고 2006년에 블로깅을 시작하여 어느덧 지금은 2009년이다. RSS리더로는 한RSS를 쓰고 있는 나는 현재 135개의 RSS피드를 성실히 구독하고 있다.(한개의 콘텐츠도 남김없이 성실히 소비하는 곳이 135개이다.) 그리고 블로그스피어계의 메이저라고 불리는 3곳의 메타블로그(올블로그, 믹시, 블로그코리아)를 방문하여 소비하고 한RSS를 사용하기에 한RSS의 메인페이지에 나타나는 콘텐츠들을 소비한다. 2005,6년의 블로그스..

  6. Subject 블로그 승자독식이 두려운가?

    Tracked from 마키디어-마케팅 전문 블로그 2009/04/24 22:46 delete

    조금은 지나간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간단히 개인적으로 정리는 해야겠네요. 얼마전 유정식님의 한RSS 경영 카테고리 구독자 그래프와 더불어 블로그의 승자독식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Inuit님과 마찬가지로 댓글 하나가 바로 들어오더군요. Inuit님이 오래가는 블로깅이라는 글로 자세히 다루셨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제가 알기로는 이렇습니다. IT관련 소수 블로그 말고는 등록폭발의 혜택은 없었습니다. 지금 주목받고 있는 많은 블로거..

  7. Subject 블로그와 섯다

    Tracked from 위대한 지혜를 지향하는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2009/05/16 19:42 delete

    http://markidea.net/entry/ads-and-info http://inuit.co.kr/1675 를 읽고나서 블로그와 섯다를 간단히 비교하면 (출처는 http://s-kira.tistory.com/281)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지요. 일단 포스팅이 격월로 한 번 있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족보는 합니다. 포스팅 주기가 짧을수록 높은 족보라고 볼 수 있죠. 그런 포스팅 가운데 남들에게 추천해서 같..

  8. Subject 내 블로그 가치는 얼마?

    Tracked from 위대한 지혜를 지향하는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2009/05/16 20:11 delete

    이런 거야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인게 뻔하지만 그래도 많이 나오면 기분이 좋은거야 당연. ㅋㅋ 몇 군데 평가해 보면 좀 이상하긴 한데-_- 그냥 기록삼아 유명 사이트의 평가와 가격과 함께 이 블로그 관련 기록도 남겨 놓는다. 사이트 페이지링크 알렉사링크 백링크 깊이 니치 정도 가격(달러) 참고 네이버 7 52 3백만 0 234,023,190 다음 8 100 7백만 0 295,668,210 japanplaza 4 586 1만 3천이상 0 22,230..

  9. Subject 내 블로그가 사랑받지 못하는 5가지 이유

    Tracked from Explanation™ 2009/05/17 12:43 delete

    다시 블로그를 운영한지 한 15일정도 됬습니다. 글을 몇개 쓴거 같지 않은데 7일 그후가 방문자 수도 높아지고 어느정도 유지되더군요. 어제는 다음뷰에 베스트 글에 올랐는데 방문자 수가 기존 방문자수보다 200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걸보고 파워블로그분들은 웃겠지요 하지만 저는 기분이 좋더군요. 1. 글만 있는 장문의 포스트 처음 블로그를 했을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썻습니다. 그때는 이미지이고 뭐고 글만 많이 썼는데요. 다른 파워블로그,인..

  10. Subject 레뷰 - 블로그 홍보하기(메타블로그 이용) 7회

    Tracked from 하츠(hots)의꿈 2009/05/20 16:25 delete

    K모바일을 설명하려고 했었는데, 요즘 방문자 분석을 보니 지금부터 설명할 레뷰에서의 유입이 많아서 먼저 설명하기로 했다. ** 연재 순서 ** 1. 한RSS 1.1 한RSS에 블로그 등록하기 1.2 한RSS 구독버튼 설치하기 2. 다음 뷰(구, 다음 블로거뉴스) 2.1 다음 뷰에 블로그 등록하기 2.2 채널에 내 글 보내기 2.3 위젯 설치하기 3. 올블로그 3.1 올블로그에 블로그 등록하기 3.2 블로그카페에 내 글보내기 4. 블로그코리아 4.1..

  1. BlogIcon BoBo 2009/04/19 14:20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독한 글을 썼던 독한 놈이 된듯 해서 심히 찔립니다. 하지만 주목받기 위해 그런 글을 쓴적은 없다고 변호하고 싶네요.

    저도 님의 RSS의 구독자로서 편하게 전문공개를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Inuit 2009/04/19 14:43 address edit/delete

      그런적 있으신가요?
      메타를 꼼꼼히 안 봐서인지, 전 기억이 없습니다만.

      특별히 어떤 사람을 염두에 두고 쓴 글 아니고 전반적인 방향의 언급입니다.
      넓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 BlogIcon 아크몬드 2009/04/19 14:43 address edit/delete reply

    본문의 내용에 깊게 공감합니다..
    저도 이전에는 생활 보다도 블로깅을 우선시 했었는데 요즘은 주변 환경부터 둘러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4/19 17:45 address edit/delete

      아크몬드님이야 워낙 잘 하실테니 뭐.. ^^

  3. BlogIcon foog 2009/04/19 17:00 address edit/delete reply

    "시속 200km의 속도" ㅎㅎㅎ 여하튼 한RSS 구독자수 2천 돌파를 축하드립니다. :)

    • BlogIcon Inuit 2009/04/19 17:46 address edit/delete

      고맙습니다.
      그런데, 2000 돌파는 꽤 오래된 일 같네요.
      최근 한달 이내가 아닌건 확실한듯 해요.
      속도가 점점 줄고 있다는 뜻..? ^^;;;;;;

    • BlogIcon foog 2009/04/19 21:03 address edit/delete

      음냐.. 예전에 한번 축하드린다고 생각하고 있던 기억이 이제사 떠올랐나 봅니다. 뇌속의 CPU속도가 느려서요. -_-a

    • BlogIcon Inuit 2009/04/19 21:42 address edit/delete

      아이고, 그거 챙겨 주신 분 아마 foog님이 처음일듯 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_^

  4. BlogIcon Read&Lead 2009/04/19 17:26 address edit/delete reply

    깔끔하게 정리해 주신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전, inuit님 말씀처럼 '오래가는 블로거'가 되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도 자주 안하고 1년 전에 쓴 글이나 요즘 쓰는 글이나 잘 구별이 가지 않는 애매한 컨셉의 포스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1~2년 전 글을 복사한 뒤 살짝 튜닝해서 날로 올리려는 속셈인 것이지요. ^^

    마키디어님 구독자수 급증에 대해선 작년에 포스팅을 한 바 있습니다. 한RSS 구독자수 1만명을 마키디어 블로그가 최초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http://www.read-lead.com/blog/entry/Attention을-데생하는-1인-미디어-마키디어-블로그

    오픈캐스트를 통한 구독자수 증가를 내심 기대했는데, 역시 사용자층이 상이한 탓인지 유입효과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로 계속 구독자수 증가추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Too small world 정말 맞습니다) 오픈캐스트가 증가추세 둔화를 완화시키는데 전혀 도움을 못 주고 있는 것 같네요.

    저도 inuit님처럼 오래가는 블로깅을 하고 싶습니다. 블로깅을 오래할 수 있다면 거기서 제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현상들이 자연스럽게 창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BlogIcon Inuit 2009/04/19 17:50 address edit/delete

      벅샷님의 주 3회 포스팅은 규칙블로거의 전범이자 귀감이지요. ^^
      특히 1~2년전 글을 다시 꺼내 재활용하는 포스팅은, 그린 블로거라 불리우실 자격이 충분하다는. ^^;;;

      저도 여유가 있었다면, 마키디어님 RSS 구독자 수에 대해 한 꼭지 글 쓰고 넘어갔을겁니다.
      마키디어님은 특별한 능력이 있으시지요. ^^

      암튼, 같이 오래오래 블로깅하시자구요. ^_^

    • BlogIcon 마키디어 2009/04/22 11:02 address edit/delete

      저도 해당글과 그에대한 '무한'님의 댓글을 보고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야겠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블로그에 통 신경을 많이 못쓰고있는지라 넘어갔는데 Inuit님의 글 속에 제가 생각했던 많은 부분이 담겨있네요. 제 블로그는 초기에 벅샷님의 소개글이나 Inuit님과의 인연에서 덕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오픈캐스트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은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었다면 오픈캐스트가 시속 50km 정도는 보태주지 않지 있나 생각듭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요즘에는 '최고는 되고 싶으나 유명해지고 싶지는 않다'는 박지성 선수의 말이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4/22 22:11 address edit/delete

      마키디어님은 워낙 마케팅 감각이 출중하시잖습니까.
      오픈캐스트가 없었어도 유사한 결과를 냈을겁니다.

      그리고 마키디어님은 이미 최고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

  5. BlogIcon astraea 2009/04/19 18:36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깅은 삶의 활력소로만 사용하는게 의미있겠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오래가는 블로깅의 핵심아닐까요.'
    그죠그죠
    핵심을 잃지 말아야죠
    싸울라고 하는것도 아니고~_~;

    • BlogIcon Inuit 2009/04/19 21:44 address edit/delete

      네. 고맙습니다. ^^

      그나저나, astraea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잘 있지요?
      소식이 뜸해서 궁금합니다. ^^

    • BlogIcon astraea 2009/04/20 22:39 address edit/delete

      백수신분이다보니 활동이 자체적으로 제한을 두고 있지요;
      그것만 제외하면 괜찮습니다
      취업 걱정만 뺀다면
      꽤 행복할 수 있는게 백수일테니까요-_-;;;;;;;;;

    • BlogIcon Inuit 2009/04/20 22:43 address edit/delete

      astraea님이야 취업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될테고..
      이 참에 의미있게 쉬어가면 되죠. ^^

  6. BlogIcon 리카르도 2009/04/19 21:07 address edit/delete reply

    근데 구독자수는 큰상관이 없다고 봐요.
    구독등록 해놓고 안보는블로그도 많으니..
    오히려 한RSS에서 등록해둔 RSS와 실제로 방문하는 블로그의 비율을 내고
    또한 읽는 글의 수와 방문하는 블로그 수를 평균낸 후에서야
    진정한 통계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BlogIcon Inuit 2009/04/19 21:46 address edit/delete

      맞습니다. 구독수가 바로 열독을 의미하진 않지요.
      그래도 외부에서 쉽게 볼 지표로 구독자수가 갖는 의미도 중요한듯 해요.
      물론, 하나의 지표란 점은 잊으면 안되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 BlogIcon 지민아빠 2009/04/20 11:10 address edit/delete

      한가지 고려되어야 할 점이 있는데요.
      한RSS는 1년간 안 읽으시는 분들은 구독자에서 제외가 됩니다.
      기간이 좀 길긴 하지만 한RSS 구독자수는 1년안에 한번 이상은 읽으신 분의 숫자가 됩니다. ^^

    • BlogIcon Inuit 2009/04/20 22:09 address edit/delete

      아.. 1년동안 안 읽으면 빠지는건 처음 알았네요.
      지민아빠님은 한RSS 전문가시군요. ^^

  7. BlogIcon 유정식 2009/04/19 21:39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래 가는 블로깅'이라는 말에서 한방 얻어 맞은 느낌입니다. 블로깅의 목표가 링크의 확장과 상호작용의 극대화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이죠. ^^ 제 변변찮은 분석 그래프가 여기에 오르니 영광일 뿐입니다. ^^

    • BlogIcon Inuit 2009/04/19 21:47 address edit/delete

      너무 귀한 분석자료 덕을 많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유정식님의 블로깅도 길고 오래 빛나리라 믿고 있습니다.

  8. BlogIcon 금드리댁 2009/04/19 21:36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래가는 블로깅,,, 60세이후에 왕성한 활동을 해야지..
    그때까진 아쉽지만 일하면서 취미로~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

    저도 제 블로깅의 기준을 세워야겠다는 생각만 생각만 ㅎㅎ

    하고 있답니당 ^^

    좋은 봄날이에요~~!!!

    • BlogIcon Inuit 2009/04/19 21:49 address edit/delete

      지금부터 60이후까지 계속 왕성하게 활동하셔야죠.
      금드리댁님의 상큼한 감성은 교류와 소통으로 더 에너지를 얻지 않을까 싶은데요. ^^

      정말 좋은 날들입니다. 낭군님과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9. BlogIcon brandon 2009/04/19 23:08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inuit 님은 어떤 글이든지 읽을 가치가 있네요. 발란스가 잘 잡히신 분인 것 같아요, 치우치는 글을 거의 본 기억이 없거든요. 나중에 시간을 내서 차분히 지난 글들도 읽어보겠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4/20 00:33 address edit/delete

      오랫만입니다, brandon님.
      종종 뵙길 바랍니다. ^^

  10. BlogIcon kyoonjae 2009/04/19 23:18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 한창 블로그를 채워나가기 시작할 무렵 피드버너도 가입하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RSS가입자 수를 굳이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inuit님의 포스팅을 보고 나서 찾아봤습니다^^;; 아직 저도, 제 블로그도 미성숙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많은 사람이 보는 게 한편으로는 두려운 것 같아요. 나중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준비가 되면 자신 있게 활짝 열어보일 수 있겠지요. 어쨌거나 inuit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대로 '오래가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흐르는 강물처럼 블로깅 해야겠습니다. :)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BlogIcon Inuit 2009/04/20 00:35 address edit/delete

      균재님처럼 구독자의 수를, 그 무게에 합당한 의무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참 밝을텐데 말이죠. ^^

      활짝 열어보이는 그 날이 금방이라 생각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

  11. BlogIcon 토댁 2009/04/20 09:07 address edit/delete reply

    신나는 월요일입니당.히히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입신의 나이에 입신을 못 하고
    양명의 시기에 입신도 못하니 당연 양명을 못 하더니
    드뎌 불혹이 되는 오늘....
    뭐가 있어야 혹하지요..ㅋㅋ
    이리하여 전 불혹의 오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양명은 안 해도 입신하고 볼혹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rss 구독하시는 분을 다시 각인하며 더 욜시밓 블로깅을 해야겠씁니당.^^

    비가 옵니다.

    건강한 월요일되셈..~~

    • BlogIcon Inuit 2009/04/20 22:12 address edit/delete

      이젠 남에게 혹이 되지 않는다고 불혹 아닌가요. ^^;;

      그나저나 오늘 생일이었군요.
      축하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인 단비가 내렸군요. ^^

  12. BlogIcon 지민아빠 2009/04/20 11:13 address edit/delete reply

    깊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Inuit님 처럼 원석을 가져다가 보석으로 가공하실 줄 아시는 분들이 참 고맙습니다. ^^

    • BlogIcon Inuit 2009/04/20 22:12 address edit/delete

      아니죠. 지민아빠님의 보석을 포장지만 둘러서... ^^;;;;

  13. BlogIcon BrightListen 2009/04/20 11:27 address edit/delete reply

    벗어난 이야기지만. 얼핏, 글쓰기를 대하다 보면 구도하는 길을 걷는다는 느낌도 받는군요. : }

    • BlogIcon Inuit 2009/04/20 22:13 address edit/delete

      네. 글쓰기는 구도자적 자세가 필요한게 확실합니다.
      스티븐 킹, 안정효, 이외수, 진서 씨 모두 입을 모아 말하는게 그렇더군요.

  14. BlogIcon 무한 2009/04/20 12:09 address edit/delete reply

    흥미롭게 읽고 있다가 제 댓글이 나와서 잠시 놀라긴 했습니다만, rss 구독자수 추이를 지켜보신 경험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거려 집니다.

    제가 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하나 더 있습니다. '롱테일'에 대한 이야기로, 어느정도 '친분'이나 '블맥(블로그인맥)'도 작용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이야기는 좀 논외일지 모르지만, "RSS구독 추가하고 갑니다. 제 RSS도 추가해 주세요" 라는 광고인지 댓글인지 모르는 글을 비밀글로 받아본 일이 있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현재 연재하고 있는 '군생활 매뉴얼'은 관련된 예비역이나, 남자친구 아들 등을 군대에 보내신 여자친구나 부모님이 아닌 경우,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할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 놓을 때 구독 추가를 하신 분들이 여전히 구독을 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가게 되었습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롱런' 하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 하루 차곡 차곡 이야기를 쌓고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BlogIcon Inuit 2009/04/20 22:17 address edit/delete

      무한님, 갑자기 무한님 댓글이 나와 놀라셨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바빠서 미리 챙기지 못했습니다.
      댓글로라도 귀뜸해놓았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롱테일 관련해서는 친분도 큰 요소입니다.
      파레토법칙이나 승자독식에서는 하위 랭커가 주목을 받기 힘듬을 내포합니다.
      롱테일은 하위랭커도 소수지만 꾸준히 찾는 사람이 있다는걸 의미하지요.

      RSS로 국한해서 말하면, 누적적이며 batch 성격을 보입니다.
      글이 좋았다면 안 좋아도 참고 구독하다가, 어느 순간 끊어버리죠.
      그래서 실시간의 기민함은 없지만, 그 블로거와 구독자와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반영합니다.

      무한님 필력이시라면 오래오래 좋은글 써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성공을 지켜보겠습니다. ^^

  15. BlogIcon JNine 2009/04/20 15:50 address edit/delete reply

    살아남아야 하는 거군요 ㅋㅋ

    • BlogIcon Inuit 2009/04/20 22:18 address edit/delete

      네. 일단 살고 봐야죠. 하하 ^^

  16. BlogIcon 명이 2009/04/20 17:06 address edit/delete reply

    축하드려요~ +_+
    저 같이 수다쟁이는 지금 과분한 숫자에도 막 어찌할바를 몰라하고 있는데, 역시 이누잇님은 뭔가 다르십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떡이님 표현에 최종보스라고 하신데서 막 웃어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롱테일. 저도 블로깅은 가늘고 길지만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
    요즘 일에 치어서 잘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하다보면 뭔가 되겠죠잉? 히힛..^^

    • BlogIcon Inuit 2009/04/20 22:19 address edit/delete

      흐흐흐 최종 보스..
      아직 3~4년째 아무도 쓰러뜨리지 못했다죠.
      무한 HP라는 소리도.. ^^;;;;

      명이님은 사랑받는 블로거라서 오래하는건 필연이라고 봅니다.
      저도 오래하게 도와주세요. ^^

  17. BlogIcon 윤귀 2009/04/20 17:40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아~
    여기 추천버튼 없나요? 있으면 풀로 찍고 가고 싶은 글인데 아쉽네요 ㅎㅎㅎ
    특히 마지막 문장 정말 잘 읽었습니다. 모든 블로그들이 이와 같이 노력해야겠죠?

    • BlogIcon Inuit 2009/04/20 22:20 address edit/delete

      윤귀님 반갑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

      해외의 재미난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18. BlogIcon 덱스터 2009/04/20 21:58 address edit/delete reply

    쿨럭...;;

    요즘 바빠서 신경을 못 쓰고 있는 전...-_ㅠ

    언젠간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다시 잠수하러....

    • BlogIcon Inuit 2009/04/20 22:20 address edit/delete

      일단 학업부터 처치를 하시고.. 픽션도.. ^^

  19. BlogIcon 당그니 2009/04/20 22:33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쓰셨다 하면 주르륵 흘러내리는 댓글의 향연^^;;

    • BlogIcon Inuit 2009/04/20 22:41 address edit/delete

      그래도 당그니님의 폭발적 인기와는 비교가 안된다는.. ^^;;

  20. BlogIcon hb 2009/04/20 22:33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Inuit님 팬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 인사드리네요. 블로고스피어라는 곳에 들어오게끔 마음먹게 해준 님께 감사드립니다.

    느릿한걸 좋아해서 천천히 접근하는 중인데 배울게 참 많네요. :)

    Too small world 라지만 제게는 너무 커 보입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면 얼마나 거대해질지..

    web 99.9 가 될 때까지 생존 & 즐겨보아야겠죠? :)

    • BlogIcon Inuit 2009/04/20 22:42 address edit/delete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앞에 우보학습 이야기 했지만, 느려도 꾸준한 자가 이기는게 삶이라고 봅니다.
      오래도록 즐기시기 바라고, 종종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 ^^

  21. BlogIcon 무한 2009/04/21 00:49 address edit/delete reply

    낮에는 회사에서 보느라 댓글에 대한 이야기 밖에 드리질 못했는데,
    저녁에 와서 기억을 더듬어 RSS 경영 카테고리에서 찾아
    글을 정독하고, 특히 마지막 부분에 큰 뉘우침 받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RSS 독자는 이렇게 한명 더 느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Inuit 2009/04/21 01:13 address edit/delete

      시간에 쫒겨 쓴 글이라 난삽합니다.
      통하지 않는글 정독해서 읽게 한듯 해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무한님 글 몇개 읽었는데, 유머속에 촌철이 있고, 판단하되 균형감 있으십니다.
      뉘우치시다니 천만의 말씀입니다. ^^

  22. BlogIcon 맑은독백 2009/04/21 17:42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첨으로 블로깅을 시작한게 2003년이네요
    엠파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갔는데...
    티스토리로 옮겨 오며 기존의 엠파스 블로그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연도를 보면 꽤 오래 블로깅을 한것 같지만..
    주위분들과 소통하며, 블로깅을 한건 얼마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선 아직 초보 블로거 같네요..

    오래 가는 블로그.. 제 목표이기도 합니다..
    inuit님과 꾸준한 소통 또한 큰 즐거움이구요..

    • BlogIcon Inuit 2009/04/21 23:49 address edit/delete

      기간의 초보보다 마음의 초보가 더 의미 있는듯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초보 말이죠. ^^

      아기가 크면 이어받도록 오래오래 하세요.

  23. BlogIcon 엘윙 2009/04/21 22:37 address edit/delete reply

    "강한 블로거가 오래 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 블로거가 강한 블로거다." 여기서 "블로거" 대신 "회사"를 집어 넣으면 맨날 듣는 말입니다. 아악!
    제 블로그의 정체성인 배설-신변잡기성 블로깅을 소홀히 하고 있었군요. Inuit님의 말씀에 따르면 엄청난 가치가 있는 일이었는데!!후후후.
    요 몇년간 감시당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글 쓰기가 두려웠어요. 회사에서 당한 얘길 아주 진솔하게 까발리고 싶은데...-_-

    • BlogIcon Inuit 2009/04/21 23:51 address edit/delete

      엘윙님 글 보면 저까지 신이 나고 활력을 얻지요.
      그리고, 진솔한 글쓰기가 흥이 날겁니다.
      회사일은 누가 되지 않는 범위와 톤으로 써보세요.
      쓰는 스스로가 기분이 풀리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

  24. BlogIcon outsider 2009/04/23 07:40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래가는 블로깅중 하나는 이웃블로거도 오래가면 함께 오래가는 거 같더라구요^^.

    • BlogIcon Inuit 2009/04/23 21:57 address edit/delete

      그 말씀도 맞네요.
      함께 가야 오래가지요.
      좋은거 배웠습니다. ^^

  25.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4/23 11:06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래가는 블로깅은 노력과 끈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좋은 블로그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야 '신변잡기형 블로그'의 표본이기 때문에.. ^^

    • BlogIcon Inuit 2009/04/23 21:57 address edit/delete

      동감합니다.
      노력과 끈기가 있는 블로그의 포스트가 안 좋을리 없지요.
      보는 시야가 다르니.. ^^

  26. BlogIcon 하이컨셉 2009/04/24 22:42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그런데, 아직은 RSS로 뭔가를 판단하기에는 국내에서는 RSS가 일반화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

    정말 오래가는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다. 블로그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거나 기대를 많이하면 그만큼 실망도 큰 것이 아닌가 싶어요. 쓰고 싶은 글을 쓰고, 나 자신을 투영하는 매체로 삼는다고 생각하면 오래가지 않을까요?

    너무 구독자수에 매달리거나, 방문자수가 줄어들면 불안해 한다거나 ... 이런 과도한 기대가 블로거를 지치게 하지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음 메인의 트래픽 폭탄이 마치 연예인들이 잠깐의 인기를 얻다가 갑자기 소외될 때 견디기 힘들어하는 그런 마약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말이 두서없이 왔다갔다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Inuit 2009/04/26 11:33 address edit/delete

      RSS는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기술적 용어입니다.
      소비자 지향적이지 않아요.
      편리한 기능에 맞게 대중화가 필요하지요.

      하이컨셉님 소망처럼 오래가는 블로깅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종종 뵙지요. ^^

  27. BlogIcon 쉐아르 2009/04/30 15:28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 글에는 꼭 뒷북을 치는 것 같습니다. 한창 제가 정신없을 때 올리셨던 글이라 이제야 봤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명쾌하고 소중한 분석 잘 봤습니다.

    저도 오래가는 블로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게을러지기도 하고 일도 바쁘고 해서 포스팅에 소홀하긴 했지만요... 그래서인지 구독자 수도 정체되어 있네요 ㅡ.ㅡ 꼭 구독자 수 때문은 아니지만... 제 블로그를 구독할 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해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포스팅해야겠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5/01 14:30 address edit/delete

      네. 저도 벼락같은 트래픽 폭탄은 가소롭게 여기지만,
      구독자분들의 마음은 늘 소중히 생각하게 되더군요. ^^
      쉐아르님, 저랑 오래오래 서로 구독자 하시지요. ^^;;;

  28. BlogIcon 돌이아빠 2009/05/15 23:47 address edit/delete reply

    눈에 익은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말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솔직히 Inuit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으나 처음 방문드리네요.

    오래가는 블로깅. 역시 생각거리로군요. 오래가는 블로깅이 강하다라는 부분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RSS 구독자수에 대한 의견은 잘 모르겠네요. 좀더 관련글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5/16 09:33 address edit/delete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관련글 찾아 보시고, 의미 있는 부분 있으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9. BlogIcon 퍼플레인 2009/06/26 23:40 address edit/delete reply

    Inuit님 심도깊은 얘기 감사합니다. 대부분이 그러듯이 양에서 질로 다시 깊이로 선순환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만
    그래도 다들 너무나 잘 하구 계시네요

    • BlogIcon Inuit 2009/06/27 13:05 address edit/delete

      네. 퍼플레인님.
      이번 릴레이 놀이 보면.. 그 순간이 온다고 봅니다. ^^





Inuit Blogge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727)
Biz (435)
Culture (296)
Sci_Tech (94)
日常 (334)
Travel (215)
Photo Memo (78)
Fun (99)
memo..ries (125)
共知 (51)

CALENDAR

«   2010/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