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PM
출간 기념 이벤트로 요트파티를 했습니다.

5:50
책이 처음이니, 출간 이벤트는 더더욱 생소하지요. 토요일이라 교통이 많이 밀릴 것을 예상하여 일찍 도착했습니다. 주말 오후의 상암 난지 선착장은 한가롭고 평화롭습니다. 또 물이 주는 자연의 느낌은 도심에 있어도 어디 멀리 나온 느낌을 주었습니다.

6:10
미리 행사자리도 보고 오신분들 증정본에 사인도 하는 등 준비할게 많았지요. 후속으로 깜짝 이벤트가 또 있는데 지식노마드 정PM님과 그 준비를 했습니다.

6:20
시간 약속에는 단연 대중교통. 차를 갖고 오지 않은 분들부터 속속 도착하십니다. 인사 나누고 서로 소개시켜드리고 서명한 책도 드렸습니다. 손글씨 쓸 일이 없는 터에 참 많이도 썼습니다.

6:40
대부분 도착하셔서 바베큐 뷔페 식사를 합니다. 전 호스팅을 하려 미리 집에서 핏자를 먹고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음식이 맛나보여 한 접시 했지요. 강위에서 먹는 바베큐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7:00
다들 도착하셨는데 W님이 도로 한복판에 갇혀 계시다는 비보가 들립니다. 힘내서 오시도록 응원을 해 봅니다.

7:30
요트에 승선합니다. W님은 결국 배시간에 미착. 먼 거리를 힘들게 오시는데 얼굴도 못 뵈니 너무 섭섭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서울 교통이 참 밉습니다. 한편, 중대한 가족모임이 있는데 인사만 하겠다고 들르신 산나님은 다시 교통 지옥속으로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그 괴로운 운전길이 걱정되어 오지 마시라했는데 기어코 와주신 정성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7:35
배가 강 복판으로 나가자 다들 탄성이 나옵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불빛은 아롱거리며, 철벅이는 물소리와 펄럭이는 돛소리가 꿈 같습니다. '한강의 재발견'이라는 문기자의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7:40
지식노마드에서 맥주와 음료수, 과자, 치즈케익 등을 준비해주셔서 선상에서 다과회를 합니다. 제목이 출간 행사인지라, 간단히 제 소개와 책 소개를 했습니다.

8:00
오신 분들과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나눕니다.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고, 블로깅으로 나눈 여러 이야기들의 연장선상에서 이야기는 꽃을 피웁니다. 배는 물살을 가르고, 불꽃 단장한 다리들은 머리 위를 우아하게 지나갑니다.

8:20
배가 다시 부두로 들어갑니다. 다들 '안 돼!'를 외칩니다. 딱 한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습니다. 물론, 야경 감상에 방해되게 계속 떠들고 말 시킨 제 탓도 있지만 말입니다.

8:30
배는 다시 현실로 우리를 데려다 놓습니다. 신기한건 배타기 전까지는 부두의 클럽도 환상계였는데 배에서 내리니 시시한 느낌입니다.
8:55
마무리 이야기를 하고 헤어집니다. 밤공기도 좋고 함께한 분들도 너무 좋고 계속 이야기하고 놀면 딱인데, 함께 온 손님 ride을 챙겨야해서 일찍 나섭니다. 책보다도, 물이 좋고 사람이 좋고 이야기가 좋았던 밤입니다.

모임을 주관하느라 정신도 없었고, 소지가 쉬운 똑딱이를 가져간 탓에 사진은 거의 못 찍었습니다. 멋진 행사 후원해 주신 지식노마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바쁜 와중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쉽게 요트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내일부터 또다른 폭탄 이벤트가 나갑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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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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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폭탄 이벤트 +_+ 그런데, inuit님의 사진이 없네요~ 한강의 재발견, inuit님의 발견 이랬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어젠 날도 좋았죠? ^^
    • 모드님 중이 제머리 못깎죠. ^^
      다행히 날씨가 괜찮았습니다. 흐렸지만 비가 안와서 딱이었습니다.
  2. 와..재밌었겠는데요. ^^
    야경이 멋집니다.
  3. 와 정말 재밌으셨겠네요+_+
  4. 올레~~~

    정말 재미있으셔쎘어요..엉엉..

    저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냇답니다.
    풍력발전소의 야경에 홀딱 반했지 뭐예욤..ㅋㅋ

    유정식님이도 산나님도 가신게로군요,,우왕...
    두분다 보고 만나고 싶었는디..ㅋㅋ
    • 와.. 풍력발전소가 어디에 있습니까.
      멋질듯 하네요.

      두분 말고도 멋진 분이 좀 많이 오셨더랬습니다. ^^
  5. 멋진 행사였군요. 출판을 축하합니다.
  6. 혹시나 날씨 걱정했는데 행사 잘 치루셨군요... 어제 행사처럼 순풍에 돛단듯, 책도 팔리고 Inuit님 하시는 일들도 잘 되길 바랍니다. 빨리 읽고 서평 쓰겠습니다. ^^
    • 긴 출장으로 가족과 오래 떨어져 있지 않았다면, 함께 하고 싶었던 자리인데, 가족에게 시간을 뺏을 수 없어서리..
      조만간 식사 한번 합시다. ^^
  7. 흑.... 참석 못한 것이 아쉽네요.
    그럼 저는 폭탄 이벤트 참석하러 휘리릭~
  8. 아...참가자 가운데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의 주인장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미리 알았으면 대화거리도 좀 준비하고 책에 사인도 좀 받고 그러는건데 아쉽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책은 냉큼 마저 읽고 다음 이벤트도-_-;;;
    (이러다 머리 벗겨지는 것은 아닌지)
    • 에거. 전 다 서로 소개한 줄 알았어요.
      늦어서 못 들으셨군요. >_<

      마하님도 요트 사진 있으면 올려주세요.
      그날 사진을 거의 못 찍었어요.
  9.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연이어 터지는 기발한 이벤트들과,
    즐기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10. 멋진 파티였네요.. :)

    그 시각 전 선유도에서 ㅠ.ㅠ
    여하튼 inuit님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주간 베스트 63위.. 이제 시작인 것 같네요 ;)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11. 축하드립니다. ^^
secret
의식은 무엇인가.
인간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고, 자신이 생각한다는 점을 깨닫고, 다시 왜 그럴수 있었을까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점은 대단하다. 한편 인간이 인간다와지면서 또 다른 고통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이 언젠가 죽는(mortal) 존재라는걸 아는건 생물학적 개체에게는 저주다. 그래서, 인류는 종교나 철학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사회적으로 극복해냈다. 반면, 의식을 통해 세상을 재조명하고 고민하는 능력은 생존과 번식, 나아가 자존의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축복이다.

의식은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이다. 이나스(Rodolfo R. Llinas)의 명제다. 환경에 적절한 운동출력을 제공하는 기반이 의식의 본질이다. 다세포 생체가 출현하여 각 세포가 분화한 후, 감각세포와 운동세포를 연결하는 세포가 신경세포다. 신경세포 중 매우 특화된 상태로 진화된게 뇌다. 따라서, 신경세포 또는 뇌의 존재 이유는 감각세포의 신호를 운동세포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뇌는 일종의 프로세서(processor)다.

 

물론, 뇌의 모든 기능이 의식적이지는 않다. 뇌 활동의 5%만이 의식이다. 자세를 잡고 근육을 제어하는 나머지 95%의 계산은 소뇌가 전담한다. 보조연산장치 (co-processor)인 셈이다. 소뇌는 10Hz의 펄스에 따라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연산을 담당하고, 그 외 특별한 계산만 대뇌와 변연계에서 담당한다. 의식은 이 부분에 존재한다.

 

의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물의 이면을 보고 모델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범주화와 추상화다. 이케가야의 지적처럼[각주:1] 의식은 언어로 전형화되며, 언어로 규정되는 의식은 세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표현의 선택이다. 사물을 식별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둘째, 단기기억 또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이 필요하다. 문장의 끝머리쯤 가서 앞 부분을 잊는다면 의식은 사그라진다.

셋째, 가소성(plasticity)이다. 다른 말로 하면 장기기억이다. 경험을 학습하는 능력이다.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면 의식은 소용없는 일이다. 이러한 가소성은 뇌의 시냅스 구조가 변형되어 이뤄진다.

 

뇌는 언어를 토대로 의식을 완성한다. 에덜먼(Gerald Edelman)의 유명한 연구다. 감각세포는 하루종일 쉬지 않고 감각을 보고한다. 하지만 감각은 욕망으로 규격화된다. 배고픈지 갈증이 있는지 무서운지 갈래를 나눈다. 이는 지각의 범주화다. 범주화 된 지각은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등을 돌며 범주화 과정 자체가 범주화된다. 개념의 범주화이다. 이 부분까지는 언어의 도움 없이 이뤄지는 의식이다. 이를 하부적 개념의 1차의식이라고 한다. 1차 의식은 당연히 동물도 갖고 있으며, 매우 강한 현재주의(presentism)를 야기한다. [footnotet]이 현재주의는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매우 중요시해야 하는 도마뱀 뇌의 특성이다.[/footnote]


여기에 언어가 개입되면 차원이 달라진다. 앞서 말한 가소성 장기기억으로 우리는 과거 장면과 경험을 불러온다. 범주화된 기억을 통해 미래를 유추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거-현재-미래의 고차원적 의식은 언어를 통해서 매개되고, 가장 중요한 특질인 자아의식(self)을 완성한다.

 

언어는 단지 소통을 위한 장식물이 아니다. 언어는 의식이고, 언어에 의해 자아상이 확립된다. 그리고, 우리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이 언어가 주도한다. 말은 분절음의 총합이 아니라 의식의 발로이며, 언어의 생성 하부에는 감각의 범주화와 자아의식이 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말 재간이 아니라, 인간과 뇌에 대한 각별한 이해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감각의 입력 단계에서 의식화 과정을 지배하는 뇌의 작동에 총체적으로 구사하는 전략이다.

[잉여부활 YES!]


뇌의 작용은 3단계로 봅니다. 인식, 의식, 판단으로 차원이 높아집니다. 이 중 '둘째편 의식'입니다. 의식의 핵심은 언어가 의식을 완성한다는 점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재료이자 도구인 언어가 의식을 규정하는 틀이라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소통의 언어가 결정의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이지요. 의미심장하지요. 의미가 하도 심장해서 다 빠졌습니다. ^^;


아 참, 한가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책이 서점 깔리는 시점이 늦어질듯 합니다. 25일 배본예정이었는데 28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제목 선정에 시간을 들이고, 표지 시안을 거듭 작업하느라 시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지식노마드 김중현 대표님 근성이 장난 아니십니다. 타협은 없고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반복하고 고민하고 다시 생각하십니다. 오래 기다리신 분들이 많은데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연관된 소식 있으면 다시 전하겠습니다. 대신, 책 표지 시안을 살짝 공개 해드립니다. 어떤가요?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표지



  1. <a href="http://inuit.co.kr/1705" target="_blank">교양으로 읽는 뇌과학</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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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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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앗싸 오랜만에 1등!!
    표지를 보니 Yes가 저를 막 당기는것 같군요.
  2. 성함이 나오네요. 제가 조사(?)한 바와 같네요.하하
    • 오호.. 어떻게 조사하셨을까요?
    • 굳이 조사라 할 건 없구요.
      일전에 쉐아르님이 도메인을 가졌다는 포스트가 있었는데, 그곳에 inuit님의 댓글을 읽어보았죠.
      도대체 누가 'inuit.com'과'inuit.net'을 선점하고 있는지를 whois에서 알아보다가 'inuit.co.kr'까지 검색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별도의 개인신용정보조사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네.. 거기가 hole이었는데.. ^^
  3. Yes가 저도 땡기네요 오오오
  4. 표지의 금색배경과 글자들이 잘 어우러지네요 멋집니다~.
  5. 의미가 심장해서 다 빠졌다...에 ㅋㅋ

    지금 학교 왔습니다.
    열이 아직 내리지 않은 쩡으니는 두고 새벽에 나와서 맘에 걸립니다.

    토요 이벤트를 생각하면 지금 너무 행복하실듯..^^
    그러나 2% 서운하시다면 그것은 토댁을 못 보신다는것..ㅋ

    즐거운 날 되세요.
    • 막내가 아파서 좀 신경이 많이 쓰이겠네요.
      잘 쉬도록 해주셔야겠어요. ^^

      내일 비가 안오길 빌고 있답니당.
  6.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네요~ ^-^
  7. 나오신겁니까~~~.. 사야겠군요..ㅋㅋㅋㅋ.....
  8. 표지가 강렬하네요. 두근두근~~ ^^
  9. 언어가 의식을 규정하는 틀이란 말은 근래 관심있게 보고 있는 구조주의와 맥을 같이 하는 것 같네요..

    알라딘에서 검색해도 안나오더니 28일로 연기되었군요 ;)
    • 구조주의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뇌과학의 개가지요.
      책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주말 지나서 확인해보세요. -_-
  10. 맨날 눈팅만 하다 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꼭 사봐야겠다는 맴이 듭니다 드뎌 세상에 나오니 축하드립니다
    최근 unified communication 이란 주제로 보고서를 쓰다보니 커뮤니케이션 관련하여 새롭게 고민이 됩니다 책읽으면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댓글을 휴대폰으로 남기다보니 횡설수설합니다.
    • 네. 고맙습니다.
      unified communication이라니 challenging topic이네요. 상열님이라면 책에서 풍부한 인사이트를 끌어내실 수도 있을겁니다. ^^
  11. 깜짝 놀랐네... 학교에서 보내온 찌라시 보고 이름이 형 이름이라... 프로필을 보니 꼭 찝을 수 있는 건 없고... 긴가민가 하다 구글을 찾으니 바로 답이 나오는 군... 축하드리고 새삼 안부 여쭙니다.... 빨리 책이 와야 할텐데... ㅎㅎㅎ
secret
137억년 전 무한 질량의 대폭발이 있었다. 무려 38만년이 지나서야 전자가 포획되어 겨우 눈에 보이게 된 우주다. 가득한 수소 기체가 급히 식어 일부는 별이 되고 원자들은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우주 수준에서는 근자에 해당하는 46억년 전에야 지구가 엉겼고, 물리적 원자들은 화학 작용을 시작했다. 지구 탄생 후 11억년이 지나서야 세포 형태의 최초 생물이 나타났다. 세포들은 연합하여 생체를 이루고 역할 분담을 했다. 감각세포, 운동세포, 그리고 신경세포가 되었고, 이 중 특별한 신경세포는 뇌라고 불리운다. 뇌가 유달리 발달한 한 개체군은 자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스스로를 관찰하고, 주변을 궁구하여 자신이 비롯한 우주의 기원을 상상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얼마나 경이로운 존재인가.

진화가 진보는 아니지만, 비가역적 개선 과정임은 틀림없다. 생물의 가장 위대한 진화적 도약은 시야(vision) 확보다. 레티날의  광화학 작용으로 우연히 빛을 감지하게 된 생물체는, 빛을 못 알아보는 생물체보다 진화적 우위를 차지한다. 빛 감지 생물체 중에서는 모양을 파악하는 생체가, 또 그 보다는 동작을 파악하는 개체가 더 생존하기 쉬웠다.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 남은 중에서는 색을 인식하는 생물들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다. 이런 환경과의 투쟁에서 비롯된 선택압 (selection pressure)은 진화적 돌파를 이뤄낸다. 정확히는 진화적 돌파를 이룬 종족이 선택압을 이겨내지만 말이다. 이 부분은 소통에서도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면 믿게(seeing is believing)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복잡한 요소를 패턴으로 인식하고 그 패턴을 감정으로 저장한다. 감정의 역할은 무엇일까. 공포, 분노, 기쁨, 슬픔이다. 이러한 감정은 4F를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4F란 싸우기, 도망가기, 먹기, 그리고 짝짓기 (fight, flee, feed & mate[각주:1])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감정은 공포다. 공포는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싸우고 도망가는 일을 담당한다.


그럼 먹고 짝짓는건 어떨까. 이를 위해 보상의 화학물질이 있다. 특히 도파민은 포도당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짝짓기를 하면 분비되어 뇌의 행복중추를 활성화 한다. 결과적으로 도파민은 뇌에서 우리의 태도와 동기, 학습능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애무나 스킨쉽을 통해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배우자에게 충실하게 만드는 일부일처 호르몬이기도 하다. 비정한 생물학자는 그래서 인간을 DNA의 숙주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위험을 피하고, 생존하며 번식할 때, 내부의 행복물질이 분비되어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그 인센티브는 DNA가 설계한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잉여부활 YES!]


도마뱀의 뇌가 갖는 의미는 진화론적 맥락에서 찾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포인트인 감정과 시각의 중요성도 진화론을 이해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묵직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쓰려 십여번 고쳐 쓰며 노력했습니다만, 책의 핵심과 직접 관련 없어서 장렬히 잉여가 되었다는 전설.. ^^


아참.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1번 잉여인 안토니우스 사례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진짜로 부활했습니다. 편집자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짐작하겠지만 f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가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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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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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F 모두 제가 사슴벌레에게 배우고 있는 거군요 ^^
    • 네. 곤충도 그렇고 동물도 잘 보면 4F가 본원적 욕구지요. 역시 무한님의 사슴벌레 사랑은 어디에서도 드러납니다. ^^

      전 장수풍뎅이를 엄청 이뻐라 키웠더랬죠.
  2. 우왕ㅋ굳ㅋ 잘되었네요^^
  3.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해지네요.
    이번 주 주말이라고 했던가요...
  4. 결국 안토니우스가 부르투스를 물리치고..^^
    다행임다..
    훅 와닿았더랬거든요..
  5. 저렇게 요약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ㅂ;
    아까운 잉여지만 뭐, 책에 안 들어가도 이렇게 봤으니 ㅋㅋ
  6. 출판 시사회, 럭셔리 요트 출간 기념회와 안토니우스의 부활...
    새롭고 색다른 출판의 세계를 봅니다.
  7. 이제서야 읽고 있는 부의 기원에 나오는 경제와 진화론, 복잡계..

    아.. 점점 흥미로워 지는데요.. :)

    안토니우스 사례는 정말 기쁜 소식이군요..
    저도 재미지게 읽었어요 ^^
secret
먼저 전주에 진행되었던 시사회 결과입니다. 블로그 통해 지원해 주신 두 분과, 제가 개인적으로 부탁드린 분들입니다. 몇 문장 찌라시스틱하게 인용하겠습니다.
  • 띠용님: "이제까지 머릿속에 얼키고 설켜 있던 정보들이 책을 통해 정리가 되었고, 잘 안된 이유들도 알게 되었다."
  • oojoo님: "25일 만에 블로깅하게 만든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더했다."
  • 이승환님: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고 동의했다. 별넷반에 빠심으로 별 다섯"
  • 꾸꾸님: "요즘 내가 고민하던 부분을 담고 있다. 기대보다 많은 내용을 건져서 뿌듯하다."
  • addict.님: "이 책을 미리 알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림비급이다. 내공만큼만 보인다."
  • easysun님: "반갑게도 이책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학습서로 삼을만하다. 읽는 즐거움이 묵직하게 있다."
다들 옆구리 찔려서 급히 읽고 리뷰 써주시느라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도 분위기 파악하고 싶으시면 앞의 리뷰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의 본론입니다.
럭셔리 요트 이벤트에 블로그 이웃을 모십니다.
송구스럽게도 출판사인 지식노마드에서 요트 파티를 열어주십니다. 시사회 포스팅에도 싸인 받고 싶다는 분들이 꽤 계셨고, 지금까지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제 블로그 이웃께 뭔가 보답을 하고 싶다는 제 말을 듣고 전격적으로 결정하셨지요. 요즘 출판 시장이 불황이라서 한푼이 아쉬운 출판사 사정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이벤트 들어갑니다.

진행 요강
  • 일시: 9/26일 (토) 오후 6:30
  • 장소: 한강 700요트클럽
  • 일정:
    • 6:30분 모여서 바베큐 뷔페
    • 7:30분경 요트 승선 및 세일링
    • (총 3시간 이상 소요 예정)
  • 참가비: 15,000원
    • 출판사 정책상, 미미하지만 참가비가 있습니다. 이 점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특전
  • 제 얼굴 보여드립니다. -_-;;;
  • 당일 출고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드립니다.
  • 원하시면 책에다 사인도 해드립니다.
  • 카메라 가져오셔서 현장 분위기 전해주셔도 좋습니다.

응모방법
  • 소규모로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분 모시지는 못합니다.
  • 승선인원 15인 중 4인을 이벤트로 배정합니다. (쿼터에 여유가 있으면 조금 늘릴수도 있습니다.)
  • 이웃 분들로 자격을 한정합니다. (댓글+트랙백 5회 이상)
  • 참가비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꿔 달라고 하기 없음입니다. -_-
  • 신청자가 많을 시, 책의 마케팅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목소리 크신 분, 선착순 등으로 임의선정하겠습니다. -_-
  • 신청은 메일로만 받습니다. ---------------------------->
  • 댓글 신청은 자동 무효입니다.
  • 메일로 블로그 주소와 댓글에 사용하시는 닉네임을 알려주십시오
  • 참석하고픈 사유나 당위성에 대해 재미나게 적어주시면 가점 들어갑니다. ^^
  • 기한은 9/23일 23:59분까지입니다.

여러분 만날 일이,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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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핫..임신한 와이프와 같이 참여해도 괜찮은 이벤트인지 모르겠습니다. ^_^;; 일단 치열한 경쟁을 다시 한번 뚫고..^__^
  3. 선상파티라 분위기 좋고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네요. 근데 지역블로거들의 참가가 힘듭니다.
    언제 한 번 지역으로 내려와서 사인회도 계획하시죠.

    이래서 다들 서울로 가나...
  4. 안됩니다. 이건 무효입니다!!

    그날 저 수업있는거 모르셨다요...흐흐흑.
    이럴수 없어욤, 이건 무효여 무효..
    수럽 째고 가고 싶지만 그날 저녁 어른들이랑 가족 여행있어요..엉엉엉..

    미웡~~~~~~
  5. 저도 특전의 1번과 3번이 가장 땡기기는 하지만, 주말은 가족에게 봉사하는 날이라서 패쑤 합니다.

    다만 1번과 3번의 특전을 나중에라도 사석(?)에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지요.. ^^
  6. 드디어 inuit님 커밍아웃! 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참석 못해서 너무.. 아쉽군영..
  7. 요트라니... 덜덜덜
    역시 레베루가 틀리신..
  8. 일만 없다면 가고 싶어요... 흙흙 ㅠㅠ
  9. 특전1번이 너무 매력적이라 참석하려는 1인. 그나저나 설마 등파인 드레스 입어야 한다거나 그런거 아니죠? 게임덕후인 제가 그런게 있을리가;;;;
    • 아니죠. 게임 캐릭터가 얼마나 파졌는데 말이죠. -_-;;;

      의상은 매우 캐주얼해야 할듯합니다. 구명조끼 입는 사진을 본듯해요. >_<
  10. 정말 매력적인 이벤트네요 ^^

    참석해서 inuit님도 뵙고 요트 사진도 찍고 싶습니다만,
    그날 행사가 있네요.. ㅠ.ㅠ
    아.. 카메라 체험단 괜히 신청했나봐요..

    저도 직접 사서 열심히 읽겠습니다. ㅋ
    검색해도 안나오더니..
    이번주에 풀리는군요 ^^
    • 카메라 체험단 활동 열심히 하시더군요.
      행사가 있으신가봐요.

      책은 25일 이후에 서점에 풀릴겁니다.
  11. 특전 첫번째를 보고 파하~ (최불암처럼 웃다 ㅋ) 했습니다. 어서 책이 책방에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
  12. 특전: 제 얼굴 보여드립니다. -_-;;;

    넘치는 위트.. 또 한번 쓰러집니다^ㅡ^ㅋㅋㅋ

    얼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길 머나먼 오지에서 기원합니다^ㅡ^!! 화이팅!!
  13. 우와 선상파티~ 재밌게들 놀다 오시길 T_T 전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고 있을듯 합니다. 아쉽네요 ;;
  14. 와..럭셔리 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
  15. 멋진 행사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쩌면 가까이서 응원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주말에 63빌딩수족관+한강유람선 패키지 표를 구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 ^^)
    • 그렇네요. 근방에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배가 지나면서 스쳐지나간다면 꽤 흥미롭겠어요. ^^
  16. 멋진데요. 저야 지구 반대쪽에 있으니까 맛깔스런 후기로만 눈요기를 하겠습니다.
  17. 우왕..멋지네요..꼭 가고 싶으나 토욜이라 ^^ 책도 바로 주문해야겠네요~
  18. 우오! 바쁘다는 핑계로 트위터와 블로그 세계에 소홀했더니 아주 멋진 일이 있었군요. 책 출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파티에 초대된다면 더 영광이겠네요. :-) 이번 주말은 집에 내려가지 않는 주간이거든요. 하하!
  19. 호홋...초호화 력셔리 퐌타스틱 요트 파티라니요.

    아쉽게도 저는 블로그 이웃이라는 자격 요건에서
    사전 탈락인데다가 그날 취업 인터뷰 날짜도 겹치네요.
    한강을 지나가게되면 요트를 샅샅히 살펴봐야겠군요.
    작가의 친필 사인판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이래저래 기회가 안닿는군욤 ^^
    • 음.. 럭셔리는 좀 과장이고.. 마음이 럭셔리입니다. ^^

      토요일에 인터뷰가 있나봐요.
      열과 성을 다하기 바랍니다. 중요한 순간이니까.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세요. 쉽지 않지만, 또 이 유연성과 옵션이 얼마나 재미있는 상황인지는 나중에 새삼 깨달을겁니다. ^^
  20. 우와!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ㅁ;
    무려 어제.....!!!
secret

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
항상 그렇게 넷이서 만났지.

사랑했던 우리,
서로의 눈빛에 비춰진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서로를 찾았지.

나는 나 너는 너 (김창기 작사, 동물원 노래)


20 년전 유행했던 노래의 가사다. 단순한 표현이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생리가 온전히 들어 있다. 마틴 부버 (Martin Buber)는 두 사람이 만나면 여섯 개의 유령이 모인다고 했다. 서로가 생각하는 스스로의 전형, 서로가 생각하는 상대의 전형, 그리고 눈에 보이는 실제의 두 명이다. 관찰되는 둘은 뺀다 쳐도 최소 네명이 만난다. 나의 나, 너의 너는 자아감이고 나의 너, 너의 나는 기대감이다. 나의 너와 너의 너는 항상 다르게 마련인데 그 사실을 이해하기 힘들다.


소통없이 일 없다

연인 사이도 커뮤니케이션이 그리 복잡한데, 비즈니스 상황이라면 훨씬 복잡할테다. 일반적인 직장 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얼마나 될까. 조직 내부만 해도 다양하다. 상하 방향으로는 상급자에게 대한 보고, 부하 직원에 대한 업무 지시, 동료간 대화가 있다. 이 모든 계층이 어울려 이뤄지는 토론이나 회의, 또는 사내 보고회와 교육 또는 전사 발표도 포함된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으로는 기업문화, 관행이 있다. 암묵적 커뮤니케이션으로는 루머와 무용담도 빼놓으면 안된다. 

 

조직 외부는 어떤가. 외부인을 내부로 들이는 채용에도 커뮤니케이션이 필수 요소다. 그리고, 고객과의 상담, 판매를 위한 설득,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컨설팅이 있다. 또는 이해관계자와의 협상, 법적 분쟁, 제휴 협의와 같은 비정기적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홍보(PR), 광고와 투자자 대상의 기업소개(IR)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주자는 브랜드이고, 그외에 평판이나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포괄한다.

 

가장 독립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하고, 그래서 다소 커뮤니케이션의 요구 강도가 낮은 엔지니어를 보자. 관리자 위치만 올라가도, 수시로 생기는 보고 업무,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팀 코칭과 업무 모니터링, 채용 면접이 있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은 물론, 외부 협업을 위한 설득과 협상까지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요소가 필요하다. 커뮤니케이션 없이 현대 사회에서 과업을 수행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소통 없이 일도 없는 것이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이유

사회학자 퇴니스는 인간의 사회결합을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로 나눴다. [각주:1] 공동사회(Gemeinschaft)는 감정적, 전인격적 결합을 뜻한다. 따라서 대개 운명을 공유한다. 반면, 이익사회(Gesellschaft)는 각자의 이익추구를 위해 인격의 일부분만 결합한다. 따라서 잠재적 적대와 경쟁을 머금고 있다.


운명공동체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오류에 대한 포용력 (error tolerance)이 크다. 부모 자식간이라면 표정만 봐도 배고픈지, 졸린지 다 안다. 하지만, 이익사회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서로간의 이익이 상충하고 메시지의 전달이 불완전한 태생적 특성이 만나면 오해와 반발이 빈발하는 상황이 된다.


이런 소통을 총칭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또는 '직업적 커뮤니케이션(professional communication)'이라 한다. 업무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접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받아 들이면 무리없다. 특별한 혼돈의 여지가 없는 한 이 책에서 커뮤니케이션 또는 소통이라 칭할 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겠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현대 사회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며, 당신의 미래와 경력, 평판이 모두 여기에서 근원한다.


여기에 우리의 딜레마가 있다. 지식사회로 불리는 이 시대에서 일을 하려면 소통은 필수적이다. 반면, 상당한 커뮤니케이션은 이익사회적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없다.



배울 기회라도 있다면

잠시 스스로를 돌아보자. 초등학교, 중고등 과정은 물론 심지어 대학 교육을 마치도록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교육 받은 적이 있는가. 기본적 글쓰기, 읽기와 발표는 국어를 위시해 몇 몇 교과에서 다룬다. 그러나 그 교육을 통해 만족스러운 소통 능력을 얻었는가. 지금 당장 내가 잘 아는 주제로 100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하라면 쉽게 나설 수 있는가. 쳐다보기도 어려운 상대에게 차마 입이 안 떨어지는 요청을 할 자신 있는가. 어찌 보면, 정규 교육 과정을 통해 만나는 대부분의 교사들 자체도 전문적 커뮤니케이션 훈련이 훙분히 되어 있지 않은 형편이다.


우리나라 만의 특수성도 아니다. 발표와 커뮤니케이션 동기 부여에 중점을 두는 미국의 정규 교육을 받은 사람도 프리젠테이션 시켜보면 등 돌리고 슬라이드 글자만 읽는 이가 수두룩하다. 토론 문화에 익숙한 프랑스인도, 철학적 사유에 노정된 독일인, 자기 표현이 강한 이탈리아인도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은 경우, 성과는 대개 비슷하다. 


대개의 사람들이 어설프게 방치되는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이 주로 말로 이뤄지므로 특별히 연마해야할 기술이라고 간주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동 사회 내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은 성공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익사회에서는 다르다. 업무 상황이 주어지면 우리는 갑옷과 무기 없이 전장에 내던져진 꼴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문 과정은 아예 없는가. 일반적인 스피치 학원은 거의 도움이 안된다. 대인 소통의 소극성을 극복하는 동기부여 (motivation)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교적 쓸모 있는 교육과정은 MBA 과정 같은 비즈니스 스쿨에 개설되어 있지만 이도 큰 도움이 안 되긴 마찬가지다. 비즈니스 스쿨 들어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기 위해 비즈니스 스쿨로 가는건 고비용의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에게 차라리 효과적인 수단은 책이다. 시중 서점에 가보면 상황 별로 많은 소통의 책들이 나와 있다. 보고 요령, 글쓰기 방법, 논리 구성, 설득, 이메일 쓰는 법, 협상 등등이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이 한달에 책 한권 읽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2009년 잡코리아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의 58%가 한달에 1~2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각주:2] 그나마 거의 읽지 못하는 사람도 13%다. 취업을 전제로 한 구직사이트 조사 결과가 이럴진대, 구직도 안하는 일반 직장인을 포함한 통계는 어떨까. 이런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겠다고 언제 수십 종의 책을 읽고 소화할까. 읽은 내용을 내 기술로 만들어 실제적 효용을 체감하는건 언제나 될까. 아득한 일이다. 아마 다부진 마음으로 서점가서 서가 돌아보면 커뮤니케이션 각 세부 분야에서 볼만한 책 한 권씩 뽑는 일부터 난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쉽게 향상시킬 효과적 대안은 없는 것인가? 아니,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통합적 소통 방법론을 익히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쉽고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다른 각도로 볼 필요가 있다.


나름 진지하게 썼고, 그래서 분위기 조진다고 판정받은듯 합니다. 골자는 추려져서 책에 남았지만 제가 하고픈 말이 빠진고로 부활시켰습니다. (  '')
크게 두 부분입니다.
  •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은 이익사회적 맥락이란 점
  •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가 전무하고 스스로 공부하기도 너무 어렵다는 점.
물론, 퇴니스(!), 게젤샤프트(!) 나오면서 그 사촌들까지 연좌제로 줄줄이 실려나갔다는. ^^;
그래도, 동물원 노래 좋지 않습니까? ^^
  1. </font><a href="http://en.wikipedia.org/wiki/Gesellschaft" style="color: rgb(85, 26, 139);"><span style="color: rgb(0, 0, 255);"><u><font size="2">http://en.wikipedia.org/wiki/Gesellschaft</font></u></span></a><font size="2"> [본문으로]
  2. 경향신문 2009-04-0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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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트랙백  3 , 댓글  21개가 달렸습니다.
  1. (오호호 숙제 다 했어요~^^;)
  2. 이 아침 또 허거덕!!

    파랑색깔 wikipedia..눌렀다가 ....허거덕ㄱㄱㄱ..

    아침 밥상에서 큰 아들과 대화 중에

    "요즘 영어 땜시 이 애미가 놀라 경기를 일으킨다. 트윗이나 블러그나 뭔가 궁금해서 클릭하면 모든 정보는 다 영어인겨...-.-

    너 첨 배울떄 단디 배워라 나중에 힘들다.."

    란 나의 말에 울 아들은 그냥 웃었습니다.

    뭥미~~
    비웃음일까요? 아님 잘 할꼐요! 일까요???^^

    잉여부활 yes가 자꾸자꾸 25일에 조바심나게 만듭니다.
    아마 이 토댁인 25일 00:00:00 시에 빨간 토끼 눈알하고 구매에 클릭대기 하고 있을듯..ㅋ

    마지막 줄 그레도 동물원 노래.....에서 그래도 입니당.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죄송합니다. 댓글이 넘 길어서....-.-;;)
    • 말씀처럼, 좋든 싫든 영어는 공용어의 위치니까요..
      영어를 못하면 여행가서 고생하는 문제가 아니고 지식을 습득하는 범위가 달라지게 됩니다. 아이들 영어 열심히 하라고 지금처럼 많이 말씀해주세요. ^^
      (오타 지적 고맙습니다. 고칠게요.) ^^
  3. 동물원 노래 좋죠. 전 아침부터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계속 돌려서 듣고 있네요. 가을아침에 어울리는 이 노래 너무 좋아요~~
  4. 읽으려고 열어놨다가 나갈 일이 있어서 나중에;ㅂ;
  5. 돈안들이고서 소통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습니다. 생각을 엮어봅니다^^:
  6. 노래 가사가 맘에 확 와 닿네요
  7. 어디에 트랙백을 걸어야 할지 몰라서.. 이 포스트에 남깁니다. 대박? YES! ^^
  8. 우와..~~ 책 나오신겁니까`~~ 축하드립니다^^...
    제목 적어서.ㅡ.ㅡ 아버지 몰래 구입을..^^.
secret
기원전 44년 로마.

나, 안토니우스는 5년전 카이사르와 함께 루비콘 강을 건넜다. 좌익을 맡아 폼페이우스와 일전을 벌였고, 그를 물리쳤다. 적수가 없어진 카이사르는 종신 독재관에 취임했다. 그러나, 왕정에 심한 거부 반응이 있는 로마다. 그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그의 야심이 어디까지일지 의문의 싹이 트고 있었다. 너무도 평온해 괜히 불안한 그런 봄이다.


3월 15일. 브루투스와 14인은 원로원에서 카이사르를 살해했다. 사태 파악조차 안돼 어리둥절한 시민들, 그 앞에서 브루투스가 연설을 한다.

내가 그를 죽인 것은, 카이사르를 덜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로마를 더 사랑해서였습니다. 여러분! 카이사르가 살고 여러분이 노예로 살기 원하십니까? 아니면 카이사르가 죽고나서 여러분이 자유시민으로 살기 원하십니까? 진정 비천한 노예로 살고 싶은 분이 있으십니까?

말 한마디로 상황이 애매해졌다. 브루투스가 누군가.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두루 유학을 거친 인재 중 인재다. 그런 그가 양아버지나 다름없는 카이사르를 살해했다. 그러나 그는 대의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다. 

옳지 않다. 그리고 좋지 않다. 이대로 브루투스의 공화파가 권력을 찬탈하도록 내버려둘 것인가. 그러면 내 경력은 물론, 목숨마저 끝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내 차례다. 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브루투스는 제 아비와 같은 사람을 죽인 파렴치한입니다.'
지금 저 자는 로마의 자유라는 대의를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 카이사르는 영웅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그를 죽게 한 자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카이사르의 독재를 문제 삼고 있지 않는가. 영웅이란 말이 뜬금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안된다. 약하다. 말타고 싸우는건 항상 자신 있지만, 말 싸움은 가장 자신 없다. 그래서 카이사르도 날 일컬어 전쟁 시대의 기둥이라하고, 애송이 옥타비아누스를 평화 시대의 왕자라 했던 터이다. 

내 강점과 돌아가는 상황을 곰곰히 생각한다. 난 카이사르의 유언장을 갖고 있다. 내가 유언장 집행인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유언장은 모두가 놀랄만한 내용이다. 어떻게 이를 극대화 할까. 자칫 잘못하면 말도 못 꺼낸다. 서슬 퍼런 브루투스 일당에게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 카이사르가 죽어 저희가 자유를 얻는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라면 유언장이 무의미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게다가... 난 어눌하다. 

브루투스가 열광속에 연단에서 내려온다. 날 보며 웃고 있다. 나는 연단에 오른다. 입에 침이 바싹 마른다. 난 무슨 말을 할까... 결정했다.

친애하는 로마 시민 여러분. 전 카이사르가 위대한 분이라 말하려 이 자리에 선게 아닙니다. 전 그냥 장례식에 참석했을 따름입니다. 브루투스는 훌륭한 분입니다. 그가 말하길 카이사르가 야심을 품었다고 합니다. 아마 그럴겁니다. 여러분이 기억하듯 카이사르는 로마제국의 왕관을 세번이나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브루투스가 그분이 야심가라 말했다면 아마 맞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유언장은 좀 다른 듯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 유언장이 보고 싶으십니까? 

(군중들 큰 소리로 호응한다.) 

그러면 제가 그리로 가서 여러분께 보이고 직접 읽어도 되겠습니까?

(관중들 호응에 힘입어 안전한 군중속으로 이동한다.)

저는 이 유서를 읽지 않는 편이 낫겠습니다. 이 유서는 괜히 여러분을 흥분시켜 저 훌륭하고 고매하신 브루투스께 해가 될지도 모릅니다.

(군중들 내용이 궁금해 안달을 내다. 읽어줘!) 

여러분께서 정 원하신다면 제가 읽겠습니다. 카이사르는 수도 로마의 모든 시민에게 은전 75냥을 골고루 나눠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테베레 강가의 별장은 여러분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기증했습니다. 
이런 그를 야심가라고 합니다. 말 한마디로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브루투스는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그래서, 말 주변이 없어 여러분의 마음을 격동시킬 재주가 없는 저를 골라 이렇게 추도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밖에 말할 재주가 없습니다. 하지만 카이사르가 어떤지는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을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카이사르는 이제 갔습니다. 우리가 또 그런 이를 만날 수 있겠습니까?

그 뒤 브루투스 일당은 로마에서 도망치고, 옥타비아누스와 연합한 안토니우스는 공화파를 물리친다. [각주:1]

 

세상과 마주한 순간
한 마디 연설이 감정의 방향을 뒤튼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역사의 흐름을 바꾼다. 안토니우스 사례도 그렇다. 저 연설은 플루타르크 영웅전에 기초한 셰익스피어 버전이다. 실제로 안토니우스 연설의 정확한 대본은 남아 있지 않다. 살해 당일은 시민들이 공포에 질렸고, 브루투스 일당도 혼비백산해서 흩어졌을테니 저런 연설 대결 자체가 없었으리라는 설도 있다. [각주:2]


그러나, 안토니우스가 대중 앞에서 연설한 사실은 분명하다. 당시 그가 당면한 상황은 불확실성으로 가득찬 세상이었다. 말 한마디로 민심의 향배가 갈리고, 그 결과에 따라 권력의 무게중심이 옮겨진다. 안토니우스는 더 큰 권력을 쥐게 되거나, 실각하여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그 자리에 섰다면 어떤 말을 했을까.
이게 과연 기원전 44년, 로마에 있었던 안토니우스 만의 일일까. 불확실한 미래에 마주하여 몸으로 부딪는건 인류의 태생적 본질 아니던가. 사람이 우주에 가고, 유전자의 비밀을 알아낸 지금 21세기까지도. 


중요한 점이 있다. 소설 읽듯 역사의 순간을 음미하는건 쉽다. 그러나 드라마 같은 격동 속에 내가 있었다면 나는 어떤 말을 했을까. 그리고 그 결과는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숨 가쁘다. 한 순간의 행위가 미래를 결정한다. 또 매 순간이 축적되어 역사가 된다.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뤄진다. 그 상호작용은 소통 또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방법이 매개한다. 그러나 그 소통은 결코 쉽지 않다. 세 가지 이유다. 커뮤니케이션의 상대방이 어떤지 잘 모르고, 내가 준비가 덜 되어 있으며, 어떤 상황인지 어떤 점에 주안을 둘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소통의 법칙이다. 쉽게 여겨져도 막상 잘하려면 어려운게 커뮤니케이션이다. 게다가, 경제적, 사회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라면 어떨까. 의욕은 하늘이고 밑천은 바닥인게 대부분 직장인의 현실이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역시, 앞서 말한 세가지 이유에 답이 있다. 우선, 소통의 상대방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상황을 파악한 후, 마지막으로 적절한 메시지와 전달 방법을 구사하면 된다. 이 책에서 그 방법을 보자.

[잉여부활 YES!]


책의 원래 도입부입니다. 긴박한 심리를 묘사하려 초단문을 구사했습니다. 독자가 몰입하면 호흡이 잘 맞고 눈으로 읽으면 좀 거칠게 느껴집니다.
안토니우스 사례는 마지막 순간까지 편집자 분께서 손에 들고 계시다가 눈물을 흘리며 도려냈다는 장면입니다. 나쁘진 않지만, 길어서 맥이 빠지는 관계로 다이어트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결국, 편집자분께서 이 부분 다시 살려서 서문에 넣어주셨습니다. 다시 살아났습니다. (09sep21) ^^
  1. 영화 "<a href="http://www.americanrhetoric.com/MovieSpeeches/moviespeechjuliuscaesarantony.html" target="_blank">Julius Caesar</a>" (1953) 참조. [본문으로]
  2. </fon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999999"><font class="Apple-style-span" face="tahoma, arial, helvetica, sans-serif">"로마인 이야기 5권", 시오노 나나미</font></font><span style="color: rgb(0, 0, 255); "><font class="Apple-style-span" face="tahoma, arial, helvetica, sans-serif">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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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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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18개가 달렸습니다.
  1. 긴박한 순간을 잘 묘사하고 있네요ㅎ 가끔 저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할 때가 있는데, 도입부가 그러한 욕망을 잘 이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네요^^
    • 느낌이 딱 온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첫머리라서 제일 많이 고쳐쓴 부분이기도 하지요. ^^
  2. Inuit님의 고심의 흔적이 느껴지는데요?^^ 이 부분이 짤렸다니 굉장히 아쉽네요.
    • 고심의 흔적까지 공감하시니 고마운 독자십니다.

      고생이 아깝긴 하지만, 깎아야 보석이 되니까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3. 안그래도 최근에 로마인이야기의 이 부분을 읽어서인지 paromix군에게는 너무도 좋은 출발인걸요~
    잉여부활도 많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4. 짤린 덕에 "공짜"로 봅니다 ^^;;;;
    • mu님은 멀리 계셔서 책 보시기 어렵지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맛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습니다. ^^
  5. 앞부분은 짧은 문체때문에 후루룩 읽히는데 이런 부분이 잘렸다면 책의 나머지는 굉장히 쉽게 읽힐 것 같군요.
  6. 그동안 멋진 글과 식견에 댓글달기가 스스로 많이 부족한 사람인 듯하여 read only였던 방문자인데요, 오늘은 너무 동감되는 이야기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도입부란 자고로 독자를 매혹시키고 궁금하게하고 몰입시키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그 역사의 현장에서 나라면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가' '의욕은 하늘이고 밑천은 바닥인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그러한 몰입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글이 맥이 빠진다고 짤리다니 출간된 도서는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굉장히 기대됩니다. 꼭 사서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구매자를 한 명 늘이셨습니다 ^^)
    • 서로 이야기하며 부족함을 메우는 곳이지요. 서슴지 말고 말 걸어주세요 다음에도. ^^

      그리고.. 제 마음을 쏙 이해해주시니 감격입니다. 제가 의도했던 바이고 그 효과를 얻으려 많이 퇴고했거든요. 거의 세번은 고쳐쓴 부분입니다. ^^

      다른 내용은 좀 더 매끄러우니 읽기에 나쁘지 않을겁니다. 어쩌다 보니 펌프질을 하고 있군요. >_<
  7. 아하 이 부분이 빠졌었군요. 좀 더 읽고 감상문 쓸께요~ 다 읽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읽어보려구요^^;
  8. 와우.. 흥미진진한데요..
    inuit님 책과는 약간 다를지 모릅니다만.
    지금 스틱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과 위 글을 같이 음미하니..
    얼른 책을 집어 들고 싶군요 ~~ ^^
    • 스틱은 컨셉의 책이지요.
      나름대로 스틱류의 수준은 넘자고 마음을 다잡고 정진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
    • 스틱을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inuit님 댓글 보니 더 기다려지는데요 ^^
    • 이크. 스틱을 얕잡아본건 아니구요.. ^^;;
      출판쪽에 계시는 분들 말씀은, 스틱은 내용보다 컨셉이 좋다는건데 전 컨셉과 내용이 부합하자 뭐 그런 취지였다고.. ^^
secret
#1
오늘 출판사와 책제목을 정했습니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원래 제목을 'YES!'로 하고 부제로 설명을 달까 했습니다. 그러나 책 시사회 소개글을 보고 guju님께서 '설득의 심리학 2'의 원제와 같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지 않은 제목이고, 제목상의 유사성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고려해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느낌이 어떤지 피드백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송구스럽게도 책 출간을 기념으로 쉐아르님 블로그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아직 경쟁률이 높지 않으니 관심있는 분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쉐아르님이 바쁘신 관계로 홍보가 부족해서 제가 기름을 좀 붓습니다. ^^


#3
책의 편집 과정에서 1장과 2장이 엄청나게 잘려나갔습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흥미로운 본 장에 들어가기 전에 서두가 길어 지루하다는게 첫째고, 그나마 긴 내용이 지나치게 학술적이어서 논문처럼 딱딱한게 흠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대중 시장에서는 금기에 가까운 지루함인듯 합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대폭 구조조정을 해주셨습니다. 뜻도 통하고 내용도 경쾌해서 저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밤새워 가며 쓴 글 어째 좀 아깝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약 8회에 걸쳐 삭제분을 제 블로그에 연재하겠습니다.
  • 책 사신 분 중에서 좀 더 자세한 학문적 내용을 보고 싶으신 분
  • 제 너절한 원 글의 참을 수 없는 묵직함을 추적하고 싶은 분
  • 혹시라도 책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미리 글의 톤과 방향을 보고픈 분
들께는 꽤 재미난 연재가 될 것입니다. 그 자체로 독립적이 되도록 잘랐기 때문에 그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글 읽는 기분으로 포스팅 자체를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영화로 치면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에 해당하는 원작자 버전이라 해도 좋고, 폐기당한 글감을 되살리는 재활용 프로젝트라해도 좋습니다. 일단 연재태그는 [잉여부활]로 하겠습니다. 잉여의 쓸모를 강변해보고자 합니다.

분명한건, 책은 살아 남은 분량이라서 연재보다 조금 더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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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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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고생 많으셨구요. 축하드립니다. 부활될 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
    • 네 눈콩님 격려가 도움이 컸습니다.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 성원해주세요.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요. ^^
  3. 아 기대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교보에서 바로드림 서비스 이용해야겠군요 ㅋㅋ
    슬며시 책보는척 하면서 옆사람에게 눈치홍보도~ㅎㅎㅎㅎ
    • 아.. 그런 서비스가 있군요.
      지금 찾아봤습니다. 직접 자신이 찾아가는 서비스라.. 재미있네요.

      가시면 옆사람에 홍보 좀 꼭.. (굽신굽신) ^_^;;;
  4. 출간이 늦어지실거 같았는데 의외로? 빨리 나오는군요. 꼭 사봐야겠습니다^^
    • 네. 출판사에서 추석 전 출간 목표로 당겼습니다. 약 한달 정도 빨리 나오게 된듯해요. ^^
  5. 와와~ 많이 기대가 됩니다~~

    제가 돌아오는 날이면 책 나올까요?ㅎㅎ
    • 1주차 훈련도중이면 나올겁니다. ;;;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무리하지 말도록 하구요.
  6. 이전 제목이 더 흥미를 끌것 같지만, 바뀐게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단순히 흥미만으로는 책을 사지는 않으니깐요- 축하드립니다.
  7. 디렉터스 컷~ 기대됩니다.
    뭔가...애정하는 작가의 신작이 출판되거나,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다리는 기분이에요. 비즈니스 서적을 이런 느낌으로 기다리게 되는 건 왠지 새로운 경험이네요^^
    • 하하하 재미난 표현입니다.
      비즈니스 책을 이렇게 함께 기다리는건 정말 흔치 않지요.
      그건 아마 이웃분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주신 작업의 결과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마음..
  8. 아. 개인적인 사정으로 너무 오랜만에 빼꼼히 얼굴을 들이밀어 봅니다. 하핫 ^^;

    오랫동안 공들이신 결과물이 드디어 나오시는 것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자신에게도 좋은 계기가 되셨을 듯 싶지만 어찌되었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네. 아키라님 오랫만입니다.
      말씀처럼 여러 사람에게 사랑받고 읽히는 책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9. 쉐아르님 이벤트에 경쟁률이 낮아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기름을 부으시는군요. ㅠㅠ
  10. 출판 시사회는 성황리에 마치셨는지요.
    종종 글쓰기에 대한 고충이 엿보이는 글을 보곤 했는데 가을에 결실을 거두시네요.
    축하합니다.
    • 네. 기억해주시는군요.
      정말 수확의 계절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듯 해요.
      풍년이면 좋겠습니다. ^^
  11. 바뀐 제목이 더 좋아요.
    처음 제목은 긍정적 태도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 느낌이고, 바뀐 것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책 내용과도 어울리는 듯.
    그나저나 책 시사회 참가도 못하고....ㅠ.ㅠ
    책 나올 날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산나님 말씀이 딱 맞네요.
      자기계발서 느낌과 커뮤니케이션 책 느낌의 그 미묘한 차이. ^^
      다음 기회에 시간 꼭 내주세요. ^^
  12. 넘 정신 없이 살고 있어서 간만에 들어 와 봤더니 이런 좋은 소식이 있네.. 축하하고.. 꼭 사서 볼께.
    금요일은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엉. 쁘렌은 주위에 소개 많이 해야해.
      백권정도 팔아줘! ^^

      금욜에 갈라고 생각중인데 그날 밤 회사 일정이 좀 아삼해. ㅠ.ㅜ
  13. 아, 드디어 책이 나오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제목이 어필하네요. 프로포즈같이 ㅎㅎ
    기대를 품고 서점으로 갑니다^^
    • 네. 나비님.
      다음주말에 나올거에요.
      한번 들쳐봐 주시고 느낌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4. 책 사보면 Inuit님의 실체가 비로소 공개되는 것이군요, 오호!
    꿈꾸는 것, 마음 먹은 것을 하나하나 이뤄가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참!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아-.
    • 제니퍼님. 여러가지로 바쁘셨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

      축하 고맙습니다. 멀리 계셔서 책 보여드리긴 힘들겠네요.. ㅠ.ㅜ
  15. 쉐아르님 이벤트를 접수해야 겠군요. ㅎㅎ
  16. 나오자마자 도서관에 구입 신청 넣겠습니다! ㅅㅅ
  17. 수고하셨습니다.
    어찌 제가 더 기쁘다능..ㅋㅋ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라 주문 넣고 갑니다.
    수리수리마수리 팍팍!!!ㅎ
  18. 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9. 이전 제목보다 좋네요. 요즘 잉여인간같이 살아가는 느낌이라 잉여의 부활이 반갑습니다.
    책이 언능 나왔으면 좋겠어요!!
    • 제목이 더 마음에 든다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프로젝트의 '잉여'를 알아보시는건 역시 센스만점의 엘윙님이군요. ^^
  20. 오늘이 이벤트 마감이로군요. 응모를 위한 아이디어 세팅 들어갑니다 ㅎㅎ
  21. 뒤늦게나마 탈고를 축하드립니다. 최근 회사를 비롯하여 여기저기서 '소통'이 이슈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 네. mystories님도 마음으로 많이 성원해주셨을겁니다.
      나오면 읽어보시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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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 쓰고 있었다는건 제 이웃 블로거 분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드디어 책이 보름 뒤에 나옵니다. 책 제목은 'YES!'(가제) 입니다. 커뮤니케이션 하는 우리 모두가 듣고 싶어하는 그 말이지요.

책 내용은 차츰 설명드리겠지만, 구뇌의 원리를 배워 통합적으로 소통에 응용하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글쓰기, 프리젠테이션, 설득, 리더십 대화, 협상, 갈등 대화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구체적 방법을 원리부터 스킬까지 한번에 적어 내렸습니다. 학술적 내용은 막판에 엄청 잘렸으니 너무 쉽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ㅜ 제가 1년 이상 정성 쏟고, 반 년간 온 주말을 공들인 내용입니다. 출판사는 지식노마드이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설득의 심리학'을 만드신 전설적 기획자 김중현 대표님이 직접 봐주고 계십니다. 그저 누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

중요한 점.
출판사와 협의하여 출간전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화만 시사회 있으란 법 있나요. 책도 시사회가 있습니다.

이벤트 규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혜택
  •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통달하는 종합적 소통 원리를 배우는 책, YES!를 남보다 한발 빨리 보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보기 힘든 유니크템인, 가제본 상태의 책을 소장하게 됩니다.
  • 가만히 계셔도 가제본 책을 무료 배송해 드립니다. -.-a
  • 물론, 출간 이후에 신상 한권을 다시 드립니다.

조건
  • 제일 중요한 조건은 블로거이셔야 합니다.
  • 읽고서 리뷰를 20일 까지 써주셔야 합니다. (출판사와 협의한 이벤트라서 이 날짜를 못 지키시면 제가 많이 곤란합니다.)
  • 리뷰의 내용 중 일부는 마케팅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나름 레어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제 블로그 이웃으로 한정하겠습니다. (댓글, 트랙백 등 교류 이력을 보겠습니다.)
  • 위 조건에 해당하고, 20일까지 리뷰가 가능하시면, 비밀 댓글로 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 지원 마감은 9/1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 당선자는 두 분이고, 제가 임의로 선정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흥미롭다고 느끼신 분이라면, 절대 후회 안 할 내용입니다.
독특한 내용을 날 것 그대로 맛보는 재미, 시사회 이벤트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딱 두 분만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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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Inuit
@inuit_k / CxO / Author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 Making better world, every min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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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응모는 여기서 마감입니다. <--------------
  3. 무지 기대됩니다.
    구매 목록 1순위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블로거로서 책을 낼 생각입니다.(우선 블로깅 부터 다시 해야-_-;)
    앞서간 발자국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 네. 라띠님이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말이지, 다시 예전의 열혈라띠님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책도 꼭 쓰시구요. ^^
  4. 비밀댓글입니다
  5.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구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서점가면 꼭 구입해봐야겠어요~
    • 닥순님 잘 지냈지요.
      대박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바램입니다.
      보시고 좋으면 소개 많이 해주세요. ^^
  6. 도전하고 싶지만, 쟁쟁한 분들이 많을 테니 좌절을 방지하기 위해 서점에서 ㅡ.ㅡ;
  7. 출판 축하드립니다^^ 서점에 뿌려지기 며칠 이내에 p2p에 텍스트본 or 스캔본이 나돌꺼라라는 예상을 살포시 해봅니다. 보나마나 인기작일테니까요 ㅎㅎ
    • 아.. 수재님 잘 지내시나요.
      오랫만입니다.
      멀리 계시니까 마음으로 성원해주세요. ^^
  8. 비밀댓글입니다
  9. 먼저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늦게 왔더니 어느새 이벤트 마감됐네요. 멀어서 참가하기도 힘들지만서도... 이 곳 서점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서점 갔다가 눈에 띄면 냉큼 집어오겠습니다.^^
    • 네. 먼데 계셔서 어쩌지 못하는게 참 아쉽습니다. ^^
      기회되면 한번 들쳐봐 주시기 바랍니다.
  10. 이런 정말 늦게 보고 말았네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책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
  11.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시기 보다는 오래 팔리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 아.. 참 힘이 되는 말입니다.
      제 마음도 꼭 그렇습니다.
      오래오래 읽히는 책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12. 앗! 시간이 지났군요... 아깝... 책 나오면 꼭 사 볼께요...^^;;
  13. 우왕~ 기다리던 책이 나올 예정이군요! 며칠 정신없어서 시사회는 참여를 못했네요. :) 사면 바로 주문해서 읽어볼께요~ 축하드려요!
  14. 신청을 했는데 때를 놓쳤네요. 크크 ^^

    요즘 기획과 관련하여 소통을 고민하고 있어서 이 책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_+
    • 네.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 저도 기쁘겠습니다.
      읽어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좋겠네요. ^^
  15. 한마디로 올레! inuit님 그리 바쁘게 사시는데, 책 발간 소식을 들으니 더욱 존경스럽고 부럽고 막 그러네요. 저도 책 사서 꼭 읽고, 싸인 받겠슴다. 대박을 위해!
    • 아.. 쥬니캡님. 고맙습니다.
      쥬니캡님이야 커뮤니케이션 잘 하실테니 그닥 소용에 닿을지 모르겠지만, 보고 재미있으면 후배들 추천해주세요. ^^
  16. 출간 축하드려요.^^

    저는 사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17. 오랜만에 다녀가죠? 잘 지내시죠 ?
    쉐아르님 방에 들렀다가 알게 되어 다녀갑니다. ㅎㅎ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금더 많은 권수를 내놓아 홍보, 소통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그리구요. 공지 내용입니다.
    실은 이번 9월에 진행 예정이었던 '제4차 동시나눔'은
    '제1차 공동기부' 책나눔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엮은 글 보시고, 심사숙고 하셔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풍요로운 가을, 멋진 한 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18. 댓글 달기 너무 힘드네요.
    스크롤을 이렇게 많이.. ^^;

    꼭 사서 보겠습니다..
    소통,, 중요하죠!!
  19. 너무 늦었군요 orz
  20. 곧 출간되겠군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첫 책이 서점에 진열된 모습을 볼 때의 긴장감과 뿌듯함을 곧 느끼시겠군요. ^^ 나오면 사서 읽겠습니다. 축하합니다.
    • 네. 아직은 얼떨떨한데 나중되면 좀 실감이 더하겠지요. ^^
      (책은 보내드릴테니 사지 마세요. )
  21. 늘 웹에서만 보던 inuit님의 책이 나온다니 넘넘 축하드려요~~!!!
    이미 읽지 않아도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될 듯 합니다
    저도 이벤트 신청하고 싶은데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현재 비즈컴을 강의하고 있기도 하지만 관련 서적과 강의들을 들으면서 또 많은 부분을 배워나가고 있기에 더 호기심이 생깁니다.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싸인 미리 예약하겠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이미 마감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서점에서 보심이..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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